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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 샌즈의 "경고 안 했다고만 하지 말아줘."라는 대사... 처음 이 대사를 보았을때 그냥 아무 의미 없이 넘겼었습니다. 그런데 델타룬의 다크너들에게 크리스가 수지의 공격에 대해 경고하면 다크너들이 수지의 공격을 모두 회피합니다. 이를 통해 한가지 가정을 내려보았습니다. 다크너들은 상대의 공격을 경고 받는다면 , 즉 상대방의 공격 의사를 인식하면 공격을 회피한다. 만약 샌즈가 괴물이라면 플레이어의 공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을것입니다. 그러나 샌즈는 플래이어의 모든 공격을 회피합니다. 위의 가정으로 보았을때 샌즈는 반복되는 세계관을 통해 이미 주인공이 자신을 공격 할것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회피하는것으로 보아 다크너라는 것을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샌즈가 피격당한 이유는 마지막 공격에서 첫번째 공격은 예상했으나 2번째 공격까지는 미처 예상하지 못하고 공격을 받은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위의 가정에는 모순되는 점이 있습니다. 수지의 공격을 경고를 통해 다크너들에게 알려주어도 수지의 돌발적인 공격만 회피하고 플레이어의 의도에 인한 공격은 그대로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위의 가정에 한가지 조건을 추가해 보겠습니다. 다크너들은 상대의 공격을 경고 받는다면 , 즉 상대방의 공격 의사를 인식하면 공격을 회피한다. 단 경고 대상의 공격만 회피하며 경고대상외의 공격은 회피할 수 없다. 그렇다면 샌즈는 스스로 우리, 즉 플레이어를 경고대상으로 인식하고 플레이어의 의도에 의한 공격은 모두 회피한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공격 또한 플레이어에 의해 가해진 것인데 왜 회피하지 못했을까요? 첫번째 가정만 있었을때는 공격을 예상하지 못해 피격당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번째 조건이 붙으면서 또다시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플레이어가 아닌 다른 존재의 공격이라면?..." 이를 통해 2번째 공격은 첫번째 인간, 'Chara'의 공격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보았습니다. 몰살루트 후반부의 프리스크에대한 영향력이 플레이어보다 차라의 지배력이 더 강하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정리하자면 샌즈를 공격한 마지막 공격의 2번째 공격은 플레이어가 아닌 차라의 의도에 의한 공격이라는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이상 그럴싸한 개소리였습니다. +언더테일과 델타룬을 외 2차 창작물의 설정에 대한 언급은 자제 해 주십시오. 2020 10월 18일 (언제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렸지?)
제 생각엔 플래이어=차라 니까 프리스크가 2번째 공격을 한거고 한 이유는 싸움을 끝내고 싶기 때문일꺼같아요. 불살루트 아스리엘 말투를 보면 플래이어가 아닌 차라로 생각하고 공격하지만 나중엔 아니냐고 물어보니 플래이어의 의도가 아니게 프리스크라고 합니다. 그래서 플래이어는 차라일것같아요.
그냥 샌즈는 1체력인데 99999라는 아무리 많은 공격력을 받고도 죽지 않았는데 샌즈가 게임의 룰을 어기고 전투밖으로 나가니까 시스템이 샌즈가 죽었다 판단했다는 해석도.. 그리고 피는 케찹? 애초에 괴물은 피를 흘리지 않으니 케찹일수도 있고, hp 1이라는것도 샌즈가 중간부터 많은 방법으로 게임의 룰을 깨듯이 hp 표기도 처음부터 룰을 어긴걸수있음
샌즈가 다크너라는 설이 정설이라고 가정한다면 다크너의 특징이 언더테일에서도 작용된다는 점을 따져보았을 때 언더테일과 델타룬은 서로 특정 설정들을 공유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상하게도 델타룬의 다크너들은 모두 랄세이의 마법에 의해 지치는 반면 샌즈는 전투를 진행할 수록 혼자 지칩니다. 게다가 자세히 보면 샌즈는 입에서도 피를 흘리고 있기 때문에 프리스크가 케챱 통을 벤 것이라면 샌즈가 케챱을 입에 머금고 있지 않았다면 진짜 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왼쪽 벽에 붙으면 샌즈는 눈을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깜빡이며 반응하는데 이 노란색과 파란색은 각각 정의와 인내를 상징합니다. 델타룬의 조작키 설정 이스터에그에서도 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합니다.
중학생일 때,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전에 나만의 작은 인디게임일 때부터 언더테일을 지켜봐왔고, 유행이 빠질 무렵 즈음에 알고리즘으로 이런 영상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하고 싶은 말은, 항상 몰살엔딩 관련 영상 댓글, 해석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나는 게임 캐릭터에 달린 설정과 게임 캐릭터에 이입해서 결말을 해석하는 게 아니라, 나는 제작자에 이입해서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chara가 character의 5글자 제한형, 즉 플레이어 자체를 나타낸다는 해석을 본 적 있는데,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차라가 깨어나는 것은, 여타 rpg 게임을 즐길 때처럼 레벨을 올림에 따라 컨텐츠에 싫증이 나는 유저들을 표현하는 것 같다. 고로 차라가 세상을 지우자고 권유하는 것은 볼 거 다 보고 키울거 다 키워서 재미없다고 느끼는 유저들을 토비폭스가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언더테일은 다르다!" 라고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라고 나는 해석하고 싶다.
8:44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게 있습니다. 얼핏 보면 이 장면은 그냥 샌즈가 여러분들을 엿먹이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샌즈는 여러분들에게 충분히 호의를 베풀었습니다. 여러분들은 그 감동적이기 그지없는 불살 엔딩을 보고도 몰살 루트를 시작했습니다. 샌즈는 '해피 엔딩'을 보여주는 것으로는 더 이상 플레이어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샌즈는 여러분들에게 자비를 베풀길 바라는 게 아닙니다. 게임을 끄고, 몰살에 대한 '모든 것을 잊어주길' 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이 절대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 걸 각인시켜줍니다. 단순히 무엇이 일어날지 궁금해서가 아닌, 친구기 때문에 그만둘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이를 무시했고, 결국 다시는 진정한 불살 엔딩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샌즈가 예언한 대로, 이는 절대 무의미한 일이 아니였던 겁니다...
지극히 제 추측임 5:36 *"이봐,난 이미 되돌아가는걸 포기했다고."* 언더테일만 나왔던 때에는 플레이어가 망쳐버린 일상으로 되돌아가는걸 포기했다는 것인줄 알았는데 델타룬까지 나오고 샌즈가 다크월드의 주민인 다크너라는 추측이 신빙성이 높아지면서 일상으로 돌아가는게 아닌 *자신의 원래 세계,다크 월드로 돌아가는걸 포기했다* 라는 생각도 해봄 6:05 *"아무런 기억 없이.다시 여기로 되돌아와 있을테니까.그렇지?"* 마찬가지로 델타룬이 나온 지금 시점에서는 플레이어의 리셋이 아닌 *델타룬에서의 리셋으로 인해 샌즈가 뭔 짓을 해서 델타룬에 남아있으려고 해도 언더테일 세계로 돌아오는 것 같네요* +)사실 샌즈가 플레이어에게 강한 적대감을 느끼는 건 단순히 일상을 망치고 주변 괴물들을 죽인것만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샌즈가 다크너고,델타룬과 접점이 있다는 가정하에) 샌즈는 크리스를 지배했던 의지의 영혼을 알고 있고,아직 델타룬엔 나오지 않았지만 크리스가 의지의 영혼으로 인해 샌즈에게 어떠한 피해를 끼쳤고(나는 아마 델타룬세계로 돌아가지 못하게 된거라고 추측한다.) 그로 인해 샌즈는 의지의 영혼을 적대시한다고 추측한다. (일상을 깬 것도 맞긴 하지만 굳이 토비폭스가 결계를 깨기위한 마지막 영혼과 크리스를 조종하게 해준 플레이어의 영혼을 같은 *의지* 로 했을까? 난 더 거대한 접점을 만들기 위했음이라고 본다.)
18:21 분명 샌즈는 자기 피통을 넘는 데미지를 받았는데, 죽지는 않습니다. 대신, ‘전투 불능’상태가 되어 길을 비켜주는데요, 델타룬에서도 주인공들은 데미지를 아무리 크게 입어도 죽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운이라면서 행동불능이 되는데요 혹시 둘 간에 뭔가 연관이 있는게 아닐까요??
근데 왜 전부 샌즈가 인간의 해골 이라고 생각하는거지? 샌즈 전투를 확인해보면 바깥세상을 언급하는데 자유자재로 나갈수 있음 그러니까 델타룬이나 지상에서 왔을수도 있음.그러면 피를 흘리는게 설명됨. 언더테일 캐릭이더라도 샌즈가 인간형 해골이아닌 애초부터 해골로 태어났다면, 긍까 몬스터나 인간이 죽고 남긴게 아닌 해골처럼 보이는 외형이 본래 모습이라면 당연히 인간과 다르니까 피가 흐를수 있는거고. 또 파피루스랑 형제인데 왜 피를 안흘리느냐 묻는다면 다른 몬스터들을 고려해보면 결론이나옴. 예를들어 프로깃은 같은종끼리는 외형이 똑같고 파이널프로깃과는 엄연한 차이가있음. 따라서 파피루스와 샌즈는외형이 비슷할뿐 동일한 몬스터가 아님. 결론적으로 파피루스의 특성으로 샌즈의 정체를 추리하긴 힘듦. 단순 외형이 비슷해서 형제로 지내는걸수도. +샌즈는 다른 몬스터와 다른점이 매우많음. 가이드북 샌즈 전투분석영상에서 나오듯이, 유일하게 플레이어, 세이브, 리셋의 존재를 인지할수 있고(가스터, 플라위는 일반 보스아니므로 제외), 게임내의 시공간 이동 다시말해 일종의 디버그를 사용산다고 볼수 있음. 이로써 샌즈가 언더테일의 생명체라고 단정짓기 어려움. 그러면 어디서 왔는가? - 개인적으로 가스터와 관련이 있다고 봄. 가스터는 자신의 실험으로 붕괴됬는데, 이세계가 언급됨 따라서 델타룬세계에서 다크너중 하나를 데려왔을수도. 언더테일 등장인물중 샌즈가 '갑자기 나타난 해골' 이라고 언급한게 이주장을 뒷받쳐줌. 또한 가스터의 연구를 샌즈가 도왔는데, 가스터는 델타룬세계에서 유능한 과학자와 연구하기위해 데려왔을 가능성도 있음. 샌즈의 정체는 가스터와 파피루스의 떡밥이 풀려야 알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정보로는 "샌즈는 델타룬 세계에서 연구를위해 가스터와함께 언더테일 세계로 갔으며, 후에 가스터가 사라진이후 언더테일세계의 비밀을 알게된 샌즈는 자신의 친구들을 지키기위해 지하세계에 남았다." 가 가장 신빙성 있는것 같음
저는 개인적으로 샌즈가 죽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선 샌즈 보스전 클리어시 KILLS 수치가 오르지 않은 것이 제일 큰 이유구요! 다른 모든 괴물들과 달리 샌즈만 유일하게 의도적으로 캐릭터를 화면 밖으로 이탈시켜 사망한 것처럼 연출했습니다. 모든 캐릭터중 유일하게, 그것도 모든 3개의 루트를 통틀어 사실상 최종 보스전이라 할 수 있는 샌즈만 이렇게 사망씬을 애매모호하게 처리해놓았는데, 데미지 숫자도 뜨고, 피도 흘리며 사망하는 순간 특유의 먼지 소리도 나지만, 그 순간 자체가 화면에 등장하지 않은 이상 실제 생사 여부는 플레이어들중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상황이죠. 대강 보기엔 샌즈가 실제로 죽은 것 같지만, 플레이어들에게 실제 샌즈의 생사 여부를 그 누구도 '직접' 알 수 없게 연출해 놓은것이죠. 또한 칼로 샌즈를 베었을 때 피가 샌즈의 입에서도 흐르지만, 이를 플레이어가 벤 케챱이 샌즈의 입에 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떨까요? 언더테일은 도트게임입니다. 따라서 캐릭터들의 행동을 하나하나 정밀하게 표현하지 못합니다. 토비 폭스가 이런 도트게임의 특징을 역이용해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착각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언더테일이 정말 대단한 건 캐릭터도 캐릭터지만 은연중에 bgm이 던지는 의미가 남다름. 노말엔딩의 보스전은 말 그대로 최악의 악몽(Your best nightmare), 세이브 로드의 주도권은 뺏기고 흉악한 패턴으로 캐릭터를 찢어버리려고 함. 불살엔딩의 최종 보스전에서는 꿈과 희망(hopes and dreams)을 가지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save the world) 신적 존재에게 맞섬. 그러나 몰살 엔딩의 최종 보스전은 그저 과대망상증(megalovania)에 걸린, 모든 의지를 상실한 채 필사적으로 시간을 끌려는 해골을 죽이려는게 다임. 그리고 중간보스 언다인은 진정한 영웅과의 전투(battle against a true hero)라는 제목의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플레이어는 더 이상 영웅도 선한 주인공도 아니라고 말함.
그 과대망상증도 어쩌면 샌즈의 BGM이 아닌 최종보스가 되어버린 주인공의 BGM일 수 있습니다. 보통 전투는 주인공이 먼저 선공하고 주인공이 자비를 베푸는 등 시점이 플레이어 쪽에 있지만 몰살을 타면서 반대가 되어버리죠. (거악 vs 영웅, 최종보스 vs 심판자의 구도) 과대망상증이라는 거도 "첫번째로 떨어진 아이"에게 주도권을 점차 빼앗겨감에도 자신이 주체라는 착각에 빠져있는 플레이어를 겨냥한 것일지도
근데 개인적으로 LV는 '폭력수치'라서 죽여서만 올라가는게 아닌 폭력수치 즉 다른사람에게 해를 끼치거나 다치게 했을 때도 포함해서 가정했을 때 킬 수가 오르지 않은건 진짜 안죽어서 그랬을 확률이 높음 그리고 주인공이 샌즈를 다치게 한 것도 맞음 즉 이 이론이 맞다고 생각을 해보면 샌즈는 죽은것이 아닌 게임 중 보였던 순간이동이 가장 유력한 것같습니다. 그리고 대충 폭력수치가 죽여서만 올라가는게 아니란걸 뒷바침 해보자면 마지막 아스고어를 죽인건 주인공이지만 주인공의 주도권을 가져가버린 차라가 폭력수치인 LV를 먹지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만약 폭력수치가 죽여서만 올라가는거 라면 샌즈는 죽지않았기 때문에 LV가 올라가지 말았어야 했을겁니다. 그리고 델타룬 하니까 생각난건데 솔직히 말해서 님들... 델타룬 플레이하면서 크리스 말고 다른 인간을 본 적 있는 사람?
오! 저도 예전에 추리한 적이 있었는데 KR이랑 KILLS수가 있는건 눈치 못챘네요. 제가 추측하기로는 샌즈는 죽은게 아닌 죽은 '척'을 한걸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원래대로라면 그릴비에서 품속에 있던 캐찹을 먹지만 몰살루트에서는 먹지 않으니 계속 품속에 있었고 그 캐찹을 칼로 벤거 같거든요. 참고로 차라의 대사들을 보니까 샌즈와 플라위의 대사와 연관있어 보이는데 한번 비교해보는게 어떨까요?
그렇다면 LV가 오른 이유는 무엇때문일까요? LV가 '살해 수치'가 아닌 그저 '폭력 수치'라서 샌즈에게 휘두른 칼마저 폭력이 되니 그것때문에 LV가 오른것일까요?? 아니면 그저 설정오류인걸까요? 아니면 샌즈를 대신해서 죽어준 '누군가' 가 있었기 때문일까요? 하지만 샌즈가 화면에서 사라지고 괴믈이 죽는 사운드가 났기 때문에 그것은 알 수가 없죠. 하지만 괴물이 먼지가 되어 사라지는 소리가 들렸으므로 누군가가 샌즈 대신 죽었다거나 샌즈가 진짜로 죽었거나 둘 중 하나 같습니다.
@@user-xd6no6rz1e LV와 EX는 살해횟수가 아닌 '누군가를 괴롭힘으로써 자기 자신과 멀어지는 수치' 이기 때문에 일부 몬스터는 괴롭히다 죽이면 경험치를 더 받거나 합니다. 결국 보스전에서 도달하게 되는 레벨은 정해져 있지만... 그리고 델타룬이 나온 후 샌즈 다크너설이 생겼습니다. 1. 샌즈와 랜서의 공통점으로 순간이동을 한다는 연출이 있음 2. 다크너가 샌즈처럼 피를 흘린다는 언급이 있음 3. 샌즈의 방 문과 델타룬의 순간이동문 이펙트가 똑같음 즉, 마지막에 샌즈가 사라졌는데 킬수가 오르지 않은건 사실 델타룬 세계로 순간이동 한거고 레벨이 올라간건 살해 여부와 별개로 피가 날 정도로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샌즈가 사라지기 직전에 '그릴비에나 가야겠다'라고 하는데... 실제로 델타룬에서 그릴비(였던) 건물 앞에서 만날 수 있죠.
나중에 크리스 분석 영상도 올려주시면 안되나요? 크리스가 차라와는 다르게 행동으로 마음을 들어내지만 차라는 얼굴 표정으로 드러낸다는 점 같은 거요. 특히 언더테일과 델타룬이 멀티버스라는 개념이 있어서 좀더 넓게 주제를 잡으면 언더테일과 텔타룬의 차이점을 드시는 것도 굉장히 많은 분량이 나올 거라 생각이 드네요.
@Smue - yt 게임한지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요 샌즈가 밤에 잠을 자는 걸 밤새동안 7시간동안이나 '낮잠'을 자는 게으른 형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언다인에게 근위대 시켜달라고 설득하는 과정중이었나? 언다인이 거절했는데도 문앞에서 밤새 그대로 서있던 모습을 보여주면서 언다인에게 훈련을 허락받았던것도 있고 그 외에도 대화속에서 잠이랑 멀어보이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었어요 제 기억에는 파피루스 방에 있는 그 자동차 침대도 폼으로 갔다놨나 싶을정도였거든요
@전국뇌절방지연맹 뇌절되지 않는 것은 농담이며 뇌절되는 것은 드립이다. 라는 것이 암묵적인 정리임 한 번 들었을 때 피식 하는 게 두 번 들으면 재미 없는 건 농담에 불과하지만 계속 우려도 웃기다기보단 재밌는 게 드립이지. 그러니까 저 드립같은 거는 뇌절방지 할 필요 없을 듯
갑자기 뜬금없긴한데 샌즈가 한 대사중에 전설 얘기를 하면서 빛나는 칼날이 지나간다는거 혹시 델타룬 챕터 2에 나온것처럼 칼로 세계를 생성한거 아닐까요? 사실 언더테일이 크리스가 델타룬을 본따 만든 자기의 세계고 프리스크가 떨어진건 문을 넘어 들어온거고 샌즈가 다크너였던거 아닐까요? 전설중에 지상에서 내려온 천사가 괴물들을 데리고 가서 지하가 텅 빈다는게 크리스가 플레이어에게 조종당해 세계를 없애고 그 괴물들이 크리스네 왕국으로 이사가는거고 그리고 불살루트 탈출은 어떤 이유로 델타룬 세계로 언더테일 괴물들이 나온 게 된거일수도? 쓰고 보니 말이 안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