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게임업계에서 일하지만 정말 크런치모드는 사라져야할 업무형태인거같습니다... 항상 있는일은 아니지만 집에 가지못하고 안마의자에서 자는분...(이게 있는게 어디입니까) 1~2시간이라도 편하게 자려고 집으로 운전하거나 택시로 가서 오전4시반퇴근 오전9시반출근... 정말 업무도 업무지만 사람답게 살면서 일하고 싶네요 ㅎㅎ
거의 뭐 게임 제작 일화가 아닌 회사 연대기를 요약 정리를 하셨는데 엄청 잘 봤어요 저는 언차티드2를 시작으로 너티독을 끊임 없이 접해왔는데 그 때의 두근거림은 지금도 여전한 걸 보면 정말 열의를 다 하는 개발사인 것 같습니다 크런치 논란은 안타깝지만 결과물이 항상 기대 이상이여서 게이머로서는 너무 행복하네요ㅎㅎ
말그대로 인력과 재능을 갈아 넣어 만든 작품이였군요...진짜 재능있는 사람들을 저렇게 갈아 넣으니 저런 작품이 나오게 된 것이엿네요....이미 플레까지 할건 다 했지만 영상을 보니 꼭 E3에서 처음 언차티드4를 처음 봤응때 처럼 두근 거리네요...이번연휴에 다시한번 다운 받아 헤봐야겠네요
일단 너티독 좀 쉬면서 일 했으면... 고객인 우리야 좋지만 이런 좋은 게임성, ip를 가진 게임이 무리해서 없어지는건 정말 생각 하기 싫네요.. 그리고 제작진에게 정말 미안하지만 언차티드 다시 내줬으면 함.. 넉넉하게 9년이든 10년이든 기다릴테니 제발 새로운 언차티드 작품 시리즈 시작했으면 하는 바램이 큼 ㅜㅜ
패키지 게임 뿐만 아니라 온라인 게임에서의 무리한 출시 일정이 문제인가 봅니다. 아재 시절 패키지 게임 회사였던 소프트맥스, 손노리가 그런 경우였고, 지금의 넥슨, NC, 넷마블이 대표적인 회사이지요. 소프트맥스는 1년마다 새 작품을 만드느라 퀄리티나 버그로 인해 말썽이 많았었고, 넷마블의 직원이 과로사 당한 것은 빡빡한 일정으로 인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어쩌면 2015년 공개후 5년 후인 2020년에 발매되는 파판7 리메이크 작품이 차라리 유연한게 아닐까 하는 조심스런 예상을 하게 됩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솔직히 라오어 영화 처럼 잘 만든 게임이고 재미있게 했지만 지루한 면이 있었고 반면에 언차티드 시리즈는 각 파트 마다 액션 박진감이 액션 미드 보다 진짜 아주 넘쳤습니다. 한편의 진짜 잘 만들어진 불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 한. 개인적으로 언차티드가 라오어 보다 2.5배 더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라오어 보다 언차 시리즈가 더 인기라고 합니다. 어쩌다 언차와 라오어 비교를 했지만 어쨌든 그만큼 언차티드를 재미있게 플레이 했으며 이제는 내년에 출시할 라오어2가 기대 됩니다. 너티독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