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관계가 고민인 수많은 딸과 엄마를 위한 책,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입니다. ✔ 참고 도서: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 ✔ 책 보러 가기: bit.ly/3DXHq2V ✔ 제작: 책식주의(papervore@naver.com) ✔ 나레이션: 이정민 (jmlee.daisy@gmail.com) *이 콘텐츠는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모녀관계 #모녀갈등 #가족 #심리학 #책식주의
내가 엄마에게 듣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기에 대신 아홉살 내딸에게 해주는 말 1. 아빠는 좋은 사람이야. 좋은 남편이고 훌륭한 아빠야. 엄마는 아빠를 정말 사랑한다. 2. 우리는 굉장한 부자는 아니지만 행복하게 살만큼 돈은 있어. 엄마아빠가 열심히 일하고 돈을 아끼는건 멋진 계획이 있기때문이야. 너는 돈걱정은 하지마. 그건 엄마아빠 몫이다. 하고싶은게 있으면 엄마아빠에게 말해줘. 3. 하고싶은걸, 잘하는걸 천천히 찾아도 돼.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평생 찾기도하고 못찾고 죽기도 해. 그걸 찾는게 성공이야. 4. 널 낳은건 내가 제일 잘한일이고 넌 내게 너무 과분한 딸이야. 항상 자랑스러워. 5. 미안해. 엄마가 잘못했어. 실수했어. 용서해주겠니. 6. 사랑한다. 우주 전부를 주어도 절대 너와는 바꾸지 못해. 네가 내겐 그런 존재다. 딸.
50살이 될때까지 단 한번도 듣지 못한 말입니다.읽기만 했는데도 눈물이...지금도 엄마를 사랑하지만 이 나이인 지금도 뭔가 응어리와 화가 있습니다..툭하면 니깐년이 뭐라고! 이런 말을 들으면서 사춘기를 보냈는데 나이드니 엄마의 무지와 불우한 성장환경을 이해하면서 엄마를 이해하게 되었어요.
인정 우리엄마ㅅㄲ도 정작 내가 필요할때는 안도와주고 니가 잘못했네 니가 알아서 해라 ㅇㅈㄹ함 놀랍게도 내 초딩때 학교폭력 1도 안당했는데 학교폭력 당했냐 누가그랬냐 내가 아니라고해도 맞네~ 학교폭력 당했네~ 라면서 쓸데없는 의심+망상하고 중딩때는 등하교할때 매일 빠짐없이 따라올 정도로 집착이 심한 사람이었음.
@@애옹애옹-d6g 그런엄마가 또있구나 난 남동생인데 무력감에쩔어 사는놈한테 하는일 없으면 내집에서 나가라 지랄거리는 누나 꼴뵈기싫어서 며칠나갔거 같은데 엄마랑 언니x 둘이 울집에와서는 실종신고를 해야되는거아니냐며 ㅋㅋㅋ 지네들이 나가라해놓고 걱정을 왜하는건지도 모르겠고 내가 멀쩡한 청년인데 안죽는다 놔둬라고 했더니 그래도 죽일수없지않냐고 꼭 내보내고 죽여야겠냐며.. 난 10년넘게 타지에 보내고 돈도 물만 먹을 정도만 주고는 돈덩어리라고 온갖 비난과 무시하고 내가 힘들다고 하면 니가 선택할길인데 그정도도 못견디냐며 알아서하라고 방치해놓고는 남동생한테... 에휴 그시키도 불쌍한데 내 코가 석자라.. 답이없음
어머니들아... 딸은 친구가 아니에요.. 딸은 자식이에요 ㅠ 왜 딸이 엄마들의 불평불만을 들어줘야하고 같이 아빠뒷담까줘야 하나요 ㅠ 아빠도 부모고 엄마도 부모에요 ㅠ 왜 아빠미워하게 이간질하고 엄마편만 무조건 들게하나요. 딸은 보호받아야하는 자식이고 친구같은 엄마가 아니라 부모같은 넓고 포근한 엄마를 원해요 ㅠ
@@하루라라 맞아요. 내가 마음먹는다 해도 남은 바꿀 수 없어도, 나는 바꿀 수 있으니까요. 엄마까지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좌절 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냥 엄마는 그렇게 밖에 살수 없고, 바꿀 기회조차 없었던 것에 동정하시되 정확하게 선을 그으셔야 해요. 듣기 싫은 소리하면 급한일 있다고 나오시던지 그냥 하품하시면서 멍때리세요. 억지로 들을 필요도 없고, 바꾸려 하지 마시고 내가 행복해지고 남에게 배려심이 있으면서 상처받지 않을 행동을 익혀가세요. 그게 앞으로 살면서 도움이 될겁니다. 내가 어쩔 수 없는 상사와 마주치게 될때 써먹을 수 있습니다.
@ㅇㅁ 남편과 사이가 멀어진걸 딸에게 대신 충족받고 기대려 하는 동시에 조종하려고도 하는겁니다. 조종하는 이유는 영상에서도 언급된 자기투사 때문이죠. 공부안할땐 언제든 불러서 써먹을수 있으니 내버려두지만 공부에만 열중하면 함부로 부르거나 시킬수 없는, 즉 본인이 통제할수만은 없는 상황이니까 공부를 방해하는거에요. 비정상 엄마 맞습니다. 집에서 공부하지마시고 학원에 남아서 공부하거나 도서관을 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ㅇㅁ 어머님이 공부할때 방해한다는건 ㅇㅁ님이 공부에 매진해서 자기 자신이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게 될까봐 걱정하는거 같아요. 아마 공부가 아니라 뭐든 님이 성취하려고 하거나 주도적으로 하려는걸 싫어하실 가능성이 있고요. 님을 계속 자기 통제하에 두고 싶은거죠. 가스라이팅도 좀 보이는거 같구요..님이 이상하다 느끼고 불편해 하시는게 정상인것 같아요. 정확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별거에도 어머님 성격이 상당부분 영향이 있을것 같구요. ㅇㅁ님이 아직 성인이 아니라서 그 밑에서 안좋은 영향받고 자존감이 약해질까봐 걱정되네요ㅠ 엄마가 방해하거나 싫어하거나 혹은 불쌍하게 행동하면서 님의 인생에 집중해서 사는것을 방해하고 어머님 마음대로 통제하려하는 것을 경계하세요. 그리고 (대화가 가능하다면)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해보시면 좋겠지만..제가 아는 경우로는 이런부류의 분들은 대화가 잘 안되고 오히려 오해가 쌓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ㅠ 그래도 다행인건 님이 이 상황이 이상하다는걸 알고있다는거에요. 명백한 불법이 아닌이상 어머님이 뭐라시든 ㅇㅁ님에겐 잘못이 없다는거 꼭 기억하시고,어머니의 그늘에서 잘 버텨서 성인이 된 후에는 자신만의 길을 당당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저도 정상적인 집안은 아니었어서.. 학창시절에 힘겹게 버티고(저는 악착같이 공부했어요ㅠ), 성인돼서는 바로 독립해서 가정화목하고 성격좋고 안꼬인 친구들 말투나 행동 보면서, 부모에게 받았어야할 사회적 태도를 그렇게 익혔어요ㅠ서글픈 세월이었지만 엄마처럼 되고싶지 않아서요..그때의 제가 생각나 말이 길어졌네요. 덕분에 지금은 따뜻한 배우자 만나서 예쁜 아기도 낳고 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님도 지금 잘 견뎌내서 단단한 성인이 되길 기원합니다ㅜㅜ
@@나라사랑-e6y 뭘 더이상 실컷 풀리면 안한다는거야 ..ㅋㅋ 너무 나이브한 지적질. 어이가없어서 ㅋㅋ 애초에 엄마가 딸한테 푸는게 정서적학대하는거고 사람 정신적으로 무참히 갈려나가는건데?? 그걸 왜 해줘야함 ?? 정신과의사한테 해야지 소중한 딸한테 역겨움을 풀어내려고? 부정적 생각 뒤집어씌우고 사람 에너지뺏어가는 뱀파이어같은 것들 심지어 그거라도 좋으니 말들어주는걸로 엄마가 변할까봐 온갖 저글링을 다뛰는 딸들이 그런 일 하나 안해봤을거같애?? 딸이 힘들다고 말해도 거기서 이해하는 척은 가능할지도?? 근데 절대 끝끝내 안바뀔걸? 이 유교사회에서 절대 변하지않아 그저 어린 니가 잘모르고 철없고 이기적이라 그런거란 소리나 듣지.
@@나라사랑-e6y 뭐라는거야 딱 영상에 나온 부적절한 어른의 현실 고증이네 ㅋㅋ 윗세대에서 받은 부당한 감정들을 왜 물려 주나요? .. 인간적으로 서로 돕고 사는건 맞으나 자식 입장에서 그건 최소한의 것이라도 논리적으론 감내해야할 일이 전혀 아니죠. 사랑받아 마땅한 시기에 조차도요 ㅡㅡ 진짜 전문가 어쩌고 글쓴이가 부모에게 어찌했을찌 뻔히 보인다니 뭐라니 하는데 그냥 요즘 흔히 말하는 '꼰대'의 정석이시네요^^ 아이라는 시기를 어지간히 힘들게 보냈으면 저럴까요 그걸 무턱대고 실컷하면 안그런다니 ㅋㅋ 어이가 없네요 전문가는 개나 소나 하나요? 아동심리학에 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자식은 있으세요? 어떤 자식 교육관을 가지고 계세요? 함부로 댓쓴이를 판단하셨으니 저도 합니다 ㅋㅋ 별것도 아니어 보이시는데 여기저기 본인 생각을 전문가 어쩌고란 말로 어중간히 버무려서 배설하고 다니지 마세요
@@서니-o1u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대하듯 남을 대한다고해요 ..그러니까 애초에 자기자신에게도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줄모르는 엄마에게 바라는것 자체가 아이러니하게도 모순적이란 생각이 들어요! 어릴땐 어쩔수 없었으나 이젠 내 스스로 나를 사랑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단지 어렵고 힘들뿐 그 선택을 충분히 할수 있다고 생각하면 내 가치는 내가 정할수 있는 희망같은 거 잖아요! 전 결국 엄마의 사랑과 괌심이 많의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했고요 이젠 내가 스스로 그 관심과 사랑 채워나갈려고 해요. 미워도 원망도 해봤지만 결국 내가 바라는건 사랑이지 원망이 아니더라구요. 나를 위해서 엄마을 나 스스로를 사랑하듯이 사랑할거에요! 결국 그게 나한테 가장 이로울것이니까요! 힘들때 간과해버리는것이 있어요! 어릴때부터 무의식적으로 억눌러왔던 감정들 .. 엄마의 관심이 필요해 ... 엄마의 사랑이 받고 싶어 ...는 전혀 이상한 감정상태가 아닙니다.. 그걸 억누루고자 하는 우리의 에고가 존재할뿐 .. 억눌러야한다는 그 선택의 기준역시 내 마음의 방향이 아니라 기타 어른들의 관념에서 비롯된것들일 테니깐요 착한아이여야 한다는 강박등등요 할수 있어요 ! 어쩔수 없는건 없어요 단지 그렇게 생각하려고 하는 생각만 존재할뿐 그러니 어떠한 감정들이 올라오면 그 감정들을 이름지어주려하거나 분석하려히지말고 그냥 구름 지나가듯이 느끼고 흘려보내세요. 처음엔 익숙하지 않아서 어렵다고 느낄수있지만 뭐든 하다보면 금세 익숙해지고 그럼 숨쉬는것 마냥 자연스러워 질꺼에요! 그렇게 이젠 내 인생 내가 주도권을 쥐고 살아가보자구요 우리 함께 !! 얼굴 한번 본적없지만 제가 응원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글이 넘 길어져버렸네요! 스스로 사랑합시다! 그건 내 몫이니깐요!
저도 엄마를 달래도보고 화도 내보고 울어보기도하고 소리더질러보고 차갑게도 얘기해보고 논리적으로도 얘기해보고 다 해봤는데 결국엔 엄마가 할말이 없어서 입을 다무시거나 그렇게 따질거면 니 혼자 살라는 말로 끝나더군요.. 하루는 엄마는 도대체 내가 뭐냐 감정 쓰레기통이냐 라고 소리 질렀다가 어디서 건방지게 그딴 소리를 지껄이냐고 하더라구요.. 수많은 싸움과 대화중에 제 마음을 이해하고자하는 행동과 마음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게 저를 참 외롭게 만들어요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님처럼 울때 소리안내고 몰래 혼자울어요 6살때 엄마가 울지말라고 억압한 이후로 울지않으려고 하다가 엉뚱한 상황에서 울때도 많았고 또 11살때 소리내서 운적이 있었는데 이때도 울지말라고 미친듯이 억압해서 12살때부터는 엄마앞에서나 다른사람 앞에서 1도 안울고 혼자있을때만 소리 안내고 울었어요 이제는 누군가 있을때 우는게 너무 불편하고 혼자있을때 우는게 편해요 그리고 아는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저 이외의 사람이 제 우는모습을 알게되거나 보는게 싫어요
자도 그랬어요 ㅠㅠㅠ 그런데 언젠가부터 내가 언제까지 이런삶을 살아야하지...내가 앞으로 얼마나 더 포기하면서 살아야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끝이 안보였구요. 그래서 상담을 받기 시작했어요. 아직 엄마와의 관계는 해결되지않았지만 이제는 제 감정을 제가 잘 돌봐주려고 저에게 집중하고있어요😊
진짜 마음의 문을 닫을 수 밖에요..ㅎㅎㅎ 자기 수틀리면 얘기하던 주제에서 벗어나서 인신공격으로 빠지고, 옛날 얘기 꺼내면서 자존감 깎고..논리라고는 없죠 그거 겪으면서 살다보면 나중에 살다가 힘든 일이 생거도 '아..말해봤자 나중에 싸울 때 또 나한테 이 얘기 들먹거리면서 비아냥거리겠구나..'하고 그냥 입 닫게 되네요ㅎㅎ
난 내 아이한테는 욕 안 할거야.. 꼭 이해해주고.. 꼭 보듬어줄거야 절대로 한숨도 안 쉬고 절대로 깎아내리지 않을거야... 절대로 윽박지르고... 앞에서 남을 흉보지 않을거야... 계속 기다려주고.. 마음이 잘 크도록.. 좋은 것만 들려주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며.. 나와는 다르게.. 나보다 더 행복하게 살도록 잘 이해해줄거야....
자신은 무시당하고 싶지 않고 존중받고 싶으면서 왜 행동은 무시하게끔, 존경하지 못하게끔 하는지. 나의 시간 나의공간엔 불쑥불쑥 자기 편한대로 온다고하는지. 왜 본인 힘든건 맨날 과거얘기부터 다 끄집어내고 불행한 기분을 느끼게하고 듣기싫타하면 다 나때문이라고 하는지. 왜 자기잘못엔 관대하고 내 트집만잡는지. 왜 본인생각대로 움직여줘야 되는건지.도대체 왜 왜 왜. 나를 낳은건 고통주려고 괴롭힐려고 그랬니 당신.
사랑해서 결혼 했으면서 맘에 안드는 부분은 얘기해서 맞춰가면 되는거 아닌가...자꾸 저한테 아빠 욕하고 이혼하고 싶다 그래요 저한테 말하면 제가 이혼시켜드리냐고요...제발 아빠랑 대화를 해보라하니까 엄만 언제부턴가 아빠한테 말 하는게 뚝 끊겨버렸다 투덜투덜 하시더니 나중에 보면 아빠랑 하하호호 얘기하고 있을때 있고 하...
딸이 엄마 맘 알아주고 엄마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될 것이니 엄마에겐 딸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말들이 얼마나 딸을 생각하지 않는 본인 위주의 마인드인 것인지 알수있음... 평소엔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다가 본인이 원할땐 비행기 태워 여행보내주는 것도, 같이 팔짱끼고 쇼핑이나 카페를 가는것도 딸이어야 하는.. 욕심쟁이들..
엄마를 변하게 하는건 개빡치지만 깔끔하게 포기하셔야합니다 무조건 경제적,정서적 독립이 답입니다 저런 엄마 두신 분은 자신의 존재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해주는 따뜻한 배우자 만나시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상처을 인정하고 보듬어주고 내가 나를 사랑해줘야합니다 부모님한테 기대노노 자신의 가정을 꾸려서 새출발하세요 부모 용서하는 팁: 측은하게 여기세요
댓글 모아서 책내고 싶네 ㅋㅋ 진짜 완전 공감됨 다.... 솔직히 이 책내용 엄마가 한 행동들은 다 팩트인데 좀 합리화 시키면서 감싸는 느낌.??임 엄마들은 저런생각안할걸? 오히려 나만큼 좋은 엄마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거다 댓글 보니까 부모님한테 상처 받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마음 너무 아프다.. 다들 모여서 밤새 얘기하고 위로 해주고 위로 받고싶음
엄마가 자기남편과 시댁을 욕하는 것은 모든 가족에 대한 불평으로도 확장되어 가더라구여. 그리고 너는 그러면 안된다고 자신의 삶을 자녀에 삶으로 일치시켜 모두를 힘들게 합니다. 엄마의 상처가 깊어서 나이를 먹어서 이해하고 받아주기에 감당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 힘이 들고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만 듭니다. 피하려는 딸을 엄마는 끝까지 물고 자기 통치아래 두려합니다. 정말 질려버립니다
엄마를 설득하려고 몇번을 얘기 해봤는데 말을 듣고 할 말 없어진 엄마가 했던 젤 충격적이었던건 내가 잘난척한다는 거였음 나를 조금만 이해해줬음 싶고 같이 맞춰가면서 얘기하고 싶었던건데 결국엔 항상 내가 말대꾸한다, 엄마 이기려든다, 지가 뭐 잘난줄 안다, 공부시켜 놨더니 이런데 쓴다거리면서 나를 나쁜놈 만듦 내가 자기를 가르친다고 생각하고 내 얘기는 죽어도 인정을 안함 왜냐? 자기가 나를 가르쳐야 되니깐~ 어떻게 자식보고 잘난척한다 하냐 친구한테도 못 들어본 말을 그래놓곤 가족밖에 없다거리고 엄마 더 챙겨달라 예뻐해달라 그러는 건 무슨 염치야
공감이 너무 고팠음.... 내 말에 공감해주는거, 이해해주는거, 존중해주는거.. 우리 엄마는 나를 나 자체로 바라봐주지 않고 “엄마의” 딸로 바라봄. 그래서 엄마와 다른 나만의 개성이 있으면 우리엄마는 항상 나의 개성을 부정하고 억압했음... 나는 그걸 몇년동안 당해왔고 결국 내 개성인 줄도 모르고 단점이라고 착각하고 살았고, 점점 나의 모자란 부분이 더 크게 느껴져서 자존감 하락... 엄마의 부정적인 언행이 점점 닮아가는 내가 너무 싫었고, 나의 말투나 행동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상처받고 떠났을때 비로소 엄마와 닮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5-60년대생 엄마들 반응 1) 폭력, 폭언에 대해 얘기했을때: 우리때는 것보다 더많이 맞고 욕듣고 자랐는데 다들 효자 효녀로 자랐다고 우김 2) 오은영쌤이 얘기하는 걸 보라고 권유할때: 우리는 우리가 아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키운건데 사람을 못배운 부모 만든다고 울부짖음 3) 그동안의 섭섭함에 대해 토로할때: 나는 뼈와 살을 내어주어 너를 키웠는데 뭐가 매사에 불만이 많냐 시전 @이런 부모들과 1) 관계를 유지하려면: 사실을 보지말고 본질을 봐야함. 즉 나를 정신적으로 학대하고 폭언한 사실을 보지말고 나를 잘 가르치려고 그랬다고… 나를 사랑해서 그랬다고 정신승리를 해야함. 그래야 정상관계가 가능 2) 할수있으면 손절을 추천. 하지만 이미 오랫동안 유교적 사상과 가스라이팅을 받아온 자녀는 부모를 버리는게 쉽지가 않음. 그래서 1번으로 다리 돌아감. 하지만 또 가까이 지내다보면 상처만 받고 속이터짐. 다시 손절을 감행. 또 마음약해짐….. 그냥 평생 이렇게 살다 부모가 죽고나서야 본인의 인생을 삼. 그냥 ㅈ같음
와아.... 우리엄마같은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네요 ㅡㅡ;;; 저번엔 하도 답답하고 서운해서 말했더니 내가 언제그랬냐 너도 자식새끼 낳아서 키워봐라 라며 오히려 더 화를내셔서 그길로 딱 멀리지내기로 결심했습니다. 미안했다 내가 잘 몰랐다 라고 했으면 수십년 감정이 풀렸을텐데 말이죠. 에휴....
ㅎㅎㅎ전 자살충동까지 온 상태에서 정말 고민고민하다 도와달라는 의미로 엄마한테 우울증이 온거 같다 말했더니, 오버하지 말라고 한마디하고 무시하더군요ㅎㅎㅎ 그리고 충격으로 더 심해짐. 아주 나중에 엄마한테 그때 너무 힘들었다 말하니 본인한테 이 일을 말함으로써 당신을 언짢게 했다고 대화의 포커스가 엄마로 다시 가더군요… 그 후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고, 엄마도 조금 부드러워 지셨지만, 내 마음은 솔직히 많이 떠난지 오래.. 이젠 왜 평소에 먼저 전화를 자주 안하는지 엄마는 절대 모름.
어릴때부터 엄마가 늘 부정적이고 , 화를 내는스타일이였는데 취직하고 . 대학병원 중환자실 나이트킵 2년하고 너무 힘들어서 출근하다 죽고싶단 생각이 들어 .. 엄마 너무 힘들다 라고 했더니 돌아온 대답은 "세상에 안힘든일이 어딨냐 ......난더 힘들것도 살았다 .."그말듣고 진짜 상처받아서 엄마한태 마음의 문을닫고 말안해요.. 결혼하고 이제 .. 임신해서 조산오고 쓰러져서 응급실 가고 나서야.. 병원을 그만둘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정신과 관련해 공부하고있는데 ,, 이제서야 .. 알게됬어요. 엄마도 정상적인 엄마 밑에서 자라지 못한거요..... 저는 아이 하나로 만족하고 , 매일 사랑한다 말해주는게 목표입니다 . 다른건 바라는게 없어요
저는 고등학교 때 엄마와 사이가 안 좋음에 최절정까지 갔었는데 엄마가 그 때 사고로 돌아가셔서 좀 힘든 시기 보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엄마 돌아가신 후에 인간으로서 더 나은 사람이 됬고 자기혐오감도 줄었어요. 그래서 엄마와의 관계가 얼마나 독이 든 관계였고 계속 반복되는 악순환이 끊겻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근데 피가 안통하게 묶여있던 팔이 잘려나가 버린 것 같은 느낌은 있어요.. 뭔가 해결도 답장도 없이 싹둑 신체일부분이 잘려나간 느낌이에요. 그래도 식물에 일부분이 썩으면 잘라내서 안 죽고 생명에 기운이 다시 순환하는 것 같은 기분있잖아요. 그런 기분도 들엇어요 가족관계가 참 무서워요 너무 가까워서 한 번 잘못나가면 집이 지옥이 되는데 스무 살 될때까지 거기서 살아 남아야 하고 그러면서도 아이러니하게 가족은 필요한 존재들이니까요.
저희 엄마도 어렸을 때 아빠랑 싸우면 저 끌어안고 엉엉 우시고 아침이 되도록 아빠 흉을 보셨어요. 그래서 어려서부터 아빠가 너무 싫었어요. 크면서 아빠랑 대화도 많이하면서 관계가 나아지긴 했는데, 결국 저는 비혼주의자가 되었고, 아빠가 결혼하라고 강요하실때마다 "아빠같은 남자 데려오면 어떄?" 하고 물으면 "그건 안된다며, 요즘 남자애들은 다를거"라고 하시더군요... 엄마는 어렸을때나 지금이나 아빠흉을 저에게 보시는데, 제가 거들어서 아빠 흉보면, 너는 자식이되어서 그러면 안되지! 이러시고, 제가 스트레스받으니 아빠흉좀 그만보라하면, 딸이 너하나인데 누구한테 하소연하냐며, 너는 엄마이해도 못해주니? 이러신답니다.
엄마..?...자기 연민밖에 모름. 본인이 관계된 트러블에서 정의로웠지만 피해자가 됐다는 식으로 말함.근데 그게 진심으로 하는 말. 말 안 통함.옛날사람이라 그런게 아니고 생각하는 범위가 매~우 좁음.그러나 본인은 모름.의미없는 희생을 하지않겠다는 딸에게 논리 하나 없는 비난을 잘도 쏟아 부으면서 타인에겐 천사가 됨.영원히 마음 속 지옥에서 살아갈 사람들...꼭 피를 나눠야 가족일까?나를 이 세상에 있게 만들어 줬다는 게 그녀가 선택한 나의 빚일까?세상 누구라도 진심을 나눌 수 있다면 내 가족은 그 사람일 것이다. 사람..안 바뀜.
이 영상을 보기전까지 엄마 싫어하는사람 이렇게 많은줄 몰랐습니다 .. 제친구들 가정은 다 아빠가 문제지 엄마가 문제인 집은 없기 때문이죠 제기억으로는 8살부터였던거같네요 엄마에게서 정서적폭력을 당한것이요 28살 독립을 하기전까지 지옥같았다라고 표현하고싶네요 빨리어른이되고싶었습니다.. 지금은 제 결혼을 원해서 힘들게하네요 해준게뭐있다고 바라는건 다 저한테 바라네요 애지중지 키운 아드님 냅두고 ..전 비혼으로 살고싶거든요 아빠엄마 싸우는것만 보고 자란제가.. 행복한결혼생활을 본적없는제가 무슨 결혼이 하고싶을까요ㅎㅎㅎ 나를 괴롭히는 이유도 참 가지가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 다커서 나 그때 엄마때문에 너무 힘들었다하니 잊으라네요..ㅎㅎ 트라우마가 심해서 자다가도 어릴때생각하면 울거든요..그냥 어렸을때 엄마가 싫지만 무서워서 아무말못한 그 꼬마아이가 너무 불쌍해서..
보통 k-애미들이 불행해진 원인이 시댁이나 남편인데 본인도 동등한 배우자와 성인으로써 문제가 있으면 이혼을 하고 꿋꿋하게 혼자라도 살아나가야하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다들 오만가지 핑계대고 혐오하는 시댁과 남편 놓지 못한채 지옥 속에 혼자 미쳐가다 만만한게 자식이라고 그 자식까지 물귀신처럼 잡아다 지옥에 같이 앉혀놓는 꼴입니다 딱...
초6에 친구랑 떡볶이 먹는데 본인 아픈데 뭐 처먹는다고 친구폰에 미친년아 하셨어요(저인 줄 알고) 친구가 너네 엄마 왜 나한테 욕해? 그래서 미안 나한테 한거야 하니까 우리엄마는 안해 했어요. 저는 저 여성분의 인생을 망친 주범이라나... 그럼 생겼어도 지웠으면 되잖아요 왜 안 태어나고 싶은 사람을 낳았는지
5060세대는 어른취급 할 필요없어요. 그저 자신들이 배고프니 살기 위해서 열심히 살았을 뿐 그시대 어떤 사람이 태어났어도 똑같습니다. 못배우고 무지한건 마냥 배려받아서도 합리화해서도 안됩니다. 미숙하고 강압적인 부모는 자식을 가르칠 자격이 없습니다. 낳음당한 이세상 모든 자식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예전부터 그래왔지만 엄마랑 대화하면 위로, 치료는 커녕 매번 말한마디한마디 스트레스, 상처만 받으면서 엄마라고 부르기도 싫을 정도로 상처가 곪아터졌다. 내가 엄마를 뭣모를때처럼 좋아하게 되는것도 틀려먹었고 관계회복을 해야될 이유도 모르겠는 요즘... 행복하기 위해서 빨리 독립해서 떨어져 살고싶은데 독립하기까지 노력하는 시간조차도 너무 고통스럽다.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 아이는 나와 다른 타자, 나와 다른 인격체이다!!! 명심 또 명심 ㅎ 엄마가 딸에게 불필요한 죄책감이나 책임감을 지우지 않으려면...스스로가 먼저 달라지는 노력을 해야 한다. 1. 딸을 나와 다른 인격체로 받아들이자. 엄마가 자신을 충분히 이해하고 믿을 수 있어야 아이가 가지고 있는 성향과 특질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 2. 남편 흉은 딸에게 비수가 된다. 엄마가 딸의 마음을 읽어준다면, 그것만으로 딸은 혼자서 스스로 일어설 수 있다. 정말 좋은 책이네요.. 책식주의님. 오늘도 잘 배워갑니다 ㅎ
엄마가 싫은 이유 몇가지 1.자기가 더 더럽게 말하면서 나보고 말 더럽게 한다고 하기 2.식사예의가 없어도 너무 없음 (밥먹을때 완전 크게 쩝쩝 소리내면서 먹음.밥 먹을때 남의 발을 보라고 하고 심지어 발의 각질을 떼여서 밥상에 비추는 등 식욕 떨어지는 행위를 함) 3.절대 먼저 사과를 해본적이 없고 자기 잘못을 인정한적도 없고 싸우기만 하면 울어요.해결할 생각은 없고 사람 무안하게 만들어 그게 끝. 4.취향을 모르면 물어보든지 아니면 그냥 내 마음대로 하게 두든지.자기 마음대로 싸구려만 골라 내 용품들을 사고 맘에 안든다고 말하면 또 싸워요. 5.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귀 기울여들어본적이 없고 이해해준적도 없고 자기 고집대로 행동함. 6.노크도 없이 마음대로 방문 열고 들어옴.그냥 들어온다고 쳐 그런데 말투가 너무 재수없는거.
제가 그런 엄마 였지요. 23살에 딸을 낳고 기르면서 맨날 남편하고 싸우고 딸한테 넉두리하고 때리지는 안았지만 늘 우울하고 슬프고 무서운 얼굴 말투 딸이 제가 무서웠답니다. 제 기억엔 없는데 한번은 연탄찍개를 들고 위헙도 했대요. 근런 엄마 자격 없는 저를 제 딸은 많이도 사랑해주었어요. 사랑한다. 내가 태어나서 제일 잘한일은 너를 낳은거다. 너는 나의 자랑이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다. 내가 잘못했다. 이런 글을 보기전부터 진심으로 그리 말했지만 딸아이의 중요한 어린 시절은 지나가 버렸고 굳은 상처가나서 힘든 삶을 살아갑니다. 다행히 공부를 잘해서 제 앞가림은 하고 살지만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갈 딸을 생각하면 그저 눈물만남니다. 잘못한거 용서를 빌고 상처를 안아주고 싶지만 지금은 딸이 저를 손절해서 만나주질 않네요. 죽는 날까지 용서를 빌어도 부족하지만 용서를 해준들 무슨 소용인가요. 엄마인 저는 마음이 편할지 모르지만 제 딸 마음에 상처는 어쩔건지..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품니다. 부디 저를 용서 안해도 되니 딸의 행복을빕니다. 정말로 딸은 저에 전부이고 제가 살아가는 유일한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보석같은 그 딸에게 제게 무슨 짓을 한건지..죽고싶어요.
엄마를 생각하면 참 마음이 복잡하고 무거움 난 결혼했는데 아이를 안 낳는 이유 엄마가 내게 그랬듯 내가 자식에게 자꾸 화낼까봐 두려워서 ㅠㅠ 맞벌이였던 엄마 퇴근하면 집안일 제대로 안되어있다고 이것저것 꼬투리잡아 화냈음 특징은 아무것도 안한 오빠는 안혼나고 여러 집안일 해놓은 나는 혼남
댓글들 보니까 고아로 태어나 자라는게 훨씬 홀가분하겠네.핏줄이면서 왜 원수들 만큼 악다구니싸움질일까.이게 다 모자라고 무식하고 이기적인 부모들탓이다.문제 부모는 있어도 문제아는 없다는 진실이 있지! 세상에 자기들 맘대로 물어보지도 않고 태어나게했으면 입다물고 자식들한테 무조건 은혜를 줘야지.미안해서라도 !
드라마보면 엄청 애틋한 모녀관계가 참 부럽지만.. 세상사람들 다 나를 필요에 의해 대하더라도 단 한사람 엄마는 내편인 사람들 너무 부럽지만.. 그런 복이나 행운은 난 없구나 이젠 포기했어요. 멀리 사니 가끔 보고 거리두고 서로에게 이게 더 좋은것같아요. 엄마에게 힘들때 의지는 못하지만 양육의 최종목표가 독립인걸 생각하면 우리 엄마가 그건 확실히 성공하셨네요. 결혼,출산에 회의적이고 인생한켠이 늘 고독한건 덤 ㅎㅎ
엄마와의 관계때문에 제 감정에 확신이 없고,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전 isfj에요.. 끊임없는 자기 반성,, 엄마랑 얘기하다보면 제가 세상 나쁜 딸인것 같고 다른 자식들에 비해 효도 안하는 자식이 되는 것 같아요... 반대로 엄마도 다른 부모랑 비교하면 저도 많이 아쉬운것 많은데요... 내가 더 잘해야지 싶다가도, 청개구리 처럼 더 반대로 행동하고 싶고 그래요 키워준 것은 감사한데 참 이감정 어렵네요...
난 이게 평범한 부모인 줄 알았지…근데 사회 나와보니 내 부모는 너무 형편 없는 이들이었다는 걸 자각하고 월세만 빼고 다 부모한테 돈 보내요. 아예 선언했어요. 난 내 의지로 태어난 게 아니니, 대학 등록금과 월세 용돈 받았던 것만 갚겠다고. 솔직히 빚내면서 그 돈 갚아나아가고 있지만 행복합니다. 그 작자들 얼굴 안 보고 남남으로 사는 것 정말 행복합니다. 어린 나이에 내년 8월에 결혼하는데 저희 부모님 초대 안 한다고 남자친구에게 이야기 했고 시부모님이 절 너무 아껴주셔서 제 부모님으로 받아들이고 모시고 살고 있어요. 어제도 카톡으로 어찌 지내냐고 물어보길래 한 번 더 전화하거나 연락하면 전화번호도 바꿀 거라니까 답장도 없네요. 꼴 좋아요.특히 엄마는 죽어도 눈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네요. 늘 난 실패할 거고 자신들 인생만큼만 살으라고 했던 사람들. 전 제가 원하는 일 찾아서 행복하게 살고 있으니 내가 애를 낳아도 찾지 마세요. 제 아이한테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는 안 계신다 이야기할거예요. 더 이상 내 인생에 나타나서 피붙이 운운하면 그 자리에서 자살할테니 안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엄마가 가장 자주 하는 말 1. 너 때문에 이혼 안하고 참고 사는거야(저는 초딩때부터 항상 두분 제발 이혼하라고 권유하는데 대답을 안함) 2. 니가 결혼해서 똑같은 자식 낳아봐야 엄마 마음 이해해(저는 부모님 다투는걸 보고 자라서 결혼하고 싶지 않아요) 3. 남자는 절대로 믿으면 안돼 저희 엄마는 제가 어릴때부터 아빠욕부터 신세한탄을 자주 했어요. 저는 항상 엄마의 감정을 받아주는 애로 자라왔구요.. 근데 엄마아빠 관계랑은 별개로 아빠는 저를 많이 사랑해주십니다. 두분은 많이 싸우지만 아빠의 사랑이 아니었으면 저는 지금 자살했을거 같아요; 저는 너무 답답해서 성인이 되자마자 독립했습니다. 첫 독립에 몸은 힘들어도 엄마를 안보니까 마음이 너무 편하더라구요.. 안보고 살다보니 잘해야겠단 생각도 들지만, 항상 마음 한켠에 알 수 없는 분노가 있습니다. 독립한지 8년이 지났지만 가끔 집에 내려가면 엄마랑 늘 싸웁니다. 잘 하려고 노력하다가도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저는 엄마가 그냥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요.엄마처럼 살기 싫고 그렇게 안되도록 노력하며 살거에요.
아직 죽지 않은 제가 대단하네요. 이 정도면 인간승리. 저도 감정 쓰레기통 처럼 살다보니 어느순간부터 아빠를 미워하고 있더군요. 이유는 남편으로서 역할을 못해 엄마의 힘든 점이 저에게 까지 온다구요. 그런데 제 아빠는 제가 그렇게 행동한다고 남동생과 차별하며 키웠습니다. 하하하하하. 적다보니 인생 정말 뭣 같네요. 제 엄마는 사실 니가 아빠랑 친하면 질투난다고 하더군요. 엄마 목표는 달성되었네요. 그래서 행복한지? ㅋㅋㅋ 처음 연애가 실패한 이유가 남자를 못 믿어서 그랬는데 그 이유를 오늘이라도 알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이제는 제 자신을 알았으니 방법을 찾아봐야겠네요. 그 배경에서 벗어날 수 있는
어릴때는 엄마는 완벽한존재라고 믿었는데, 여러면에서 부족한 내가 엄마가 되어보니 엄마도 그냥 평범한 사람이라는 거. 주변에 모자란사람 못된사람 이런 평범한 사람이 아이낳으면 엄마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엄마를 한 인간으로 대하고 나랑 안맞으면 떨어져 지내야되요 가족이라고 꼭 붙어서 아웅다웅 스트레스받으면서까지 같이 지낼 필요없음 그리고 나이들수록 독립은 필수임 엄마도 힘들고 자식도 힘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