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기 싫은 사람한테는 구지 마지막 인사까지 할 필요가 없다는 게 15년동안 이직 6번 하면서 깨달은 제 개똥철학입니다. 사회생활 하면 세상 좁다고 하는데, 어차피 안 만날 사람은 안 만나게 되더군요. 우연히 만나더라도, 또 다른 제3자 통해서 정보가 들어오고 내가 미리 피하면 그만입니다. 성장하지 못하는 회사, 날 이용해 먹는 팀원이 있는 조직에서는 하루빨리 나오세요. 억지도 버티는 건 내 인생 갉아먹는 길이고, 그 누구한테 보상도 못 받습니다. 그리고 나오면...길은 다 있습니다. 힘든 건 잠깐입니다.
대기업 17년 다니고 중소에 와보니 대기업에서 생각할 수 없는 행위들을 당연한 듯이 하는 모습을 보게 되더라 입퇴사도 많고 사람알기를 개똥으로 알고 등등 이직을 몇번 해보니 진짜 어디를 가냐도 중요하지만 얼마에 가냐가 중요하고 내가 지금 대출이 얼마고 어느정도의 수준인지 냉정하게 알아야 한다. 무조건 연봉만 높일려고 하면 이직은 힘들다.
처음에는 경험 쌓는다고 계약직으로 최저시급 받아가며 일하다 어느 순간 정규직으로 찾아봐도 엄청난 경쟁에 뽑아주지 않아 각종 자격증도 각종 대회 각종 스펙 쌓아가며 했지면 결국 계약직 전전하며 30대 중반이 되어버렸네요 이직 8번 이상 해보니 너무 공감가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좋은 영상 앞으로도 가디리겠습니다
다니던 회사에서 회사에서 부산지부가 있다 해서 부산 넘어갔는데 부산에 넘어가니깐 조그만 컨테이너에 밖에 그 일회용 화장실? 그거랑 침낭 두개에 차장님 한분 계시더라구요. 진짜 다른거 전혀 못배우고 반년동안 밥이랑 빨래만 하다가 운좋게 본사에 자리나서 넘어갔어요. 저 보냈던 부장님은 신입인줄 알더라구요... 그리고 두달 뒤에 이번에는 베트남지부 있다고 해서 넘어가라 해서 사표썼죠...
진짜 씹새끼들 많은거 같음 시팔 월급 좀 준다고 사람 취급도 안하면서 갖고노는거 존나 치떨림 지들이 뭐라도 되는거마냥 그런식으로 대우하게끔 동조한 인사과직원들도 존나 싫고 사장새낀 더 싫고 그냥 권고사직을 해 그게 싫으면 직원을 어떻게 잘 써먹을지 고민을 하던지,, 왜 빨래시키고 화장실 옆으로 보내는 비인간적인 짓거리를 하냐고
진짜 내얘기 같아서 헛웃음 나오네ㅋㅋㅋㅋ 이직하고 싶어도 변화는 싫고 백수인 몇개월은 돈을 못버니 손해인거 같고.주식으로 메꿀라고 했으나 물릴거 같고 자기개발해서 능력을 키우려고 했으나 안될거 같고 결국엔 욕심이랑 불만은 그득해 갖고 회사를 쉬고싶을때 까지 다닐거 같긴함.
이직 어렵다 그러나 주변환경 문제나 돈 문제 일 적응문제 등 애로사항으로 퇴직을 고려한다 그러나 제일은 사람과의 관계 특히 상사와의 괸계다 내가 온전히 내마음 먹은대로 직장 생활 할수 있을까? 그렇게 견디다가 이직을 고려하는데 이직 전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나와야한다 참 어렵다 울타리를 벗어나야 한다는것이 ᆢ 그래도 인생인데 어쩌겠는가? 다양한 콘텐츠 감사합니다 ❤
저는 제약회사만 10년 이상 다녔는데, 처음엔 중소 1년 반 -> 외국계 5년 -> 다시 중소 4년 다녔습니다. 지금은 회사원 아님 ㅋ. 외국계 다닐 때는 연봉/워라벨/복지가 좋은 줄 몰랐고, 해보고 싶은 게 많아서 중소로 스카웃 제의가 들어와서 갔는데, 솔직히 중소는 중소 였습니다. 회사원이 아닌 지금에서야 느끼지만 회사원은 사료 받아 먹는 애완견이고, 그 외에는 들개 입니다. 근데 슬픈 건 개들과 다르게 회사원인 인간은 비 자발적으로 애완견에서 들개로 선택해야 하는 시점이 있다는 것이지요. 회사는 그냥 저금리로 대출 받으려고 다닌 곳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