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겪어보니까 신입들이 중요도를 헷갈려하는 제일 큰 이유가 성격이나 일머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회사가 돌아가는 시스템을 미파악 한 것" 이 가장 큰 원흉이었음. 진짜 심한 곳은 메뉴얼, 인수인계도 없이 그냥 다짜고짜 일 시키는 경우도 허다하니까. 이 업무가 어떤 순서로 이어지는지? 기한이 정해져 있는지? 이 업무가 타인에게 전달되어야만 하는 연계업무인지? 에 관한 최소한의 교육이 안된 것이 문제인데, 의외로 회사 사람들이 이것을 잘 인지하지 못함 (본인들은 다 아니까) 설명해줄 때 신입아, 급하니까 A랑 B 좀 해! 라고 하는 것보다는 A가 기한이 얼마 안 남아서 B보다 빨리 해야되는 업무다, 혹은 A를 처리해야 다른 팀이 C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등등 부연 설명해주면 알아서 잘함. 근데 그 기본적인 프로세스조차 말을 안 해주는데가 많더라. 당연히 알 거라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기반이 되다보니 신입의 이런 방황이 선임한테는 어이없고 더 빡치게 느껴짐. 비유하자면 우리 집에 5살 응애가 들어왔는데, 이걸 선임은 집구조를 다 파악한 10살 정도라고 생각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할까? 실제로 겪었던 일 중 어떤 업무에 관해 물어봤더니 "아니~ ㅇㅇ(회사전용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조회하면 다 나오잖아~(한심)" 이렇게 나옴. ...회사전용 프로그램이 있다는 말도 안 해주셨자나요(이악물)...네, 실화입니다... 일단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좀 알려주고 그러세요. 신입이 느네 회사가 거래처의 누구랑 협약맺었는지 입사하자마자 어찌 아누...
신입 때는 중요도 낮아보이는 일들을 주로 할 수 밖에 없어요. 책임을 못 지니까요. 그보다 중요해 보이는 일을 하고 싶으면, 주어진 일을 완벽하게 끝내고 더 도울 일 없을지를 물어보시면 됩니다. 그러면서 영역과 난이도를 높여가고, 덤으로 주변 분들의 예쁨도 받으실 수 있어요. 그런데 엑셀 보기 좋게 정리 못하고, 자꾸 오타나 숫자 잘못 들어가고, 문장 하나 깔끔하게 못 쓰면... 다른 일을 넘기고 싶어도 불안해서 못 넘깁니다. 영상의 예시처럼 단순업무 같아도 정보 하나 잘 못 들어가면, 그건 말 그대로 '사고'라서요.
빼박공감!!! 짐 신입 가르치는데 난이도 낮은 업무도 버벅거리고 제대로 확인 안하고 꼼꼼하게 일 조금 하고 폰 보구 또 일 좀 하고 폰보구 집중력도 떨어지구 ㅠ 결국 제가 다 확인하고 수정하고 ㅠ 3개월 됐는데 아직도 이러니 저도 힘들구 스트레스네여 ㅠ 보통 한달 되면 사이즈 나온다 하자나여 일 어케 하는지 저도 지치네여 ㅠ
일못하는 직원을 일잘하게 만드는 직장상사의 역할이 그래서 중요한거 아닐까 싶네요. 혼내고 울려서 사람을 고치려 쓰는건 정말 게으른 방법 같아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탁월하고 팀워크를 잘 끌어내어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적당한 긴장감, 성취감을 만들어내줄 줄 아는 상사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엔 일머리 없어서 엄청 핀잔 들은적 많습니다. 근데 그것도 집에가서 스스로 복기하면서 생각해보고 하나하나씩이라도 고쳐보려고 하다보니 오히려 연쇄적으로 시너지가 생겨서 일머리가 확 늘더라구요. 정말루요!! 진짜 일머리가 없는 사람들, 후배들을 보면 너무 답답해도 제 20대 초중반이 생각나서 심하게 말 절대 못하겠어요...ㅠ 조금씩 천천히 나아가면 어느새 확 늘어있는 자신을 보게될거에요!
일을 잘한다 못한다의 기준은 매번 다릅니다. 모든 사람은 특징이있고 그 특징은 장점이자 단점이 됩니다. 팀내 분위기메이커이자 아이스브레이커, 일하는 이유를 잘 설명하는 사람, 구조화를 잘하는 사람, 소통을 잘하는 사람, 파고드는 것을 잘하는 사람, 보고를 잘하는 사람, 추진력이 좋은 사람 등 다양합니다. 각자 잘하는 부분을 인정하고, 서로의 특징을 살려서 프로젝트가 성공하게 만드는 것이 다같이 일을 잘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처받을 필요 없습니다 :)
모든 사람에게 특징이있지만, 적어도 기본적인 능력은 갖추어져있어야하지않을까요. 분위기 메이커, 아이스브레이커 등등 잰님이 나열하신 사람의종류, 학교에서나 모든게 세분화되있는 큰 회사에서는 가능할수도있는 얘기지만, 대부분의 인구가 종사하는 규모의 직장에서는 기본역량이 더 중요합니다. 기본이 갖추워져 있을때 나중에 중요한 위치에섰을때 자기만의 캐릭터가 나와 회사에 도움을 주겠죠. 만약에라도 나중에 본인회사를 창업 했을때도, 회사창립의 기본과 장거리목적의 기본은 기본기 입니다. 잰님이 말하신 여러 종류의 사람은 초반에 회사에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도움이 되는것처럼 보일뿐입니다. 이런이유에 100 개의 회사가 창업을 한다면 단 10개 밖엔 성공할수없는 이유입니다. 회사는 all rounder 가 필요할뿐입니다 그리고 중요입무를 끌어가는 사람들이 기본역량 + 캐릭터가 요구 되는것이구요.
제가 그 일을 못하는 사람입니다.일머리가 없는사람...회사에서 울지 말아야하는데 감정은 컨트롤이 안되고 일을 아예 못하고 나도 차라리 일잘하고 싸가지가 없는사람이 되고 싶었어요...ㅠㅠ 나와 함께 일해주시는 회사 동료들 선임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일을 못하는 사람곁에는 무조건 그 주변이 마음고생을 몇배로 하게 됩니다. ㅠㅠ 스스로 계속 노력하고 도전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 외에는 없는듯합니다 저를 이끌어주시는 회사와 선임분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바칩니다 ㅠㅠ
상대마음 알아주는것도 대단한능력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인정하고 나아가는것도 대단한거구요 감정 털어버리시고 힘내세요. 맞지않는 옷같아도 흉내라도 내다보면 감정도 패턴처럼 조금은 습관화가되는것같아요 전부는아니지만 마음을 단련하다보면 좀 덜 당황하고 조금 덤덤해지실거에요 물론 그역시 시간이 해결해줄것같네요
진짜 이런 마음가짐이시면 일못해도 다 배움의 과정으로 삼고 발전하시는 중인거고 누구나 일못하던 시절 있으시니 진심으로 격려해드리고 박수쳐드릴 수 있어요!! 저는 일못함+안하려함+몰라도 안물어보고 가만히 있기 시전+왜안했냐하면 몰라서 못했다 함+상사한텐 네무새면서 제가 소통요청(저 진짜 다정다감 웃으면서 좋게 말해요..)하면 무시or정색+손민수인 트롤완전체 동기랑 1년넘게 일하는데 정말🤦 속내만큼이라도 예원님처럼 예쁘면 예뻐보일텐데 진짜 어디 산에 가서 소리치고 싶네요😂
신입이나 주임급들이 혼나고 울거나 시무룩해있는거야 그날 하루는 괜찮아요 적어도 왜 그러는지 이유도 확실하고. 저도 일한지 13년차이지만 자기 기분 여하에 따라 부하직원 대하는 상사들이 진짜 공사 구분 못하고 감정이 태도가 되는 경우라고 봐요 어느 날은 순한 맛이었다가 어느 날은 주식 폭락했나 아침부터 큰 소리내거나 집요하게 끝도 없이 말꼬리 잡으며 빈정대거나 도통 왜 이러는지 영문을 알 수 없는 상사들 많지요ㅡㅡ
흑흑 우선순위 정리 잘 안되는거 너무 저네요... 바쁠것도 사실없는데 혼자 당황해서 이거했다가 저거했다가하면서 일못하는 티냈던게 생각났어요..그래도 앤듀류님이 속시원하게 이야기해주시니까 저도 좋은 방향으로 고쳐보려고 노력해야겠네요! 여기는 항상 발전하는 방향을 알려주는 채널인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
@agst agst 솔직히 그래서 이런 영상 안 믿는 게 좋음. 그냥 무조건 자기 페이스 맞춰서 자기가 잘하는 방식으로 토대를 구축하고 체계를 만들어 외부환경에 대응하는 식으로 그 체계를 맞춰가는 게 맞음. 일종의 가면을 쓰는거지. 그럴 수밖에 없는 게 20, 30년이나 살아온 생명체가 특정인, 특정 환경에 맞춰 자신의 정보와 인격을 근본적으로 변용한다? 그런 건 불가능함. 또 이 유튜버 회사는 학원이 아니잖아 이 소리 할 때부터 이 양반은 프리랜서는 해도 경영자는 못 되겠구나 싶네. 회사에서 일 가르치지 학원에서 일 가르치나? 직원 교육 못하는 회사가 어떻게 성장함? 경영자가 자기한테 딱 맞는 성격과 능력을 가진 직원이 들어와 줄 거라는 환상을 갖고 있다니 참..
한번 가르쳐줬는데 잘 이해못하니 걍 포기하는 선배들이 대부분..... 이해가 늦은 나는.. 그냥 스스로 알아보고 같은 팀이 아닌 본사 담당자에게 물어물어 했네요 근데 그게 더 정확해서 나쁘진 않음 ㅋㅋㅋ 본업무 담당이라 더 확실하고 이해안되서 계속 물어보면 속으로 욕할지언정 그래도 될때까지 알려줌 ㅋㅋㅋ
얼마 전 취업해 사회의 쓴맛을 보고 있는 사회 초년생입니다. 일이 막 몰아치다 보면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연신 바쁘다 바쁘다를 연발하면서도 결국 이도저도 아닌 결과물을 만들기 일쑤였습니다. 앤드류님 영상을 보고 나니 일이 몰아친다 싶으면 심호흡을 좀 하고, 우선순위를 정한 다음 그 일부터 끝내놓고 다른 일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내일 한번 도전해볼게요!
나도 신입인데 이게 잘 안됨. 사실 전체 프로세스가 이미 머릿속에 있어야 우선순위도 한번에 팍 들어오는건데, 아직 나처럼 뭣도 잘 모를때는 그냥 들어오는 일들이 다 중요해보이고 급해보인다는거..실제로 또 한번에 중요한 일들이 같이 들어올때도 있는데 이럴땐 아직 숙련도가 부족하다보니 일처리 속도가 느려터져버리고..ㅜㅠ 시간이 필요한듯 결국은..
제가 회사다니면서 감사한 부분이, 누구하나라도 절대 소리지르거나 일에대해서 공과사를 구분하지 않는사람이 없다는것이였어요. 일을 잘 못하더라도 거기에 대해 이렇게 물었어야 했다는 인식을 강하게 주시고 다시 잘 지내주셔서 늘 감사하며 지내고 있어요. 조금씩 일을 진행하고 있지만 영상에서 나온 부분에 대해 항상 곱씹으면서 혹여나 나올 수 있는 거만함이라던지( 대표님께 한번 잘못해서 한 소리 들은적이 있는지라..) 이런부분에 대해 더욱 조심해야겠어요!!
제가 일을 해보니, 일은 항상 실전이고, 모든 결과는 과정에 직결되더라구요. 항상 집중력을 가지고 일을 하며, 단순 업무에서도 부족했던 점들을 스스로 피드백 해보면서 고쳐나가니까, 어느 순간 일 잘한다고 칭찬도 듣고 있습니다. 특정 직무의 하는 일과 시스템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되고, 그걸 파악한 뒤부터 진짜 제 기량을 뽐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보는 내내 과거의 저를 회상하는 시간이었네욬ㅋㅋㅋ 제가 그 맘여린 유리멘탈에 사오정+ 우선순위모름+전화공포증인데 센스까지없는 알찬구성으로 엮은 종합선물세트같은 사람이었는데요. 정말 본인이 노력하면 일잘러까진 아니어도 내몫 1인분정도는 해내더라구요..ㅎ 옆에서 직설적으로 말해주는 사람이 있어야합니다 그래야 깨달아요 팩폭맞으면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수치심 들어서 우는날이 많았고 저를 울렸던(?) 상대방을 주변에서 볼땐 나쁜사람으로 오해하게 여러번 만들어드렸지만(지금 생각해도 증맬루 죄송스럽ㅜㅜ) 지금은 과거에 그렇게 말해준 분께 진심 고마워하고 있어요ㅋ 덕분에 일이 늘긴 늘었거든요ㅎㅎㅎ 앤드류님이미지 똥만들고 관두신 그 맘여린분도 나중에 앤드류님께 죄송해하고 고마워하시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앤드류님은 느낄수 없으시겠지만..ㅋㅋ
ㅜㅜ 제 동기가 말씀하신 그 알찬구성인데 더 큰 문제는 개선의지도 없고 맨날 집가고싶다만 달고살아요.. 이런 말도 저랑 둘만 있을때만..ㅎ 묻지도 않는데 먼저 시전해서 저도 이젠 못들은척하구요ㅋㅋㅋ 1년 넘었는데도 어리바리하고 업무소통 안되고 우선순위도 못 정하는거 보면 증말... 입사초기엔 그 트롤로부터 파생된 여파가 저한테 다 왔어서 진짜 힘들었어요. 저도 처음엔 엄청 격려해주고 같은 동기라 서로 모르는거 알려주고 의지했는데 절 만만하게 본건지 점점 제가 뭐라 업무관련 전달하면 정색하고 삐딱선타고(그러면서 손민수는 엄~청 해요;;) 올해 연초에 과장님이 2주간 안계실때 있었는데 걔가 일도 말도 제대로 못하니까 타부서에서 대신 저 찾고 업무부담이 대부분 저한테 와서 죽어나가고있는데 옆에서 한단소리가 급하지도 않은 일 저보고 오늘까지 해야한다고 정색해서 천불나게 하고.. 한번은 참다못해 잠깐 나오라해서 차분하게 얘기하니까 엄청 울어서 사람 당황시키고...저도 초반이야 당연히 일 엄청 못했었고 사오정이었죠 사람마다 성향도 속도도 다르니 상당부분 이해하려 하는데 옆사람이 노력도 안하고 1년 넘게 저러면 진짜 너무 힘들어요..ㅜ 나몽님은 노력 많이 하신 것 같고 그 과정을 배움삼으신거 진짜 대단하신 거고 멋있어요. 부디 제 동기가 나몽님처럼 되던지 퇴사하기만을 간절히 바래봅니다..
1. 말하는 것 만큼 행동이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 의욕활활 다 할줄 아는것처럼 말했지만 못함 *내가 하고싶은 일/할 수 있는 일 구분 2. 우선순위 없이 일 하는 사람 아이디어는 많은나 자기 할 일 안함 3. 감정이 태도가 되는 사람 일에 감정을 끌어들이지 말것 4. 소통할줄 모르는 사람 특히 이메일 중요. 기록이 남으니깐
1 , 2 번이 저네요. 이제 신입인데 일을 못해서 따돌림 당해갖고 좆같아 죽겠습니다. 잘하고싶어도 주변에서 들어오는 압박과 견제가 장난아님 현실적인 진취도가 느린건 맞는데 그럼에도 끊임없이 노력한다는건 제 장점이죠. 그런데 다른 직원들이 제가 일머리를 성장시키는 시간을 주지않고 6개월정도 일하다보면 천천히 늘거같은데 T.O가 적다고 지금 3달도 안됬는데 자꾸 사소한거부터 개-지랄함 지들이 잘 안알려준 부분도 많은데 존-나 스트레스 ㅋㅋ 오늘 퇴사한다고 상사한테 말함 조만간 퇴사하고 뛰쳐나갈겁니다. 진짜 좆같은 텃세 ㅋㅋ 지들만 잘났지
벌써 22년차 꼰대 부장이 되었네요. 신입때 일머리 없고 투덜대고 툭하면 눈물쏟는 피해자 스타일이었어요ㅎㅎ (주변이 문제라 생각하는 타입이었음) 제 오랜 사수가 이직 때마다 데리고 다니며 제 구실하게 도와주셨어요. 원체 일머리 있고 똑똑한 직원 드뭅니다. 본인들은 대부분 본인몫은 한다 생각하겠지만 아니죠^^ 조금씩 변하려고 하다보면 좋아집니다~
안녕하세요 일 한 지 9개월정도 되었는데 회사생활이 어려워서 댓글을 달게되었습니다 첫 회사고 제대로 된 사회생활이 처음이라 눈치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아직도 나아지려는 기미가 안보여요 눈치를 많이 보지만 눈치는 없는 그런 이미지인 거 같아요 저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여쭤보면 듣다가 눈물부터 나고 죄송한 마음에 더 잘하려고 하지만 오히려 과해서 역효과가 나네요 이미 회사에서 이미지가 너무 안좋은 거 같은데 앞으로 저는 어떤 마음과 자세를 가지고 회사 생활에 임해야될까요 ?? 선배분들은 이미 기회를 많이 주셨는데도 제가 그걸 못 살린 거 같고 되돌리기엔 너무 늦어버린 거 같아 심란합니다 ㅠㅠ
@@user-po5gr4xe5x 문제점 들었을때 눈물이 나는 건 내가 공격당하는 느낌을 받아서 내가 부정당하는 것 같아서 그런걸거에요. 근데 사실 내가 아니라 내가 만든 ‘결과’에 대해 문제점을 말해주는 거거든요. ‘나’와 ‘문제점’을 분리해서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세요. 지적해주신 문제점에 대해 ‘나는 이런것도 못하눈 사람이구나’생각하지 마시고 ‘아 내가 이럴때 이런행동을 하면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그럼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을까?’ 이렇게 생각하셔서 스스로 생각해보고 구한 답을 조금씩 적용해보면 서 후에 다시 피드백 요청하면 그 노력 알아주실거에요. 힘내세요 늦지 않았습니다 그 마음 알아주실날 올거에요
근데 사실 회사도 사회라서 그 전에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쎄함이 다 적용됨. 당신이 정말 일을 못했을까요? 한 상사가 어디가서 걔 일 잘 못하는 거 같지 않아? 한마디에 신입의 인상이 변화 될 수 있기 때문에 회사 ㅈ 같은데 들어가면 나도 모르게 갑자기 어벙벙 멍청이쉑 되있는 건 일도 아닙니다ㅎㅎㅎ 또 혹시나 다른 신입은 실수해도 욕 안먹고 지나가면서 여러분한테만 사사건건 시비를 건다면 고난 시작입니다. 어디든 학생때 버릇 못버리고 사회 들어온 놈들이 있습니다. 거기서 약자가 아님에도 약자가 되어 괴롭힘 당하는 거 한순간입니다. 사회에서는 그런 일 없겠지. 내가 잘못 생각한거야 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이 느낀 쎄함 그거 진짜임
- 일 못하는 사람들 특징 1. 말하는 것만큼 행동이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 : 핑계가 많은 사람 마무리 잘하기 모르면 물어보고 배우기 내가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없는 일 구별하기 2. 우선순위 없이 일하는 사람 : 자기 할 일 순서대로 하기 타인이 내 일을 하고 있으면 그 사람 일 하기 3. 감정이 태도가 되는 사람 : 감정을 일로 끌어오면 안됨 나만의 감정 해소 방법 찾기 4. 소통 할 줄 모르는 사람 : 이메일 소통 중요, 글을 기록이 남음 이메일 잘 쓰는법 찾기
@@user-lb1jj5ze7v 여러가지 정황이 있겠지만 직장을 처음으로 입사했을때 물어보는걸로 뭐라고 하진 않습니다. 그런 경우라면 이미 물어본걸 또 물어봤거나 그사람이 정신없이 바쁜데 계속 귀찮게 하거나 뭐 그런 경우가 있겠네요. 그사람이 인성파탄자일 경우에는 아 쟤는 등신이구나 하면서 무시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그런 얘들은 주변사람들이 알아서 걸러요
저랑 똑같은 생각해서 소름~ 일머리 없는사람 답답하다는 사람 보면 그냥 나같은 사람은 그냥 죽어야겠구나. 이생각만 들어요... 죽어서 다시 태어나면 일잘하는 사람으로 태어나고싶어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을까 하기도 하고 가르치는 입장에서 답답한 마음은 이해되지만, 감정적으로 몰아세우는거는 오히려 업무수행도를 떨어뜨리는 것 같아요... 저도 이직 준비중인데 두렵고 무섭지만 감정을 무디게 하는 연습을 하려구요.ㅠㅠ
저기에서 하나도 안겹치는 사람이 있을까..?? 완전 의문이다ㅠ 우선순위 맞추는게 진짜 신입한테 어려운것 같아요 예시같은 경우는 우선순위문제가 아니라 인성문제로 보이고 (앤드류님 무시하고 싶어서 완전 엿먹인 케이스) 실제로는 일이 여러개 주어지는데 신입이 하기에 일이 많아서 벅차거나 주어진 일이 연결되어있을때...우선순위 문제가 발생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신입이라서 일이 뭐가 더 중요한지 파악하는데 시간도 걸리고요... 사수는 자기일 바빠서 잘 알려주지 못하고... 한두번은 물어봐도 계속 물어보면 눈치보이고...ㅠㅠㅠ
한국사람 특 일을 잘하는 게 평균이고 당연하다 생각한다는 것ㅋ 수치상 불가능하고 회사에 상중하로 골고루 썪이는 게 당연한 것인데 개미들 스스로 평가하며 힘든 문화를 만든다 할까. 절대 자신은 중하가 아니라는 이상한 자심감. 한 그룹에 상중하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어떻게 다 잘하는 상만 있다 생각하는 건지. 또 노사균형이 없어서 그런가 업무량이 이미 혼자 널널하게 할 수 있는 양을 넘으면 거부의 의미로 시간 내로 안하고 뭉갤 줄 알아야하는 데, 그 1인의 기준이 너무 높은데 그것을 해낼려고 하는 것의 오류가 아닐까. 또 스스로 일을 못하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생기면 바로 갑질하기 위해 만든 단어들과 문화라 이해~ 택배 일처리가 자신의 기준에 안 맞다면 그에 항의를 할 수는있지만 "일 못한다" "짜증난다"가 일상 언어로 녹아 있는 사회가 또 있을까 싶다. 남을 해하기 위한 말이 쉽게 허용되는 언어 문화는 전반적 사회적 보장제도가 좋아지면 좀 느슨해지고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 한 30년 걸리려나
이거 맞는것 같아요.. 한국은 일 잘한다의 기준이 높은것 같아요.. 물론 돈 받고 일하는 곳에서 너무 일을 못하면 민폐가 될 수도 있지만, 신입한테 넘 많은걸 바란다랄까.. 일에 적응하고 본인만의 노하우를 쌓는 시간이 필요할텐데요.. 바쁘다바빠 현대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는것일까요.. ㅠㅠ
자기가 하는일에대한 순서를 알고 큰그림을 그릴수 있으면 일에 순서를 잡는데 편하지만 ㅡㅡ 사수 잘못만나거나 초짜인데 별설명없이 시킬일만 맡겨두면 순서를 모를 확률이 백퍼입니다 큰그림이랑 순서는 말해주고 일시키는게 맞을것같아요 경력자는 이런거 건넏디어도 되지만 암것도 모르는 초짜에게 그일에 상관관계를 이야기 해주지 않으면 덜중요한일에 더 공을 들이죠
님들 회사 동료들이랑 잘 못 어울리는 직원도 진짜 불편하죠? 제가 다른 직원들이랑 친해지질 못하고 맨날 아싸처럼 밥 혼자먹고 걍 일만 하는데 다른 직원들이 저 때문에 불편할까봐 매일 가시방석이에요... 그렇다고 막 쾌활하게 다가가서 친해지고 소통하고 이런것도 도저히 말이 안 떨어지고 미치겠어요. 아무리 회사가 일하는 곳이라지만 동료들끼리 친분에서 오는 정보 교환도 있고 다른 동료한테 배우는것도 있는건데 전 그런게 철저히 막혀있는 느낌이에요
저도 그랬는데 생각을 고쳐먹었어요 회사 돈벌러왔지 친목하러 왔나싶어서요. 공사 구분 못하고 업무 이야기로 서운하다 소리 듣고 울고 그러니 참는 제가 너무 스트레스더라구요. 생일같은거도 챙겨주고 솔직히 부러웠던 적도 있지만 그렇게 거리두고 나서 오히려 일하기는 훨씬 편해졌어요. 자기 몫 일만 제대로 하면 괜찮아요. 친해질 수 있다면 좋겠지만 회사는 회사! 친해지기 힘들다면 굳이 그거에 매달릴 필요는 또 없다는 생각입니다.
모두 공감이 가는데요... 맡은 일 열심히 해도 일을 못한다고 얘기를 들을 때가 있어요. 그래서 회사는 무조건 자신있는 일을 잘 알아차려서 들어가야하는 거 같아요. 못하고 처음해보는 일을 무작정하는 건 자기한테도 힘들고 회사에도 힘든 거 같아요. 그리고 일 못하는 건 개인의 탓만 할 수 없어요. 일을 못해도 좋은 환경(사수 잘 만나거나 야근수당 잘 주고 등)이면 성장할 수 있어요. 알아서 공부하고 자기계발해라? 이건 진짜 웃긴 거 같아요. 최저임금받고 야근 수당도 안 주는데 어떻게 열심히 일하나요ㅜ
저는 일을 잘하는 사람인지 못하는 사람인지 혼란이 와서 퇴사했습니다. 전에 학교에서나 아르바이트, 실습지에서도 너무 똑부러지고 예쁘게 당당하게 말한다고 칭찬받고 고3 수능파이터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배우려고 한다고 교수님이랑 상사 분들이 꼭 성공할거라고 그러셔서 일 잘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진지하게 여쭤보니 그냥 제가 싫었고 본인이 밥 먹자는거 거절해서 본인 무시하는걸로 느꼈다는 이유로 마주칠때마다 왜 그렇게 걷냐 목소리가 왜 그러냐 말투가 왜 그러냐 왜 그렇게 웃냐 왜 그렇게 생겼냐 네 주변에는 정상인 사람이 있긴하냐 하면서 저 뿐만 아니라 제 가족들 친구들까지 보지도 못했으면서 무시하고 까내리고 비웃고 직속 상사라고 친한 상사분과 얘기해서 제 동기랑 늦게 들어온 사람들 명찰에 수습 뗄때 제 명찰만 일부러 자기들 마음이라면서 안 떼주시고 마주칠때마다 명찰 보냐고 능력이 없고 한심해서 아직도 명찰이 그 모양인거라고 모를까봐 상기시켜주는거라고 하셨죠. 그 말들 들으면서 처음엔 노력도 먾이 했는데 다른 사람들 모두가 인정하고 칭찬해주더라도 그 두사람 앞에만 서면 뭐가 또 트집 잡히고 얼마나 소리치면서 혼낼까 무서워서 매일 잘하던 일도 절고 실수하고 제대로 했는데도 눈치보고 나중에는 제 자존감 자체가 떨어져서 주변에 계속 내가 별로인지 물어보고 거울 보는게 싫어지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지다가 이러다 제가 죽을것 같아서 퇴사했네요. 마지막으로 퇴사 직전에 제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개선해보겠다 말씀 드리니 부족한거 없는데 일하면서 사람이다보니 개인 감정이 들어가는게 당연한거 아니냐면서 제가 선약 잡혀있던 날들에 퇴근 직전 식사하자고 하셨던거 거절한걸 무시한게 가장 큰 이유고 관계를 회복하고 싶지도 않다면서 그 명찰에 딱지 못 뗄거라고 하며 더 비수를 꽃으셔서 미련없이 퇴사할 수 있었습니다. 동료들은 다들 탈출이라면서 계속 어디 놀러가자 뭐 먹자 하면서 그냥 응원해주네요.. 그러면서 주변에선 더 쉬라고 하는데 집에서 쉬기만 하는것도 일주일 하니 질린다고 다른 회사들 면접 보러 다니니 저 생각보다 자신감 넘치고 여러 회사에서 탐내는 사람이었다는걸 다시 깨달았습니다. 물론 나도 모르게 내가 빌런일 수도 있지만 주변에서 다들 아니라고 하면 정말 누가 빌런인지 생각해보고 자신을 갉아먹는 사람들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일을 잘하고 싶다면 본인의 의지가 가장 필요하지만 좋은 사수를 만나는것도 중요합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을 정확하게 정해주고 내 실수나 부족한부분을 잘 캐치해주는 사수 덕분에 일이 많이 늘었고 직장에서도 인정받는 사원이 되었습니다 때론 잘못하면 일갈도 해주고 내가 잘한것에 대해 알아주고 칭찬해주면 열정의 원동력이 됩니다
하..일못하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입사 7개월차 직접적으로 일 못한다는 소리도 듣고 한달의 시간을 받았습니다. 이 말을 들을 당시엔 손도 느리고 소심하고 자존감도 낮아서 잘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회사는 학원이 아닌만큼 제가 그만큼 노력을 해야한다는것을 느끼게 된 영상이었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노력을 안하는 사람이었더라구요. 회사 일에 하나라도 관심같고 지금부터라도 이것저것 물어보고 제 할일 사소한거부터 알아서 챙긴다면 앤드류님처럼 일잘러가 될 수 있겠죠?
1. 내가 도전하고 싶은 일의 영역과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영역은 다르다. 2. 하고 싶어도 그 일 디테일 구체적으로 모른다면, 일단 물어보아라. 3. 남의 일을 신경 쓰지말고 내가 하는 일부터 잘하자. 4. 감정적인 일을 굳이 회사에서 꺼내지 마라. 5. 회사 내 소통 방식 중 이메일은 기본이요, 급할 땐 전화다.
신입이 뇌정지오는데는 갑자기 한꺼번에 일시킬때...업무숙지도 잘안된 상태에서 배운것도 띄엄띄엄하고 있는데 갑자기 울리는 전화....전화받고 처리하다보면 갑자기 손님옴...커피타러 또가야지...그러다보면 어느새 원래해야하는 업무 배운게 흐릿해져있음 하나하고막히고..하..ㅠ
웃으면서 볼수는 없는 영상이네요...제가 많이 듣던 말인데 나중에 그렇게 착한데 일을 못한다고 하던 선배들이 싸놓은 똥 치우느라 개고생한게 생각나네요 누군가 그 한마디 하면 회사내에서 전체 따돌림 당하고 심하면 누구하나 건물에 뛰어내려요......일은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생각해요 처음은 다 그렇게 미숙하죠 시간이 지나면 숙련도가 올라가잖아요 이 영상보고 슬퍼졌어요...정말 쓸모없는 인간인거 같습니다
음… 저도 일 못하는 사람이라 뭐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쓸모없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에 올라온 영상에서 댓글로 스스로 일 못하는 사람인지 체크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많았어요. 이 내용을 조롱이나 비난으로 받아들이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사람마다 일을 잘하네 못하네의 기준은 다르니까요. 동료와 상사 모두 협업인데 잘 맞고 안 맞는 사람이 있을 수 있어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도 없고 배운 일 처리 방식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어요. 일 못한다고 따돌리는 사람이 정말 나쁜 거… 뭐가 잘못됐는지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가르쳐주는 게 아니면 입 닫고 있는 게 정상이죠. 이상적인 얘기인 거 압니다만 자신이 일을 잘한다고 비상식적으로 다른 사람을 따돌리고 까내리는 행동에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소중해요!
@@user-bv2kc6wj8b 이렇게 정성스러운 답변을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아무리 생각해도 몇년을 일해도 이런일들이 계속 있었고 정말 많이 지치고 힘들었어요 그래서 회사에 미련갖지 않고 독립하기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혼자서도 잘할 할수 있는일이요 세상에 혼자서도 할수 있는 일이 요즘에는 있더라고요 아가들 영상도 올리고 아이디어스에 입점하려고 공부하고 있어요 작품도 만들면서요 서서히 다른일들을 배워가면서 자립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제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법을 이제 해보려고요^^그리고 참 인생사 웃긴것이 회사에서 절 놀리고 기만하던 여자애가 제동생 친구와 결혼한다네요 세상 참 좁더라고요 제 동생 큰 누나라고 얘기했을때 얼굴이 파랗게 질린 그모습 잊혀지지가 않네요 착하게 사는게 차라리 이 좁은 한국에서는 쵝오인거 같습니다 감사해요 복받으시길♥
눈물 장벽이 정말 낮아서 무슨 말만 들어도 눈물 핑 돌아서 정말 스트레스 받음.... 진짜 울 상황 아닌 것도 알고 나도 안 울고 싶은데 눈물이 계속 차오르는 게 느껴져서 회의시간에 아이디어 같은 것도 잘 못내는 편 열정도 있고 떠오르는 게 있어도 입을 열기 전에 뇌에서 굳이? 너무 오바인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다시 마음 속으로 쏙 들어감ㅠㅠ 진짜 사회생활 못하는 거 스트레스 받는다ㅠㅠㅠ
전부 저네요 그래서 일하는 곳마다 사람들이 저를 보면 화내고 한숨쉬고 결국엔 싸움까지도 일어나고.. 지금 일을 구해야하는데 제일 두려운게 일못한다는 소리 제일 많이 들으면서 실수 너무 많이하고 주변사람들이 힘들어한다는 말을 듣고 일 안하고 싶고 결국엔 죽고싶은 생각까지 들더군요..
사람마다 때라는 것이 있습니다. 님이 어떤 일이든 계속 노력한다는 가정하에 일정한 시기가 되면 반드시 성과를 내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모든 것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니구요 되는 일이 있고 안되는 일도 있겠지요 이건 이 세상 그 누구든지 똑 같습니다. 절대로 포기하지마시고 최대한 열심히 사는 것 만이 답입니다. 님 인생이 잘 풀리길 기도하겠습니다.
전 대체로 윗사람이 잘 해야한다 라는 마인드를 가져서 그런가 신입 때 정말 힘들었네요.. 감정기복 심하고 뭐 하나 알려주거나 지시할 때 날카롭게 눈치주는 상사, 뚜렷한 업무를 주지 않고 설명 못 하는 상사 사이에서 업무 효율을 못 내면 까이던 시설.. (엄청 운적도 있고 자잘하게 운적은 많고 ) 지금도 그 분들과 일하지만 일의 주도권은 저에게 생겼어요. 그때 기억 때문이라도 신입분들에게 더 정확하게 설명하려하고 알려줄 때 늘 기분 좋게 알려드리고 질문 자체에 부담 느끼지 않도록 하는데 열심을 하게 되네요..
전에 회사에서 일이 너무 많고 밥도 못 먹고 계속 일 하다가 다른 일 다 끝내고 본업 시작할 때 일 언제 끝나냐고 재촉하는 거 때문에 회사 복도 계단에서 울었네요 ㅋㅋㅋ ㅠㅠ 복도에 나가자마자 나도 모르게 한숨과 같이 눈물이 주륵주륵 ㅠㅠㅠㅜ 인생 화이팅입니다 다들 ㅜㅜㅜ
일 우선순위 모르는 거 진짜 힘들어요. 속으로는 그걸 왜 지금 하냐고 몇 번이고 말하고 싶습니다. 쓸데없는 거에 시간 다 잡아먹는 것도... 내가 대신 해주면 다른 걸 할 생각은 안하고 옆에서 그걸 또 하고있어요. 그럼 저는 그일 다 끝나고 다른일을 또 해야 하는데... 가끔은 진짜 눈치가 없는게 아니라 눈치 없는 척을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일 속 편한 사람이 눈치 없는 사람들이라잖아요 ...
함께 일하는 동료가 딱 말씀하시는 특징들을 조금씩 갖고있어서 같이 일하는데 엄청 애먹었습니다. 겨우겨우 제 감정다스리고, 앞으로 어떤식으로 개선했으면 좋겠는지 장문의 메세지를 남겼더니 그제서야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나아지는게 보이더군요..사실 저도 그 동료의 일하는 태도때문에 초반에 감정적으로 대했던 때가 있었는데, 이렇게 하면 서로 발전하는게 없겠구나 싶어서, 솔직한 마음을 텍스트로 적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눴더니 좋아지는 기미가 보이더군요.. 아주 완벽하게 서로 일하는 것이 맞는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같이 일을 만들어나가는 팀원이라면 소통하는게 정말 중요하다는걸 깨달았던 시간이었어요. 이 영상을 보니 그 때가 떠오르는군요.. 지금은 서로 자주 소통하면서 일을 해나가고 있고 보람도 조금씩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남과 일할때 커뮤니케이션만큼 중요한게 없는거같아요..
정말 완전 공감합니다...정말 답답해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 정말 일하는 공간에서 착하나 나쁘다 보다 착한것보다 일 잘하는것이 훨씬 중요합니다...!!으아아아악!!! 성격이 나쁘든 말든 일 잘하면 다 상쇄됩니다!!!ㅠㅜㅠ 물론 그렇다고 왕따나 이런건 절대 용납 못하지만 착하고 사람 챙겨줄려고 회사 다니는 거 아니잖아요 정말 너무 너무 공감합니다아아아악!!!!!!
일 못하는 사람들이 전부 눈치가 없고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피하게 되는?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네요. 일할 때도, 인간관계에도 자기 객관화를 하면서 자신을 다듬어 나가야 하는 노력이 필요할거 같아요.(잘난척, 오버, 우는거 제발 금지..) 조언을 조언 그대로 받아들이고 고칠건 고쳐가면서, 잘하는건 발전 시키면서 제발 모든면에서 더 나아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길.... 앤드류님이 말한 저런 행동들만 안해도 보통은 가고 조금만 더 신경써서 제 할일을 하면 일잘한다는 소리 듣더라구요
하,,, 감정 티 안내는법 너무 배워야할거같고 저도 자각을 하는데 진짜 이게 제일 안되는거같아요,,, 몇번 지적받았는데 마음처럼 잘안되서 속상합니다 ㅠ 오늘부터라도 마음다잡고 감정표출?안할수있도록 더 신경써야겠어요 ㅠㅠ 다른사람이 보기에는 너만힘든가?라고 충분히 생각할수있겠더라구요,,
저번 영상보다 더 유용했던 것 같아요~ 요즘 습관부터 꼼꼼히 살펴보고 고칠점이 있나 생각해보고 있었거든요 아이러니 하게도 내가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구별지으라고 하셨는데 저는 조금만 복잡해져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아요 덕분에 그 점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소통하는 것 너무 인정이요.. 한마디만 해주면 될 것을 그걸 깜빡해서 자꾸 헛걸음 하게 만드는 부하직원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한두번 얘기 하다가 해도 너무하게 반복하길래 한마디 했는데 왜 다른 사람 있는데서 쪽팔리게 하냐고 큰소리 치더라구요 ㄷㄷ 일 못하는 건 안쪽팔리고 남들한테 혼나는 모습 보이는 건 쪽팔린가봐요
저도 일잘하고 싶은데 너무 힘드네요 큰틀에서는 하고싶은 일이지만 모르는 산업분야에 들어와서 첫 신입에 너무 많은 업무량을 경험하고있습니다 선임이 친절하게 알려주고는 있지만 계속 잔실수도 많이하고 늘 마감시한에 쫒기고있어서 맨날 제 스스로도 늘 불안하네요 어디가서 일못한다는 소리는 못들었는데 여기에선 제 자신이 자꾸 작아지는 느낌입니다
휴 직장생활 하다보니 모든 케이스를 만나봤네요...그치만 사람은 98%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직접 이 영상을 보며 고치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거예요. 말로는 나라를 구한 사람, 중요성을 가름하지 못하는 사람, 지적하거나 일적으로 지시하면 자격지심이 오지거나 화부터 내는 사람, 혼자서 일 벌여놓고 말도 안하다가 결국 폭탄되면 얘기하는 사람....휴 인성과 일머리 둘다 중요하지만 정말 차라리 싸가지 없는 게 나아요. 회사는 일하는 곳이니까요.
우선순위 없이 일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는데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거기다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소통도 잘 안되서 같이 일하는 내내 확인해야하고 내 일도 해야하고 같은 상황이 반복되니까 자꾸 언성이 높아지고.. 집에가면 너무 심하게 대한 것 같아서 혼자 괴로워도 했는데, 제가 좀 더 차분하게 대했더라면 하는 후회는 지금도 문득 듭니다. 그때는 저도 가르치는게 처음이라 많이 서툴렀는데 다음에 또 누군가를 가르칠 일이 있다면 저도 더 공부해서 잘 이끌어주고 싶어요😢
ㅜㅜㅜㅜ처음부터 공감하고 갑니다... 진짜 저희 팀원들을 사람 좋다는 이유 하나로 안그래도 바쁜 부선데 기술 1도 없는 사람들 뽑아놓고 일 가르치라 하지않나.. 일 정말 못해서 피해준걸로 한소리 했다고 감정 그대로 이입시키더군요... 공사 구분 제발 좀 했으면 하는데, 이 작은 화사는 친목 위주라 일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너무없네요..
저도 원래는 싸가지없어도 일잘하는 사람이 좋았는데 그건 업무 분야에따라 좀 다르고 조직을 운영해야하는 입장에서 그 싸가지가 조직의 분위기를 안좋게 만들고 팀원들의 사기와 업무에 지장을 끼치는 걸 보고.. 어느정도 선 지키면서 매너있게 말할수있는 것도 일이 속한다는걸 깨달았네요 ㅎㅎ
본인의 실수로 혼나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상대가 나를 싫어해서 감정적으로 공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가 답 없음..진심..) 초년생때 아무리 열심히 노력하고 주변 직원들이 잘했다며 칭찬해줘도 내가 하는말, 행동 전부 하나하나 꼬투리 잡아서 공격하는 남직원이 있었는데 좋은게 좋은거라고 같은 직원끼리 얼굴 안붉히려고 1년 가까이 참다가 따로 불러내서 대체 나한테 왜이러냐 따졌더니만 처음엔 말을 빙빙 돌리더니 결국 본심은 ○○씨가(제 이름) 마음에 안들었다 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들은적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순 없으니 나를 싫어하는것까지는 이해하는데 공적인 자리에서 까지 감정조절 못 하고 공격하는 저런 남직원 같은 부류는 내가 뭘 어떻게해도 그냥 싫은거라 답이 없더라구요... 🤦♀️
n년차지만 지금도 일 못 한다고 생각하고 아직도 제가 신입 같이 느껴지는 사원이에요, 정말 말씀해주신 거의 대부분이 제게 해당되고 제가 지적/충고받았던 부분이랑 똑같아서 놀라고 또 다시 한 번 깊게 반성하게 됩니다 ㅠㅠ 팩폭... 아프지만 마데X솔 바르고 더 열심히 일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차마 웃으면서 볼 수 없는 영상이네요,, 사무보조로 일하다가 전공 살려서 사회복지로 뒤늦게 취업했는데 제가 이정도로 일을 못하는 줄은 몰랐어요 사무보조로 일했을때는 단순 업무라 빨리 빨리 끝냈는데 사회복지로 오니까 항상 정신없고 일이 많아서 그냥 모든 일이 다 중요해 보이고 일의 우선 순위를 잘 못 정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한다고 하는데 팀장님이랑 사수 입장에서 보면 제가 일을 안 하는 것처럼 보이신대요....ㅜ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느려 터지기도 하고 눈치도 넘 많이 보고 말도 조리 있게 하지도 못하고ㅠㅠㅠㅠㅠㅠ..... 계약 기간 끝나면 나가려고 하는데 한달 남은 기간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저는 정말 쓸모 없는 인간이내요....ㅜ '담당자'라는 이런 중요한 자리에 제가 있으면 안되는 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일 잘 하는 사람 = 큰 그림 그려주면 척척 다 알아서 하는 사람 일 못 하는 사람 = 하나 하나 건건이 지시해야 하고 지시 안 하면 농땡이 쳐 피우는 사람 일 못 하는 사람 = 불만 존나게 많은 사람 불만 존나게 많은 사람 = 불만 많아도 사업할 능력도 배포도 없어어 직장다녀야 하는 사람 불만 많아도 사업할 능력도 배포도 없어어 직장다녀야 하는 사람 = x소 기업이라면서 어딜가든 회사욕하는 사람 = 대기업 못 가는 사람 진짜 일 못하는 사람과 만나기 싫습니다.
우선순위는 정말 인정입니다. 선임들도 선임 나름이던데요. 자기 일만 생각하는 선임도 있고요. 무조건 실적. 자신의 위치. 효율. 같은말인데도 알아듣기 쉽게 가르치는사람도 있고, 말을 어렵게 하는사람도 있고. 몸소 가르쳐주는 사람도 있고요. 선임이라고 늦게 오고, 일찍 와도 가만히 있는 사람도 봤고요. 혼내기도 하지만 칭찬 할 줄 도 모르는 선임은 뭘까요. 새 직장에서 10개월째인데 그 동안에 왔다간 사람만4명이고요. 저는 1년만 채우고 나올겁니다. 첨엔 마음을 열고 기대했는데 지금은 일만 합니다. 하나 확실히 배웠어요. 잘못했을때 바로 인정하는것과 고개 숙이는법, 감정 넣지 않고 일하는것. 다른사람이 일을 하든, 안하든, 잔머리른 굴리든지 아랑곳 하지 않고 주워진일 하는법과 그리고 첫번째 일찍 출근하는 습관요.
2번 업무순위 내용은 저한테도 해당하는 내용이라 너무 공감합니다ㅠ 근무했던 직장중에 두서없이 무슨 업무인지 확인도 안 하고 누가봐도 정말 중요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데 직원이 알아서 하겠지라며 갑자기 막 던져지는 업무를 처리하다보면 우선순위 판단하는것도 정말 중요한데 혼선이 올 때가 있어요 그러다가 3번 감정이 섞이는 경우가 생기는쪽으로 연결되는데 영상 보면서 키포인트를 얻은것 같아서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