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끝나고 백마신교대로 기본교육받으러온 안정환님을 실물로 봤습니다.당시 엄청난 취재진등 인파가 몰렸었죠.전 분대장교육중이었고 이런사실조차 몰랐는데 조교가 다모아놓고 전달사항으로 안정환이 교육받으러 왔는데 절대 말걸지말라는 지시했습니다.한날은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우연히 밥통을 나르는 안정환님과 부딫치게 됐었는데 큰소리로 저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말씀하셔서 전 괜찮다고말했는데 이일이 제게 평생술자리 안주가 되버렸습니다.당대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소위 내가낸대 라는 모습은 일절없었고 일반훈련병과 똑같은 머리에 군기든 모습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는분 인것이 분명합니다.그 좁은 공간에서도 소문이 무성했습니다.사격훈련가는길에 낙오를 했다는둥,일과시간5시이후로 운동장을 혼자운동하게 했다는등 경호원이 같이 들어와서 호휘를 한다는등 여러 소문이 있었습니다.월드컵할때 군대에 있어 시민들의 응원모임을 못한게 아쉬웠지만 실물로 가까이에서 볼수있어서 영광이였습니다.
50대가 되어서 안정환 동생 팬이 되었네요 ㅎ ㅎ 원래 잘 생긴사람 안좋아해서 선입견이 있어서 별로였는데 안정환 동생님은 점점 보면 볼수록 사람됨됨이가 보이고 상남자는 생각이 들어서 점점 좋아하게 됩니다 지금은 안정환 동생님은 얼굴이 안보이고 사람만 보이네요 존경함도 함께요~~
영상 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개그코드가 너무 좋아요 ㅋㅋ... 그런데.. 팬으로써... 안정환님도.. 보셨음 하는 영상도 유튜부에 많네요.. 이만큼 우리가 사랑하는 선수라는 걸.. 고마워하고.. 안타까워하며 항상 응원한다는 걸요... 제목이.. 우리가 안정환을 판타지스타라 부르는 이유.. 였나... 이영상보고 넘 안타깝고 고마웠네요..댓글보고.. 어찌나 다 저같은 마음인건지.. 응원합니다.
90년대 축구 팬이라면 그 시절 축구천재라 평가받던 홍익대 장민석 선수를 기억하리라 생각합니다. 효창운동장 경기 보러 다니면서 직접 뛰는 걸 봤던 대학 선수들 중에서 가장 뛰어났던 선수 중 한 분이셨죠. 96년 추계 연맹전 우승 97년 시칠리아 유니버시아드 준우승 다 기억나네요 프로에서는 불운하셨지만 좋은 지도자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