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아들러의 심리학 이론에 열등감콤플렉스 라는 개념이 있어요 아들러는 열등감이 꼭 나쁜 것만이 아니라, 인간을 행동하게 하는 동기이자 자신을 성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열등감이 너무 지나치면 열등감콤플렉스에 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열등감콤플렉스는 열등감과 관련된 문제를 사회에 유용한 방식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이 갖게되는 특성인데, 지금 사연자의 행동이 열등감콤플렉스에 빠진 상태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이런 지인이 한 명 있었는데 (내가 본 지인 중 진짜 최고의 걸레남이었음 본인도 인정함) 어떻게 됐냐면, 이후 진짜로 좋아하게 된 모든 여자에게 차이고 개쎄게 실연 몇 번 당한 후 그만두긴 하더라고요. 당연함 어떤 여자든 걔 과거를 아는 순간 차였거든요. 심지어 한 명은 먹고 버리고 남친 있는데 불러내서 지 몸 위로하는 역할로 써서 ㅋㅋ 걍 본인이 한 짓 그대로 돌려받은 거지만 어쨌든 걔는 그 여자를 진심으로 좋아했다보니 당연히 상처가 됐고 탈출도 못하고 그렇게 n년을 휘둘리던...
@@dumbstruck1111 왜냐면 걔가 좋아하는 여자가 제 절친이었거든요 ㅋㅋ(짝사랑) 친구는 오히려 몰랐고 내가 먼저 눈치챘음 그리고 본인이 문란하게 놀때 자랑하듯 떠벌리고 다녔어요 (그래서 이후에 알게 된 여자들도 본의 아니게 알게 된 거였음 지인들한테 지가 떠들고 다녀서ㅋㅋㅋ) 학창시절부터 아는 사이였는데 아시겠지만 졸업하고 20대 초때 남녀 안가리고 그런 뽕이 좀 오는 애들이 있었음ㅋㅋ
이분은 오히려 슬퍼해줘야함... 본인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즐기면 그냥 단순하게 사는건데. 도구적인 관계로 인간을 사용해서 얻는 즐거움과 동시에 잘못되었다는 마음을 느낀 순간부터 평생 회개와 타락의 사이클을 반복해야하는 운명이됨. 자기 혐오도 어느순간 커질거고 그에 비례해서 다시 타락하는 즐거움은 더 커지고.
아니 진짜 차라리 도파민 중독이라서 섹X가 너무 좋으면 그래.....한심하다 싶을텐데 자기도 자기가 잘못된걸 아는데 저러니까 불쌍한 마음이 조금은 생김(물론 상대 여자가 더 불쌍합니다) 이건 자기 스스로 못 고칠거고 힘드니까 병원을 가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진짜...남의 인생도 불쌍하지만 본인 인생도 불쌍해서 하는 말임
@@user-xq4qd9zz9s 업보라는게 카르마같은 영적인 의미에서 쓴게 아니라 내가 그런 관계들에 심취함으로서 본인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모르고 어린나이에 관계적으로 더 깊어지는 방법도 모르게 되고 그럴 수 있는 기회비용도 날리게됨. 그러다가 진짜 사랑이다 싶은 사람이 나타나면 어쩔줄 모르게됨. 접근법도 완전히 달라지고 단순히 이사람이랑 자고 싶다는 생각도 안들기 때문에 벽이 느껴지는거지 ㅋㅋㅋ 이건 개인적인 경험담임. 사연자정도 쓰레기는 아니지만 그냥 단기적인 만남에 심취했던 시기가 꽤 길었고 거기서 남자로서 성취감을 얻기도 했음. 다들 여기서는 욕하긴 하지만 그런 과정이 있고 나서야 진짜 좋아하는 사람의 가치를 더 알게되기도 하니까 무조건 단점만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ㅋㅋ
쯧쯧..... 병원 가서 상담 받아보세요 컴플렉스 극복 못 하면 결혼해도 저렇고 다닐듯. 남편 친구 중에 본인의 컴플렉스 때문에 여자들로부터 인정 받고 싶어서 바람피는 놈이 있는데, 남의 가정 파탄 내고 여자의 오빠가 검사라 쫓아오고 상간남 소송으로 삼천만원 지급하고... 그렇고도 버릇 못 고쳐 여전히 와이프에게 거짓말 하고 여친이랑 놀러다님. 당연 그 집안 정상 아니고, 애들도 안정감 없고 붕 떠있음. 관종기 있고 내일 갑자기 죽어도 상관 없다는 느낌으로 살아감. 나이도 50살임...ㅎㅎㅎㅎ 늙어도 그렇게 컴플렉스가 극복 안 되고 자신의 허무를 해결해줄 무언가를 계속 찾아다님. 자신의 문제를 먼저 해결하시길. 평생 해결되지 않는 마음을 안고 살지 말고, 땅에 발 딛고 안정감 있게 사세요
저런 강박적 욕망은 공포에 질려있는 상태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트라우마가 너무 커서, 무작정 여자를 만남으로써 그 공포를 이겨내려는 거죠. 당연히 만족스럽지 않을 겁니다. 본질적으로는 도망치는 거니까요. 이건 방법이 없어요. 병원 가세요. 노력으로 극복해야 될 일이 아니라 치료받을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걍 소시오패스같은 그럴듯한 단어 떠나서 늦바람든거.. 자기가 과거에 어떤 결핍이 있었고 그거에만 집착하다보면 저렇게 되는듯. 모든 사람들이 완벽하지 않고 어떤걸 얻으려면 어떤것은 포기해야하듯이 자기가 없었던 것 말고 가졌던것을 생각해보면 결핍이 덜 해질거같아요. 10대때 여친은 못만들어봤지만 좋은 친구들을 얻었다거나 학업에 집중했다 등등..
오마르님 말처럼 사연자분은 지금 오히려 콤플렉스 속에 스스로를 더 가두면서도 '이 모든 건 다 내 콤플렉스 때문이야. 그러니 난 이래도 돼.'라고 합리화하고 있는 듯 싶네요 마치 외모 콤플렉스가 있던 사람이 과도한 성형으로 생명에 위협이 가는 수준까지 도달하고 있는 것처럼요....... 정말 더 심해지기 전에 상담 받아봤으면 좋겠어요
저거 살인날수도 있다는게 저 사연자가 여자 살해할수도 있음 겉으로 이여자 저여자 만나면서 우월감채우고 다닐수 있는데 저 여자중 누구 하나가 다른남자들이랑 똑같이 관계맺고 다니고 사귀고 다니고 저남자랑 똑같이 이용했다? 못참을수도 가끔 기사나 그알같은거보면 자기도 바람이면서 바람핀 상대가 다른사람이랑 눈맞거나하면 미치더라
저런 사람은 그렇게 만나던 여자들 중에서 진짜 다르다고 느껴지는 여자가 나타나고 사랑에 빠지고 진심으로 사랑을 해본 뒤에 그 여자가 본인 포함 6명의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고칠 수 있음. 사실 바로 고칠 수 있음도 아니고 한 세번 경험해봐야 그때 비로소...
@@user-wj7xd6tg1v엥 닌 걍 남자가 욕먹는 게 싫은 거 아님? 여자가 남친 두명에 주기적으로 관계 가지는 남자 네 명이라 하면 댓글창 벌써 폭발했다 디시에 올라가고 창녀니 뭐니 오지게 욕 먹을텐데 뭔ㅋㅋㅋㅋ 저따위로 사는 사람이면 남자고 여자고 뭐고 욕 먹는 게 당연한 거지
저거 안고쳐집니다. 제가 아는 분중에 정상결혼은 두번인데 아이들이 총7명이 3명의 부인ㅇ산테어났고 생일이 1달 상간인 아이도있더라구요. 그러면서 섹파같은? 여자들이며 술집마담같은 여자들도 또 만나더리구요. 그분 지금 나이가 60바라보는데도 여전. 이혼이나 금융치료론 못고치더라구요.
병원가셔야해요. 나중에 정신차리고 인생 재건하려고 해도 그 과거가 평생 따라다닐텐데 더 깊은 시궁창 가기 싫으면 최대한 빨리 병원가세요. 말짱한 사람들은 다 도망갈텐데... 지금 본인한테 그래도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 있으면 다 시궁창들임. 그리고 아직 큰 문제가 안생겼다는 건 운이 좋았다는 겁니다~ 운 한번 좋지 두번은 안좋아요...
무서운거 걸렸네.. 성병 걸리고 개고생하다보면 고쳐지진 않아도 이해는 하게 될 날이 올것임.. 유럽에 이런 부류 많은데 에이즈 옮아도 계속함.. 이게 성병보다 무서운 병임.. (그냥 하는 이야기 아니라 아는 사람 친구들 저렇게 죽은친구 6명 된다하는 이야기랑 겹쳐서 하는말임) 열등감을 성욕으로 푸는 것.. 가장 좋은 방법은 육체노동이나 공부하면서 풀어지면 크게 잘 될만큼 큰 힘을 그곳에 집중하고 있으니.. 하핫 뚜까맞고 죽으면 편한죽음이다
난 솔직히 더럽고 자시고 떠나서 저 정도 시간과 열정을 가졌다는 게 신기해 취미도 없나. 상대가 날 좋아하든 싫어하든 사람상대 일정 수치 이상 넘어가면 피곤한데. 자기 자신한테 침잠할 취미가 없으니 남들에게서 자신을 찾는 거라 봄. 그냥 한마디로 나랑 노는 거 개ㅆ노잼인 거지 나도 나의 내면에 매력을 못 느끼는데 뭐 남들이라고 굳이 댁한테 내면을 찾겠어? ㅋㅋㅋ
사연 읽다가 얼탱없어서 썬구리 벗는게 왤케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돠면 책임지고라는 말이 말도 안되는게 애초에 그렇게 책임질 사람이면 6다리 걸치면서 안만나지 오히려 책임감이 너무너무 없으니까 저러고 사는거임 부단 연인 뿐만 아니라 자기 인생에 대한 책임감도 없는 상태 마지막 말한거처럼 누가 당장 앙심품고 빠따로 후려쳐도 할말없는 인생을 사는거임 정신차리는게 힘들면 병원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