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6:33 키 큰 투수들의 경우 짧은 스트라이드가 구속에 유리하다 하셨는데 좀 자세히 설명 가능하신지요? '하중 이동 효과'라는 말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는 자기가 상체힘을 편하게 쓸 수 있고,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멀리 내딛을수록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디그롬, 오타니도 키가 크면서 멀리 내딛는 선수들이구요.
투수는 급정지를 통해 공을뿌리죠. 그 급정거 시 높이 있는게 , 정지 효과를 내기가 더 용의 합니다. 달리다 갑자기 멈추면 다리보다 머리가 먼저 움직이는것과 마챤가지죠. 그래서 키갸 클수록 굳이 넓게 가지고갈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키가 큼에도 멀리까지 안정적으로 파워포지션을 유지 할 수 있다면 당연히 좋습니다만, 랜디, 벌렌더, 사바시아 처럼 멀지 않고 높은 하중 이동을 이용하는 것 역시 좋습니더. 다만 이런 이용을 하기위해선 190에 갸깝거나 넘어야 하는 오버사이즈 투수에게만 해당됩니다.
선생님 이론만큼은 너무나도 잘보고있습니다 타유투버같은경우에는 모호한느낌으로 설명해주실때 스포츠한입선생님경우는 정확하고 투구에대한 지식이 월등히 뛰어나다는생각이드네요 그래서 따로 질문드리고싶습니다. 투구 보폭이 길어진다면 스피드가 난다지만 제구에 이점이되는지. 또 저같은경우는 저도 모르게 크로스파이어로 던지더라구요 그래서 공이 자꾸 뜨는경우가 생겨서 조금 정방향으로 뻗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오픈식으로 디딤발을 넓힐려하는데 이거 또한 이점이 있을까요?? 이번영상도 잘보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