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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71,72)하는 데 희생양이 된 박찬호, 2006년 베이브 루스의 기록을 뛰어넘는 홈런(715)의 희생양이 된 김병현... 여담으로 본즈의 715홈런은 그 동안 본즈에게 강했던 김병현이 본즈에게 맞은 유일한 홈런이었다고 하네요. 두 선수 모두 약물을 했던 그에게 고의볼넷이 아닌 당당한 승부를 선택.
정말 재능과 실력은 최고지만 이를 뒷받침 할 인성이 부족하였고 충분히 명예의 전당 입성을 첫 턴에 끝낼 수 있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더 많은 새미 소사, 마크 맥과이어를 뛰어넘는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서 약물에 손을 대고 흑역사의 일부가 되어버린 선수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30년 넘게 메이저리그를 보면서 페드로 마르티네즈와 함께 가장 충격적인 클라스의 선수였다. 야구자체 타자로만 보면 우주 최강의 공포의 타자 투수들에게는 저승사자 그 자체로 불린 인물이었다. 김선우도 메이저리그에서 콜로라도에 뛰었을 때 본즈만 만나면 스트라이크를 도저히 못 던지겠다고 했다. 왜냐 스트라이크 던지면 그냥 홈런이거든. 어느 투수가 홈런 맞고 싶어서 스트라이크 던지겠는가. 아마도 100년 지나도 투수의 페드로 타자의 본즈는 절대 안 나오리라 장담한다. 물론 오타니같은 투잡을 뛰는 선수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그 시절의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보고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럴 것이다.
남들이 주차위반한다고 나도 해도 된다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약물을 면죄부로 기록을 얘기하는데 그럼 안걸리면 장땡이고 걸려도 내성적은 약물이 아니더라도 나올만큼 나온다라고 주장의 근거로 악용될 위험한 발언임. 그 시간에 약물없이 뛴 다른 선수의 땀을 그냥 더워서 흘린 땀으로 폄하하는 행위죠
야구를 가장 잘하던 5툴 플레이어(윌리 메이스는 +인성으로 6툴) 호타 선구안 준족 호수비를 모두 자랑하던 완벽한 육각형의 이미 명전급 커리어를 쌓은 선수가 400홈런-400도루라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달성했는데 자신보다 한참 아래라고 생각한 홈런밖에 못치는 덩치만 큰 반쪽 선수들에 모든 스포트라이트 쏠리자 결국 스테로이드의 유혹에 빠져 야구의 신이 되었지만...스테로이드 시대가 만든 가장 슬픈 단면이라고 봄
기록에 대한 기준을 흔들리게 만드는 양반ㅋㅋ 피치버그 시절 성적도 mvp를 받을 수 있는 성적인데 자이언츠 시절에 비하면 평범해보임ㅋㅋ 진짜 숫자만 보면 대단한 인물임,,,박찬호 선수 때문에 자이언츠 시절 본즈를 본 건 운이 좋다고 해야하나,,,그 특유의 하체 특히 무릎 움직임은 아마추어인 내가 봐도 대단했음
만화가 최훈이 그렸던 베리본즈편에서 기억나는거만 써본다면, 본즈는 자존감 빼면 시체라는거. 대학교때 스카우트가 와서 40야드 뛰어보라고 했더니, 준비운동 없이 그냥 운동화로 4.6초 (?)정도 찍었다는점. 영상에서처럼 mvp급 활약을 했음에도 홈런타자 두명때문에 스포트라이트에서 밀려나자 약물에 손댄점. 예전에 박현준 디시 엘지갤에서 약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답한게, 못하는 놈들은 약먹어도 못한다고. 약 안먹고도 400-400 기록했는데, 약 먹으니 신*이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