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차 왕자의 난을 통해 형제들을 제거하고 왕위에 오른 태종 이방원.
그러나 그의 아버지인 태조 이성계는 골육상쟁을 벌인 이방원을 결코 용서치 않는다.
함흥차사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그 골은 깊었다.
결국 무학대사의 설득으로 태조는 환궁하고 이로써 태종은 본격적인 왕의 길을 가게 된다.
마치 그동안의 허물을 씻으려는 듯 재위 18년 동안 여러 가지 업적을 남기고 태평성대를 위한 기반을 닦는다.
권력과 인륜사이의 갈등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인 태조와 태종.
그들이 어떻게 대립하고 또 이를 통해 충과 효를 양대 축으로 하는 조선조 유교사회의 특징도 규명 한다.
역사의 라이벌 22회 - 왕의 길, 부자의 길 태조 이성계와 태종 이방원 (1995.4.29.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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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дек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