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보야밥먹자 시리즈는 월드컵썰도 재밌지만 K리그썰 술술 나오는 게 좋아욬ㅋㅋㅋㅋㅋ 우리 구단 얘기 나오면 더 재밌는 건 사실이지만 아니어도 재밌다!!!!!!!!!!!!!!!!!!!!!!!!!!!!!!!!!!!!!!! 보던 중에 댓글 썼던 건데 으아니 K리그썰 생각보다 안 나왔네요 시무룩해 아주
@@user-jt2uj6ch3x 님보단 잘알겠지내가 ㅋㅋㅋ 탈압박축구만보세요는 뭔솔인지도 모르겠고, 이강인 체력 많이올라왔고 피지컬도 올라온상태다.. 왼발잡이는 오른발잡이하고 다르게 원래 왼발위주 플레이를 많이하고 또 잘해서 오른발 가지고 책잡으면 안된다. 무엇보다 라리가팀에서 핵심이자 팀에서 눈에띄는 선수인데 뭐가그리불만인지 ㅋㅋ 우리나라에 그럼 완벽한 선수가 있다고 생각함?
염기훈 선수의 살얼음 썰(?)은 사실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1. 남아공은 남반구로 당시 경기가 있었던 6월이면 초겨울 날씨에 가깝습니다 2. 아르헨티나전이 열였던 FNB 구장은 요하네스버그에 있는데 이 도시는 해발고도가 1,753m로 우리나라 설악산 1,707m보다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염기훈 선수의 살얼음 썰은 진실이라 믿고 싶습니다! 다만 그때 염선수의 왼발 슛은 이동국 선수의 '물회오리'슛 다음으로 너무 아쉬운 것 또한 사실입니다^^;;;;
@@illijllillj4477 아르헨이 뭔 약팀이야. 그 때 메시 발롱행진하던 전성기였음. 공격진에 이과인 테베즈 디마리아 있었고. 아게로는 얘네한테 밀려서 제대로 나오지도못하고 사비올라는 벤피카에서 부활하고도 뽑히지도못함. 마라도나가 지랑 사이안좋은 자네티 캄비아소 안뽑아서 ㅈ망한거였던 영향도 있지만 마스체라노, 가고가 있기도했었지. 감독이 마라도나라 전술적 역량이 ㅂㅅ이었고, 그 때 독일이 존나 강한 우승후보팀이었음. 외질 크로스 뮐러 다 이 때 주전으로 뛰고 클로제도 건재했었으니 전술에서 아르헨이 상대도 안됐을뿐. 우린 개인기량 자체가 게임이안됐다.
14:58 진짜 러시아 월드컵 앞두고 신태용 감독 엄청나게 갑갑했을 텐데... 기껏 전술 짜고 선수 맞춰 놨더니 주전의 1/3이 부상으로 나가리, 급하게 다시 전술 바꾸고 선수 다시 맞춰 놨더니 또 1/4이 부상으로 나가리, 그나마 있는 선수들로 어찌어찌 해서 극적으로 '원정 16강' 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는데 멕시코가 뜬금없이 스웨덴한테 털리고, 그것도 처음부터 팀을 맡아서 몇 년 동안 자기 팀을 만든 게 아니라 대타로 급하게 들어온 거였는데... 아쉬운 부분도 분명 있었지만, 벌써부터 동남아 쪽에 있기엔 아까운 감독이라고 생각함. 당장 국대 감독이 되는 건 힘들겠지만, K리그 팀들이 모셔와서 다시 가치를 증명하고, 국대 감독에 도전해봤으면 좋겠음. 연봉 25억도 비싸다며 돈낭비라고 뭐라 뭐라 하는 현실에서 중동, 일본, 중국과의 자본 경쟁에서 이기고(심지어 동남아와의 경쟁에서도 밀리던) 축구팬들이 원하는 A급 이상의 외국인 감독을 데리고 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국적만 외국인인' 외국인 감독 쓰는 것보다는 백 배 낫다고 보니까. 알려진 내국인 감독들 중에 개인적으로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하는 감독이 몇 있는데, 신태용 감독도 그 중에 한 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