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선생님 염색필수기초이론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제품회사 교육도 열리지가 않고, 개인 선생님들 강의도 여러 사정상 들으러 가기가 힘든데 염색왕초보인 저에게 이런 베이직 강의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있고 힘이 됩니다. 강의 중간중간에 미용사로서 가져야할 자세들도 많이 언급해주셔서 매우 공감하고 잘 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계속 듣다가 처음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다른 영상들도 기초이론 후에 쭉 공부할게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 )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매번 감사해요.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궁금한게 한가지 있다면 블리치 도포할 때 두피 시술을 피하라고 하시는데 이해가 조금 어려워서요 두피에서 1-2떼고 바르지만 결굴 마지막에 두피에도 터치를 보통하지 않나요? 아니시면 차라리 아예 가까이 하되 띄우라는 말씀이실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헹구고 재도포, 걷어내고 재도포. 덜상한다 상한다가 아닌 접근을 이렇게 하시면 될거 같아요. 많이 밝게 가고 싶을때, 아니면 그것보다 적게 밝게 가고 싶을때. 당연히 헹구고 다시 말려 작업하면 안에 들어있는 약이 없어진 상태가 아주 싱싱한 블리치가 들어가며 확 밝아지겠죠 대신 손상이 더 따라오구요. 걷어내고 하면 이미 블리치가 들어갈 길을 만들어 놓은 상태가 손상 적게 잘 들어가겠지만, 이미 들어가 있는 약들 때문에 중화되면서 같은 약이라도 적게 레벨업 될거에요. 그래서 그 목적을 첫번째로 생각을 해보시고 그다음 손상도를 생각하여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찾는게 옳을듯 해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네 선생님, 저 파란통 슈바츠코프 탈색제는 남자 머리 아니면 잘 안쓰는데 저거 말고 Blonde me 라고 저거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거 나오는데 그거 구할 수 있으면 써보세요. NO.1 탈색제입니당 (bond가 함유되어 있어요) 윌라 로레알 탈색제는 아주 오래전에만 써봐서 잘모르겠는데, 제가 쓰는 Redken이 로레알 회사가 가지고 있어서 같은 종류이지 않을까합니다. Redken 꺼도 좋답니다. 결론은 셋다 고만고만해서 미세한 차이일거 같아요. 요즘에 Bond 들어간 탈색약이 스물스물 나오는 추세라서 손상을 생각한다면 그런 탈색제를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당 🙏🏼😉👍🏼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제가 좀 궁금한게있는데요, 30v or 40v Developer 사용해서 헤어 lift하는것과 탈색약 사용해서 lift하는것과 차이가 뭔가요? 둘다 데미지입는건 동일한것같은데.. 한국은 주로 염색약 + 30 or 40v으로 하더라구요. 왜 특히 아시아쪽에만 그렇게 하는걸까요?
한국에선 탈색 한번하면 노랗게 빠져서 노란기 없이 탈색 원하면 두번씩 하는걸로 아는데요 미국에서 옴브레 탈색 했을땐 몇번 해야하냐고 물어봤더니 한번이면 된다고 원하는 색상대로 뺄수 있다고 노란기 싫음 하얀색에 가깝게 빼준다며 한번에 바로 색상이 나왔거든요 방치도 30분 정도 했던것 같아요 보통 한국에서 두번 탈색 했을때 나오는 색상인데 그 차이가 뭘까요?? 한국에서 탈색하는 영상 보면 한번 하면 다 노란기 돌게 빠지던데.. 한국 미용실 갔더니 어디서 했냐고 색 몇번 뺐냐고 물어보길래 한번 뺐다니까 신기해 하더라구요 해외랑 한국이랑 탈색제 성분 차이일까요?
제이샵헤어앤스파다운샘 저도 그생각이 딱 처음에 들었는데, 색소가 파괴되는데 어떻게 보색효과가 있을까? 하고 열심히 아주 열심히 조사하고, 주위 동료들 피드백과 제 경험을 종합해 본 결과, 일단 블루 탈색제가 화이트 탈색제보다 1~2 레벨 높게 나온다는게 일반적이구요 (블루가 더 강하다) 피드백은 어떤 친구들은 붉은톤 잘 잡아주면서 색빼주더라는 피드백이 많았지만, 제 경험상 이게 탈색약이 강하니깐 더 잘빠지니 더 잘잡아주는 듯한 느낌이 들고, 특희 블루라서 레벨 올릴때 그 블루 색상때문에 샴푸전에 체크할때 붉은기가 덜보여요. 근데 막상 감으면 .... 붉은기 여전, 그래서 이 블루 탈색약 쓸때는 강해서 좋은데, 착시 현상때문에 테스트를 진짜 잘봐야 하는거 같아요 ^^* 이게 제 결론입니다. 중요한 팩트 하나, 화이트는 탈색이 일반적으로 서서히 되어서 혼자 시술할때나 호일워크가 많이 들어가 처음 들어가는 호일과 끝에 들어가는 호일의 시간차가 많이 날때 사용하면 타이밍 맞추기가 수월하고, 블루탈색약은 탈색이 빠르고 조금 강력해서 남자머리나 여러명이 동시 작업해서 빠른 결과를 원할때 , 아니면 호일워크때 화이트로 시작해서 블루로 끝내는 방법을 쓰고 있어요. 화이트는 서서히 블루는 빠르니 혼자할때 타이밍 맞출려고 많이 쓰고 있죠 ^^ 잘 알고 계시겠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해요 😘😉👍🏼
제이샵헤어앤스파다운샘 아니에요 관심가져주셔서 제가 감사해요😉 캐나다 넘어와서 초반에 갔던 세미나에서 그래프로 그려주면서 설명하더라고요, 그 화이트랑 블루랑 시간이 다르게 발동이 걸린다고요, 그래서 블루만 있으면 산화제 약 --> 강 이렇게 조절해서 써요 저는. 빨리 나와서 당황ㅎㅎ 제가 시간나면 왜 블루가 강한지 알아볼게요 ^^
@@canadajohnny 우왕 빠르고 상세하신 답변 넘 감동이에요... 서울에 이런분 안계시나요 알려주세요ㅠ 저는 무려 새치 덮는 용도로 블랙 염색이 되어 있던 허리 기장의 머릴 가지고 아무런 지식 없이 애쉬 염색 하러 미용실 갔었는데... 그 미용사 분이 스트랜 테스트 같은거 없이 바로 시작하셔서 머리를 다 잘랐어요ㅠ지금은.. 그 전 머리가 미용실에서 한두달 간격으로 뿌염 받은건데... 스트랜 태스트만 했다면, 전 전체 탈색 안했을텐데... 그냥 첨부터. 손상 걱정만 하시며, 시간을 짧게 짧게 탈색을 수차례 계속 하셨어요. 결국 어두운 띠가 머리에 세개가 생겨있는건 안 없어지고. 처음 바를때부터 두피가 타들어 같다고 말씀 드리고. 심지어 탈색 할때 스탭분이 빗질을 심하게 하셔서, 두번째 탈색때부터 머리 25프로가 뭉탱이로 귀밑까지 다 끊어졌는데도. 또 탈색을 하자 하셔서 전 그만하겠다 하고 가능한 옅은 색머리로 덮고 왔는데....블랙 잡겠다 계속 한 탈색 때매 나머지 부분이 백발이라.. 염색한거 머리 한번 감으면 없어져요... 요새는 집에서 쌤들 영상보면서 공부 중이에요. 머리자라고 손상 좀 회복 되면 발리아쥬로 뿌염처리하고 이제 탈색은 안하려구요.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언급했던 궁금한 구독자가 바로 접니다 ㅋㅋ 그런데요 한 가지 더 궁금해요 ^^ 탈색 + 염색한 후에 스타일링 (롤드라이)할 때 색이 날라가?더라구요 많은 사람들도 매직기 약하게 들어가도 색이 빠지는.. 원인이 알고 싶어요. 그리고 극복할 방법도 알고 싶습니다. 탈색후 염색한 머리 어떻게해야 이쁘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을까요? 🤗
앗 ㅎㅎ 그렇구나 ㅎㅎㅎ 탈색 염색후 스타일링 하면 색 날아가는현상 분명히 있구요, 원인은 피부에 뜨거운 스팀하면 피부모공이 열리듯이 모발도 뜨거운 열이 더해지면 큐티클이 열립니다 열리면서 칼라가 빠져나가는 거에요 (매직기 열에 의해 증발되어버리죠, 그래서 염색후에 뜨거운물에 머리 감지 말라고 하는거에요 :) 결론은 극복할 방법 없습니다 늦출수는 있습니다. 뜨거운 물로 샴푸하는것을 좀 자제하시고, 염색전용 삼푸를 이용하고, 왠만하면 약한열 혹은 자연건조 시키고, 매직기도 최대한 열차단제를 쓰면서 열은 약하게 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염색후 스타일링까지 생각하신다면 생각했던것보다 조금 색을 진하게 들어가시면 되겠죠? 특히 탈색후 염색이요 🙏🏼😉👍🏼 감사합니다
이론 적으로 햇갈리는게있습니다. 알칼리성을 띄는 암모니아 성분의 탈색제 1제와 과산화수소 성질을 가지고있는 산화제 (2제) 3~12%가 탈색을 진행하는데에 사용되는데 영상에서 1제와 2제가 합쳐져서 산화제가 알칼리성을 띈다고 하시는데. 제가 해석하기로는 알칼리 성의 ph가 된다가 아니라 낮은 ph가 높아지면서 과산화수소들의 안정화된상태보다 ph가 증가하여 불안정한 수준의 ph가 된다 라고 생각하는데 맞는지요? 이건 개인적 궁금증인데요. 다른영상에서 알칼리성분으로 모발의 큐티클층을 열어준다(저는 다른의미로는 손상시킨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산화제의 과산화수소의 성질로 모발의 멜라닌을 산화하여 파괴한다. 즉 색소를 파괴해준다. 그렇게 생성된 빈 공간에 이후 염모제의 색소를 넣는 염색 작업으로 염색을 한다. 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유튜버의 영상에서는 탈색제 1제만 가지고는 탈색이 되지만 2제 산화제 만으로는 안된다. 2제는 속도를 높여줄 뿐이다라고 하는데요... 이말이 좀 이해가 안되서요. 애초에 제가 잘못 알고 있는것인가요? 아니면 어디선가 잘못된 것이 있는건가요??
은호방 안녕하세요 선생님! 블랙빼기는 저도 어렵도 모든분이 어려운 부분이에요 ㅎㅎ 선생님도 잘 아시겠지만 1. 스트렌드 테스트 필수입니다 (블랙이면 두군데) 고객님이 무슨말씀을 하시던 믿지마시고 그전에 뭐했는지 알아내는게 중요하고 미리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아낼수 있죠. 2. 항상 고객님께 블랙빼기는 완벽할 수 없다 라는 전제 조건을 깔아주셔야 해요. 이거 생각보다 엄청 중요한 부분이라 저는 항상 말씀드리고 가요 2. 선생님이 얼만큼의 시간을 들이고, 고객님이 얼만큼의 돈을 들일지에 따라 결과도 달라지겠죠? 시간이 무한대로 있다면 아마 모든 선생님들이 그래도 엄청 균일한 결과가 나올거에요. 3. 그래도 무조건 해야하신다면, 일단 전체 한번 뽑으시고 차츰차츰 그 띠나 얼굴을 줄어나가는 방식으로 하고 있어요. 저는 항상 시간차를 주고 하구요 (1주일) 다음날이나 당일 3번이상 바로 시술하지 않습니다. 중간중간 트리트먼트 해주시고요 보통 한번에 한번 아니먼 두번하고 일주일있다가 다시 하고 해요 모발 손상때문에(집에서 고객 트리트먼트 챙겨드리고요) 블랙빼기는 진짜 그때그때 달라서 어떻게 해라 어떻해해라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기가 애매한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스트랜드 테스트에요 그래야 제가 대략 어느정도 시간과 어느정도의 비용과 어떤 시술을 해야하고 어느정도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으니깐요 플러스, 고객님께 모발 손상도와 결과 만족도를 잘 이해시켜드려 서로간의 합의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선생님! 😉👍🏼🙏🏼
나천사나천사 아 ㅋㅋ 죄송합니다. 노땅이라....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일단 이 탈색제가 자연방치하면 마르게 되는데 탈색제가 마르면 일단 프로세싱이 중단되고 그러면 원했던 만큼의 레벨업을 못하게 됩니다. 만약 기포현상이 심하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랩핑을 하면 탈색제가 마르게 되는걸 방지하고 열을 지키게 되어 보다 밝은 레벨업을 하실 수 가 있어요. 그래서 이 탈색작업은 마르지 않게 하는게 관건이에요. 그래서 어떤 미용실은 미스트 기계를 대주기도 하고 뭐 각각 다른 방법들을 쓰시더라구요 ^^* 레벨업 : 같은 탈색제 조건 공기중 작업 < 래핑 (랩 혹은 호일 혹은 종이호일) 이래서 입니다. 감사합니다 🙏🏼😉👍🏼 산화기포가 심하지 않다면,
질문있어요 1 탈색제 는 산화 되는데 막아나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2 미스트.사요하는사람도있던데요 정상적인방법인가요? 3세척후.재도포가 좋은건가요 어떤분은 약액 글거내고 바로 재도포 하는 경우 있는데 4번 파우더 산화제 몇프로식 전략적으로들어가시나요?화이트3프로 블루6프로?인가요? 궁금합니다 1 2 3 4번 답변 부탁 드릴께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1. 탈색제가 오픈상태에서 유입되는 많은 공기와 산화되면 오히려 탈색되면서 산화되는 힘이 떨어집니다. 더군다나 탈색제가 말라 버리면 탈색이 멈춰버리니 고명도 탈색을 원하시면 호일안에 가둬두는게 낫겠죠? 😉 2. 미스트는 탈색제가 마르지 않게 사용하는거 같은데, 미스트는 북미에서 사용하고 있지 않구요, 수증기가 탈색제랑 섞이면 힘이 떨어지는 이론을 생각해봤을때, 별 효과적인거 같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3. 세척후 재도포 두번이랑, 긁어내고 두번이랑 비교하면 세척후 재도포가 더 밝게 나옵니다. 데미지는 당연히 긁어내고 하는게 적겠죠? 4. 처음 도포는 화이트 탈색제 3이나 6프로, 마지막 도포는 블루 6프로 혹은 7.5 이런식으로 가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스트는 더 레벨업 시키려고 쓰는게 아니고 잔류색소 뺄때 유용합니다. 그냥 위나 뒤에서 쏘는 기계는 닿는 부분만 잘빠지니 캡으로 완전히 씌우는 스타일의 미스트가 더 효과적입니다. 블랙,레드,산성컬러 잔류색소 쌩 탈색으로 뽑아내는 것보다 잘빠져요. 당연히 모발 상태에 따라 경화제orPPT 플렉스 제품 필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