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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십니다. 배울게 너무 많네여. 교육에 대해 얼마나 많은 성찰을 하셨으면 이런 말씀을 전해주실 수 있는걸까요? 문에스더님도 진짜 팬인데. 영어교육 뿐만 아니라 아이를 자유롭고 존중하는 삶 속에서 교육하신것을 알 수 있네요. 이런 영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영상 많이 남겨주세요. 건강 회복하시고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당.
영어공부 팁 Step 1.하루에 문법책 한 챕터 공부하기 :한국어 예문적고 영어적기 (한국어 보고 영어로 나올때 까지 예문 다 외우기) Step 2.하루에 동화책 한 챕터 읽고 내용 영어로 설명하기 이렇게 2달하면 문법책 2권, 동화책 40권 통달함. 말하기:쓰기 -> output 듣기:읽기 -> input 4개를 동시에 해야 한다.
믿고 냅두면 결국 자기가 깨닫는다. 못하게 하면 언젠가는 터진다. 시키는 대로 하기로 약속하고 시작한다. 기본 문법책(20과) 한 챕터의 모든 문장을 공책에 옮겨 적는데 한국어로 먼저 적고 그 다음 영어를 적는다. 하루에 한 페이지씩 한국어를 보고 이게 영어로 말이 나올 때까지 외운다. 문법책을 이해하든 못하든 예문을 다 외우게 한다. 이 과정을 두 번 이상(2달) 반복시킨다. 하루에 한 권씩 쉽고 얇은 영어동화책(전20권)을 읽은 다음에 동화책을 영어로 설명시킨다. 되든 안 되든 어떻게 해서라도 영어로 매일 두 달 정도 설명시킨다. 매달 20권씩 반복. 웬만하면 다 따라갈 수 있는 최고의 공부법이다. 말하기, 쓰기 - 내뱉는 것 듣기, 읽기 - 받아 들이는 것
쌤 성신여대때 강의 너무 재밌게 들어서 15년 지났는데도 아직도 생각나요💕 교양으로 들었었는데요! 짝꿍이랑 대화하고 발표하고~ 들었던분들 아시죠? 짝꿍이랑 늘 활동해야되는거 ㅋㅋ다들 즐겁게 들었었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아이낳고 자녀교육에 대해 듣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이는 내몸빌려 나온 타인! 잘기억하고 기르겠습니다👍늘 건강하세요 교수님!!!
저 20살때 남자친구에게서 온 연애편지를 , 어머니가 먼저 뜯어보시고 저에게 심한 화를 냈어요. 토씨하나 안틀리고 아직도 기억이 나요. 그 후로 전 엄마한테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어요. 물론 내 심장도 내어줄수 있을만큼 사랑하죠. 그치만 그 응어리는 15년이 지난 지금도 남아 있어요.
진짜 맞는 말입니다. 영어든 일어든 수학이든 과학이든 뭐든 저렇게 공부하면 가장 빠르고 효과적입니다. 자기에게 필요할 때와 자신의 실력 객관화(잘모르면 읽히는 것 부터)와 알맞은 공부법이 오면 극도의 시너지를 주고 빠르게 통달합니다. 남에게 설명하고 말할 수 있으면 END
감사합니다. 호주 사는 중 3, 초6 아들 아빠인데 예전에 들었던 말 중에 '자식은 내 손을 떠난 화살과 같다' 를 늘 기억합니다. 그리고 제 몸 손가락 길이도 다른데 자식들도 당연히 각기 다르다, 라는 할머님 말씀도 가슴에 새록 떠오르고요. 첫째는 공부를 잘해서 6년 동안 사립 학교 전액 장학금인데 둘째는 아예 공부와는 담을 쌓은 스타일입니다. 그래도 저는 절대 둘을 비교하지 않습니다. 나름 키워 보니까 공부를 좋아하고 그게 취미이고 생활인 적성이 있더군요. 어찌 보면 그렇게 타고난 것 같습니다. 첫째는 저나 집사람이 공부하라고 말 한마디 해본 적이 없는데 가끔 방에 들어가 보면 그냥 공부만 하고 있습니다. 반면 둘째는 공부에는 관심이 없는지 공부는 잘 안하지만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 관계가 좋아서 상을 받아와도 항상 공부가 아닌, 학교 생활 잘하고 애들의 모범(?!)이 되는 행실에 대한 내용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둘째에게 공부에 대해 잔소리는 안하고 있습니다. 반면 법정 나이가 되는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켜 사회성을 더 키워주고 싶네요. 결국 애들마다 타고난 적성이 있고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도록 도와주는 것, 그리고 그게 무엇이 되었건 부모가 보조해주고 응원해주는 것도 또한 부모의 역활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비록 공부가 아닐지라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부모로써 해줄 수 있는 부분은 경제적이나 신체적으로 한계가 있는 것이고 부모가 바라는대로 애들이 커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게 아닌가 싶으니 어느 정도 부모의 욕심도 버려가면서 양육하는 것이 부모 자식 간에 편한 관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공부가 물론 정직하고 빠른 성공으로의 방법 중 하나지만 지금 당장은 공부를 못해도 더 크면서 변화무쌍해질 애들의 모습을 지켜 보는 것 또한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5분 후 미래도 모르는데 앞으로 한창일 애들의 미래는 얼마나 흥미로울런지요 (하지만 조마조마한 마음이야 어찌 없을 수 있겠습니까). :)
문단열 선생님은 과거에도 지금도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생각의 그릇을 넓게 만들어 주시네요. 예전에 잉글리시 카페를 볼때도 영어공부도 재밌게 할수있구나라는 기존의 저의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가 되었었고 영어공부를 재밌게 할수있었거든요. 이번 영상을 보면서 또 생각의 그릇을 넓히게 되었어요. 선생님은 여전히 영어 말고도 참 배울점이 많으신분이세요:)
아이의 현재 생활주기 생애주기 보면서 필요한것 베풀어주는것 진짜 양육 ㅜ 애일 학원강사 이야기듣다가 문선생님의 큰 이야기 들으니 부모로써 너무 크게 와닿네요 저 범죄자 ㅠ 아이의 인생 존중하고 인내할수있도혹 이영상 남편과 같이보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자주나오셔서 일깨워주세요 ㅜ
그어떤 자식 관련 영상보다도 와닿았어요. 타인이라는 것, 내가 내 마음대로 아이게게 기대하는게 문제라는 것. 기본 예의를 당연히 지켜줘야지 하면서도 아직은 어린 아이니까 엇나갈까봐 제가 생각한 옳은 형태로 키우려고 혼내면서 자괴감이 들었는데 이게 아니란거 깨닫고 아이를 더 많이 믿어줘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Be yourself 이 한마디가 선생님 육아 철학을 한 문장으로 보여주는 말이네요. 내 몸을 빌려태어난 "남" / 타인이라는것을 인정하자 / 저도 아이를 이 소신대로 13년째 키우고 있는데 흔들리지 않고 나는 잘하고있구나라고 선생님 영상으로 힘을 받고 갑니다. 아이를 믿어주시는 자세 다시 한번 배우고 가요. 감사합니다 😊
와 선생님 이전 영상도 보고 감명 받았는데 이 영상은 더 좋았어요 30대 결혼 앞둔 예비신분데 저도 선생님처럼 아이 기르려구요! 사회의 시스템에 꼭 맞춰진 아이로 우겨넣지 않으려구요 예비신랑도 필수시청 공유했네요! 그리고 문에스더님이 따님 이셨다니! 😂 이또한 오늘 알았네요 따님과 아버님 둘다 멋지십니다🎉
당연히 사람간 지...어떻게 될 수 있겠습니까?? 제가 너무 정이 없어보이나요?? 그놈의 초코파이 정이 가까이는 오해를 낳고, 멀리는 어버이의 예니, 스승의 예니, 임금과 신하의 예니 유교사상이니해서 나라가 망해없어졌습니다... 역사만봐도 압니다. 각자갈길가시고, 이제라도 깨닳으셨으니 다행입니다. 전 학생때부터 이를 느꼈고, 지금도 행복하게 후회없이 잘지내고있습니다
제 조카가 님같은 생각을 가지신 엄마의 지도 아래 컸습니다. 아기때만 해도 독특한 발상과 재치, 재기를 보여주던 아이는 결국 무색무미무취의 공부만 잘한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올케언니에게는 아이들 키우느라 고생하셨다 말하고 죽어도 입 밖으로 꺼내지는 않지만, 지금도 마음 속 깊숙히 애석함을 느낍니다. 내가 알던 그 초롱초롱한 눈매에 세상만물이 호기심천국이었던 생기 넘치던 아이는 어디로 갔을까? 내 아이가 아니기에, 그리고 저리 키운 것만 해도 험난한 고생길일 거라는 거 조금은 짐작하기에. 그저 혼자 슬퍼합니다. 기질이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들이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을 통해 어떻게 평범해지는지를 봐버린 기분.
@@toryvic7775 무색무취의 공부만잘한 대학생이라... 정말 님 말대로 평범하긴한데요, 그런데... 저같은 생각을 가진것이랑, 조카분이 평범하게된거랑 무슨연관이있죠?? 저나 비슷한생각의 제 주변사람들은 안그렇습니다만?? 일반화아닌가요? 덧붙여서 저는 현재 부업으로 학원에서 중고교생들 입시 과외해주고 있는 강사인데요, 님 조카분처럼 어릴땐 호기심많고 초롱초롱해도 재미도없는 국영수에 국한된 이 나라 입시제도/비교하는부모들 등등등 여러요소들 때문에 학생들은 무색무취로 변합니다. 단지 저같은 생각하나때문에 그렇게 평범하게되는게 아니라요. 아시겠나요?
@@toryvic7775 그리고 저희 엄마도 저처럼 이렇게... 좋게말하면 자유롭게, 안좋게 표현하면 방관식으로 키웠습니다. 엄마말로는 본인이 아는게 별로없어서 감히 뭘 가르칠수가없었다네요.. 덕분에 전 지금 독립해서 행복하게 나랏밥먹으면서 취미즐기고 종종 여행다니는 20대입니다. 자식들한테나 사회에서도 너무 관여하면 참견 오지랖이고, 그거 꼰대입니다. 각자 너는너, 나는나 하게 두는게 위 댓글 작성자분도 깨닳으신거구요.
내비두자. 이 마인드가 정말 어려운것 같아요... 근데 진짜 동기부여가 되서 자기가 하겠다고 해야 실행력이 높고 효과도 높은듯 합니다. 운동하라하라 하면 스트레스받을까 그냥 필요할때되면 하겠지했는데 먼저 자기가 운동이 필요할것같다. 시켜주라. 하니 시켜줬고 따로 6시 일어나서 나가서 뛰기도 하더라구요~ 나의 유전자를 살짝 갖고 나온 남이라...ㅋㅋㅋ저장해두고 보겠습니다. 감사해요
딸을 믿고 냅둿더니 초등때 딴애틀은 영어를 잘 한다고,.. 그래도 그냥뒀더니 지가 하고싶어 갈망... 잘하고 대학도 명문대 가고 토익 시험 칠때마다 950점요 신기 하더다구요. 영어 시트콤을 수백번 보더라구요.아들이 첫애데 첫애때는 너무 많이 시켰더니 실패 더라구요.그걸 경험으로 그렇게 했답니다.
초딩 때 아버지가 문단열 선생님 잉글리시카페 였납 틀어놓고 자꾸 야단쳐가며 보라고해서 좋은 분이라고는 알겠는데 자꾸 그때가 떠올라서 ptsd 올 것 같네요 생각해보지 본인 공부하는데 애들 잡은거 같고 솔직히 효과 1도 못 봤고 성인되서 동기부여되니 그때 바짝하니 되더라구요 정말 아버지 지금 생각해도 이해 안가고. 그래서 저는 애들 교육 그렇게 안시키고 있어요 너무 좋은 오답노트가 있어서요. 요새 아동 프로그램도 너무 좋구요. 아버지 생각에 짜증나는 밤이네요..무튼 아이들 교육은 본질적으로 존중에 있다는 생각에 공감합니다
상종할 인간과 상종 못힣 인간을 구분해야 한다. 이것만 잘해도 인생 성공한거죠. 그전에 나 자신은 어떤 인간인가를 되돌아 보는게 더 중요하고. 인간관계에 절대 목매지마세요. 가장 쓰잘대기 없는게 인간관계임. 경조사?? ㅋㅋ 그딴거 때문에 인간관계 유지 하려 한다면 착각하지 마세요들 다 필요 없는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