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송하고 민망하고 슬픈 기분으로 다시 들었습니다. 예측 가능한 일이지만 부정 탈 생각인것 처럼 억지로 밀어 내고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올것은 기어히 오더이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행복하시라는 자작님의 주문을 부적처럼 가슴에 새겨 지칠때마다 기억하고 삽니다. 나의환자는 영화속 에피소드를 모두 다 겪고 있습니다. 메일 비번을 기억 못해 메일을 못 여는 것. 워커없이 한발도 못떼는 사람이 캠핑카 렌트 전화하고 있는 일. 매일이 영화같은 에피소드로 넘쳐서 행복(?)하게 삽니다. 나,다니엘 브레이크의 유언같은 말에 공감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다가오는것들. 나도 나탈리 처럼 갑자기 다가오는 인생살이 여러 이벤트를 덤덤하게 받아들이기를 바랍니다. 나 자신을 위해서 .... 자작아저씨. 하느님 주신 사랑의 마음으로 이렇게 마음 아픈 사람들을 살리는 일을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의지하여 살며 나의 일상이 행복합니다.
다를 여자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남편은 남자가 아니라 가족입니다. 맡아들이라고 생각하면서. 그가 지금도 그 누군갈 사랑한다는데. 웃습니다. 비웃음이 아니고 따뜻한 미소입니다. 나타리는 아마 진정으로 남편을 사랑하지 않았을겁니다. 가서 띁고 할키고. 무식하게 무지하게 원초적으로 반응해야지. 그것이 사랑입니다. 철학이 있는 여자는 아름답지만 고독합니다. 누구나 변합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것도 있습니다. 살아내고저 저는 노력합니다. 돌볼 수 있을 때까지만 살게 하소서.
사는건 늘 살만합니다. 빛나는 사람은 어디서나 빛납니다. 모든 인생은 영화입니다. 실업수당 받는게 쪽 팔려서 신청도 안한 상남자랑 잘 살았습니다. 친절은 사람을 살려줍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저도 보았습니다. 참 보는내내 짠했습니다. 누가 나를 도와주는가? 먼저 내가 제일 먼저 나를 사랑하라는데. 그 또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아산병원에서 만난 젊은이들이 얼마니 친절한지. 대한민국의 희망을 봅니다. 그녀는 그녀자체가 봉사고 친절입니다. 착한 건 천성입니다.😊
자작님의 목소리로 들을수 있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범한 내용에 자작님의 목소리가 덧입혀지니, 책이 더욱 빛나는것 같습니다. 이 감사한 마음을 어찌 전달해야할지~~~정말 감사합니다. 조만간 이 출간될 예정입니다. 출간되면, 제일 먼저 자작님께 보내드리고 싶네요. 100세 시대이니, 언젠가 자작님과 차 한잔 할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팬심을 담아~곽현주드림^^
오늘의 제 모습과 다르지않음에 먹먹한 여운마저 남기게 되는 명화 감명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우리 모두의 아저씨 자작님의 목소리가 오늘따라 생경스럽게 느껴지게 되는지를요.ㅎㅎ 오늘도 여러모로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럼 감기조심하시고, 만사형통의 나날되십시요.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꿈꾸는 당신/ 마종기 내가 채워주지 못한 것을 당신은 어디서 구해 빈 터를 채우는가. 내가 덮어주지 못한 곳을 당신은 어떻게 탄탄히 메워 떨리는 오한을 이겨내는가. 헤매며 한정없이 찾고 있는 것이 얼마나 멀고 험난한 곳에 있기에 당신은 돌아눕고 돌아눕고 하는가. 어느 날쯤 불안한 당신 속에 들어가 늪 깊이 숨은 것을 찾아주고 싶다. 밤새 조용히 신음하는 어깨여. 시고 매운 세월이 얼마나 길었으면 약 바르지 못한 온몸의 피멍을 이불만 덮은 채로 참아내는가. 쉽게 따뜻해지지 않는 새벽 침상. 아무리 인연의 끈이 질기다 해도 어차피 서로를 다 채워줄 수는 없는 것 아는지, 빈 가슴 감춘채 멀리 떠나며 수십 년의 밤을 불러 꿈꾸는 당신.🌠
자작님 말씀처럼 우리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예측 가능한 모든 일들, 그것들을 덤덤히 받아 들일 수 있는 실력자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 높은 차원의 기법을 익히기 위해 자작나무 숲을 찾아옵니다. 낮 최고 62F도, 대기 지수 20의 바람 한점없는 봄날입니다. 항아리 뚜껑을 열어두었습니다. 따끈 따끈 장이 익어갑니다.
순간을 지금을 살라고. 톨스토이를 보면 말할겁니다. 선생님 그리 못 생기지 않으셨어요. 아주 멋진 수염이 있으시잔아요. 치매 환자들 그 자체는 그리 불행하지 않아요. 엘리스 가족이 슬프지만 행복합니다. 상실의 기억. 사라져가는 것들. 사실 모두 버리고 떠나와서 이제 숙제를 끝내고 저는 말합니다. 참잘했어요. 동그라미 다섯개 별 다섯게 줄겁니다. 오늘도 행복합니다 😊
안젤라님! 감자 심었어요? 4웧11일날 부산언니 집에 갑니다 작년에 별아된 큰언니🌟 그리고3개월뒤 따라 가듯 별이된 조카🌟 산소 갈려구요 부산 서울 경기도 전라도 관광이 아니고 성묘로.. 오늘은 수화크럽 다녀올게요 봄바람 이 제법 쌀쌀해요 봄감기 조심하세요 사랑하는 안젤라님♥️🍀💗💞
@@katiakim9549 태산처럼 커다란 사랑, 그사랑 실천하시는 카치아님 제 이름 불러주시니 저는 카치아님의 꽃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자작나무 숲의 지킴이 나무님 호호호님께 바치는 자작님 뜻깊은 낭독에 찬사를 보냅니다 우리 나무님들 마음은 하나 인가 봅니다 자신을 더 많이 사랑해 주시길 늘 응원할게요~🌸🌸🌸🌳💐
@@HoHoHo468 훌륭한 어르신의 진심어린 칭찬에 눈물이 왈칵 쏟아질듯 가슴이 뭉클해요 매번 답글 안해주셔도 괜찮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찬까지 오히려 죄송스러워요 잠시라도 쉬어야 할 시간을 뺏는것 같아서 조심스러워요 무리하지 마시고요 짬짬이 쉬세요 댓글 쓰기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잖아요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에너지 만땅 충전하시는 밤 되세요~💖😍❤️🌸💗💐
자작님 오늘 산책길에서 노란나비 두마리 하얀나비도 두마리 살랑살랑 귀엽게 날아가는걸 보니 이제는 봄이구나 먼저 밭에갈때 진달래도 피였드라구요 오늘 팜들으며 걸을때 행복했는대 뜻밖에 놀라운이야기 선배오빠가 맹장이 터졌대여 해서 수술은 했는대 위가 움직이지 않아 아무것도 먹을수 없대여 전화를 해도그런줄 몰랐는대 오늘은 죽을것 같은 목소리 해서 오빠내가 가서 해줄까 그래도 내가있으면 뭐든 도와줄수 있잔아 나흘째 아무것도 못먹었대요 그러니까 불쌍하고 간신이 소대변을 본다는대 걱정이내여 면회안돼 뭘안돼 코로나검사받고 가면 되지 내가 가서 해줄께 했어요 저한테 신경많이 써주고 힘들어 할때 위로해주고 먹고싶다면 꼭사서 보내고 이참에 가서 다는아니라도 반이라도 갚고싶내여 나흘을 안닦으니 얼마나 국굼하겠어요 좀닦아드리고 제가 옆에 있어주면 쓸쓸하지 않아 식사도 회복도 빨리될것 같아요 제가 비타민을 채워드리고 싶어요 자작님 맹장이 터지면 위가 움직이지 않는다는대 맹장은 어디 달려있을까요 자작님과 함께할때 즐거워요 저에게 언제나 좋은글로 저를 성장하게 해 주시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