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머큐리의 가장 큰 감동은 그가 잘나갈떄가아닌 87년 이후 에이즈 감염사실을 안 이후의 행보같음. 그후 4년이라는 시간동안 진짜 미친듯이 음악을 찍어냄. 비트랑 가사만 정해지면 나머진 나중에 알아서 멤버들이 해주리라 믿고 죽어라 음악만만드는 음악공장장이 되어버림..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존경하지 않을수없는 엄청난 헌신임.. 이게 프레디의 가장 멋진 이미지라고 생각함.
라이브 에이드 몇부분 생략됐다지만 정말 상관없을 정도로 극적인 연출이 아닐 수 없음. 밑바닥 인생서부터 온갖 고생과 고뇌 끝에 밴드와 진짜 자신의 사람들을 선택한 프레디가 수많은 군중들 앞에서 "Mama"를 외칠 땐,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전율은 정말 음악영화로서 최고의 감정선을 만들어냈다 해도 과언이 아님. (개인의견입니다)
짐 허튼은 프레디가 죽고난 후 프레디가 끔찍히도 싫어했던 프레디의 사생활과 그 사진들을 짐 허튼 자기 자서전이라며 내서는 돈을벌었는데, 브라이언과 로저, 디키는 진짜 끔찍히도 싫어했음. 프레디 고양이 사진등 들이 다 그 사진들.. 어찌보면 진짜 트루러브는 메이였는데 메이는 이유없이 욕먹음. 평생사랑이라 칭하는 짐 허튼은 위에말한 일들말고도 가족한테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지 않아, 프레디는 항상 그를 정원관리사 등으로 소개하고 그랬음. 반면에 메리는 프레디가 죽은뒤에도 그의 사생활 등 일절 공개 안하고, 심지어 프레디 실제 묘지등도 일절 말 하지 않음. 진짜.. 알고봐야 보이는게 많다
사실 영화에서는 프레디 솔로 부분만 나오는데 프레디는 멤버중에서 제일 마지막에 솔로를 냈었고... 원래 그룹이 잘되면 나 혼자 나와도 성공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니까 각자 솔로앨범 내면서 불화가 생길 수밖에 없었을 거 같다... . . . 그래도 넷 다 약간 똘끼가 있다고 해야하나 싸우게 됐을 때 탈퇴하면 그게 지는 거라고 생각해서 아무도 안나갔다는 이야기도 참 좋아하고... 퀸 참... 멤버 개인마다 너무 특성있고 관계성 재밌음
우리 시대의 그룹이었지만 락을 싫어해서 피했던 퀸이었는데, 지나고나서 알게된건 내가 듣던 절반정도의 팝은 사실 퀸의 노래였더라는 충격적 사실ㅋ 가수는 모른채로 노래만 좋다고 듣고 녹음하고 했었는데...ㅋ 은연중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던 퀸의 노래들을 들을 수 있는 그런 영화라 반가우면서도 놀라운 영화!!!
근데 프레디 솔로활동으로 밴드 분열이 절정이됬던건 사실임.. 프레디가 솔로활동 인터뷰에서 퀸이 좋지만 4인조로 죽고싶진않다 이렇게까지 말할정도로 그당시 밴드 해체설 불화설은 정말 심했음 다른 멤버들도인정한 사실이고 아마 영화는 이 부분을 드러내기 위해 극단적으로 연출한듯
짐 허튼이 쓴 책 다 읽어 보시면 생각이 좀 달라지실 겁니다. '체위까지 노골적으로 썼다'는 건 좀 과장된 표현이고, (사실은 굉장히 점잖게 쓰였어요) 짐 가족 때문에 정원사인 척한 것도 아니었어요. 주로 프레디를 위해서였고 정원 일부터 각종 수리, 심지어 페인트를 칠하거나 가구까지 직접 만들면서 다른 고용인과 비슷한 급여를 받았죠. 그래서 같이 5년 넘게 산 다른 고용인들도 그냥 정원사인 줄만 알았다고 해요. 프레디와의 개인적인 일에 대해 너무 자세히 쓰고 있고 고인의 뜻에 위배되는 건 사실이라 비판받는 것도 당연하지만, 짐 허튼도 자기 의지라는 게 있으니까요. 자기의 믿을 수 없는 러브스토리(책 속에서도 "한 번 만나본 적도 없는 수천만의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하는 게 믿어지지 않았고 좀 우쭐한 기분까지 들 때도 있었다." 같이 프레디의 연인인 게 얼마나 특별했는지 자주 언급하거든요)를 얘기하고 싶었던 마음이 강했던 걸로 보여요. 책 안에서 프레디가 못말리는 사람이긴 하지만 굉장히 사랑스럽게 묘사되고 있기도 하고... 뭐 한 번쯤 읽어보시면 나름대로 이해하는 마음도 드실 것 같네요.
근데 라이브에이드는 사실 영화보다 진짜가 더 드라마틱함. 실제로는 퀸이 당시 인종차별을 심했던 남아공 선시티에서 공연한걸로 이미지 추락하고 밴드 해체 위기설 돌면서 퇴물밴드 취급 받는데, 돌연 예정에도 없는 라이브 에이드에 출연한다고 함. 당시 모두 퀸을 한물 간 퇴물밴드 취급하고 있었고 이미지도 안좋았기 때문에 아무도 기대를 안했는데, 퀸은 이 라이브 에이드를 재기의 발판으로 삼으려고 참가 가수 그 누구보다 철저하고 빈틈없이 준비해서 나간게 라이브 에이드임. 당시 라이브 에이드는 좋은 취지로 많은 가수들이 참가했지만 사실 각각의 가수들은 자기 콘서트도 아니고, 우리나라로 치면 규모 큰 드림콘서트 같은 느낌이었기 때문에 준비도 제대로 안하고 그냥 무대 서서 노래 부르고 끝내는 가수들이 대부분이었다고 함. 근데, 자기 콘서트처럼 철저하게 준비해서 나간 퀸이 라이브 에이드를 장악해버렸고, 당시 무대 뒤에 있던 출연 가수들은 하나같이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함. "이건 뭐가 잘못됐어. 쟤들이 우리 쇼를 자기 쇼로 훔치고 있잖아!!"
또리 그 전재가 사실이라면 그렇습니다 다만 검사를 받지 않으면 보균자 본인도 보균 사실을 알기 힘들며 알고 있어도 말 하지 않는경구가 많구요 또한 여태까지 동성애자들은 음지에서 관계를 가져왔기 때문에 그 작은 커뮤니티 안에서 병이 돌고 돕니다. 때문에 임의의 남성 동성애자가 에이즈 보균자일 확률이 생각보다 낮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는 동성애자분들을 인정 하되 동성애를 권장 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닙니다!! 아마추어 밴드 출신이었지만 팀 스타펠 탈퇴 당시에는 밴드를 안 하고 있었고 브라이언네랑 같이 살고 있었는데, 로저와 브라이언이 자신을 옆에 두고 보컬을 구하고 있는게 너무 웃겨서 지켜보다가 결국 자신이 하겠다고 자원해서 들어간 것이라고 프레디머큐리 본인 인터뷰 영상으로 나와있어요!!
이 영화에서 프레디 머큐리의 인생에 대해서 파헤치기보다 마지막 라이브 에이드에 모든 힘을 쏟은 이유는 평소 프레디가 “저 말고 저의 음악에 집중해 주세요”라는 의도에 따른 거임. 만일 소셜 네트워크같이 데이비드 핀처 같은 감독이 프레디 인생을 파헤쳤다면 평론가들은 좋다고 빨았겠지만 퀸 멤버들이랑 관객들은 싫어했겠지.
이번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보다는 프레디머큐리의 퀸에 들어가기전부터 들어간후 까지에 내용을담은거같은데 많은 분은 퀸의 일생인줄알았는데 프레디만 나오고 퀸의 일상이 안나와 않좋은 평가를 주시는분만 많더군요 ... (그래도 퀸의 일상이 조금이라도있는ㄷ 뭐가 그렇게 불만인거지????) 애초에 프레디가 작곡한 곡중에 제일 흥한 노래를 영화 이름으로 한것이 프레디가 퀸에서 활동한 일생을 담았다는걸 표현할려고 만든 영화같네요 그래서 제말은 퀸의 일생이 좀들어갔지만 대부분은 프레디의 일생을 많이 담은 스토리라고 생각하시는게 맞을듯 싶네여 요약 (개인적 생각) 퀸 그룹의 일생도있지만 프레디의 비중이 더많이 쏠린 영화이다 그러니 프레디머큐리의 영화라 해도 다를게없긴하다
제작자님 영상 편집과 내용 모두 다 좋은데 나레이션이 조금 듣기 불편한게있어요ㅠㅠ 발음이나 억양이 자연스럽지 않고 중간중간마다 흐름을 끊게 만드는 것 같아요ㅠ 끊어야 되는 부분에서 바로 이어서 나오는 경우도 있고, 문맥상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서 악센트? 주는 부분도 좀 흐름을 방해하는것 같습니다..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해요 건강한피드백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영상 부탁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