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답글 하려고 들어왔더니... 전 말이 많긴 하지만 쓸데없는 말이나 거짓말은 안하므로. 언제 밥같이 먹자든가 안 예쁘고 안 좋은데 그렇다고 못함. 한국사는거 어려서부터 매우 힘들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다이나믹함과 나라의 편의, 편리성은 최고임을 인정! 이런 장점을 유지하면서 핀란드인들의 선진적 사고를 닮아가서 균형있는 좋은 국가와 시민이 되기를 바란다.😊
아 주택간의 거리가 멀어지면서 자주 만나지못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서먹서먹한게 이어오다가 그냥 풍습이되어버린셈이군요 이젠 어색함이 상대방이 다가오거나 말을걸어오면 긴장부터하게되는... 뭔가 확실히 이해할수있게 설명을 해주신것같아요 이제 알겠네요. 스웨덴에서 남이 집에오더라도 예고된방문이아니면 식사를 내주지않는풍습이 아주어려운시기에 남에게 나눠줄수없는상황이다보니 그것이 현시대까지 지속되면서 풍습이되었듯 핀란드도 계기가된역사가있었다는거네요. 식사준비하면서 차분히 하나의이슈를 부드럽게 설명잘해주셨어요^^ 새해에도 항상 행복가득하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저는 전생에 핀란드 사람이었나봐요 ㅋㅋㅋㅋ 저도 이웃들이랑 마주치는게 어색하고 불편하고 안절부절해요 ㅋㅋㅋㅋ 제가 도시에 살아서 더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프랑스 시골에 사시는 분들 영상 보면 이웃들이랑 가족처럼 지내는게 또 부럽기도 하고 참 마음이 갈팡질팡 합니다 ㅋㅋㅋ
다른 분들은 한국 음식 관련 한 부분이 많아 좀 식상한 느낌인데,,,이렇게 좁은 공간이지만 핀언니님 나름의 색깔을 가지고 대화 형태로 현지 음식을 만들면서, 현지 문화나 관습 정책 등을 이야기 들으니 아주아주 신선하게 들리네요,, 재미 있구요,,일일이 답글 달아 주시는 부분도 너무 감사 합니다. 참,,,다른 영상에서 부모님들과 레스토랑에서 식사 하시는 모습 보니 너무 점잖으시고 멋지시더라구요,, 확실히 품위 있어 보이 시구요,,,
오호ㅗㅗㅗ 아주 맥을 꼭 집어 말씀 잘 하셧네, ㅎㅎㅎ 한국도 옆자리 누구와 말섞는거 흔하지는 않은편이죠 미국에 거주 합니다만 여긴 누굴 막론하고 십년지기 친구처럼 이야기 합니다 ㅎㅎㅎㅎ 헌데, 핀란드 여행객에 모든물가가 왜 그리 비싸요? 꾀꼬리 목소리님 잘 봤어요 그래서 꾸욱 ~~~ !
E 보다 내성적인 I 들에 대하여 만들어진 핀란드 문화. 신기하네요. 저도 밖에서 아는 사람 만나면 눈 맞추어지기 전에 피하거든요. 제가 INTJ인데 어렸을 때 7살? Robinson Crusoe 읽었었는데 그 섬에서 혼자 살다가 Friday란 원주민을 만나 같이 머슴처럼 대리고 살잖아요. 그때 제 생각이 프라이데이 필요 없고 개 한 마리 있었으면 딱 좋겠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핀란드 가면 참 편하겠다는 생각 드네요 ㅎㅎ.
10년전에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으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헬싱키에서 식당에서 밥먹고 나오다가 휴대폰을 테이블에 두고 나왔는데도 직원이 휴대폰 두고 갔다고 길거리까지 나와 뛰어와서 주고 가시더라고요. 너무 감사했어요. 물건같은거 잃어버리거나 소매치기 당한적 한번도 없어요. 한국에서처럼 해도 분실이 안되고 신기 했어요. 헬싱키 시내에서 카모메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으려고 시내 트램(2번 트램이었나??? 암튼 오래 되어서 기억이 안나요) 운전석 옆칸을 탔는데 벽 쪽에 기대어있었는데 운전석에서 희미하게 새어나오던 헤비메탈 음악에 감동했습니다. 우리부부에겐 메카 같은곳이었습니다. 사실 덴마크에 레코딩 엔지니어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핀란드를 들렀는데 너무 좋았어요~~~ 할머니들은 좀 간혹 이야기하면 막 웃고 시골 할머니처럼 푸근한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학교에서도 수많은 아는 학생들과 인사하는게 너무 힘들었음 그렇다고 그들이 싫은게 아니라 도움요청하거나 같이 식사하자 그러면 항상 흔쾌히 참여하고 돈도 잘 냈는데, 그냥 의례껏하는 인사치례가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무뚝뚝하게 지나가면 자기한테 안보고 싶어 그러나 혹은 거만하다고 여겨서 사이가 이상해지는 경우도 있음. 너무 핀란드같은것도 극단이지만 어느정도는 좀 무심한 것도 필요
귀족문화에서 자신의 땅과 관리에서 텐션 조절에 비롯된 왜 인지도 모르고 넘어가서 자연스러워진 문화가 아닌가 합니다. 땅에 합의 그리고 서로간 귀족의 영해 침범에 대한 존중과 시기 질투 와 고유성 그래서 서로를 배려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침범은 예의가 없는 배타적 경계 친절함 이해는 합니다..
영토 대비 인구수를 보면 핀란드가 우리나라 보다 훨씬 밀도가 낮은데 국가는 잘 운영되고 있죠. 우리나라 지금 인구감소가 심각하다고 난린데 우리보다 인구가 더 적은 나라들도 잘 살고 있는걸 보면 정말 나라가 망할것 처럼 심각한 문제로 인식 하는게 맞는 일인지 다시한번 따져봐야 할것 같습니다.
영상 보고나니 언뜻 생각나는게 있어요. 나의 고향 경상도 사람들 특징이 오버랩되네요. 경상도 사나이들에 대한 이런 농담 있어요. 일하고 집에 돌아와서 wife 에게 한다는 소리가 "밥무웃나?(밥먹었나?), 됬다 고마 자자( alright, let's sleep!).. 필요없는 말을 잘 안하고 거친 성격이지만 불의를 참지 못하는 욱 하는 기질, 뭔가 닮은 점이 있는 듯. 고대 역사가들 중에 만주와 중국의 북방에 있던 민족 흉노족이 한국 땅의 경상도로 진출해서 섬국시대의 신라를 세웠고, 중국의 한나라에게 패해서 서쪽으로 진출해 독일의 작센 지방(Sacson) 및 그 북쪽 스칸디나비아로 갔다는 학설이 있어요. 그냥 얼핏 생각난건데 오늘 영상의 핀란드인들의 특성이 뭔가 내 마음에 와닿는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