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자가 은연중에 친구분을 무시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자존감도 낮고 경험도 없고 집안형편도 어렵다고 친한 친구를 표현하다니.. 그렇게 생각하는 걸 그 친구도 알까요? 그리고 걱정하는 것보다 그 친구 연애 잘하고 지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수도 있어요. 감각님 말씀처럼요. 행복의 기준은 누구나 다르니까요! 제 친구가 저런식으로 나를 생각하거나 내 상황을 고민이다 하며 다른데 얘기하면 전 기분 나쁠것 같네요… ㅠㅠ 두분 사이를 위해 거리두기가 정말 필요할듯합니다. 사연자분도 속터질일 없을 거구요~~ 이건 친구를 바라보는 입장의 문제인것 같아요 진심어린 걱정과 오지랖은 차원이 다른 문제랍니다. 진정한 친구라면 그런건 구부해야겠지요.. 이 기회에 친구사이를 점검해보시길.. 오늘 조언 너무너무 좋은 것 같아서 처음으로 글 남겨요! 언니 넘 멋져요 + 스왈로 선물 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 정도 자랑은 귀엽게 들어줄수 있지 않을까요?
친구분 생각해보세요 본인도 초창기엔 그런 연애했을거에요 ㅋㅋㅋ 그냥 친구가 경험치 쌓는다고 생각하세요. 내가 먼저 결혼해서 육아 시작했다고 나중에 친구육아에 내가 시행착오를 없애줄수 있을까요? 없어요.. 누구나 실패의 경험을 토대삼아.. 성장합니다 나중에 울고불고 돌아오면 술한잔 나누고 토닥토닥 해주는걸로 친구의 역할은 충분합니다 내가 대신 살아줄 수 없으니까요
와 오늘 감각언니 코멘트 너무 좋아요.. 친구를 소개하면서 친구 집 경제적인 이야기를 하거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라고 소개해서 깜짝 놀랐는데 자기 사생활도 아니고 남의 사생활로 신청을 하시고… 친구가 행복해하는데 친한 친구가 받은 선물 급을 따지는 습관도 아름답지 않아요.
맞아요~나의 오지랍이 남의 행복에 재뿌리지 않도록 한걸음 물러서서 묵묵히 응원해주는게 진짜 친구라고 생각해요^^ 전 남편이랑 결혼할때 싸구리 결혼반지 제가 골랐더니 주변에서 다들 반지만큼은 평생 남는거니 값비싼거 사야한다고 하는데 저에게 반지는 그냥 반짝이는 돌 정도라 제뜻대로 싼 반지 끼고 8년동안 알콩달콩 지지고 볶으며 잘 살고 있습니다~몸에 뭘 걸치고 사는게 뭐가 중요한가요. 매일 사랑하는 사람과 오늘은 뭐먹고 뭐하고 같이 놀까 고민하며 삽니다 💕
이 영상을 많은 분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ㅎㅎ 둘 사이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주변 지인의 오지랖 주댕이질 때문에 헤어지는 커플들 너무 많은거 같아요 10 잘해주고 1 못해주면 그 1 을 100 으로 만들어 버리더만요 ㅎㅎ 그런 친구가 곁에 있다면 멀리하세요 오히려 그 친구가 본인의 행복을 가스라이팅 하는겁니다
집안이 넉넉하지않다 자존감이 낮다 라며 대뜸 깔고얘기하는것도 실제 자주말하면 그게가스라이팅 시작인데.. 진짜소중한 친구얘길 남한테 할땐 얘기를 벗어난, 그친구가 다른사람한테 깔아보일수있는얘길 안함 그냥 스와로브스키 다른사람이 한거보니 예뻐서해줬을수도 있고 인터넷으로만 예약해서 잘모르고 풀빌라라는말만 보고 진짜 풀무성한 곳 예약했을수도있고 ?ㅎ 근데 만난지 얼마안되서 가족여행을 같이 간것;; 흔한케이스는 아니지만 여자분도 수긍했으니 같이 갔으리라 보고 그냥 행복하시길
언니 이번 말씀 되게 감동이에요 🥺저도 제가 평소에 잘 들어주는 편이라 친구들이 저한테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 이번 사연 처럼 제가 봤을때 난감한 상황이 있으면 참 답답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제가 백날 말려도 본인 스스로 깨닫기 전까지는 의미 없고 제가 잘못하면 악역이 되버리니 요새는 그냥 듣고만 있고 마는데 이렇게 언니 조언 들으니 좀더 편하게 생각해도 되겠어요 ㅎㅎ 👍🏻👍🏻
맞아요,, 일단 내가 선택한 사람은 내 정체성의 일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내 배우자를 건든다? 이건 내 자존심 건드는 거죠ㅋㅋㅋ 둘이 남 되기 전에는 조심해야 해요. 나랑 5년 만나고 헤어진 전남친에 대해 헤어진 후에야 별로였다고 얘기하던 나의 가족들과 친구들🥲 고오맙다,,,
진짜 친구입장에서 속은 터지는데 말은 못하고...결혼때도 와 이게 말이 되니 했지만 지금 10년째 잘 사는걸 보니 뭐 행복하면 됐지...이런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결혼초에 전화해서 온갖 불만과 시댁흉에...진짜 와 그러니 왜 그런결혼을 했을까 싶은데 그래도 잘 살아가더라고요.
오늘 알고리즘으로 영상 처음 보고 너무 웃겨서 정주행중인데 이 편 진짜 조언 잘해주셨네요! 저도 아직 반오십밖에 안 된 갓으른이지만..! 지혜님이 후반부 얘기하신 것처럼 인생에 가족같은 커뮤니티도 필요하고 나한테 잘해주면서 어느정도 자신감, 자존감도 있는 사람을 보고 스스로 그런 모습을 배우고 싶어했는데 여러 사람을 만나보고 지금은 정말 괜찮은 사람을 만나서 잘 지내고 있어요! 지인지조 진짜 맞는 말이예요. 늘 사회생활에서, 인간관계에서 좋은 사람만을 만날 수는 없죠. 주변에서 도움을 주면 좋겠지만 당사자가 생각하기에 지금 당장 행복하고 만족스럽다면 주변에서 괜히 걱정된다고 이것저것 말하는게 들리지 않고 그냥 내가 행복한게 싫은가?̤̫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일단 지켜보시되 후에 친구분이 조언이 필요하다고 할 때 얘기해주심이 어떨까싶네요😉
행복의 기준과 척도는 각자 다릅니다. 깊은 개입 관여 참견을 그 친구를 위한 역사적 시대적 운명적 사명 소명 책임 의무라 생각하는 것이 큰 오만이고 착각입니다. 본인의 잣대로 친구를 재단하고 그 친구의 인생을 설계하려 들지 마세요 그건 내가 너보다 세상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 데서 오는 허세이고 착각에서 오는 심리적 우월감의 표출일 수 있습니다 당신이 삶과 생각이 절대적인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당신에게는 하나의 정답(정해진 답)이 될 수 있겠지만, 그 친구에게는 그 정답이 오히려 해답(해를 끼치는 답)이 될 수 있습니다 인생에 절대적인 답이 있다면, 세상엔 단 한가지 형태의, 모두 똑같은 삶만이 존재할 것입니다.
자기가 만ㅁ족하면 되는거죠 진짜 다 그릇이다르고 개념이달라요. 그분이 만족하면 되지요 근데 저도 친구자존감낮다고 하는 부분에서 저도 엥? 그랬네요. 자기보다 한심하다고 생각하는건 아닌지. ... 글쎄요 진정 걱정되서 일수도있지만 함부로 말하는거같아요 ㅜ 서로 기분이 안상하는선에서 조언을 해주면 좋을것같아요.
사연자분도 답답한 마음에, 친구 생각하는 마음에 이렇게 사연보내신거같은데…이 이면엔 내가 쟤보다 나아, 아는것도 없는애가 등등 내가 우위에 있다라는 느낌으로 친구분을 고단수로 까내고있는듯요. 친구가 그 남자분과 행복하다면 믿고 둘이 잘 살길 바라야죠. 그건 친구인생이니깐요. 내가 진정아까기 사랑하는 친구면 믿어줍시다. 각자 가치관이 다른거지 틀린건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