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김소현씨와 손준호씨는 아들교육에 자신있기에 영재교육을 안시킨거지 딴게 없어요.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딱 버티고 계신데 공부 못할이유가 없으니 어릴때라도 놀라고 시간준거지...들들 안볶은 거지...저도 조카 머리 좋은거 느껴져 책만 읽으라하지 문제 많이 안풀림. 영어 달달 외우라 안하고 책읽은거 나한테 설명해봐~~이러고 끝임. 그거보다 더 좋은 게 없음. 중고등가면 문해력 안되면 끝임
우리 아버지 서울대 법대 나오시고 우리집 삼남매 중에 내가 제일 공부 못해 연대 경영학 나왔고 우리 첫째형 서울대 의대, 우리누나 서울대 법대. 우리아버지 항상 우리들에게 말했다. 무조건 외우라고 다른 왕도가 없다며 그냥 외우다 보면 자기만의 빨리 습득할 수 있는 꼼수를 찾으라 하셨다. 나도 그 꼼수를 알지만 인내심이 약해서 대충 공부했다. 공부는 그냥 외우고 인내하는 것이다.
눈동냥으로 배우는게 다르지. 부모님 직업에 의해서 외국에서 사는 경우가 적을뿐더러 부모님 중 한분만 학술적이어도 애들은 책 읽는게 기본이 되고, 쓰는 어휘나 주체성도 빨리 깨닫고, 관심분야가 다르더라. 또 군인이나 스포츠선수 집안은 기본으로 육체적으로 강인하고 운동을 기본적으로 잘하고(타고나는것도 있지만) 환경에 의해서 많이 바뀌는거 같음. 그리고 어울리는 친구에 따라서도 많이 바뀌고.
자식이 저기 나와서 저렇ㄱ게 말해주는거 보면 진짜 공부 강요 많이는 안 했나보네.. 미국 가서 몇년 있으려는데 알파벳도 잘 모르고 갔다는 썰만 봐도 그렇고 아버지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면 어이들을 쪼아서 공부를 하게끔 시키는게 아니라 본인들 선 안에서 자유롭기 크되, 자기들이 할 몫을 다 하는 느낌..
거긴 결이 다른데ㅋㅋ더 대단해보임ㅋㅋ 대부분 전국 1등 해본 애들이고ㅇㅇ 많이 뽑는 학과도 전국 20등 안에 드는 애들임. 입시전형 확인해보면 알겠지만 한해에 1명 뽑는 과도 있을 정도로 뽑는 인원이 정말 적어서 미친재능 아니면 못들어감 나도 서울대 들어가긴 했는데 그냥 지역수학과학대회에서 수상한 정도고 전국수학경시대회같은건 수상한적 없는 수준으로 입학했단말임ㅋㅋ이 성과가 예체능이면 서울대가기 힘듦 예체능쪽은 준비1년만에 서울대를 붙는 씹재능충들 극소수가 있지만 나머지는 부모님이 전공자라 3,4살때부터 준비해 초딩때 진로를 확정짓고 예중-예고 테크트리 밟은 전국n위들이고 세계규모 대회 수상자들도 있음. 미대조차 일반고등학교 출신은 극소수고대부분 걸어다니기 시작할때부터 재능발견한 부모 손에서 빡세게 조기교육 받으며 예술가 테크타고 자란 애들임 그냥 공부하는게 서울대 들어가기 더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