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을 잃어가는 시절에 통감을 기억하게 해주는 아티스트가 있다는 것이 고맙네요. 음악에 호흡을 맞추어가다보면, 생존을 위해 더 무감각해지려 애써온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쏟아지는 이슈들과 부조리함에 괴로움이 커져가고, 내 한 몸 건사하기도 버거웠다며 호흡을 고르는 이 생존은 무얼 위한 것이었을까요. 이제는 공감능력마저 사치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각박함에 내몰리지 않도록, 괴물이 되지 않도록 통감을 회복해야겠습니다.
🥃🥃🥃🥃🥃🥃 🇰🇷🇰🇷🇰🇷🇰🇷🇰🇷🇰🇷 2022년에 듣고싶어 신청한곡 Jeju speakeasy music bar at 귀덕 08.2022 song requested Would the requestor be lucky enough to spot this comment? Finger crossed 제주 귀덕골방에 손님이 신청해주신 음악입니다. 음악은 추억이 아닐까요 누군가에 신청곡으로 첨 듣는 음악을 듣게 되고 어디선가 그음악을 또 듣게 되면 아! 골방에서 들었던 그노래 이런 추억을 다른이에게도 만들어주셨내요 누군가 듣고싶어 신청해주신 이노래를 만들어주신 작사,작곡, 편곡자분들과 불러주신 가수분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제댓글이 많아 불편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 댓글이 많다는건 이노래를 신청해주신 분들이 많다는거에요 그시간에 신청해주신 분이 이댓글을 보신다면 행복해 하실꺼라는걸 알거든요 그래서 신청곡이 들어올때마다 댓글을 남겨드리고 있어요 그시간에 소중한 신청곡 정말 감사합니다. 골방을 하면서 정말 모르고 있던 좋은 음악들을 많이 듣게되어 행복합니다. 22년 08월 17일 11시타임 어느 손님의 신청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