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렌치오는 솔직히 막말하는거만 빼면 문제해결능력 + 판단은 누구보다 빠르다고 생각하고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현실성있는 캐릭터인듯.. 현실에서 저런일 있을 때 사람3명 버리고 가자하는것도 그렇고 쓰잘데기없는거 다 막 기다려주자.. 안기다려주면 나쁜사람이야 이러면 진짜 싹다 죽기 좋은 시나리오
와, 저도 여기서 보고 네플릭스 가니 2편 나왔네요, 이제껏 이렇게 몰입감이 뛰어난 드라마는 처음인듯...정말 잘 만들었네요, 개개인의 상황설명과 연결된 매편의 에피소드가 작품을 새롭게 보게되고, 섞여진 개인 개인들의 아주 뛰어난 감정처리들로 인해서 더욱더 긴박감을 주는 상황들이 아주 잘 묘사된거같아요. 감사해요, 좋은 드라마 소개시켜주셔서요. 구독하고 갑니다.
원작이 폴란드?의 누구의 작품이 아니라 스티븐킹의 'Four Past Midnight'인 것 같습니다. 미스터리 환상특급 이라는 책에 '멈춰버린 시간'이라는 단편으로 실렸었죠.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작품이라 영상 즐겁게 봤습니다. 물론 장편드라마다로 바꿨으니 원작에 각색은 했겠지만 주요모티브가 소설과 똑같아요. 태양에 문제가 생겨서 사람들이 죽는 점. 비행기로 태양을 피해서 계속 날아야하는 점. 음식의 맛이 사라지는 점. 범죄자들이 탑승해서 승객들이 그들을 떼어 놓는 점. 착륙장치에 매달린 범죄자들을 처리하는 점. 물론 러닝타임이 늘어나는 만큼 중간에 추가된 신도 있을 것이고, 결말도 달라질 수 있을거라고 보기 때문에 분명 비교하며 상상하는 재미는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