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왜 있는지 모르겠는 캐릭터. 모든 심리가 다 이해가 안됨 아무 기반없이 몸뚱아리밖에 없는놈이 뭘 믿고 저렇게 대놓고 나대는건지도 모르겠고, 왜 맨날 화나있는건지도 모르겠고, 캐릭터 서사를 보면 도대체 왜? 차무식한테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너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냐?" 이 대사가 걍 드라마 보는 사람들 심리임. 드라마 완성도에 도움 1도 안되는 억지로 자극적인 소재 만들려고 집어넣은 캐릭터 드라마가 걍 전체적으로 배우들 연기력으로 커버치고 들어간거지 서사는 노답임
결을 보자하면 상철이의 소개로 차무식이 알게됐고 서태석은 건달이고 대가리 숙이기 힘들었을것임. 민회장 옆에 있으면서 차무식 및 다른아이들도 만만하게 보였을거고..(영사대리 사건도있고)대전에서 챙길거 다 챙기고 동생들 싹다 이용만하다 돌아온 사람으로 봤을거임. 결국 자존심 때문에 죽일려고했지만 나중에 그것들이 아니었던걸 알게되지 결국 죽지만 내용은 그렇고.. 걍 차무식이란 사람이 얼마나 자기사람 아끼고 기회를 주는 사람인지 보여주고 얼마나 잔인해지는지 빌드업용 인듯
앞뒤가 그냥 안맞음. 차무식은 타고난 리더에 매력적인 캐릭터이고, 서태석도 나름 인맥도 있고 능력있는 캐릭터임. 정상적인 드라마나 현실이었다면 능력없고 개념없는 정팔이 버리고 둘이 싸바싸바했겠지. 결국 서태석이 차무식 싫어하려면 이유는 1. 깡패우월주의 2. 열등감 인데, 둘 모두 드라마에서 전혀 보여주질 않으니
저렇게 대놓고 자기 돈욕심 있다고 어필하고 어찌 보면 건방지지만 대범한 일잘하는 태석이를 차무식 사람으로 감았으면 돈 빼돌릴 생각하는 정팔이나 상구는 비교 할것도 없이 바로 후계자인데 태석이가 무식 구해준 스토리에서 차무식 죽이지말고 살려주면서 무식도 태석 인정하고 자기사람으로 감았으면 했는데 아쉬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