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mbti가 유행하는 것처럼 해외는 별자리가 워낙 우리나라 혈액형급의 스테디이긴 하지만 영어권에선 요즘 다시 인기 떡상중이던데…아는 미국 인친이 하도 아이돌들이 mbti언급하고 그러니까 한국에서 유행중인거 알고 왜 한국은 13년도랑 21년를 동시간대로 살고있냐고 궁금해하던데 나도 몰라서 답을 못해줌ㅋㅋㅋㅋ
사람은 돈을 위해 달려가다가 부자 되서 죽거나 실패하면 가난해져서 힘들게 버티다 죽고 둘다 아니면 그냥 적당하게 부유하게 살다가 죽고 다 그냥 돈을 목적으로 중심을 두고 달려가는게 아니겠어? 결국 사람들은 너도 나도 다 똑같이 돈만 노리다가 부자 부유 가난 중에 하나가 골라져가지고 그대로 쭉 살다가 죽는거야 결국은 다 돈이지
나는 mbti검사하고 굉장히 위로받았었음 평소에 우울할 때도 많았고 생각도 정말 많이 하는 성격이라서 나는 내가 유별나고 이상한 사람인 줄 알고 맨날 자책했었는데 인프제라는 하나의 성격유형이라는 걸 알게되었고 다른 인프제들도 내 성격에 공감해줘가지고 '내가 이상한게 아니구나...' 이러면서 위로받았었음 음 저는 간단히 제 의견을 말한거 뿐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공감도 해주시고 여러 의견 내주실 줄은 몰랐어요 ㅠㅠ 영상을 보면서 역기능 만이 아닌 순기능의 사례도 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적은 글이고요 저 또한 mbti에 대한 맹세나 부적절한 활용을 동조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영상에서 말하는 것 처럼요 하지만 mbti가 나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것이 아닌 지표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나조차도 모르는 나의 모습에 괴로울 때도 있었고 짜증날 때도 있었습니다 그 순간에 mbti 검사를 하게 되고 어림풋이라도 나의 성향을 알게되어 그것을 밑그림삼아 나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그려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었어요 사람은 16가지로 정의 할 수는 당연히 없죠 하지만 16가지 밑그림 안에 나라는 존재를 더욱 그려나갈 수 있는 지표로서 mbti는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인팁으로서 엠비티아이로 위로받은 거 공감합니다. 인팁이 공감 능력이 조금 약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엠비티아이를 몰랐을 땐 나 사이콘가? 하면서 두려워하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 그 사실 하나만으로 안심이 되었고 그 불안에서 벗어나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죠. 지금은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다만 사회에서 적응하며 살아가기 위해선 공감 능력을 키우는 편이 좋겠죠.
한국인은 ‘나’보다는 ‘집단’에 더 의의를 둡니다. 집단에 대한 의존적인 성향이 강하면 강할 수록, 나는 점점 그 집단 자체가 되어갑니다. 속한 집단이 우월할 수록, 내가 우월하다고 느끼는 성향과, 속한 집단에서 배척당했을 때의 배척감을 느끼는 성향은 다른 나라 사람보다 그 성향이 강합니다. 이렇게 되다 보니, 정작 내가 바라보는 나와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보다 남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남들이 바라보는 내가 누구인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한국인에게 이러한 내가 집단이 되어가는 현상에 대한 반발심리로 이 성격테스트가 유행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만 여기서도 말했듯 성격테스트를 맹신하는 것은 옳지 않고, 결국 이런 성격 테스트 조차도 남이 규정한 틀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아아-i5q6g 한국인이 '나'보다 '집단'에 의의를 둔다는 집단적인 특징은 많은 연구와 논문에서 밝혀지고 연구된 한국인의 특징입니다. 한국인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과 단순 성격 테스트가 유행하고 이걸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은 다릅니다. 한국인의 특성은 집단의 정의일 뿐이고 이러한 성격 테스트가 왜 유행했는지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저도 님도 또 이걸 보고 있는 많은 사람들도 한국인의 특성이 이러하니까 이러한 특성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처럼 성격테스트 또한 그저 가볍게, 재미로 보고 넘겨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여담으로 이러한 집단주의적 문화는 결코 장점도 단점도 아닙니다. 남의 눈치를 많이 보고 오지랖이 심하며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그룹에 속해있는 구성원이 다른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우울하고 정신 건강에 해롭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와 같은 집단적인 규칙을 정하고 그걸 따라야 할 때에는 빛을 발합니다.
남을 배척해야지 행복을 느껴 학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계도 잡혀 있음 어떤 한 그룹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인싸, 그룹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찐따/왕따 가 아싸임 이 체계로 철저히 왕따를 배척시키는게 '보편적인 학교' 임, 학교에서의 기성세대들은 이 체계를 이해하지 못해서 제대로 대처하지도 못함
난 오히려 반대로 MBTI로 분류된 성격 유형에 자기를 끼워 넣음으로서 우월감을 느끼는 것 같은데. 이 유형은 인싸에 이러이러한 유명한 사람들이 있고, 저 유형은 뭐 조커에 이런저런 좀 안좋은 사람들이 있고. MBTI 성격 유형이라는 집단에 자기를 넣기 때문에 비슷한 성격 유형끼리는 동질감을 느끼고 더 집단화 되어가는 느낌.
@@오-f2x 혈액형 성격론도 마찬가지로 '공감' 때문에 유행했던거에요. 그냥 어느 정도 유흥 거리나 참고로만 삼아 주시고 '내 성격은 이런 MBTI 유형이다!'라고 확언 하지는 말아주세요. 정확한 결과를 판단 받고 싶다면 심리 혹은 정신과에 방문해주셔서 검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인터넷은 공짜지만, 직접 검사 받는 것은 상당한 비용이 나오니 조심하기 바랍니다. 물론 돈 내는 만큼 효과 나오는 게 요즘 자본주의 사회기도 합니다. 쉽게 말하면 비전문가의 조언이냐, 전문가의 조언이냐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혹시 몰라서 남기는 말이지만 정신과 가라고 하는 게 정신병 걸린 거 같으니 가보라는 게 아니라, 정신과 자체가 인간의 정신과 심리를 다루는 의학이기 때문에 추천 드리는 겁니다.
미국 사는데 미국 사람들도 mbti 얘기 많이 합니다~ 한국의 혈액형 개념으로는 별자리 얘기 많이하고요 ㅋㅋ 사람 사는데 다 비슷해요. 오히려 mbti를 이제와서 한국에서 얘기하는게 더 신기하다 생각했는데요.. 근데 한국 특징은 한번 빵 터지면 그걸 정말 전국민이 얘기하는 식인듯 해요.
@@NeangDongfood 제가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선 스팩트럼은 빛을 프리즘으로 분해햐서 분석할때 사용됩니다! 이때 태양이나 전구등의 빛을 프리즘으로 나누면 빨주노초파남보로 연속된 색의 띠가 나타나는데 요곳이 연속스팩트럼이구요 선스팩트럼은 방출스팩트럼으로도 불리며 이는 원소가 방출하는 빛으로(원소마다 다 다름), 여러가지 금속 원소들의 불꽃반응 할때 나오는 빛을 프리즘으로 나누면 보실수 있습니다. 생긴게 검은색 띠에 부분적으로(바코드처럼 생김) 색깔 선이 있는 모양 입니다
@@레츠let 저도 최대 80 70 70 60퍼대인데, 고딩때 길게 했던 mbti랑 똑같이 나오더라구요 ㅋㅋ몇년이 지났는데... 다른 유형은 어떤것도 나같다는 생각 안드는것도 그렇고 ㅋㅋ퍼센트가 정말 중요한듯. 글구 사회생활 할때는 퍼센트가 내향형 빼고는 다 10퍼?정도씩 낮아지더라구요. 일 그만두고 집에 있을땐 더 극단적으로 변하고..
저 사이트 처음만 무료지, 조금만 더 찾으시면 유료라는걸 아셨을텐데... 뭐... 첫 장 이후는 영어라서 접근성이 안 좋았을지도. 4개의 유형 고르는데 그 사이트 시험에서보다 많은 질문은 필요 이상이라 전 생각하고, mbti는 그냥 이보다 더 정밀하고 데이터가 많이 쌓이거나, 혹은 통계학적이 아닌, 명확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성격 유형 구별 방식이 없기에 가장 나은 성격유형검사라 전 생각하고 있어요
03:50 “한국은 올바른 성격을 가르치기까지 한다.” 내가 MBTI는 유사과학인 것을 확실히 인지 하면서도 MBTI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이 부분 때문. 나의 타고난 기질을 ‘다르다’가 아닌 ‘틀렸다’로 규정하고 날 가르치려 했던 사람들이 무례한거고, 그래서 이제는 신경 끄고 사니까 정말 홀가분함
와...보면서 머리를 한대 맏은것 같았어요. 어릴때부터 모든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야 한다, 밝고 씩씩한 사람이 돼야한다고 교육까지 시키면서 살아왔는데, 이번 영상에서 콕 찝어주시니까 여태껏 편견에 갇혀 있었다는걸 깨달았어요. 이번영상을 보면서 너무 감명깊었습니다. 좋은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한국인에게 MBTI가 주는 의미란?? 2. 성격 테스트(심리상담분야). 기업인성검사 활용 3. 2차세계대전시 시작된 지표 4. 미래에 대한 불안. 진로 탐색을 위한 목적 5.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 6. 대한민국 획일화된 성공기준 인생의 목표에 대한 고민과 함께 한국의 경제상황이 함께 반영되어 나온 현상이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나 자산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란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사실 간단함. 1) 유행을 타는 것은 전체주의, 집단주의, 민족주의, 사회주의 성향이 강한 국가답게 남 눈치 보기로는 그 누구보다 뛰어난 사람들이라. 2) 'MBTI를 통해 부여된 꽤나 멋져 보이는 모습'을 자신과 단순히 1:1로 동일시하며 흡족해하는 사람들의 경우 자의식 과잉과 낮은 자존감을 지녀서.
오래된 테스트라고 하더라도 테스트 자체가 사짜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테스트의 본래 목적은 70억가지의 성격을 크게 16가지로 분류하기 위함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테스트를 통해 사람에게 16가지 성격밖에 없다고 단정짓고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것은 경계해야할 것 입니다.
사실 인간성격은 두 가지로 나누는게 가능함 외향적이냐? 내향적이냐? 사람성격이 16가지일 수는 없음 근데 이 16가지로 사람을 정의하는 건 가능 MBTI 자체가 거기서 멈춘 학문도 아니고 지금도 계속해서 진보해나가는 학문임 만약 이 16가지로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계속해서 보안점을 찾아나갈거임
딱이거지 ㅋㅋ 표본이 많아서 분류학의 특징을 가장 많이 보이는 테스트인데 내가 몰랐던 내 행동을 관찰하고 알아볼 수 있고 내 장단점을 파악해보는 재밌는 도구라서 좋을뿐.. 이게뭐라고 자기기만 거짓말해가면서 테스트하고 좋은성격 나쁜성격 구분짓는지 모르겟음 다 미신이네 필요없네 하는것도 멍청해보임
내가보기엔 한국사람들은 어딘가에 소속된 사회의 메인스트림 주류에 들어가있는상태에서의 소속감에서 나오는 자아실현을 굉장히 중요시여김, 집단주의 사회인 아시아 사회가 다그렇지만 한국이 독보적임, 철저한 사회주의인 중국과 비교해도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인데도, 서양식 개인주의가 섞여있는 일본과도 차이가 정말 많이나는듯, 분명 나라는 일본 중국보다 확실히 민주주의 국가인건 맞는데, 다원화되있진 않다는거야. 획일화되있는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편견 선입견속에 사람들은 스스로가 누구인지 망각하고있고 뭘하고싶은지 나다움이 뭔지에대해 중요하게 생각치않고 남들이 다하는건 나도 해야하고, 남들이 다하는것들을 내가하지않으면 도태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있음, 그러는와중에 MBTI같이 소속감, 재미, 나는누구인지에 대한 갈증을 채워주는게 한국사람들을 열광시킨 큰 요인이 아닐까싶음, 개성없이 획일화된 사람들은 결국엔 내가 누구인지 어떤사람인지에대해 잊고 사는순간 자존감이 바닥을 길수밖에없고, 자존감이 바닥을치면 사람들은 자그마한 자극에도 공격적으로 변하게되있음, 요즘보셈, 별것도 아닌일에도 한국인들은 화를 미친듯이내고 온갖 갈등 사회갈등 젠더갈등 PC 문제에 뒤범벅된채로 무한경쟁 시대에 출산율은 세계 최저바닥을 기고있음, 그와중에 MBTI가 이런 한국인들의 결핍들을 채워줄수있는 아주 좋은 수단이자 놀이거리가 된거지, 조회수가 미친듯이 찍히는 국뽕 유튜브랑 궤를 그렇게 달리하지 않는다고 생각함, 스스로 에대한 정체성이 대부분 결여되있으니까, 항상 확인받고싶어하는 심리가 있으니까.
성격심리학에서 제대로 검증된 이론은 BIG5라고 따로 있습니다. BIG5는 '과학적 방법론'을 통해 정립된 이론이고, MBTI는 그렇지 않죠. 즉, 매우 부정확하다는 겁니다. 요즘 MBTI를 신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보이지 않나요? 심리학이라고 무슨 뇌피셜로 관찰만 해서 씨부리는게 아니라 과학적 방법론에 입각하는게 기본인데, 그걸 따르지도 않은데다 고작 16개유형밖에 없는 성격'유형론'을 공신력 운운하며 신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재미로 하는 거라고 말하지만 혈액형 성격설 또한 그랬습니다. 즉, 이미 사회적 밈으로 자리 잡은 지금, 16개로 그 범위만 확장되었을 뿐 까고보면 그거나 이거나 크게 다를게 없어보이네요.
한국인 특징 1. 오지랖이 존나 넓음 남이 멀하는지 관심 개같이 많음. 2. 자기와 다른길을 가는놈 비난하기 이건 사실 불안함에서 유래 하는데. 평범하지 않는 길을 가는놈을 철이 없다고 비난하면서 마음속 한편으론 그새끼가 나보다 성공할가바 내심 불안한거임 3. 튀는거 싫어하기 유독 우리나라만큼 단체생활 집단주의가 강한 나라는 잘 없음. 회사같은데서 머리스타일이 좀 특이하거나 옷을 조금만 잘입어도 은근히 비난함 4. 인생에 시간을 정해놓기 몇살에 대학 몇살에 군대 몇살에 취업 몇살에 결혼 등 이런 테크를 꼭 정석으로 정해놓고 거기서 조금 늦으면 인생 실패자 취급함 5.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함 진짜 한평생 살고싶은 사람이랑 결혼하는게 아니라 결혼은 해야하는걸로 정해놓고 나중에 되면 선 존나 보고 대충 결혼해놓고 주갤에 아프니까 결혼이다 이딴 똥글쌈. 6. 손님은 왕이다 마인드 세계 어딜 다녀봐도 유독 우리나라 손님충들만 왕행세 하려함. 종업원들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씹지랄하는놈들 많음. 7. 자기도 갑질하면서 남 갑질엔 분노. 자기들도 회사에서 계급장 오르면 부하직원들한테 존나 갑질 해대고 꼬장부리면서 한국은 갑질이 문제라고 함. 8. 하향평준화 좋아함 자기가 잘되기보다 남들이 자기수준으로 씹창 되길바람. 공무원 연금 축소 된다면 존나 환호함. 의사들 노력 생각안하고 의료수가 올리는거 무조건 반대함. 자기 씹창 인생을 올릴생각안하고 남들이 떨어지길 바람. 9. 똥군기 대학이든 직장이든 똥군기가 이렇게 심한 나라는 없을거임. 상사가 퇴근 안햇다고 할일도 없는데 대기하고 잇는 미개나라는 좆한민국밖에 없을거임. 10. 연예인에게 정치인 수준의 도덕성 잣대 들이댐. 존나 미개한 공인 논리로 연예인에게 무슨 선거직 공무원 수준의 도덕성 잣대로 비난함. 머만 하면 자숙해야하고 저새끼 나오지마라 나와라 존나 전부다 키보드 판사임. 의경해보면 음주운전 하루에 수두룩하게 걸리는데 그런새끼들도 음주 연예인 방송 복귀 못하게 해야한다 이지랄함. 음주햇다고 회사 짤리는건 본적이 없고 추신수도 야구 잘만하는데 연예인은 복귀 하는데 존나 오래걸림. 11. 남눈치 존나 보기 존나 혼자 밥도 잘못먹고 쇼핑도 잘 못하고 영화도 잘 못봄. 자기가 무슨 일을 하려는데 남 시선 존나 생각함. 12. 남과 비교하기 아무리 씹창 인생이라도 자기만의 길을 걷고 살면 되는데 자꾸 남과 지 인생 비교해서 존나 불행해짐.
음... 근데 한국에서만 환장하는 건 전혀 아닌데?? 애초에 한국에서 엠비티아이 유행을 엄청 늦게 함.. 외국에서 밈 잔뜩 나올 때는 잠잠하다가 코로나빨타서 뒤늦게 떠서 이제서야 막 시끄러울 뿐이고... mbti는 그저 대체로 모든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것에 그리고 누가 자신을 알아주고 너는 이런 사람이야! 하고 인정해주는 것에 기쁨을 느껴서 뜨게 된 문화라고 생각
난 mbti를 신용하지 않음 왜냐면 할때마다 남이 나를 보며 생각하는것과 내가 내 행동을 되돌아보며 내가 이러한 성격이구나 하는 나에대한 정보 결과가 나오는게 아니라 매번 내가 되고싶은 사람이 결과값으로 나왔음.. 그래서 결과값을 보고 전혀 공감이 안되고 남들에게 공유해주면 본 사람도 '너 전혀 안그런데??ㅋㅋ' 반응이 나오고 딱 내가 되고싶은 사람이 결과값에 나옴 나도 모르게 평가를 작성하면서 내가 행동하는대로 가 아닌 내가 이렇게 행동하고싶다 싶은걸로 선택하나? 싶고...
@@kimjaehan9393 자의적 해석한거랑 자의적 문항선택하는거랑은 다르죠. 내가 생각했던 성격이 아니더라도 이미 나온 결론에서 이게 내 성격이라고 해석하게 되는거랑 선택지중에서 내 성격이라고 생각했던걸 선택해서 모아둔거랑,, 그 선택했던 부분들이 비슷하니까 그 유형에서 공감하는게 많은거고, 당연히 예외도 존재하지만 어느정도 공통된 부분이 있죠.. 그걸 일반화하는게 문제가 되는거지
난 검사해서 intj라고 나와서 뭐라 적혀있나 봤더니 얼추 내용은 맞긴 한데 딱 장점에 뽕 취하기 좋은 유사과학이라고 느낌. 주변에도 자기 무슨무슨 mbti다... 내 성격과 장단점은 이렇다. 이러는거 보고 진짜 본인의 성격이 저기 적혀있는 텍스트 덩어리랑 완벽히 같다고 생각하는구나. 생각하게 됨. 믿지도 않고.
특정 모임은 갈 수 있고 특정 모임은 안 갈 수도 있겠죠. 질문양이 많아 질 수록 중간 값에 가까워 지는 사람들이 질문에 답을 잘 못한게 아니라 양극단 기능들이 다 필요한 기능들이고 둘다 어느정도 기능을 하고있을 수도. 또는 둘다 부족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것을 활용해서 알아가는 도구로써의 활용은 긍정적으로 보는 바이나 누군가를 판단, 평가하기엔 절대값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와 만나는 여자마다 MBTI 물어보는데 진짜 이제 짜증이난다ㅠㅠㅋㅋㅋ어떤여자는 링크보내주고 해보고 알려달라고하지않나 어떤여자는 소개받고 얼굴도 보기전에 mbti뭐냐고 물어보지않나 어떻게 16개의 성격유형에 딱딱 맞춰들어가냐고 맹신하는 여자들 개많음(내가 남자라 남자들은 어떤지 모르겠음) 짜증나서 이제 MBTI 물어보면 그냥 걸러버림 제정신이 아닌것같으니까 같이 시간보내면서 자연스럽게 서로 알아가는거지 mbti 듣고 날 알기전에 그걸로 결정지어버리는 미친x들 많음 근데 내가 상대방이 MBTI 물어보면 이렇게 걸러버린다는 생각을 하는거보면 나도 마찬가지인가.. 허허
스스로에 대한 또 타인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성찰을 방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를 제대로 아는데에는 정말 많은 노력과 성찰. 반성. 시간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엠비티아이에서는 너무나도 간단 명료하게 유형으로 나누고. 설명해주니까 그걸 기계적으로 받아들이고 나와 타인을 그 유형 안에 가두게 된다면 편할 수는 있겠지만 제대로 발전하기는 어려울 것 같기도 해요
장점도 단점도 공존하지만 장점도 크다 생각해도 다른분 말 처럼 내가 유별난건가..? 내가 이상하고 튀는 성격이라 문제인건가? 했는데 나만 그런것도 아니란것에 안심과 또 이런 성격분류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그런 행동과 언어적 사고를 가질수 있다는걸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예전보다 색안경끼고 보는 사람보단 그런 성격으로 봐주는것 자체가 저는 좋다고 느꼈습니다 이성적 사고와 감성적 사고의 차이점이 알려져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도 넓어졌다고 생각하고요 긍정적 영향도 크다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