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는 정말.. 연기도 일품이지만 시니리오를 선택하는 안목 또한 탁월한듯 마치 연기하기 위한 사명을 띠고 태어난 사람처럼 엄청난 몰입도와 흡입력을 가진 배우네요 사실 전 개봉 당시 영화관에서 보고 이해를 잘 못했어요 후에 다시 보고서야 진가를 알았죠 생각하게끔 만드는, 깊이가 있는 영화
정신분열병 섬망증상에 대한 의학지식이 있는 분들은 영화 보면서 테드가 정신분열증 환자라는걸 바로 알아채시더라구요.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그 중 하나가 천둥 번개 칠때 그 증세가 심해지는거라고 해요. 여튼 의학적으로 분석된 셔터아일랜드도 굉장히 흥미로우니 리뷰 한번 찾아보세여! :)
해석 잘 봤습니다 왠마나면 댓글안다는데 리우군님의 영화해석이 마음에 드네요. 많이 보고 자기가 상상하고 해석하는 영화쪽 관련 강의를 들어봐서인지 교수님이랑 비슷한 말씀을 하셔서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괴물로 남느냐 선량한 사람으로 남느냐 마지막대사가 기억에 남네요.
영상에는 안나왔지만 초반에 총기 반납하는 장면도 떡밥이죠. 디카프리오는 권총을 한 번에 뽑지만, 척은 권총을 뽑을 줄 몰라서 허둥지둥하다가 총 케이스까지 전부 뽑아서 줍니다. 디카프리오의 대사에 따르면 “우리는 항상 총을 소지한다” 라고 했는데 척은 총을 뽑을 줄도 모르는 어색한 액션을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척의 정체를 암시하는 장치죠
오늘 주말인데 밖에 비는 오고 영화한편 보고싶어 뭘볼까 고민하던 중 리다방님의 셔터아일랜드 리뷰를 인상깊게 봤던기억이 있어서 드디어 봤습니다. 영화가 막바지로 향하면서 반전이라는걸 알게됐지만 뭐랄까.. 디카프리오가 너무 불쌍해서 차라리 환상이 현실이였으면 하고 바랐지만 잔인한 현실에 결국 안타까운 결말이.. 암튼 덕분에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인생 영화를 딱 한 편 고르긴 어렵지만 셔터 아일랜드는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과거에 어쩔 수 없이 과오를 저질러 버렸고, 그 업보로부터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의 이야기...... 소재와 분위기 등등 딱 취향이라 두근두근하게 봤던 작품이에요 그리고 리우님 리뷰로 더욱 감상이 의미 깊어졌던 기억이 나요! 닫힌 엔딩이라는 사실에 입안이 씁쓸해지는 작품...... 늘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레오의 필모방향을 정확히 알려준 영화죠. 섬세하고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스토리입니다. 레오의 외모가 빛나지 않았음에도 아주 맘에 들었던 작품! 기억을 지우고 처음처럼 영화를 다시 보고싶네요. 영화를 보는두시간동안 저는 모니터앞이 아닌 셔터아일랜드에 있었죠 훌륭한 작품입니다. 항상 올리시는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군더더기없이 깔끔하시고 무엇보다 목소리도 참 조곤조곤 라디오진행자같아서 귀게 쏙쏙 들어오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기대할게요☺️
제 입장에서는 이것도 넘나 괜찮은 영상인데 자신감을 갖으세요!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나요! 점점 좋아지신다고 느끼신다면 오히려 초반영상들이 더 소중해야하는게 아닐까하는 소심하게 저의 의견을 써봅니다~ 찬찬히 보고있습니다아 ! 가즈아~~~~~~~~좋아요 꾸욱 누르러가겠습니다~(잘 아시겠지만 인터넷이라는게 사람들이 익명성이라는 단점이자 장점을 최대한 이용해서 상대방을 깍아내리거나 상처주는 글들이 많아요 그런글들 보시고 너무 힘들어 하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악플을 남기는것도 한편으로 리우님의 관심을 받고싶어서 쓰는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제넘었다면 죄송해요! 힘내세요 항상 건강을 우선시 하시면 좋겠어요^^)
반전 영화라는것만 알고 내용은 자세히 모른채 보면서, 어떤 반전일까 추리하면서 보는게 재밌었어요. 그런데도 무척 혼란스럽더라고요.ㅎㅎ 마지막에서는 형사인건가? 아니면 원래대로 돌아온건가? 의문을 품었는데 다시 보면서 아...멍해지더군요. 정말 좋은 영화였어요. 이런 영화가 계속 나오길 바랄뿐입니다.
와 이 영화 해석하는거 찾아봤는데 리우님처럼 완벽한 사람 없는듯.. 정말 맘에 들어요 ㅠㅠ 좋아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앞으로 기대 많이 할게요 ! 그리고 영상사진에 있는 빨간, 주황, 파란으로 나눠져있는거 뭔지 궁금했는데 청소년관람불가 15세관람가 12세관람가 구분해 놓으신거군요.. 진짜 이런 디테일 짱입니다
ㅋㅋㅋㅋ아직 미스테리한 부분이 많지만 저는 마지막에 나온 송곳에서 저는 뇌엽전리술(?) 을 진짜로 할수있겠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동굴에서 레이첼이 말했던 부분중에서 기억나는게 사람들이 정신병자라고 할때 아니라고 하면 더 미쳐보인다 라는 말이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더 정신병자로 몰아가길레 왠지모르게 그 말에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냥 이건 제 생각일뿐이에요 영화 해석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