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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교 진짜 이래? 왜 ‘괴물 부모‘가 되었을까 

듣똑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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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사건 이후 요즘 교육현장에서 학부모와 교사 관계에 대한 우리 사회의 여러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교육계에서는 '80년대생 학부모'가 등장하면서 학교에 제안하는 민원이 차원이 달라졌다라는 얘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한 민원을 제기하는 '괴물부모' 현상은 국제용어화되고 있다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인지 이어즈에서 짚어봤습니다.
#듣똑라 #왕의dna #서이초
00:00 도윤이는 여섯 살
01:30 요즘 교실 현장의 모습(+이은경 / 전 초등학교 교사 인터뷰)
06:54 괴물 부모의 탄생
09:27 괴물 부모의 특성들(+김현수 / 책 '괴물 부모의 탄생' 작가 인터뷰)
15:53 80년대생 학부모의 사회 심리적 영향
효은 기자와 함께하는 [시작은 글쓰기] RACE 앵콜 오픈! 같이 달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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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июл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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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36   
@listen_smart_life
@listen_smart_lif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01:30 요즘 교실 현장의 모습(+이은경 / 전 초등학교 교사 인터뷰) 06:54 괴물 부모의 탄생 09:27 괴물 부모의 특성들(+김현수 / 책 '괴물 부모의 탄생' 작가 인터뷰) 15:53 80년대생 학부모의 사회 심리적 영향
@LEE-cf9vk
@LEE-cf9vk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교육부에서 교사를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민원이 들어오면 이 민원 들어왔으니 너가 이슈되지 않게 책임져! 하는 스탠스가 아니라 민원의 부당함을 인지하고 교육부 차원에서 끊어낼 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실상은 교사 파업에 협박이나 하지만
@ferma5101
@ferma510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교욱부가 모든걸 다 부모에게 맞춰준다는 스탠스가 굉장히 이상한거 같아요. 탕후루 같은 이상한 것도 전달하는거 보면 이상한걸 거르는 여과장치가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user-re2gt2mk7u
@user-re2gt2mk7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교장도 왠만하면 덮고가자는 경향이 있습니다. 선생님의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요구,호소하죠.
@sungshin0489
@sungshin0489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느 회사나 그런 것 같아요.. 회사에서 보호해줘야지..
@user-xl4we2ou1q
@user-xl4we2ou1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교육부가 교사를 더 괴롭히는 상황...
@user-ly6pj8ep5p
@user-ly6pj8ep5p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각자도생이 낳은 괴물이라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너무 귀하게 키운다 라고 단순하게 치부 할 게 아니라 외롭게 키워서 나만 너를 지켜줄 수 있다라는 고독과 슬픔이 기저에 있다는 저자의 주장에 현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1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mimi29292
@mimi2929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현직 초등 교사입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교사를 보호하긴 커녕 책임만 전가하는 시스템 + 자기 아이만 생각하는 이기적이고 무례한 학부모 + 자기 안위만 생각하는 관리자가 만들어낸 현재 시스템에 교사들이 갈려나가고 있습니다. 모범생이어서 교대에 가 교사가 된 선생님들이 대부분인데, 다들 이 직업에 회의감을 느끼고 교직을 탈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교사로서의 사명감이나 열정을 괜히 가졌다가는 오히려 아동학대(선생님들 사이에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아동기분상해죄라고 부릅니다.)를 당할 수 있어 점점 교육활동도 소극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열정 가득한 유능한 교사는 점점 교직을 탈출하려고 하고, 교대 입결은 눈에 띄게 낮아지고 있고, 앞으로는 어떤 수준의 교사들이 교단에 서게 될지... 공교육의 질이 낮아질 것은 눈에 뻔한 결과입니다.
@j588
@j58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 7년전에 서비스직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제일 진상많고 클레임많은 나이대가 80년대생이었어요. 그때가 80년대 초중반이 신혼부부가 되는 시기였죠. 해 줄 수 없는 걸 무리하게 요구하면서 본인이 엄청 똑똑한 요구하는 것 마냥 우쭐대며 진상부렸거든요. 아 진짜 힘들었어요.ㅠ 그 뒤로 그나이대를 정말 싫어합니다. 딱 그나이대네요.
@jwp7638
@jwp763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2년생 김지영 세대
@user-ug4ww9hn1l
@user-ug4ww9hn1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베이비붐이라서 그런가...
@lightdrawing
@lightdrawin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너무 힘드셨겠어요..ㅠㅠ 그런데 이 문제가 특정 연령대의 혐오로 가면 안 될 것 같아요.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공동체성을 회복해서 문제를 해결했던 일본과 홍콩의 사례처럼, 오히려 그 사람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들여다봐야 하는 것 같아요.
@skdjfhskdjfhskdj
@skdjfhskdjfhskd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맞아요 저도 서비스직 15년차인데 "나의 완벽한 논리에 맞다고 굴복해" 이런식의 클레임이 대부분이에요
@kschoi3905
@kschoi390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ug4ww9hn1l 베이비붐이라기 보다는 딸바보 시작의 세대죠. 그때부터 공주로 자란 애들이 저러는 거죠.
@rabigon1st
@rabigon1st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결국 모두가 손해(정말 손해일지..)보지 않겠다는 사회분위기와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이 “이득”을 얻는다는 착각이 학부모/여성/노약자/취약층/이주민…등에 대한 공격을 가속하고 이를 이용하는 세력들이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 세력을 인지하고 직시해야 이런 사회분위기에 대한 타계도 되지 않을까요.
@user-ut5pq2ff8u
@user-ut5pq2ff8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너무 공감합니다.
@bookstrides
@bookstride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곧 학부모가 될 저이기에 더욱 영상이 와닿았던 것 같아요. 뉴스에서 나오는 이른바 괴물부모들을 저도 욕하면서도 어느새 저 역시도 아이에 대한 저의 생각들이 과하진 않았는지, 제 태도와 양육관을 돌아보게 했습니다. 생각할 질문들을 항상 던져주시는 듣똑라 채널, 감사합니다!
@robinfood
@robinfoo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외국에서는 괴물 부모만이 문제 인게 아니라 가부장적인 사회+과다 경쟁 사회인것에 초점을 맞추어서 접근하는게 인상 깊었습니다. 결국 엄마만 독박 육아를 하게 되면서 아이와 일체화가 되어버리는게 원인인것 같습니다. 외국에서야 가부장제의 폐해의 일종임을 인정하고 접근할 수 있는데 한국은 글쎄요ㅋㅋ
@greatpioneer
@greatpionee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ㅋㅋㅋ결국 독박육아가 원인이다
@user-ue9qg2dx6d
@user-ue9qg2dx6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무슨 괴물 부모에 또 성별을 가져와서 가부장에 독박육아 ㅋㅋㅋ
@robinfood
@robinfoo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DeokMan제가 이러는 이유를 바로 아랫 분께서 대답 해주셨네요 ㅋㅋㅋ
@user-tr9hg3lu2h
@user-tr9hg3lu2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영상 보셨죠? 김현수 작가님 나오시는 부분에 가부장제, 독박육아 나오는데요... @@user-ue9qg2dx6d
@user-oe5iq4wi2s
@user-oe5iq4wi2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암암 가부장제는 무적이죠
@rhkfmrltrot
@rhkfmrltrot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학원에서 일 하는데 구구절절 공감하며 영상을 봤어요ㅠㅠ 진짜.. ‘귀한 내 자식, 우리 아이만 소중해’ 와 같은 마인드를 탑재하고 본인이 판단하기에 학원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동네 커뮤니티에 뿌려버리겠다는 협박도 합니다..ㅋ 관용이나 상호협력이 사라지고 늘 트집잡을 준비만 하는 학부모 굉장히.. 많아요... 아이가 공부를 안 하고 부모님 말씀도 듣지 않지만 학원에서 모든 행동이 교정되길 바라는 마음^^... 즐입니다^^!
@nambora775
@nambora77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공감입니다.
@user-rl2mo6do6z
@user-rl2mo6do6z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6:40 마지막 ‘어린시절 행복의 부재’에서 마음이 쿵🥲.. 저는 90년대생인데 학교에서 일상적으로 겪었던 크고 작은 폭력,상처도 많고요. 책 지금 시작하는 평등한 교실이 생각나네요. 늙은남자들이 인구소멸 걱정하며 헛소리할때 이 영상 필수 시청 시켜야ㅜ
@user-gs4mx3of1u
@user-gs4mx3of1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가부장제 사회 - 독박육아 - 아이와의 일체화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고 안타까웠어요. 각자도생의 사회와 관련지어 생각해본 것도 처음이었고요. 하지만 2030 교사인 저도 과도한 체벌을 받고 부조리와 비합리를 경험하며 자랐습니다. 학생인권조례 저 졸업하고 나서 나왔어요ㅠ 독박육아, 각자도생 사회, 학창시절의 경험... 배경은 이해하지만 그 어떤 단어도 진상짓을 합리화하는데 사용되지 않길 바랍니다.
@Gyul_Myul_Syul
@Gyul_Myul_Syu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현직 선생님께서 실제 사례를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좋았고, 좋은 구성으로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주셔서 정말 잘봤습니다.
@Gyul_Myul_Syul
@Gyul_Myul_Syu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원인 1번으로 가부장제를 짚어주셔서 특히 좋았어요. 모두가 부정하는 여성배제 사회의 폐단이죠.
@yongchusuh9158
@yongchusuh915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듣똑라 콘텐츠는 늘 고민할 거리를 주어서 거시적이면서도 심도있게 다루어서 정말 좋습니다. 학부모의 갑질 측면만 악마화하지 않고 그 이면의 배경을 다뤄주신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이런 콘텐츠들 만들어주시는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gsyou7964
@gsyou796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기자님도 동일한 나이대시다보니 그렇게 보일까봐 걱정도 되신다는 말씀이 마음 아프네요. 사회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괴물이 된 학부모가 교사를 괴롭히고, 안 그런 부모들은 그렇게 보일까봐 검열하게 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lolhapp
@lolhapp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여기서도 영상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댓글 다는 사람이 많네요. 표현 하나에 기분 나빠하는 그런 분들이 학교 현장에 민원 넣으면서.. 본인은 정당한 요구를 하고 있으니 나는 괴물부모가 아니라고 위안하고 있겠죠?
@likethat35ify
@likethat35if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좋은 기사네요. 아이들이 갈수록 줄어듦과 동시에 부모들은 학교,학원,소아과 등에 바라는 요구가 거세져서 왜 그런지 궁금했거든요. 사회가 갈수록 분화되고 단편화되어서 걱정이네요. 하지만 ‘80년대생 괴물부모’라는 용어가 프레임으로 지어져 예전 ‘맘충’처럼 또다른 가족혐오로 이어지지 않을지 우려되기도 합니다. 건강한 사회, 건강한 가족 만들기에 초점을 맞추면 좋겠어요.
@dodori_012
@dodori_01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지금의 괴물부모랑 옛날 맘충이랑은 조금 성향이 다른거 같아요, 맘충때는 진짜 본인 자체도 막나가는 경향이 강했다면, 지금은 아이 중심으로 예의 바른말투로 강한 요구. 프레임과 가정 혐오는 의견은 공감 합니다. 그냥 아이 있는 가정 자체를 혐오하는 집단이 늘어나는 걸 온라인 상에서 느껴요, 아직 오프라인에선 크게 못 느꼈구요.
@ongw1851
@ongw185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0년대생 학부모가 최악인 이유 = 90년대에 학교생활함, 이 때 교직은 과도기였고 자격 미달 교사가 많았음. (임용고시조차 보지 않고 현장에 발령난 시기도 있었음.) 학교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고, 나와 내 아이가 진상을 부리면 주변 사람들이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는다는 인식 부족. 금쪽이가 작정하고 학교에서 진상 부리면 어떤 결과를 낳는지를 겪어보지 못함. 90년대는 교사가 애를 때리던 시기였기 때문에 교육 현장 붕괴를 겪어보지 않았음. 학교에서 연락이 오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함. + 문화 지체 현상을 겪은 대표적인 세대. 80년대생은 한국은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올라가던 시기의 사람들. 책임 없는 권리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나는 똑똑한 깨시민'이라는 생각에 도취되어있는 학부모가 많음. 그러나 당시 사회의 시스템 부족 및 시민 의식 부족으로 그 세대가 가지고 있는 권리 의식은 일반적으로 자녀를 과잉보호하고 학교의 일에 사사건건 태클을 거는 것임. 그것이 멋진 시민이라고 생각하고 '나는 권력에 복종하지 않는 멋진 사람이다.'라는 잘못된 권리 의식에 도취되어있음.
@jslee8523
@jslee852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땨도 임용교시 안 본 사람 없지...80대전에 교육학 이수 안한 샘들이 있었지...민주주의가 지들 주장하는 걸로 착각하는 데...그게 제일 심한게 80년 이후의 태생들이지
@dodori_012
@dodori_01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깨시민 자처하던 왼쪽 부모들 종특을 잘 기술 해 주셨네요.
@drtyun2270
@drtyun227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럼 그때 태어나지 말던가
@user-gb8pm2si8l
@user-gb8pm2si8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잔재하는 가부장제 문화와 독박육아가 엄마가 아이를 케어해야하는 압박을 늘리고 결국 모자 일체화로 인해서 괴물 부모가 나온다는게 너무 인상깊어요. 옛날에는 자녀가 3명이상이 흔해서 서로서로 케어를 했다면 이제는 1명을 혼자 오롯이 감당해야하다보니까 더 그렇게 된 것 같고요...
@user-ku4ey4gp2k
@user-ku4ey4gp2k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요즘 모범적인 학생은 꽤 많지만, 리더십 있는 학생은 드물더라고요. 이걸 보고 나니 공동체 의식이 많이 줄어들은 것이 이유 중 하나 같아요. 영상에서 민원도 우리 아이 급식을 먼저 먹게 해달라는 내용인데 사실 교실 공동체를 생각하면 민망한 요구이잖아요. 해결 과정이 험난해 보입니다..
@netinquietepasdutout
@netinquietepasdutout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과연 옛날에도 리더십 있는 학생이 있었나요? 공동체 의식은 줄었지만 저는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리더십이란 자신의 의견을 바탕으로 남들을 통솔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조차 없게 학교에서부터 밟아버리니까요.
@stellajeong3620
@stellajeong362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0년대생들이 선생님한테 당했으니 지금 지금 저렇게 행동하는 거라는 뜻이네요 댓글에도 업보라고 다음 세대가 당하는 거라고 했으니 지금 그들 자녀의 자녀들이 선생님한테 당하는 것도 순리겠네요 업보니까..시집살이도 당해본 사람이 더 시킨다고 하죠..80년대생 학부모들의 그런 행동에 당위성 정당성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user-uf7kn6fg9r
@user-uf7kn6fg9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 미혼이자 애가 없는 87년생 여자인데, 요즘 왜 이렇게 괴물부모가 많은지에 대해 생각해본적 있었는데(요즘 학부모들이 저와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들일테니까요) 제가 어린 시절 겪었던 학교 분위기와 체벌 등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정말 그때는 자격미달인 선생들이 대부분은 시대였고 저 역시 선생님과 학교에 대한 불신을 가지고 자랐거든요. 이런 부정적인 경험들이 괴물부모가 되는데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학부모가 되기보다는 ‘애 낳는 건 미친 짓’ 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인데 이게 대한민국에서는 전혀 이상한 생각이 아니라는 사실이 참 .. 독박육아를 하며 괴물부모가 되든 아니면 저처럼 ‘애 낳는 건 미친짓’ 이라고 생각하며 살든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기억과 시대를 공유하고 있는 건 마찬가지이네요 ㅜㅜ
@kschoi3905
@kschoi390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7년생이 이런 글을 쓰기에는 그 때는 딸바보 시대인데...애 낳는 게 미친 짓이라고 생각하는 게 미친 건데...정신과 가보시길...
@ddudde
@ddudd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항상 원하는 대로만 살 수 없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회질서'를 배우기 위해 학교에 가는 것 아닙니까... 저렇게 본인 아이만 '~식으로 ~해주세요' 하실거면 집에서 키우시는게 서로 만족스러울 것 같아요. (출근해서 애 봐줄 사람 없는건 그쪽 사정이고) 결과적으로 아이가 독립했을 때, 자립심을 키울 수 없을 겁니다. 이 각박한 사회에서 약한 멘탈로 어찌 크라고... 뭐 당사자 부모들은 우리애는 안그래요 하고 이영상을 보지도 않거나 봐도 흘려 듣겠지만... 교육부에서 교사 보호도 보호지만, 교대에서부터 '실질'적인 교육으로 교대생분들이 여러 대처법을 익히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durandok
@durandok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오은영 선생님 프로그램만 잠시봐도 그런 양육태도가 아이를 지키는게 아니라 오히려 해친다는걸 알 수 있을텐데.... 여러모로 안타까워요
@user-hj1mq3ol9v
@user-hj1mq3ol9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짜 학부모로 인한 학생 입학 거부권 하나 상징적으로라도 생겨야 괴물 부모들도 조심할듯..학생 자체로 인한 문제과 구분해서 저거는 절대적으로 실행하고..다들 각자가 소황제들이 돼서 교육계든 음식점에서든 백화점에서든 다 저러고 다니는 사람들 계속 늘어날거임..
@drtyun2270
@drtyun227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럼 아예 싹다 막고 지들끼리 싸우라고 짐승들은 풀어 놔야지
@user-tc2lt1oo6v
@user-tc2lt1oo6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찐 진상은 우리애 입학안시켜준다고 인권 침해라고 소송할것같아요ㅠㅠㅠ
@meghanlee8853
@meghanlee885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가부장적인 분위기가 요인이 되는것 진짜 맞는것같아요 주변을 둘러봐도 아이와 분리하지 못하는경우 대부분 엄마죠 정말 많아요. 전업맘, 워킹맘 마찬가지에요. 슬프게도 그런 엄마의 아이는 불안장애가 많아요 ㅜㅜ 하루에 10번 전화하는 옆자리 여자 부장님이 생각나네요 부장님도 남편분은 전혀 가사 육아 안하신다고 하셨었어요…
@shjjj1418
@shjjj141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출근길에 듣똑라!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비혼비출산이라 뉴스를 보고도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노산과 경쟁육아로인한 것인줄은 처음 알게되었어요 덕분에 좀더 생각해보게되었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세상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jrk7092
@jrk709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부모가 아이와 일체화가 되었을 때 모든 일들이 생기는 것 같아요. 분명 서로 다른 존재임에도 내가 낳았고, 내가 키웠으니 나 = 자녀 라는 공식이 생기는 거겠죠. 부모가 모두 키우거나 공동체에서 키우는 거라면 저 공식이 약했을 것 같아요. 정말 문제는 지금 그렇게 일체화되어 자란 아이들이 생각도 부모에게 맡긴다는 것을 체감할 때 였어요. 부모가 ㅇㅇ이는 ~~해서 이런거 어려워해요. 라는 말을 아이가 있는 곳에서 교사에게 얘기를 하고, 그러면 나중에 아이는 본인이 잘 할 수 있음에도 저는 ~~해서 이런거 어려워요. 라고 곧잘 얘기하더군요. 이렇게 자란 아이들이 주제적인 인간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해서도 현 상황에서 행복한 가정, 다양한 가정의 형태, 개인의 행복을 위한 여러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컨텐츠 너무 잘 봤습니다.감사해요!
@netinquietepasdutout
@netinquietepasdutout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애 안낳으면 이기적, 낳으면 맘충, 기르면 괴물부모, 늙으면 냄새난다, 어리면 조용히 해라, … 사회적 인식이 언제부터 이렇게 됐는 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런 이상한 사람들도 있으니까 이렇게 단어들도 만들어졌겠죠. 하지만 이러한 타이틀을 항상 조심하고 눈치보면서 살아야 하는 갑갑한 사회가 된 것에 유감입니다. 다만 개인주의의 심화가 아닌 이기주의의 심화때문입을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헷갈려하시더라구요.
@HeyWTG
@HeyWT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런 세태 된지 몇년은 된 것 같아요. 제 친구 한 명이 초등교사인데 학생/학부모/학교에 좌절해서 휴직 신청한 게 2~3년 전이거든요. 일부 남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을 성희롱 했었고, 친구가 주의도 줬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존중'을 주제로 수업을 준비해서 몇번 가르쳤는데도 나아지질 않았답니다. 가해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은 뻔뻔하게 굴었고요. 친구는 문제제기 하려고 했지만 교장, 교감부터 일 키우지 말라고 종용했답니다. (그 학교는 일부 남교사들 성추행도 무마하는 학교였으니 예상 가는 수순이었지만) 학부모들이 교사들에게 갑질하는 (사소한 요구에서 폭언까지) 것도 문제지만, 마땅한 보호 조치를 학교가 취하지 않는 게 더 문제입니다. 교사들이 공격 당하고 고통받는데도 용인하고 있잖아요. 학교가 교사들을 보호해야지요. + 부모 입장에서야 '별 것도 아닌데' 싶은 요구 하는 거겠지만,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이렇습니다. 나는 할 일 하는 중인데 상사도 아닌 사람들이 이런저런 일 신경 써달라는 '추가' 요구를 자꾸 합니다. 안 해주면 화내거나, 여자라거나 본인보다 젊다고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까지 있어요. 날 함부로 대하는 상사가 한 명만 있어도 스트레스 받는데 학부모는 여럿입니다. 내가 그 상황에 처했다고 생각하면 숨 막히지 않나요.
@qqq012
@qqq01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요즘은 경쟁이 너무 심해져서 아이들이 더 불행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때도 그랬지만, 요즘은 성취하는 게 멋있다는 것보다는 돈이 많은 집에서 태어나 예쁜 외모로 공부까지 잘하는 아이들이 선망의 대상이 되고, 인스타 등으로 자신을 타인과 너무 자주 비교하게 되니 괴로운 듯해요. 어른들도 능력보다는 얼평에 몸평에, 그저 돈돈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라고 뭐가 다르겠습니까. 저는 80년 대생이지만, 내가 아이를 낳아서 아이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생각하면 막막합니다. 행복이 그런 게 아니라고 쉽게 말은 하지만, 막상 어른들도 열패감 같은 걸 같고 있으니 '아이들의 행복'을 생각하면 그런 물질적인 것, 타고난 재능 같은 걸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아요.
@rejoician
@rejoicia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7~98년에 우리나라 IMF 겪었으니, 80년대 생이 중고등학교 때임, 청소년기에 모진 시기 보냈고 그러면서 가족과 스스로에 대한 보호 의식이 더 강하게 생긴 것 같음
@ahahah7728
@ahahah772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점점 공교육에 대한 인식이 교육의 장보다는 보육을 하는 공간이라는 인식이 커져서 인게 아닐까 싶어요.특히나 초등교육에 대한 기대치를 대부분 사교육에서 찾다보니 학교는 보육에 대한 기대치만 남은거 같아요. 초등학교의 문제만이 아니라 공교육에 대한 인식과 제도가 변화해야할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uiso8609
@uiso8609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짜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저는 90년대생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hyejeong024
@hyejeong02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모든 기저엔 사회적 문화(혹은 문제)가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아요. 이 문제 역시 저출산과도 관련이 있어 보이기도 해요. 이전보다 걱정이 많고 조심스러워지는 세대가 되다보니 예전처럼 '일단 낳고보자' 마인드가 사라지고, 낳더라도 오늘 영상처럼 극성인 부모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모든 현상들이 극단적으로 치닫는 것 같아 우려가 되기도 하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user-pc7mh8ek7d
@user-pc7mh8ek7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는 건 본인이 진상인줄 모르는 진상 학부모가 거의 대부분인거 같아요. 민원을 제기할 때, 기본적으로 교사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부터 학급 전체를 고려해야하는 교사의 입장과 교실 공동체를 생각도 않고 본인 아이 개인의 감정만 중요하다는 듯 이야기하는 걸 들을 때면 어른과 이야기하는 중인지 의문이 들 때가 많아요 😢
@crowkiwi
@crowkiw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피부가 약해서 창가에 앉히지 말라달라던가 그런 요구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햇빛알레르기가 있어서 창가에 있으면 힘들거든요 근데 부모가 선생에게 요구할 게 아니라 아이가 선생님에게 부탁드리게끔 하는 게 맞을것같아요
@sehee0321
@sehee032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맞아요 저도 이 생각했습니다
@oreo1943
@oreo194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문제 틀리면 별표나 세모로 표시해 달라니... 황당😅 이런 일들이 한국에서만 일어나는 게 아니라 동아시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사회 현상이라는 점이 흥미로우면서도 씁쓸하네요 더욱 심화되지 않게 선생님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들이 하루빨리 만들어졌음 좋겠어요 ㅜㅜ
@buenavida3495
@buenavida349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회에서 어떤 문제가 터질 때마다 본질적으로 교육의 문제다- 하며 학교에 모든 필수 계기교육들을 하나하나 추가하고, 교육계에 책임을 떠안기면서 권리는 빼앗았지요. 점점 교육기관이 교육이 아니라, 서비스 제공기관이 되어온 것 같습니다. 학부모에게 친절한 응대, 내아이 맞춤 서비스, 등등 학교에 일방적으로 요구하고 받아야 하는 게 당연한 게 되어버린 것 같아요
@moremur
@moremu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46 아직도 저 민원들 과장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던데.. 오히려 순한맛 예시만 들어주신..
@user-2djr8494
@user-2djr849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교직에 10년넘게 있지만 해가 갈 수록 교사와 학부모의 컨택은 점점 쉬워지고 밤낮가리지 않고 교사에게 우리아이 ~해주세요식으로 부탁 어조로 자주 이야기하는 학부모가 많아졌습니다. 교사에게는 이 모든게 부탁이 아닌 강요로 받아들이게 되고 그 아이만 챙기면 교사에게는 문제인게 왜 선생님 ㅇㅇ이는 이렇게 해요? 라는 민원을 또 받고, 머리 터집니다.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전체적인 상황파악이 덜 된채 교사가 잘못한 것 마냥 분노에 차서 퇴근시간 이후에 윽박지르고 , 저도 인간인지라 그날 밤 잠도 못자고 그 다음날 수업하고싶지 않고 그 아이는 더 밉고. 그렇습니다 교사는 전체적인 학급을 이끌어가야하는 입장에서 이기적인 학부모가 늘수록 과거 학급에 애들이 더 많았을 때보다 훨씬 힘듭니다.
@gomns12
@gomns1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괴물' 워딩을 강조하시는 것을 보니 일본의 '몬페'라는 신조어가 떠오르네요. '몬스터 페어런츠'의 약어로, 이 역시 '괴물 부모'라는 한국어와 동일한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나라의 10년 뒤 모습이 저쪽의 지금이라더니, 어째 오늘따라 소름 돋을 정도로 성큼 다가오네요.
@nocchag4293
@nocchag429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소개된 책들 꼭 다 읽어서 괴물부모라는 사회현상으로 표출되는 우리사회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더 깊이 생각해보고 싶네요. 듣똑라의 좋은 시각과 접근 감사합니다!
@Yummy_nyammy
@Yummy_nyamm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요즘은 대학에도 악성민원을 넣으려는 부모들이 많다는걸 봤습니다. 교수 개인번호를 당당하게 요구했지만 학교측에서 거절했죠. 교사들을 보호하기위해 교사 개인정보를 유출하지 않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Cassiopeia_MJ
@Cassiopeia_M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대상이 아이이든 학부모든 선생님이든 누구든 서로 존중과 배려가 되어야 하는 사회인데.... 참 어렵네요... 어디부터 잘못되었을까요 ㅠㅠ 사회 전반에 나타나는 서로간의 존중없음이 아이들이 교육받는 학교에서도 압축적인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부모도 아이도 선생님도 모두 힘든시대네요... 과해지는 경쟁.. 많아지는 학습량.. 복잡해지는 사회.. 경제문제.. 환경문제.. 주변이 빠르게 변해가는 문화.. 모든게 복잡하게 얽혀있을텐데 참 살기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gganimandoo
@gganimando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요즘 학부모들 이상하다이상하다 욕만 했지 왜 그렇게 된 것인지는 생각을 안했었는데.. 이렇게 분석한 영상을 보니 좋네요! 감사합니다 😀
@user-dm2bj6pr5v
@user-dm2bj6pr5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0년대 생이고, 어릴 때 집안에 심한 부침을 겪고 엄마가 우리를 혼자 키우시게 됐을 때 무언가 결심을 한 것 같다... '내 새끼는 이제 나 혼자 지켜야 한다' 우울했을 날 위해 엄마는 진짜 뭐든 하셨다. 집안에 큰 부침을 겪고 전학을 갔는데, 얼굴 하얀 안경잡이가 전학왔다고 깡패같은 여자애들이 나를 괴롭히자, 엄마는 나몰래 학교로 달려가서, 그애들 이마를 손가락으로 밀면서 '죽여버리겠다'고 윽박지르셨단다... 그걸 나중에 듣고 친구들에게 미안해서 나도 그애들하고 같이 울었는데, 엄마의 분노는 엄마의 슬픔이 아니었나 싶었다. 나는 그뒤 엄마와 오랜세월 정서적으로 분리되지 못하고 사회적 약체로 살아가다가, 엄마가 암으로 죽고 난 후 겨우 건강하고 독립적인 생각과 삶의 기반을 닦을 수 있게 되었다. 어떤 사회든, 괴물이 된 사람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슬픔과 상처가 있기 마련이다. 기자님의 취재 내용 중에 '괴물 부모의 어려움을 사회가 감싸야 한다'라는 취지로 그 문제에 근본적으로 접근하려한 외국의 시도를 소개해 주셨는데, 이건 비단 괴물부모에 한정할 게 아니라, 주변의 많은 미숙한 사회구성원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성숙하고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하는 성찰이 아닐까 한다. 나도 오랜동안 괴물로 살아왔음을 고백한다. 하지만 비난보다 사랑이 나를 가장 극적으로 변화시킨 동인이었던 점을 생각한다면, 이전의 내얼굴로 지금을 살아가는 세상의 많은 괴물들을 보는 눈이 조금은 달라지기 시작함을 느낄 수 있다.
@user-ry2sk2ld9x
@user-ry2sk2ld9x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여기서 얘기하는 원인들에 대해 깊이 공감하면서도 그전 세대들은 겪어보지 않았던걸까요 너무 이기적인 학부모들이라는 생각밖엔 안들고 괴물들의 자식들은 또 어떤 성인이 될지 갑갑합니다
@yerin.as.always
@yerin.as.alway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는 주제,, 나쁜 마음에서 행동한 사람은 없는데 모두가 괴롭고 불행한 현실이네요,,,,
@user-fh1je3sy2z
@user-fh1je3sy2z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악성 민원 넣는 사람들은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들인 것 같아요 선생님을 괴롭게 하는데 선생님이 내 아이를 잘 봐줄까요?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에게 돌아오게 될텐데 내 행동이 미칠 결과를 깊게 생각하지 못하는게 안타까운 사람들이네요
@user-cn4gv1qq9b
@user-cn4gv1qq9b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0년대생 부모가 지나친 민원을 하게 된 원인이 그들의 학창시절에 있다면... 지금의 청년들은 이렇게 문제가 되는 부분을 논의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랐으니, 미래에는 괴물부모가 아닌 학부모가 될 수 있겠죠? 부디 그럴 수 있길 바라봅니다 😂
@parc5739
@parc5739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지금의 청년은 “부모” 자체가 되지 않으려고 합니다.
@deo4800
@deo480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0년대생이후로 애 많이 안낳을껄?? 일단 나부터 안 낳을 생각이니...
@drtyun2270
@drtyun227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퍽이나
@minari_hhs
@minari_hh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교육부와 교장, 교감이 교사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한다면 교사들이 자살하는 일은 없었을거라 생각해요. 사람을 직접 대면하는 일인만큼 진상은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일이죠. 그런데 학교와 교육부에서 교사 뒤에 숨어서 ‘니가 알아서 조용히 해결해라’ 라며 교사를 그 앞에 던져버리면 그 때 교사들이 무기력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학교가 이런 태도로 나오니 극성 진상으로 발전하지 않았을 학부모들도 전부 ‘괴물 학부모’로 변하게 되는게 현실이네요. 교사 분들은 말씀 하세요. 이 일은 교사와 학부모가 대립하는 일이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가 심각하다고요.
@user-rp7do5nr9q
@user-rp7do5nr9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0년대생 학부모님들 아주 가까이에서 뵈며 정말 이해가 안 가고 문제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이해하게 되어 감사하고요. 좀 더 긍정적으로 변화되어가길 기대해봅니다.
@freedomisnotfree1963
@freedomisnotfree196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한국학교를 졸업했고 제아이들은 해외에서 학교를다니는중인데 문화적인 차이가 큽니다. 한국은 방과후에 공부와관려된 학원을 많이 보내는편인데 해외는 스포츠관련된 방과후 수업이 많아서 아이들이 체력도좋아지고 다를친구들과 유대관계가 형성되다보니 사회성이 발달되는것같아요. 학교라는 울타리가 공동체인데 불편한점도 있고 익숙하지않은것들도 같이 어우러져서 해결하는것을 의미를 두기때문에 부모들도 자녀에 맞춰달라는 요구보다는 자녀가 공동체생활을 어떻게하면 잘할수있는지 고민하고 시간을 할애하는것 같아요. 개인적인 의견일뿐입니다.
@marryjc
@marryjc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같은 80년대생이지만 진짜 저런 민원은 생각도 못하겠네요😅😅😅 내후년이면 저희 아이도 학교들어가는데. 하루빨리 조금이라도 변화가 있길 바랍니다 ㅠㅠ
@yun_da_soon
@yun_da_soo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 영상 보고 요즘 문제인 학부모들이 다 80년 대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없길 바랍니다... 😅 현재 초등 보습학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학원은 돈 내고 선택해서 다니는 사교육이니 학부모들과의 문제가 덜 하지만 없는 건 아닙니다. 일하면서 학부모님들 세대마다 아이들 키우는 방식의 차이를 느끼곤 합니다. 뭐가 옳고 그른 건지 제가 판단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 어렵다지만 남의 자식도 소중하다는 걸 아는 부모가 된다면 참 좋을 거 같네요.
@user-qq1ln8gi9g
@user-qq1ln8gi9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댓글까지 영상의 완성이네
@Mt.Wh0
@Mt.Wh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0년대생들이 이전 새대보다 더 많은 부조리와 학대를 경험했을리는 만무합니다. 환경은 개선되었었겠죠. 다만 80년대생은 이전 세대보다 교육을 많이 받은 인구수가 크게 증가했을 거고 서울 경기권에서 80년대생은 혼자 또는 1명의 형제자매로 작은 가족 안에서 자라나는 경우가 많아진 시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결국 교육으로 권리에 대한 인식은 높아졌는데 대가족 내에서 사회의 일원으로 기여를 하던 행동은 어려서 보고 배우지 못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전 세대 사람들에 비해 사회화가 늦어지고 사회화 훈련 강도도 낮아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특성이 분명 사회적으로 좋은 변화도 가져왔지만(인권의 평등화 라든가), 교육의 측면에서는 모자의 일체화나 심한 경쟁 같은 현상과 맞물리면서 심각한 문제도 일으키는게 아닐까 싶네요. 요즘 부모가 아이를 가까이서 통제한다고 하지만 오히려 훈육은 인권 박탈 쯤으로 치부하고 잘 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어릴 때 경험한 훈육의 주 방법인 체벌과 폭력이었어서 그 외에도 엄격한 훈육이 존재할 수 있고 그게 사회화 과정에 필요하다는 생각을 못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뭐랄까 부모가 되기 보다는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친구인데 내 말만 잘 듣는 친구?
@user-gh5zr7cf4w
@user-gh5zr7cf4w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너무 좋아요❣❣
@euni_jari
@euni_jar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번 콘텐츠 진짜 너무 좋아요....
@4eva178
@4eva17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 어릴 때 꿈이 유치원, 초등학교 선생님이었는데, 꿈을 이뤘더라도 유리멘탈이라 못 견뎠을 것 같아요.. 정말 생각보다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네요 ㅠㅠ 그럴거면 학교를 보내지 말고 홈스쿨링을 하지.. 공동체 생활을 배우는 곳이 학교인데 정말 저런 걸로도 민원을 넣는군요.. 관련 제도가 반드시 마련되어야겠어요
@cog0211
@cog021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970년대생들의 학창시절은 부조리가 없었을까요 1960년대생들은요? 행복하지않은 경험이 있다하여 그것이 과잉보호로 이어진다기 보다는 그 행복하지않은 경험을 어떻게 풀어가야하는지 문제 해결에대한 교육이 시대별로 달랐고 80년대생들부터 시작된 체벌금지, 두발자유화등 6차 교육이후부터 교육이 달라졌다는 의미같아요. 나만생각하고 내가 불편한건 참을 수없는. 공동생활속의 내가 아닌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는것이 웰빙이라 생각하게 만든 교육의 결과같습니다. 또한 교사가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민원해결사가 아닌 교육자로 위상을 높이고 민원해결과 아이들의 학교생활전반에 대한 민원의 책임을 담임선생님께 요구하지않는 방안이 필요할것같아요. 더불어 잘사는 제대로된 교육이 지금부터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oyoonmaeng3004
@soyoonmaeng300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직 아이가 없는 80년대생이지만 주변에서 괴물 부모 이야기를 전해들으며 단편적으로 참 문제다, 라고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이 컨텐츠를 접하고 나니 이해가 되면서도 한편으로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고민이 많이 듭니다. 생각하게 하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thaeweonchang
@thaeweonchan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우리나라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드라마 하나 만들면 좋겠네요. 이거 나오기만 하면 대박날거 같습니다.
@kino3251
@kino325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국민 정신감정 전수조사를 하는것도 좋지 않을지… 아픈사람들을 빨리 발견하고 같이 도우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lily-cz4mt
@lily-cz4mt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 우리끼리 80년대생 아줌아재들 극혐이라고 맨날 얘기했는데.. 90년대생이랑 엄청 먼것도 아닌데 왜저러냐고; 레스토랑에서 기저귀 갈고 동물원 우리마다 돌아다니면서 유리창 두드리고 자기보다 한참 어린 여직원 무릎꿇리고 덩치큰 남직원 오면 상냥해지고
@user-hd4yv6yq5q
@user-hd4yv6yq5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점점 좋아지고 있네요 ^^
@user-ue1yi1bm4o
@user-ue1yi1bm4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런 잇슈와 사건 사고 들로인해 제일 피해보는건 항상 교직에 계신분들이 더 마음아파하지 않을까요.
@ariari.1004
@ariari.100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듣똑라를 늘 잘 듣고 있습니다. 주제마다 훌륭하신 전문가를 모셔서 주제에 대한 의견을 들음으로써 여러 가지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의 두 분 전문가분들에게는 조금 다른 생각이 듭니다. 과연 그분들의 의견이 해당 주제의 보편적이고 전문가적 의견일 수 있는지 듣는 내내 고민스러웠습니다. 뭔가 적확한 표현을 찾지 못하여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하게 되는데, 의견의 차이인가 싶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자꾸 갸우뚱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은 듣똑라팀도 한 번쯤 생각해 보시면 어떨지 해서 고민하다가 댓글 남깁니다.
@user-mo2om8yw9u
@user-mo2om8yw9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0년대 초반 생인데 저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선생님 고발하는 경우도 많았고 체벌금지에, 체벌이나 과도한 지도를 하는 선생님을 경찰에 신고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그랬던 과도기적인 경험도 지금 괴물부모의 민원형태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user-hg2bi2gk9v
@user-hg2bi2gk9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실 마지막 클로징에서 동의할 수 없는 내용이 일부 있네요. 사실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학창시절을 보낸 세대는 80년대생뿐만이아닙니다. 모든 세대들은 그나름의 고통이 있었고, 그 가운데에서도 올바르고 합리적인 것을 찾아가려고 하는 방법론을 개인이 또는 집단화를 통해 배우게 되는것입니다. 저도 회사를 다니면서 유독 악질민원인에 80년대생들 많았다는것을 기억합니다. 그것은 그렇게 본다면 불공정한 학창시절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user-gs9hg8qz5e
@user-gs9hg8qz5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002년도 월드컵 즈음에 20대였던 분들인거죠? 어우.. 교양 애매하게 갖추고 멋과 재미가 먼저였던 폼생폼사 그 세대...
@eunsoonjung7705
@eunsoonjung770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소득수준은 올라갔지만 가부장적인 사회 시스템이 제자리 걸음을 해서 이러한 문제가 야기되었다는 분석이 이 현상을 전체적으로 크게 잘 분석했다고 생각합니다. 방송과 댓글에서 대안으로 제시한 여러 생각에 동의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여성권을 어떻게 향상 시킬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로 귀결된다고 생각합니다. 고등교육을 받고, 직장 생활을 하며 열심히 커리어를 밟던 여성들이 결혼과 출산 이후로 사회에서 격리되고, 그런 여성들이 자신의 존재 의미를 아이에서밖에 찾을수 없게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가부장적인 사회구조가 바뀌지 않는 이상은 이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kschoi3905
@kschoi390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만물 가부장제설...언제까지 우릴건지...
@user-qk6lw3qm9h
@user-qk6lw3qm9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0,90년대생들도 2017년도 쯤부터 체벌 없어지기 전에 초중고를 나왔기 때문에 몰지각한 교사들한테 얻어터지던 시절이라 교사에 대한 의심,분노도가 높을것 같네요
@deo4800
@deo480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1년쯤에 없어지지 않음?? 17년이면 벌점제도도 없어졌는데
@kschoi3905
@kschoi390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냥 피해망상이지 뭔 의심이나 분노도는...지금은 교권이 망가져서 문제인 시대인데...정말 몰지각하네. 그때 맞은 걸 평생가지고 갈래?
@user-qk6lw3qm9h
@user-qk6lw3qm9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kschoi3905 초등학교가 심각하지 중고등학교는 딱히, 그리고 말뽄새보니까 캐나다나 미국에서 인권좋은 환경에서 학교다녔나본데 그런거 자랑하는건 한국적인 미덕에 어긋남
@Ungshin
@Ungshi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선생들한테 그러는게 학창시절 체벌때문이라면 자영업자,소아과의사들한테 그러는건 이유가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세대 아이돌 열애설 나면 택배로 커터칼 보내던 세대들아ㅋㅋㅋ기ㅋ
@user-we9ty5gl2m
@user-we9ty5gl2m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44 응대하는 시스템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지만. 인력이라면 응대하는 인력을 따로 두는 것은 오히려 다른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이런 문제는 학교가 일반교사에게만 책임을 지우는 구조, 그 교사만 을이 되는 구조때문에 생긴 것이기 때문입니다. 평교사를 총알방패삼아 교장과 교감 교육부는 문제에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일례로 학교 내에서도 상담교사와 학교사회복지사는 철저히 갑질당하는 존재로 담임교사와 소통이 되지 않는 시스템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내에서도 소통이 이루어지는 구조가 되어야하고 교육청과 학교가 학부모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고 봐요. 문제가 생기면 약자에게 책임 떠넘기고 유야무야 넘어가는 폐쇄적인 학교구조가 그대로라면 학부모와의 응대시스템은 임시방편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10_sipran49
@10_sipran49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와 친오빠는 인서울을 졸업한 엄마아빠 밑에서 자라 둘 다 스카이는 실패했지만 오빠는 인서울, 저는 경기도에서 학교를 다닙니다. 제거 봤을 때 아이를 스카이나 인서울 보내는 것 역시 좋은 부모라 할 수 있지만 그것보더 중요한건 아이가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것 그리고 아이가 마약이나 도박과 같은 잘못된 길을 걷지 않게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user-jy6dl5kl8z
@user-jy6dl5kl8z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유치원에서 하던 짓 그대로 초등학교가서 똑같이.. 아니 더 심해지는 거 같네요
@yun961025
@yun96102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결혼은 의무가 아닌 선택이 된 계기가 원가족의 과잉보호, 자기분신 등으로 인해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보호가 아니라 감옥 같다는 느낌이 들어 제 과업에서 지우게 된 것 같네요… 가족간 우애? 소속감? 잇을진 모르겠으나 그 작은 것을 느끼기에 많은 것을 포기하고 희생할 바에는 혼자가 나을 둣 합니다..
@dodori_012
@dodori_01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기도 먹어본 놈이 찾는다는 어르신들 말이 있죠, 결혼까지는 사실 소속감이니 뭐니 크게 못 느꼈는데 아기를 육아하면서 저랑 남편 모두 달라졌어요. 전 과 후가 완전 다른 세상 입니다. 과한 정신 질환(영아 살해 등의 사건을 일으킬만 한)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다른 차원의 행복이 열려요.
@skim1971
@skim197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dodori_012 네네 많이 낳고 행복하세요~ ^^
@lIIllIllII
@lIIllIllI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마지막 말은 공감하기 힘드네요. 80년대생들이 학교의 부조리와 체벌을 겪어서 그렇다..? 70년대생은 안겪었나요? 60년대생은요? 그리고 그 괴물부모들이 교사한테만 진상짓하나요? 가게에서도 병원에서도 미쳐날뛰는데요; 학부모의 진상질에 그럴듯한 변명을 덧붙여주는 느낌이네요. 그사람들은 그냥 지새끼 귀한줄밖에 모르는 괴물일 뿐입니다.
@dksfkfk
@dksfkfk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0년생들이 학교다닐때 교육환경이 겁나 과도기였다고나할까 숙제안했다고 처맞고 지각했다고 처맞고 머리 길다고 처맞고 교복 줄였다고 처맞았지만 말로는 무슨 깨어있는 선생인양 태세전환하는 미친선생들이 개 많았고 그런 경험속에서 내 아이만큼은 나서서 보호해주고 심리가 있는 것같음.
@user-xh9cp4yo8k
@user-xh9cp4yo8k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9년생입니다만 학창시절 체벌등의 이유로 괴물 부모가 되었다? 하기엔 우리 부모세대때 체벌이 더 심했다고 생각해서 동의하기 어려운…
@user-ug4ww9hn1l
@user-ug4ww9hn1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지만 기성세대와의 교류 단절도 크다고 느껴요 요새 엄마들은 무조건 새로운 미국식교육 프랑스식 교육이나 전문가 말만 곧이 곧대로 믿고 본인의 어머니가 키우던 방식은 무조건 틀리다고만 믿더라구요 한국 아이에게는 한국식 교육을 해야하는데 참 기성세대들의 육아가 옳을때도 많구요 세대간의 단절도 고립된 육아환경을 만드는듯하네요
@drtyun2270
@drtyun227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지자식 지가 망치는건데 냅두세요
@SnoopyBigFan
@SnoopyBigFa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한국식 교육, 한국식 육아란 어떤 것인가요?
@carispace
@carispac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빗금 진짜 ㅋㅋㅋ 1학년 때 아이 수학학습지 빗금 쳤다가 애가 울어서 황당했습니다 ㅠㅠ 2학년 담임선생님은 틀리면 가차없이 빗금 쳐주셔서 정말 좋아요.
@user-pg2by8fw8h
@user-pg2by8fw8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시간 좀 지나니까 괴물 부모 본인들이 슬금슬금 등판하네요 ㅋㅋ
@yulsol_lovely
@yulsol_lovel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우리 딸도 내년 초등학교 입학입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우리 부부는 학교에 대한 신뢰가 전혀 없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해주신대로 80년대생이 학교에 다닐 당시 교사들의 권위의식이 엄청났고, 자기들 기분 별로라고 학생들 때리는 등의 폭력적인 교권에 저항하고 상처받았던 기억들 때문에 현재 교사들 또한 그럴것이라는 생각도 한몫 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아이시절 행복의 부재이겠지요. 내 자식은 그런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품고있다보니 요즘 부모들이 더 그런것 같고요. 그래도 끝까지 괴물부모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배려하고 양보할 줄 아는, 공동체를 생각할 줄 아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먼저 본이 되어야겠습니다. 선생님들 믿고 학교 보내겠습니다.
@user-td6sj2nb4q
@user-td6sj2nb4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희 엄마는 83년생이십니다 결혼을 일찍하셔서 저는 지금 20살 이고요.. 저렇지 않으셨습니다 교육 바르게 시키셨어요 저희이모는 85년생이고 지금 아들이 7살입니다 하고싶은 거 다하게 해주고 아기돼지입니다.. 아마 늦둥이라 그런걸까요? 아님 사회의 분위기 때문일까요.. 80년대생의 문제라고 해도되는 걸까요?
@user-kite
@user-kit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지금 초등학생들이 20대가 되면 무슨일이 벌어질까요😮
@tlstpah61
@tlstpah6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괴물부모 세대가 선생님들이 애들 학대할 시기였어서 그런걸까...? 우리는 그 시절 선생님한테 쳐맞아도, 도움을 요청해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는데 그래서 더 그런가
@meghanlee8853
@meghanlee885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리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괴물부모 취재 더 중요할것같아요 ㅜㅜㅜㅜ
@swagcatnana
@swagcatnan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44 교대에서 민원을 적절하게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배운적이 없다… 일반 대학교 졸업자가 회사에 처음 취직해서 겪는 사회 생활도 마찬가지 입니다. 누가 다 일일히 가르쳐 주나요 -_- 80년대 생들을 뭉뚱그려 괴물부모라고 칭하는건 맘충처럼 안그래도 우리 사회에 이미 존재하는 수많은 혐오와 편견을 더 확장시키는 일 같아 씁쓸합니다.
@user-dn2rk6wi4r
@user-dn2rk6wi4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개인적인 저의 생각으로는 일단은 괴물 부모 주위 사람들의 안정권이 침해되기 때문에 강력한 처벌과 규제를 마련하여 생활을 안정화 시키는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이 범죄근절을 위해 강력제지를 했던거 처럼요 사람이 바뀌기 쉽지 않듯이 괴물부모와 아이들 역시 쉽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나서 이 불안감이 잠재된 후 진지하고 면밀하게 왜 이런 현상이 생겼는지 그들의 행동패턴과 과거의 경험들을 데이터화시키고 사회적 장치는 어떠한것이 좋을지 함께 고민하면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항상 어려움을 헤쳐나갔으니까 이번에도 잘해결될거라 생각하는데 가장 문제가 이런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정치인들이 많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정치가 바뀌어야 살기좋은 나라가 될텐데 국민들은 살기 너무 힘든것이 문제고 정치인들은 국민들에게 관심이 없으니 이 악순환의 고리를 누가 끊을 수 있을까 그것이 가장 큰 걱정입니다
@user-uw6gb1tf8y
@user-uw6gb1tf8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틀린걸 틀렸다고 하지 뭐라고하지? 되게 감정적이네 별표 세모는 심각한 자기 합리화 아닌가 틀렸는데도 절반은 맞았다고 생각하는거임? 개그콘서트가 망하는이유 ㅋ
@user-jh5bt7yr5x
@user-jh5bt7yr5x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러고보니 잠깐 영업업무 한적있는데, 그때 같이 오래 일하던 분들이 80년대생이 제일 진상이라고 했었는데, 그들이 지금은 부모가 되었군요.
@user-gl2yt8gn5d
@user-gl2yt8gn5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유가 있다고 해도 자기만족이고 학대입니다. 저렇게 자란 자녀가 재구실을 못하게 되면 돌변해 막말하고 못살게 구는 부모도 있기 때문이죠. 전 그렇게까지라기보단 방치에 가까웠지만…
@noname-gm3hh
@noname-gm3h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프레임 좀 부여하지 말지…..세대마다 서로 서로 별명붙이고 혐오하게끔 나서는 느낌 하나도 안똑똑
@aoikim2777
@aoikim277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이들이 볼까봐 너무 겁나는 영상입니다.
@jwp7638
@jwp763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2년생 김지영
@swagcatnana
@swagcatnan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짜 설득력 1도 없음
@skim1971
@skim197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 세대 왔네 꼭 티를 내요 으이구
@noname-gm3hh
@noname-gm3h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skim1971 어느 세대요? ㅎㅎㅎㅎ
@ebs7896
@ebs7896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0년대 장난아님
@norumomoh5566
@norumomoh5566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0년대생 괴물 부모? 90년대생은 그럼 뭐가 될까요? 00년대생은 부모라도 되주세요.. 그렇게 될런지요… ㅠㅠ 씁쓸한 현실이네요… ㅠㅠ
@user-ch9hr1vc3e
@user-ch9hr1vc3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애 낳을때 자격증 시험 봐야한다니까
@dodori_012
@dodori_01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옛날 아닌 지금도 나라 없어지면 어떻게 서러워지는지 모르셔서 이런 말씀 하시는거 같은데, 인간 실격은 낳으면 안된다는 생각은 하지만 님의 자격증 시험 허들은 굉장히 기준이 높을거 같네요
@user-uv6ie6ki3y
@user-uv6ie6ki3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핵심은 이거죠. 현 대한민국 공교육이 교육의 역할을 못한다고 학부모들이 인식했다는 것. 어차피 공교육은 사교육만도 못하니 '보육'이라도 신경쓰라. 천편일률적인 공교육 시스템부터 갈아업을 필요가 있습니다. 안그래도 저출산인데 한 반에 인원을 18명 이하로 수용했으면 좋겠네요.
@jscho1269
@jscho1269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지금 80년대생들 거진 선생들한테 학대, 폭력, 차별 엄청 당했어요. 그리고 지금도 어느학교에서는 선생님 주도로 학생 한명 따돌리는 선생도 아직도 있습니다. 전 9.4일 선생님들 지지도 했고. 공감도 했지만 무조건 괴물학부모니 프레임 씌우지 말고 어떻게 하면 선생님. 학부모, 학생과 함께 올바른 학교문화를 이끌고 만들어갈지 중요한 기로에 놓여있다 봅니다.
@kschoi3905
@kschoi390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괴물학부모는 프레임이 아니라 사실이고 정확히 말하면 살인학부모지. 인격이 없는 부모들이 무슨 애를 키우겠다는 건지...제일 불쌍한 건 애들이네. 그런 부모 밑에서 뭘 배우겠냐...사람 무시하는 거나 배우겠지. 그리고 80년생인데 내가 맞고 차별당한거랑 지금 선생들한테 갑질하는 거랑 그게 무슨 상관인데? 뭔 말같지고 않으 소리를 하고 있어....니가 하는 소리가 술마시고 죄지으면 감경하자는 개소리랑 똑같은 소리자나...제발 생각이란 걸 해라.
Дале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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