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추억 돋네. 듀크섭 4번째로 52렙 달성했던 요정이었습니다. 대학생 시절에 쌩노가다로 쌀먹하면서 달성했었는데...쌍반에 9장궁,투망, 블레싱 요정이었습니다. 오만 처음 열렸을때, 20층대에서 해골잡아서 부를 축적하고는 상위층 열렸을때, 혈맹에 고삐리 하나 알바삼아서 고용해서는 2달인가? 61층에서 작업했었죠. 그 오랜 시간 작업을 했는데도, 아무도 그 작업방식을 몰랐습니다. 소막 풀어서 혈맹 아지트에서 그놈들 죽이고 크리에이터 좀비로 만들고, 거기에 나무 화살 넣어서, 61층에서 하루에 12시간씩 작업했었죠.. 단풍 작업... 제가 처음으로 발견했고, 아무도 그 방식을 몰랐던 방식입니다. 고삐리 혈맹 동생한테는 아이템베이에 쌀먹한 돈, 정확히 반띵했던 기억도 나네요. 고삐리가 대학가면서 그 자리를 중삐리 동생한테 소개해줬고. 작업은 계속 됐었죠. 믿을만한 사장이었단 소리임. 그때 얼추 일당 10장정도는 챙겨줬었던 듯. 그렇게 천상계에서 살다가, 현실 세계로 나가려고 간만에 화둥갔더니...이 머저리들이 필드에 화살깔아놓고 무슨, 판자촌 놀이 하는 거 보고, 학을 떼고 접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온, 와우 세계로 넘어갔었죠. 리니지에 전문 템팔이 장사꾼놀이도 제가 전섭 최초로 했던 일입니다. 나중에 그 노하우 알려주고 접었는데, 갸가 접었다가 복귀했더니 스승님~~ 이러더군요. 전섭 최고의 장사꾼 작장이 돼 있더군요. 멍멍이 끌고 피리 불면서 오우거 작업하면서 하루 오피 1,2개씩 먹던 그 짓도 제가 전섭 최초로 했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르는, 전래동화같은 이야기를 갖고 있는 리니지 유저들 참 많을 겁니다. 오만탑 열리자마자 혈맹원끌고 달렸는데, 나발 나오는 층에는 이미 작업장들이 도사리고 있더군요. 그런데 그 사람들 아이디가 아무도 모르는 아이디였고요. 갸들이랑 싸우고 구석태기에 쌓아둔 아이템 다 훔쳐서 도망간 기억도 나네요. 정말 리니지엔 숨은 은거고수들이 참 많았습니다. 지금은 리니지m에서 전변 계정 6개 돌리고 있습니다. 일하느라 바빠서 거의 자동사냥만 돌리고 있습니다.
@@bobo-yp7so 오만탑 20층대에선 하루에 젤데이 합쳐서 300장~600장 정도 먹었고요. 61층 작업할땐 단풍 막대기 100개~200개 정도 먹은듯, 정확한 기억은 없네요.61층은 블레싱있는 덱스 요정 51렙 이상이 아니면 작업이 불가능했습니다. 서버에 그런 요정은 저 한명뿐이었고요.
@@seekersky2389 ㅋㅋ 관심 감사합니다. 따로 이용하는 데 쓰려고 하는 거 아니면 보여 드릴 수 있고 같이 보고 싶어 하고 그렇습니다. 공교롭게 제가 페더러 팬에 프로필 사진 라켓 윌슨 프로 스태프 12년산 유저이기도 해서 호감 가기도 하고 그러네요. 몽땅 통째로 보내 드리는 건 좀 곤란하고 주문 사항 있으시면 추려 볼게요. 근데 별거 없습니다 당시 고레벨들, 최고 장비들 이미지가 대부분이고, 플레이포럼에 올라왔던 이미지들이 많고.. 하도 별거 아니라 말하는 것도 민망하네요.
나 중학교 학원 원장쌤이 리니지 고레벨이었는데. 용던 나온지 얼마 안됐을 때에 제일 피곤한게 서큐들이었는데 그때 버그로 엄청 돈 많이 버셨어요. 막히고 나서야 말해주신게 뭔가하니.. 물약을 땅에 떨궈놓고 그거를 먹으러 서큐들이 먹으러 걸어온답니다. 서큐들이 먹으러 걸어오고 있을때 떨궈놨던 물약을 토글하면 갑자기 행동을 멈추면서 몹렉 걸린거 마냥 안 움직였다고 하더군요.. 그때 주궁장창 이반 작업 한다고 PC방 사람들이랑 교대로 돌아가며 하다가 결국은 막혔다더군요. 일단 실화입니다 ㅎㅎ
대딩때쯤 라던 나왔을 때 자동들 너무 심각했고 더불어서 그 시기 때 캐시템등장하고 인형나오고 하면서 개짜증나서 접음. 그 이후에 복귀유저 이벤트 한다는 소식에 한두번 기웃대긴 했지만 사냥터통제때문에 너무 심해서 접고 10년 넘었네...하이네 수던에서 네이쳐요정으로 돈 벌었는데 학생때는 ㅋㅋㅋㅋ 추억이다 내 인생 최고의 게임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