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귀하신 분이 계셔서 감사를 먼저 드립니다 저두 사투리가 왕의 언어라고 어렴풋이 느꼈는데 반갑습니다 말로 망한 역사를 뜻과 의미를 찾아 정확한 소리로 말하여 잃어버린 인격을 찾게 되는 날들이 속히 올 것을 보게 하시네요...글구 박사님의 책을 보고 싶습니다...방법을 알려주셔요..^ ^
@@jeongtaekim3963 예전에는 땅을 지금이랑 똑 같은 발음으로 땅이라 하지 않았겠지만, 어원이 없으면, 소리글자도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표의문자인 한자가 동의 족이 만들었다는 말도 있는 게 아닐까요? +제주도에는 왜 아직까지, ㅔ,ㅐ,ㆍ 발음을 구별하는 사람이있고, 쓰고 있는지부터 생각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이세상이 발전하면서, 언어가 계속 사라지는 건 알고 있으시죠? 그 땐 이렇게까지 발전도 안하고, 장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단도 없었습니다.
BC2300~2000년 경 고대근동의 유일신 이름은 '알'이었습니다. 우리 한민족 역시 현재 수메르 문명이라 불리던 그 지역에서 일부부족이 '알'이라는 신과 함께 동쪽으로 이주해 온 민족으로 보입니다. 근동에서 극동까지는 파미르 고원 등 고개를 넘어 왔기에 알이랑(신과 함께) 고개를 넘어 온 민족으로 해석함이 타당해 보입니다.
아리랑 강의 잘 들었습니다. 아리랑의 뜻에대한 의문을 다른 곳에서 접했을때.... 저도 나름 해석해 본 기억이 있고 또 소월시인의 진달래 꽃도 참고로 언급 했던듯 합니다. 아리랑 해석의 방향은 공감이 듭니다만 각론에 대해서는 공감이 가지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아리랑 에서 아리와 랑을 구분 지어 생각한것은 같습니다. 다만. 저는 범어나 영어를 모르니 우리말만 가지고 그 의미를 생각해 보았지요. 아리...... 병아리. 메아리. 항아리. 알아리... 등의 우리말을 떠올려 볼수 있습니다. 또... 아리다 라는 말도 있지요. 대략 두가지 의미가 떠오르는데 도라지나 토란등의 맛을 아리다 라고 하고요 손가락을 베거나 하였을때도 아리다 또는 쓰리다 라고 합니다. 독서백편의자현 이라고 하듯이 이러한 우리말들과 연관지을수 있는 의미가 아리의 뜻이겠지요. 물론. 게중에는 의미를 모르고 잘못 사용한 경우도 있겠지만 대개의 쓰임과 관련지을수 있는 의미가 아리의 본뜻이라 보는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저는 알아리 라는 말을 선택해 봅니다. 이는 알알이 였던것이 알아리로 된 것이겠지요. 즉. 아리의 본형은 알이 였다고 봅니다. 또 그 의미는 앓다 라는 우리말로 연결 짓고요. 사용례는 가슴앓이 라는 병명을 예로 들어 봅니다. 그러니 병아리 에서 병은 종종 거리는 병아리의 의성어로 보고요 위험이 닥치면 삐약 거리죠. 그래서 삐약이 라고도 합니다. 또 동요에 병아리떼 뿅뿅뿅.. 이라 하였는데 뿅뿅뿅 거리는 병아리는 없지요. 기분 좋을때 뵹뵹 혹은 병병 내지는 종종 거린다고 표현 합니다. 그래서 병이고요. 거기에 알 이라는 형용사가 끼워 진 형태라 봅니다. 메아리..... 메알이..... 음파가 울려서 반복되며 작아지는 것을 산이 알을낳는 모습으로 비유한 형용사로 봅니다. 이런 이유로....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라는것은 알이랑 알이랑 알알이요 라고 바꿔볼수 있는 것이고.... 오히려 랑 이란 글자가... 낭군. 신랑 에서 쓰이던 한자음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렇게 보는것에 대하여.... 아리랑이 상고시대 부터 존재하던 것이였다는 일말의 근거를 놓고 본다면? 한자음으로 볼수없다. 하겠지만.... 역시 근자에 알려져 있듯이 한자음도 우리 고대어의 바탕에서 비롯되었다는 근거도 있으니... ' 한자음 = 중국말 '이란 인식이 성급한 것이겠지요. 어쨋든.... 이런 이유로.... 알이랑에서 알이란? 알처럼 동그랗고 예쁘고 사랑스러 워 상사병으로 앓아누울 정도라는 서술어로 보고요. 랑은 그러한 님. 또 알알이는.... 알앓이 라고 볼수도 있으니 그러한 사모하는 마음 때문에 앓아누울 지경이라는 표현으로 봅니다. 이 노래가 일제치하에서 널리 퍼진것은 사랑의 대상에 조국이나 우리백성을 대입하여..... 조국을 등지고 떠나갈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에 대하여 그들을 얼마나 조국이 사랑하는지를 노래하고 여의치 않아 돌아오게 되면 언제든지 두팔벌려 눈물로 반겨 주겠다는 약속이며 전별의 노래였다 보는 것이지요. 그러니 어쩌면 고조선 시대에 신시를 떠나야 했던 호랑이 부족에게 불러주었던 전별의 노래 였을수도 있겠습니다. 그리움에 앓아누울 정도의 사랑하는 님들이시여..... 애타는 그리움이 마디마디 가슴에 맺힘니다. 하루걸려 돌아오시던 이틀걸려 오시던 오리가서 오시던 십리 가서 오시던 언제든지 돌아 오시면 두팔벌려 눈믈로 맞아들일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 이별가로 보는 것입니다. 김소월의 진달래 꽃 과도 의미가 통하지요. 결코 배신자에 대한 원망이나 저주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움과 애닲음으로 가슴이 메어져 피를 토하듯 한점한점 놓여진 꽃송이지만 너무 부담 갖지 말고 가볍게 떠나소서.... 즉. 당신은 이나라와 이 백성의 추한 모습이 역겨워 떠나실지라도 그러는 이유와 여건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니 떠나소서 추호도 당신들을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의 애닲은 마음과 서러운 정을 진달래 꽃송이에 한아름 가득담아 가시는 길에 뿌려 드리옵니다. 망설이지 말고 즈려밟고 떠나소서 그리고 진달래 꽃처럼 붉고..... 애닲고 서러웠던 이 마음만은 영원히 잊지말고 간직 하소서..... 그렇게 시인은 이땅을 떠나야 했던 많은 님들을 사랑하고 위로하며 주체할수 없는 눈물을 참아가며 보내 드렸던 것이다. 때문에... 떠나가신 많은 님들도 그 마음만은 영원히 잊지않고 간직하는 것이고...... 먼훗날 찾아 돌아온 이땅에서 반겨주면 뜻모를 눈물이 하염없이 주룩주룩 흘러 내리는 것이겠다.
강상원 박사님, 청이 하나 있습니다. 미국의 Amazing Grace가 원래 한국말로된 원곡이었다는 주장이 유튜브에 나와 있습니다. 체로키 인디언들이 수천년을 불러온 노래를 영국인들이 강탈해간 것입니다. 원 가사를 해석하실 수 있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래 첨부합니다. 해석 부탁합니다. 유튜브에서 '체로키 인디언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치시면 원곡 노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유메이 낙랑 이유되지 니가 우영되히~ 낙원조선 이유로세 니가 우영락낭~ 가세로희 우내치리 이유로~웨~에이야~ 자비내려 치우진리 우영 래우~래영~ 웰로 니가 랄리소리 자유종헝 이유~ 니가 이런 뢰지소리 아니 델로 니가 우영따지 야메이로 조종락낭이리~ 조선낙원 이뤄지여 우리 완메이지되지~ 유메이 낙랑 이유되지 니가 우영되히~ 낙원조선 이유로세 니가 우영락낭~
노아 홍수 이후 터키 아라랏 산 주위에 살던 사람들이 그곳이 좁아 더 이상 함께 살지 못해 흩어지게 되었는데 흩어진 사람 가운데 우리 한민족이 있었고 오랫동안 함께 살던 형제가 떠나게 되니 너무나 슬퍼 노래를 지었다. 아라랏산을 넘어가는 형제를 보며 서로가 그리워하며 지어 불렀던 노래.....그래서 아리랑.....
아리랑은 중국에 있는 조선족들이 부르고 있는 노래를 중국인들이 발음그대로인 독음(读音） 아리랑(阿里郎）으로 바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릴쩍 할아버지께서 아리랑을 부르면서 글썽이던 생각이 납니다. 아마도 낯선 중국땅에서 살면서 고향을 그리는 애절한 마음에 불렀나봅니다.
아리랑 이 아리란에서 왔다고 하면 아리(ali)는 가장 높은 뜻이고 란은 산이라는 뜻으로 아리랑이란 가장 높은 산이라고 해석 할 수도 있습니다. 아리랑 고개 라고 했으니까 가장높은 산이고 해석해도 reasonable 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페르샤어원으로 해석한 것입니다.
근래 진태하 박사님의 (한자는 한글이다.) 동영상과 강상원 박사님의 동영상을 자주 보고 있습니다. 강상원 박사님의 (한자는 동이족 글이다.) 에 몃일전 댓글을 남겼는대요 개인적인 이야기 이지만.. 재 댓글이 타인에게 보이지않게 처리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이 댓글을 채널 관리자및 강사원 박사님이 보시기 힘들겠지만 혹시 보시게 될까 글 남겨봅니다.
Shine Sun 언어학을 알면 전세계 모든 언어의 뿌리가 산스크리트어라고는 말하지 못하실텐데요? 한국어에 산스크리트어의 존재가 남아있는것은 고려시대부터 해서 불교로 인해 산스크리트어로 이루어진 불교용어가 퍼졌기 때문인 것입니다. 한국어가 산스크리트어에 근간을 두고 있는것이 아니고요. 한국어가 알타이어족에 가깝다고 하면 어느정도 수긍은 될 테지만, 산스크리트어가 근원이다? 어불성설. 대어족에서 조차 우랄알타이어족과 폰투스어족으로 갈립니다. 그만큼 공통점이 적다는 것이죠. 산스크리트어의 큰 특징인 성-수 에 따른 굴절이 한국어에서는 전혀 나타나지 않죠? 그냥 사투리에서 나오는 단어 몇몇개만 일치하는 식이죠. 지역에 따라서 유행처럼 불교용어를 썼고 이것이 정착한것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죠?
Shine Sun 한글도 좀 공부를 했어야 하는데 우리말을 잘모르시네요아리+ 아라리 /아비/랑 -아들/----노래는 정든님 아리,보다-그랑 떠난 아라리,를 노래하고 있어요랑,자의 뜻은 사전에서는 접속조사로/친구랑,아빠랑,이거랑,..... 아리랑 뜻 랑-이라는 접속조사는 너무나 많이 쓰인다꽁치 랑 고등어는 같은 생선 끼리이고철수랑 영희는 같은 연인 끼리이다아리-랑,에서는아리 하고 아라리가 부자 끼리 이다(아버지 와 아들)아리(님)도 서럽지만-그이 랑 떠나는 아들 아라리,가 애절하다누구랑 떠났는가?에서-누가 떠났느냐,가 중요하다(주인공)어머니 스리는정든님이 랑 떠나간 아들 아라리,를 부르고 있는것이다 두남자를 쫓는 순사들이 출동을 할때나를 버리고 빨리 떠나라-십리안에 발목잡힌다/이것을순사들이 알지못하게 거꾸로 부르며 아리만 알아듣는 아리,아라리,가명을 썼다(애절한 님과 아들에게 악담을 했다고 생각하는 바보는 없겠지요)연대와 기록은 유트브,구글,동영상-아리랑의 기록과 우리말해석,을 참고그렇게 일본군 점령지 진도에서 지금도 한곡뿐인 #아리랑,이 불려졌다 그리고 이듬해-1895년아리 하고 응응응 하여 아라리 를 낳은 스리, 입니다 /그런데문경새재에서 울고 있으니 문경에서 만나자는-진도아리랑,을 불렀다이노래 진도아리랑이 전국을 휩쓸고곳곳마다 지역이름을 딴 지방아리랑(고개아리랑)이한꺼번에 번지는데이렇게아리 하고 함께 떠난 아라리,라는 제목이-고개이름으로 변형된다 1896년 선교사 헐버트,님의 악보도 아리랑이 아닌 지방아리랑 이었다/다만그가 놀란것은 나온지 일년남짓한 아리랑이 온조선이 퍼진것에 감탄하였다1894년 궁궐에서는 밤마다 광대를 불러 노래를 시켰는데중전께서 -새로나온 고운노래 아리랑을 듣기 위해서다/이때광대(가수)들이 중전을 위해 야스런 변형 아리랑을 많이 지어 불렀다(매천야록) 아리 하고 고개를 넘어간 아라리아비 랑 떠나간 아들 에게아버지 격에 올려-아라리 요,하며 존칭을 썼던 어머니 스리,그 어미의 서럽고도 애절한 혼신의 소리가아리랑을 부르는 모두의 가슴에저절로 어머니가 가슴에 파고든다매천야록,고종밀사 헐버트,한글 노래해석,[직접서술]
아리랑 빨리 나를 알아보는 사람?? 사랑을 내가 알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알다 알아리요 알아채는 이치(?) 알아가는 이치(?)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아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나를 빨리 알아라 내가 사랑을 알다 빨리 나를 알아채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등 다의적인 해석 가능할거같아요. 자기자신를 버리고 가는 사람 (주체적인 자아) 사랑하는 나를 버리고 가는 사람 알이랑 (너를 사랑하는것을 알아가는것)=아리랑(내가 사랑하는 것을 아는것) 진짜 우리말의 신비로움!!!!
아리랑은 쓰라린 이별을 승화하여 받아들이는 노래 아리와 쓰리에 대한 해석에 대체로 공감이 듭니다. 그러나 랑에 대한 부분은 생경하여 수긍하기 어렵 습니다. 랑은 신랑 낭군 등속의 의미라 봅니다. 그것은 (외래어 한자음 아닌가?) 여길수 있지만. 박사님 또한 한자음도 산스크리트어가 원조라는 강론을 해 오셨습니다. 즉. 한자음을 중국인것 으로만 볼수 없다는 데 동의하실 겁니다. 결론적으로.... 문짜라는 것은 없던말을 만들어 내서 나타낸것이 아니라. 기존에 존재해 오던 말을 표현한 것이지요. 그러니 그말이 실담어 산스크리트 어든 북방계 바이칼 호수 쪽의 말이든 기존의 말을 글자로 표현 한것이 문짜이므로... 한자음이라 하여 우리것이 아니라 배제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일예로.... 불이 활활탄다. 할때에... 활활은 한자 活活도 있지만 활은 우리말 입니다. 한자로는 궁(弓)이지요. 연관된 형용사도 많지요. 활활 훨훨 훌훌.... 활이 우리말인 근거입니다. 무엇보다도 활은 우리민족 상징과도 같으니요. 따라서! 낭 또는 랑이란 신라의 화랑에서 나타나듯 오래전 부터 쓰였든 님이란 의미였다고 봅니다. 아리는..... 가슴앓이 예시에 공감이 듭니다. 추가로... 병아리 메아리 아리따운 등의 표현도 들어 봅니다. 아리다. 라는 표현도 있죠. 영남방언은 에리다. 쓰리다. 라는 표현은 유사 의미로서 쓰입니다. 아리고 쓰리다를 합하여 쓰라리다. 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생 도라지 풋다래 덜 우린 토란대 생마늘등을 먹으면 입에느껴지는 통증을 아리다 라고 합니다. 또한 벌에 쏘인다든지 종기가 생겨 벌겋게 붓고 고름이 맺힐때 아리다고도 합니다. 반면에 쓰리다는 말은 좀더 날카롭고 강렬한 통증의 표현으로 쓰이죠. 칼로 베인 상처에 소금물 이나 고춧가루물 등이 닿았을때 쓰립니다. 아린것은 은근하고 지속적 인 고통이고 쓰린것은 강렬 하고 바늘로 콕콕 찌르는듯 참기 어려운 고통이죠. 이러한 전제로..... 아리랑은..... 고토(故土)... 즉 옛땅을 떠나는 님들에게 불러주던 작별의 노래였다고 봅니다. 김소월의 진달래 꽃과 정서적으로 일치하는 노래라고 봅니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 꽃 아름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눈물 흘리오리다. 여기에서의 '나' 는 남아있을 사람들이자 고국. 조국이라 봅니다. 역겹다 함은 이나라의 상황 이 드럽고 못견딜것 같아서 라는 의미로서 떠나는 이의 심경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이나라 이땅이 그대들에게 추하고 못난 모습을 보여서 결국 그대들은 떠나고저 하는군요. 그러한 의미로 봅니다. 그러니 유구무언 입니다. 그 어떠한 변명도 하기 어렵다는 것이고 오직 미안할 따름인 것이지요. 그래서 떠나 보낼수 밖에 없습니다. 역사에서 그러한 이별은 많고도 많았지요. 일제치하 북간도로 가신분 고국산천을 떠난 삼학사 주몽을 떠난 비류.온조. 부여에 부인과 어머니를 남겨두고 떠나던 주몽 단군을 떠난 호랑이... 시대와 여건이 그러하여 말없이 떠나보내 드리지만 '그래 잘가서 잘먹고 잘살아라.' 가 아닙니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 꽃 영변이라면? 독립운동가 분들이 활동하던 지역이죠. 그분들이 흘린 핏방울 마다 처절하게 피어난 꽃송이.. 그거 한아름 따다가 앞길에 뿌려 놓습니다. '자! 밟고 가세요.' 숭고한 선혈로 피워진 순결한 꽃송이들을 짓밟고 가세요. 그분들의 피땀으로 얻어진 결과들이 여기 있습니다. 외면하고 눈딱감고 밟아요 그렇게 떠나는 님들을 향해 결단코 눈물을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못 견디겠거든 가세요. 역겹거든 침뱉고 가세요. 애써 이룬 무엇이 됐건 짓밟고 떠나세요. 안말립니다. 안울어요. 난 여기 남을겁니다. 그리고... 님들이 짓밟고 떠난 꽃송이 하나씩 다시 주워모아 소중히 간직할 것입니다. 내게는 떠나시는 님들의 발자욱 보다도 밟혀진 꽃잎들이 더욱 소중합니다. 아리랑의 정서와 일치 한다고 봅니다.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는 나 쓰리랑 고개를 견뎌가는 나 그것이 싫고 역겨워 떠나는 님....... 떠나보면 알꺼야 아마 알꺼야 발병이 날꺼야 아마 날꺼야 문경 새재가 웬고개냐 구부야 구부구부가 눈물이로 구나. 높고도 험한 아리고 쓰린 쓰라리고 고통스러운 피땀어린 한스러운 고개 구절양장 구불구불 끝도 한도 알수없는 이 고개를 나는 넘어서 가련다. 그대들은 발길돌려 떠나라 헬조선이 역겨우면 가래침 탁탁뱉고 떠나라. 더이상 미련두지 않겠다. 그대들을 위하여 울어 주진 않을것이다. 오직 이땅을 슬퍼하고 이땅에 피눈물을 뿌리며 이땅과 함께할 것이다. 떠나가는 그대가.... 아리고 쓰리지만... 그것을 감내하고 견디겠다. 가다가 발병이 나거나 혹은 먼 훗날에 약산에 붉게 타오르던 진달래 꽃이 그리워질 것이다. 대개.. 이러한 정서라고 여겨 집니다.
언어 학자이신 강상원 박사님을 폄하하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고 아리랑에 대한 간접적으로 참고가 될 만한 내용이 있다면 글을 올리는게 바람직 하지 않을 까요? 아리랑은 10개의 소절로 하여 4개의 숙어로 이루어진게 아리랑인데 이것을 다른 글로 표현하면 10[十열십자] 소절이 4숙어[四넉사자]로 된 가사인데 우리민족인 동이족이 대륙에서 정착하지못하고 유랑하며 한반도까지 내려온 역사적 배경에서 그려진 노래일것이라는 설도있는데 10개의 소절은 十자가로서 또 4개의 숙어는 우리민족의 원 시조 아래 후예민족들이 유럽쪽으로 중동쪽으로 인도쪽으로 한반도쪽으로 사방으로 흩어져 가게된 절박성에 한탄의 노래가 그려져 왔다고 하는데 환단고기나 슈메르의 단에 대한 내용에서 언급된 내용인듯 생각하는데 다시 찿아 확인해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아리랑의 구절 아리랑 아리앙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닐리리아의 리아가 강이라면서요 리랑 리앙 알리앙 알은 우리 그래서 우리강 이런뜻이지는 아닐까요 우리강을 등지고 타향으로 떠날때의 애환을 담은 노래 알 아 모든 물질명사의 앞에 의례적으로 붙이는 말이 아닐까요 우리의자 우리집 우리가족 아사달 아스갈 아스가르드 울사울 우리사울 그래서 서울이 서울이 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박사님의 고귀한 강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리'를 임금이라 해석하시는데 임금이라 칭하는 것보다 본래 '아리'는 자미원의 천존 일천자의 태자 이름이 '아리'인데 하늘에서 별들의 전쟁당시 자미원을 떠나 다른 반란군들의 무리로 들어가는 과정을 노래한 것으로 풀어보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