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0 저는 호두와 백출의 죽음에 대한 견해차이에서 현대사회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인 안락사 논쟁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뇌사 상태의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도 못하는 산 송장이며 죽은거나 다름이 없으니 고통없이 보내줘야한다. (찬성) -아니다 분명히 심장도 뛰고 있고 호흡도 하고 있으므로 죽은게 아니라 살아 있는거다. 우리는 의사로서 우리가 맡은 환자를 끝까지 책임질것이다. (반대) 워낙 뜨거운 논쟁이라서 이게 정답이다라는 말은 못하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호두의 생각에 조금 더 공감이 되네요.
@@Eznet089엄밀히 말하면 정 반대로 봐야 맞음. 안락사에 반대하는 입장은 생물학적 생존 여부를 중시하는 거기 때문에 오히려 그 입장에서 치치는 죽어야 하고 안락사에 찬성하는 측은 인간의 사고나 운동능력 등을 생존의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치치의 존재를 긍정할 수 있음. 즉, 안락사 찬성론자는 치치를 부정하고 안락사 반대론자는 치치를 긍정하게 됨. 그 외의 인물들은 논리가 일정하지 않고 감성적인 근거로 판단한다고 볼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