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게임 노라이프라는 애니메이션에서 종의 말이라는 체스부품이 등장하는데 그것을 전부 모으는것이 신을 향한 도전권이고 거기서 이기면 유일신이 될 수 있다라는 내용인데, 아무리 봐도 원신이 그 내용과 비슷한거 같아요. 수메르에서 나히다가 신의 심장을 부수면 천리가 반응 한다고 했는데 천리가 만약 조율자 자리를 넘겨주겨 싶어 하고 그 자격이 신의 심장을 모아 자신에게 도전하는 거면 얼추 내용이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5:34 이 부분 용기에 대한 설명은 윤치님 설명이 정확한 내용입니다. 일본어로는 容器, 영어로는 vessel로 기재되어 있고, 일본어 영어 둘다 무엇인가를 담는 그릇으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토리에서 알하이탐의 대사처럼, 정보는 있지만 실체를 보지 못해서 정보가 종합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곧 더 자세한 정보가 밝혀지겠지만, 국회의원 뱃지로 비유하신 것도 아주 좋은 비유라는 느낌이 들고, 대기업 직원들의 사원증 같은 느낌이기도 합니다. 출입의 도구이자, 신분 및 관계성의 증명이고, 필요시에는 그 기업의 자원을 끌어다 쓸 수 있는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회사에 사표내면 그딴거 사원증 따위 아무것도 아니지만, 회사에 다니는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게 사원증이듯이 말이에요
늦게 나마 추측을 해보지만 신의 심장이라는 것이 상징이기도 하며 신이 되기 위한 또는 성장하기 위한 조건이 아닐까요? 그리고 심장이라는 것이 그릇이라고 표현 되는 데 살짝 다르게 여의주 같은 느낌으로 신으로써의 격의 돌파를 위해 사용되는 영구 장치인 것이죠 종려놔 에이 벤티(벤티는 전성기 때 산도 던졌다고 합니다. 그게 금사과 제도이고요. 그러니 신으로써의 한계점에 달했다고 볼수 있죠) 모두 신의 격으로써는 한계에 달했다고 볼수 있으니 필요가 없으나 이제 신이 되려고 하는 스카라무슈에게는 필수적인 장치인 것이죠. 그럼에도 신들이 보관하고 있었던것은 그것이 돌파재료 뿐만아니라 힘을 더해주는 데(예:추가 마력 기관으로써의 쓸모)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하고 추측해봅니다
신의심장이 체스말의 형태를 지니고 있는 이유는 신의 눈을 가진 사람이 신의 심장을 얻을 자격이 있듯이 '신의 심장을 가진 사람은 셀레스티아의 왕좌에 도전할 자격'이 있다는 뜻, 얼음여왕이 켈리아 사건 이후 신의 심장을 모으는 이유는 천리가 만들어둔 강압적인 체제를 무너트리고 자신이 왕좌에 오르기 위해서이며 신에 필적하는 힘을 지닌 우인단 집행관들과 일곱신의 심장을 통해 천리를 넘을 수 있는 체스판을 완성하기 위해서 일 듯.(때문에 나히다가 천리를 깨운다는 협박이 도토레에게 잘 먹힌 걸지도?) 시뇨라가 죽었을 때 폰이 넘어지면서 불타 사라지는 연출은 얼음여왕이 천리와 승부할 체스말이 하나 줄었다는 것을 표현한 것으로 보임 (출처: 뇌피셜, 반박시 님말 다 맞음)
천리와 연을 끊은 라이덴이나 각설이 벤티, 왕생당의 객경인 종려, 허공을 폐지한 나히다는 왕좌에 도전할 수 있는 권한인 신의 심장이 그닥 필요하지 않음, 어쩌면 일곱신의 심장이 모두 모여야 셀레스티아의 왕좌에 도전할 권한이 생기므로 천리가 이를 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의 심장을 일곱신에게 나눠준 것일지도 모름. 그렇다면 얼음신이 신의 심장을 모으고 있다는 것을 안 순간부터 일곱신은 얼음여왕이 무슨 일을 하려고 하는지 다 알고 있으면서 침묵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근데 개인적으로 에이가 신의심장을 중요치 않게 여기는건 뭔가 에이는 원래 신이 아니였으니 번개신의 신의심장은 '마코토'의 것이였을거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에이는 마코토와 달리 신의심장 없는상태로도 무인으로써 쌓아온 무력과 힘이 크기에 굳이 필요없고 자기것도 아니기에 이걸 어케처리하지... 하다 미코에게 맡겼다 라고 볼 수도 있을것같네요 물론 이것도 가정이지만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신의 심장은 마력기관임과 동시에 셀레스티아로 갈수있는 상위 통행증 및 자신을 나타내는 신분패 정도로 생각이 드는데 사실 지금까지 나온 벤티,종려,라이덴은 무력에 관해서는 심드렁한 느낌이고 오히려 자기 책무를 벗어버리고 싶어하는 느낌이 있어서 신의 심장을 쉽게 넘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가치 자체는 상당히 값지고 엄청난 물건은 맞는데 남들이 사용할수는 없다고 생각되는 물건인거같습니다 (의학계에서는 기증된 장기의 값어치가 엄청나지만 일반인한테 적출된 심장준다고 어떻게 활용못하는거처럼) 수메르에서는 공허를 가동하는 에너지원?이라서 풀의 신의 심장을 가져가려 하거나 건드릴때 수메르 사람과 나히다가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중요할거같네요
뭔가 신의심장은 양날의 검같은 느낌이고, 매우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게 맞는데, 벤티나 종려나 나이로 치면 이미 1~2번 죽었을법한 나이까지 살고있으니 할머니 할아버지마냥 세상에 초연해서 그럴것같고, 라이덴은 본래 전대신의 물건이였으니 자신의 물건이라고 생각을 안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무인의 덕목중 하나가 물욕에 치우치지 않는것이니 그런 성격도 한 몫 했을것같구요?
벤티의 경우 집정관이 된 뒤에 했던 거나 웹툰 쪽 셀레스티아 묘사를 보면 해당 속성 신의 눈이랑 신의 심장이 연결된 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서브컬처애서 자주 나오는 신의 힘이 신도 수에 따라 증감하는 거랑도 연결하면 티바트에서 해당 속성 신의 눈을 받고 그 쪽으로 올라간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심장에 힘이 모이는 그런 거. 그러니까...대륙단위 다단계 같은[...]
그리고 예측이기는 하지만 각 신들이 지닌 신의심장의 형태가 생각보다 신들의 성격이나 행적이 반영되어있다는것을 보면 다음 신의심장 형태를 대충 추측하자면 풀신: 비숍(자기나라 백성들에 의해 행동반경을 제한받고 있음. 비숍은 자기 폰에 있는 바닥색에 따라 행동반경이 제약받기 쉬운기물.) 물신: 비숍(법이 정해진대로 움직임. 비숍은 체스판 바닥색깔을 절대 바꿀수 없음.) 빙신: 킹(성향은 알수 없으나 마지막에 볼 신의심장이라는점과 천리에 대항하기위해 신의심장을 모은다는것으로 볼때 모은 신의심장과 우인단들을 천리와의 전쟁에 사용할것으로 보인다는점.) 불신은 나와있는게 너무 없어서 추측하기가 힘들어서 못넣었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신의심장 자체가 수천년부터 존재한것인가요? 혹시 신의심장을 만든게 켄리아가 아닐까요? 고도로 발전한 문명이라던데 신의심장을 만들 수 있으니 신이 필요가 없던게 아닐까요? 천리가 그래서 신의심장을 노리고(원래는 다른 이름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7신들로 하여금 켄리아를 멸망시키고 빼서온게 아닐까요? 그래서 남은 총 병력(기계가디언들)을 티바트에 출동시키고 결국 진게 아닐까요ㅎ
일단 신의 심장 역할은 정확하게 말 할수는 없지만 가장 큰 역할중 하나는 셀레스티아의 감시와 제재 목적 용도로 쓰이지 않나 싶네요 신의 심장을 지니면 신의 눈보다 훨씬 상위 기관 역할을 수행 할수 있지만 소유하여 사용한다면 이를 감지하고 행동과 목적에 따라서는 소지자에게 어떠한 공격이나 저주나 봉인 같은 행동이 들어가지 않나 싶네요
처음부터 돌이켜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먼저 신의 눈이라는 것의 역할은 셀레스티아에 올라갈 수 있는 자격증이라고 했습니다. 또 셀레스티아를 거치면 신이 될 수도 있고 그 신을 원신이라고 부릅니다. 결과적으로 신의 눈의 사용처는 신좌를 ‘찬탈’하는 게 아니어도 결국 신좌에 도전하는 곳에 쓰이는 거겠죠. 하지만 현재 신이 되길 원하는 사람들은 없죠. 여기서 마신들은?
예전부터 생각했는데 신의 심장의 힘은 일정 기준 이상의 무력을 가진 존재에게는 플러스 요인이 없지 않나 싶어요... 마치 게임에서 만렙이 착용할수 없는 초보자용 제한 레벨이 걸린 아이템처럼요.. 라이덴이나 종려는 기본 무력부터가 마신들 때려잡을 정도다보니 의미가 없는것이고 기본 무력이 부족한 벤티는 거의 모든 힘이 신력에서 나왔던거죠... 신의심장의 신력은 그저 부가적인 요소고 다른 중요한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럴수도 있다고 생각함 신의심장은(붕괴의 신의 열쇠같은 무기이고) 스네즈니아는 이걸알고 신의 열쇠를 모아 천리에 대적하려하는거지 (사실 코어는 이미 다가지고있어서 덕분에 짝퉁 신의눈동자도 만들수 있는거고 ) 정리하면 코어가 없으면 신의 열쇠는 즉 체스는 무기로써 못쓴다는걸 알고있어서 그냥 줘버린거지 체스 말은 핵발사버튼 없는 핵 인거지
제생각으로는 원신세계관이랑 붕괴세계관이 같은세계관 이란걸 감안했을때 신의심장은 모종의힘을 담아둔 장치가 아닌가싶네요 종려같은 경우에는 신의심장을 넘겨줌으로써 힘을잃은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계약을 걸어 인간으로써 살아가고자 신의힘을 스스로 봉인했다고 보는게 맞는거같아요 게다가 신의심장은 마신전쟁에서 승리한 일곱 마신들에게 셀레스티아 혹은 천리가 나눠준 물건인데 아마 넘겨주면서 이게 무엇이다 라는걸 설명하고 넘겨준거 같진않네요. 왜냐면 넘겨주면서 이게 중요한거라면 신들이 저렇게 대뜸 넘겨줄일이 없는데 얼음여왕 밑에있는 우인단 도토레가 모독의 관한 실험을 하고있는걸 보아하니 아무래도 신의심장이 무슨용도로 만들어진거고 어떤용도로 쓸수있는지 알고있지만 아직 활용단계에 못들어간거같네요 스토리는 더나와봐야 알겠지만 신의심장이 없어짐으로써 신들이 힘을 잃는 그런건 없는게 맞는거같아요
인겜에서 나오는 떡밥에 대해 거짓일수도 있다라는 견해를 내비치는건 좀 그렇다고 생각해요 거짓일수도 있다는 의견을 하나 받아들이면 인겜에 나오는 모든 떡밥이 전부 거짓일수도 있다는 말도 되기 때문에 현재 나오는 떡밥에 대해선 그 사실을 가정하고 파헤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외로 해당 의견에 관해 반대되는 떡밥이 나오는 경우. 같은 주제를 두고 상반되는 떡밥의 경우에만 거짓의 유무를 상기해도 되지 않을까요
일단은 지금까지 나온 걸로 추론하면 티바트 세계관 내에서 최상위 마력기관이자 신의 권능 그 자체를 상징하는 힘 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바위의 신의 심장은 모라를 생성하고 번개의 신의 심장의 경우 에너지 기관을 만들려고 했던 에이의 사례를 생각하면 일종의 무한으로 에너지가 나오는 영구기관 비슷한 느낌인 거 같고 풀의 신의 심장(룩카데바타)는 허공(지식)과 연결 되었으니까요. 의미를 확장 부여시키자면 돈을 만들어 계약을 할 수 있게 하고 넘쳐나는 에너지로 영원히 일하게 만들며 지식을 습득해 지혜를 쌓을 수 있게 했다고 보면 될 거 같네요. 지금으로썬 그렇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가 가장 기대됨.
아마 상위 마력 기관이긴해도 아마 신을 억제하는 무언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언니게임인 붕괴에서 율자를 예를 들면 알수있습니다 율자의 핵은 꼭 필요하지만 결국 시린이 율자들을 억제하고 힘을 다시 되돌리기위한 억제기 같은거라고 하던데 그래서 벤티 모티브인 그년이 바로 율자의 힘은 거둬가되 핵은 버린다는듯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갖고는 있어도 결국 자기들한테는 그닥 필요는 없고 계륵 같지만 인간들한테는 꼭 필요한 힘의 원천인 그런거 아닌가 싶습니다.
신의 무력만으로는 바꿀 수 없는것은 있다는걸 평소에 느꼈기에 각자의 방법으로 신의 심장을 얼음신에게 양도하는 것 처럼도 보입니다 벤티는 기회다 싶었는지 행자 본인의 앞이기에 살짝 연기만 해주고 종려는 추측이지만 얼음신의 사상 자체가 단순 한 나라인 리월이나 스네즈나야같은 국가가 아닌 티바트 세계 전체를 위하는 것이기에 계약을 맺은건 아닐까요 미코같은 경우는 여행자라는 매개가 세상의 메타를 체인지하는 여정 자체에 큰 영향을 끼칠것을 내다보고 교환한 듯 싶고요 왜 데인은 신들을 오만하다고 판단했을까요? 자신들이 마신전쟁으로 찬탈한 이 세상을 자신들의 힘이 아니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려놓을수 없다고 판단해서 그런것은 아닐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