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앙선 KTX 개통과 함께 원주에는 크게 3개의 기차역으로 운영됩니다. 모두 공통점은 KTX가 정차하고... 시내와는 거리가 좀 떨어진 외곽이라는 점! 원주시의 KTX 역은 어디어디가 있는지, 그리고 주변 분위기는 어떤지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주역 #서원주역 #만종역
원주 사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릴께요. 원주역은 그나마 다른 KTX역에 비해 신시가지인 무실동(원주시청 신청사)과 차로 5분 거리이며 지나다니는 버스도 많아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 단계동에 있는 고속버스터미널도 이 역으로 옮겨 복합환승센터도 논의 중입니다. (최초 터미널 만들 때 이전을 염두에 두고 가건물로 건설함.)이미 역세권 개발도 진행중이며 인구 1.5만명 이상의 신도시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인근에 대학만 총 3개가 있어(연세대 미래캠퍼스,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한라대) 대학생 친화적인 대학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라네요. 서원주역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유일의 쿼트러플 환승역(KTX 강릉선, KTX 중앙선, 기차 중앙선, 추후 경강선)으로서 시내와 상당히 떨어져 있지만 두 노선의 분기점이기에 포기할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이곳 역시 인근 관광지인 간현 유원지,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 레일파크와 연계한 역세권 신도시 개발을 계획 중입니다. 인구 3만명 이상의 기업도시와 직선거리로 4km정도 떨어져 있어서, 왕복 4차선 이상의 기업도시연결 도로를 만들면 기업도시도 살고, 서원주역도 살지 않을까 싶네요.(물론, 기업도시는 베드타운으로 전락...) 아쉬운점은, 혁신도시는 최대한 공공기관 및 공기업 종사자들을 원주에 눌러 앉혀야하기 때문에 철저히 대중교통에서 소외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세계여행자-m4i 지금이 2천년전인가요?? 경상도에서 경상이 조선시대까지 그 지역 대표도시였던 경주,상주의 앞글자를 따온건데 그럼 지금 부산, 대구, 포항 보다 경주,상주가 경상도에서 가장 큰 도시인가요?? 근데 왜 반말하세요?? 저 아셈?? 이 사람 댓글보니까 본인이 잘못 된 정보인 것은 모르고 전부 남 댓글에 딴지걸고 반말하고 다니네 ㅋㅋㅋㅋ
원주시 문막읍 사는 사람입니다. 원래 동화역, 만종역 주로 이용했었습니다. 전엔 동화역에서 주로 무궁화호를 타고 만종역에서 주로ktx를 탓었습니다. 서원주역 문막읍 기준으로 거리도 가깝고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원주시 누리버스(마을버스) 가 단1대 그것도 하루4회 밖에 운행하지 않는 버스가 유일한 문막과 서원주역 간에 교통 현실입니다. 전 서원주역 대신 그냥 자가용 타고 다닐랍니다.
원주에 역이 3개씩 생기고 운행방향도 달라서 복잡한데 정리를 잘 해주셨네요! +서원주역 인근 시내버스는 지금 정말 열악합니다. 게다가 서원주역은 시내에서 멀다보니 문막이랑 가까워 문막의 수요가 있을텐데 주변에 문막을 가는 버스 노선이 있으나 연결해놓지 않아서 굉장히 아쉽네요
만종역이 서울사대문 안으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원주역은 만종역 서원주역과 다르게 필수 정차라는 장점이 있고, 서원주는 선택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네요. 다만 원주-부전간 KTX 경쟁력이 생길려면 단촌신호장-북영천도 복선으로 가설해야 할 텐데 아직 복선노반 단선전철로 건설중인거 같네요
원주역 만종역은 그나마 비교적 시내와 가깝고 행선지가 확실하니 수요는 보장되겠지만, 서원주역은 원주기업도시가 확실히 커나가지 않는다면, 일반열차 정차역이야 간현역, 동화역을 흡수했으니 큰 걱정은 없지만 KTX 정차역으로서는 실패했다는 평가를 피할 수 없습니다. 버스 연계교통의 확충과 원주기업도시의 성공으로 세 역이 공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원주역이 새로 개통하면서 만종역이랑 뭐가 다른지 몰랐는데 큰 차이는 없네요. 전 개통전에 여주 지하철역과 이어진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만 코로나때문에 버스들 운행이 많이 줄고 인근 시설도 없는 역이라 시내랑 먼 거리가 아님에도 버스가 별로 없어 가려면 꽤나 시간이 걸려서 오히려 접근성이 훨씬 좋은 고속버스로 가는게 종합적으로 더 빠르다는게 아이러니합니다.
경춘선의 춘천까지 수도권전철이 오듯이 중앙선 혹은 경강선도 원주연장이 좋긴할듯 원주가 춘천보다 인구가 많고 수도권과 이동인구도 제법이긴한데 하지만 원주시내까지 가는 시외버스랑 경쟁하면 수요가 제대로 나올찌도 미지수임 개통한다해도 배차 간격이 40분 단위로 배차 시 외곽까지 가야하는 불편함 등등 문제 그리고 강경선이 인서울 아닌 종착이 판교라서 신분당선이나 분당선으로 같아타야 서울 가는 것도 불편
창원은 마산과 행정구역 통합이 됨으로서 KTX정차역 3개가 된것이니 원주와는 조금 다른 경우 아닐까요? 경부선과 호남선이 만나는 오송역의 경우에도 10년 전인 2010년11월 부터 상업운전 시작했는데 아직 주변은 휑~ 합니다. 원주도 역세권이 개발되려면 시간이 필요할것 같네요.
시외버스타는거 안좋아해서 기존에 학성동 원주역 이용했었는데 가장 가까운게 무실동원주역인데 그마저도 제가사는 일산동에서 총소요시간 시내버스포함 30분은 잡아야하고 거기서 ktx50분짜리 타고 서울오면 거기까진 그래도 감안할수 있어요. 그런데 20시쯤인가부터는 원주역 시내버스 죄다 끈겨서 택시타야 된단게 정말 맘에 안들어요. 결국 돈은 돈대로 뿌리기에 이제는 시외버스를 이용해야하나 갈등중이네요/
원주 서원주 만종 역을 이어주는 삼각 셔틀 버스 같은게 필요할 지도 모르겠네요... 자동차가 있으신 분들은 차라리 이용객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주차도 편하고... 동해선 중앙선 번갈아 탈수 있는 서원주 역이 좋을 듯 싶네요... 근데 원주까지 지하철이 들어온다 이야기 많았었는데 그건 ... 불발 된건가요???
인프라라는게 원래 그렇게 확장되는거다. 그래야 도시가 발전하고 확장된다. 딱 10년전에 광명역이 그랬다.. 지금은..! 인프라는 집중이아니고 균형이다. 강남도 자꾸 인프라가 좋아지니 사람이 더몰리고 또 인프라가 부족해지고 또 인프라늘리고 그러니 자꾸 강남집중화만 되는거고 나머지 지역은 소외되고 있다.
원주는 ktx 정차역은 많아젔지만 다 외곽으로 빠지는 바람에 손해가 컸죠. 강릉선 건설 당시 횡성군에서 난리쳐서 횡성역 둔내역 2개 만들어진 데다가 횡성역을 횡성읍내 가까운데로 끌어들이는 바람에 선형이 불량해졌죠. 평창도 평창읍내 역을 포기했는데.. 제가보기엔 횡성은 역 1개면 되고 평창은 올림픽 때문에 어차피 2개 만들수밖에 없었죠. 강릉도 강릉역 지하화가 아닌 남강릉역을 시내 가까운 곳으로 가져가서 그 이후에 동해선 분기를 주장했어야 했죠. 결국 강릉역 지하화로 인해 남강릉역~강릉역은 단선 건설에 동해역 ktx가 생기면서 강릉역 ktx는 더 줄었죠.
원주 사람입니다. 지금 옮긴 신 원주역은 주변에 아직 발달은 안되었지만 차로는 5분~8분정도면 무실동 번화가 단계동 번화가도 나오게 됩니다. 단 첫 개통날 다녀본봐로는 개통전에도 그랬다시피 버스노선이 문제인듯 싶네요.. 웬만한 노선이 보통 막차가 9시후반대에서 10시쯤에 운행하던걸 8시후반대에 대다수 노선을 막차로 돌려버린거부터 해서 역을 다니는 버스도 아직 많이 없어서 이 부분이 오히려 더 큰 문제네요.. 택시를 타고 다녀야하는...
벌판인 땅에 열차역을 만드는것이 광명역을 생각나게 하네요. 코레일에서 광명역만든것을 나중에 잘못한것이라고 해명했는데 또다시 원주역에 무개념으로 만든것으로 봐야 합니다.물론 광명역이 지금은 역세권으로 되었으나 원주정차역에도 언젠가는 역세권건물들이 들어서게 될것입니다. 미래보단 현재가 중요하다고 봅니다.원주 지하수십미터에 직통으로 건설하면 이용객들도 편리하여 훨씬 나을거라 생각되는데요 다시말해 수서역에서 양주까지 서울시 지하 고속철도를 건설하는것이지요.. 지상으로 신역을 건설하자니 외곽에 이용자들이 불편하게끔 만들다보니 창원역.창원중앙역. 대전기존역.밀양역.경산역 즉 완행비들기호 정차역이 생겨 본 고속철도 기능을 잃고 있습니다
안녕 형 나는 올해 12살 되는 정성헌이야 형 사실 이 역은 2012년 9월 25일에 새로 생긴 역이야 하지만 여객취급은 하지 않았지 하지만 작년 1월 5일, 중앙선 철도이설에 따라 현재에 신역사로 이전했고, 여객취급을 시작했지. 현재는 이 역이 원주에 대표 기차역이야.
역쟁이님, 질문이 있습니다. 꼭 한 번 봐주셨으면 하는데요. 경강선이 서원주역까지 연장되는 것은 확실한데, Q1. 여주역이 종점인 경강선 전철이 서원주역까지 수도권 전철로 연장이 확실한건지 Q2. 그 수도권 전철이 서원주역을 지나 현 원주역(구. 남원주역)까지 정차가 확실한건지 설왕설래가 많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온갖 아파트 분양정보에서는 마치 경강선 수도권 전철이 서원주역, 신 원주역까지 올 것처럼 홍보하거든요.
@@김건우-v7x 지역 이기주의에 찌든 청주 시민분들의 열렬한 트롤링 덕분에 원래 계획이었던 세종역이 무산되고 오송역이라는 쓰레기가 탄생하고 KTX가 절실히 필요했던 세종 시민들은 BRT를 30분가량 타고 가서 KTX를 타야하는데 KTX는 없어도 되고 일반역에 공항까지 끼고있는데도 그렇게 이기주의를 표했던 청주 시민들도 20분기량 차를 타고 가서 KTX를 타야하는 괴현상이 발생했습니다...허허 덩달아 시내에 진입할 예정이었던 공주역도 깡시골에 유치되어버리는 어마무시한 피해를 입었죠....일평균 이용객이 천명도 안되는 군의 일반역보다도 못한 역이죠....ㅎ 오송역이라는 희대의 쓰레기를 만들어놓고 세종 시민들한테 코스트코 스틸당했다고 뭐라뭐라하는 백화점 아울렛 끼고 계신 청주분들은 앞으로 악재만 있으면 하는 바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