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50이 넘은 나이에 911을 타고 있긴 한데....이젠 조금만 운전해도 무릎 아프고 건강이 예전같지 않다보니 젊어서 타는건 나쁜거고, 경제적 기반 마련이 우선이고 이런건 그냥 내 인생에 선택사양 일뿐... 어떤게 좋고, 나쁨은 교과서 처럼 정답이 정해진건 아니더군요.... 한번 사는 인생... 매순간 충실히 살면 그것으로 족한거라 생각합니다...
인생 뭔일 생길지 아무도 모릅니다. 남들한테 피해 안주고 자기능력으로 할수있으면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사세요... 제나이 현재56세.. 앞만 보면서 미래만 보면서 37세에 창업해서 집2채 고급차2대 주식및 현금자산 빵빵하게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작년에 전립선암 선고 받고 수술받았어요.. 다행히 2기에 발견해서 깔끔하게 수술하고 항암마치고 현재 추적관리중입니다. 이런 일을 겪고 보니 미래을 위한 돈과 재산 아무의미도 없더군요.. 그래서 저도 작년 10월에 911S 오더해서 지난 4월말에 인도받고 집사람이랑 주말마다 드라이브 하고 맛집가서 맛있는거 먹고 인생 즐기는 중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조그만 사업체도 매각할 생각이구요.. 평균수명이라는 함정에 빠지지 마시고 바로 내일 아침에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시면서 자기 능력에 맞게 인생 즐기면서 사는것도 좋은 삶이라 믿습니다.
뭐든지 선택은 본인이 그때는 최고다, 이것이 최선이다 라고 생각했던 선택입니다. 그 선택에 즐거움과 책임은 본인이 누리고 즐기시면 되는거구요.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그 선택이 인생을 좀 더 살다보면 후회가 되고 그럴순 있지만 당신은 늘 최고, 최선의 선택을 한것입니다. 당신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저도 지난해 718카이맨gts4.0 신차를 구입해서 1년 정도 소유중인데요 아직도 매일매일 설렙니다. 카이맨 라인이 너무 이뻐서 터보 911들은 큰 관심이 안가요. 페라리나 람보르기니도 큰 관심이 안갑니다 진심. 다만 자연흡기 gt3는 예외입니다^^ 카이맨 자연흡기 진짜 명차 맞는것 같습니다^^
이게 참 어려운 문제긴 합니다만 답은 결국 본인이 감당해야 될 문제죠. (저도 차를 너무 좋아해서 ㅠㅠ) 저같은 경우는 6-7년 전에 4억원으로 정도 갖고 있었는데, 그걸로 차 사려고 하다가 투자(부동산/주식)했는데 지금 순자산 30억원 대 중반 입니다. 이제는 차는 별 관심도 없구요. 그동안 회사애서 지위가 올라서 화사에서 주는 차타고 댕기고 있습니다. 자산 늘리는 것도 한번 재미들면 차와는 또 비교가 안되는또다른 세상의 재미라..
집도있고 세컨카로 718 boxter s 운용하고있지만 단한번도 후회한적 없어요 911도 타보고 결정한거고 뉴테크나 인테리어 생각했으면 차라리 요즘 나오는 차들 대부분 이급에선 다 잘나오지만 718에 올인해서 데일리로 한차만 운용하는 사람보다 세컨카로 펀드라이빙 하는 사람들은 다 공감할듯 하네요 그냥 차 자체가 재밌어요 돈이나 실내 이런걸 다 떠나서 ㅎㅎ
4평 원룸에서 7년을 주식투자 했음.. 10억 벌면 포르쉐 박스터 하나 사야지 했는데, 막상 10억 버니 절대 못사겠음. 6억에 평생 살 아파트 하나 사고, 4억으로 차 한대 사려는데 포르쉐 사면 남는 현금이 2~3억 밖에 없고, 유지비 많이 나가서 생활이 힘들어 질 수도 있겠다 싶어. 5000만원 신형 그랜져 샀음. 근데 정말 잘한거 같음. 지금 2년 지났는데 그랜져 3500km 탔음 ㅋㅋㅋ 포르쉐 샀으면 가오 몇번 잡고 돈만 줄줄이 샜을거 아녀.. 그랜져는 진짜 잘산거 같음. 뭐 돈 나가는거 없고 엄청 조용하고 옵션이 미쳤음.. 요즘 현대차 새로나오는거 진짜 타보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