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이 만화에 빠졌었다. 오프닝곡에서부터 시작해서 예쁜 피치, 릴리, 데이지, 사루비아에 멋진 남주인공들과의 러브라인 그리고 악마들을 성불하게 하는 것 까지, 어린 나이에 보기에도 악마를 교화를 통해 해탈시킬 수 있다는 내용과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을 볼 수 있어서, 충분히 매력적인 애니메이션이었다.
저땐 애니주제가도 드라마 주제가도 락스프릿 충만한게 많았음 대표적인 드라마 주제곡은 그대 떠나가도~~~ 널 사랑해~~세상끝나도~~ 그이후 막장드라마 들이 주 장르가 되고 티비의 시대에서 인터넷으로 넘어가면서 세미트로트 가 주 장르가됨 왜 나는 너를 만나서~~ 지금 케이블 드라마 주제곡들은 팝 스러움 위 올 라이~~~
SBS에서 이곡을 부른 최용준씨 본인의 말에 따르면 이곡을 부르던 당시가 "30만에 그냥 불러서 녹음을 했던 곡" 이라서 가사 까지 기억을 하지 못한다고 언급하시죠. 그래서 아마 슈가맨 당시에도 이곡을 기억하지 못하셔서 안부르셨던것으로 추정은 됩니다. 최근에는 유튜브도 발달되면서 많이 이야기가 흐르다 보니 아신듯 하지만.
어릴 때 세일러문도 좋아했지만 웨딩피치의 감성을 더 좋아했는데 10살도 더 많아보이는 연상오빠 턱시도가면보단 함께 티격태격하면서 짠내 풀풀 풍기는 케빈이랑 로맨스가 더 재밌었던 거 같음ㅋㅋ 거기에 이 음악이 더해져서 애니의 밝은 분위기에 딥다크 세기말 악마침공 종말 직전 처절하게 분투하는 느낌이 더해져서 환장하고 봤던 거 같음ㄷㄷ 만약 일본오프닝 그대로 따왔다면 좀 가벼운 느낌으로 기억했을 듯. 오프닝을 보면서 쟤들은 어떤 사연이 있길래 저렇게 짠내가 날까 상상도 하고 암튼 오프닝이 이렇게 중요함ㅋㅋ
0:29 이 ,,,,아 소름돋는 띠리리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너무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코노에서 불러봐따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위! 로 ! 가 되! 준 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루~ 지못한 사라앙 넌온거야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