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운동님 고려대 유도부 출신이셨군요!! 이 주제에 관해서 가장 객관적인 시각으로 논한 영상같네요ㅎㅎ 사실 저도 유도를 오래 수련하다보니 굳히기 수련의 필요성은 분명 느끼면서도 자세히 배울 곳이 없고 주짓수를 새로 시작하기에는 너무나도 현 주짓수가 주짓수룰에 맞게 스포츠화 된 느낌이라서 비효율적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엄두가 잘 안나더라고요ㅠㅠ 러운동님 유도 하셨던 영상이나 하시는 모습도 보고 싶네요ㅎㅎ
훈수두는 얘기마냥 정답은 없다라는 소리 언제까지 하실겁니까. 스포츠간의 대결에서 강한 종목은 룰이 개방적이고 수련인구가 많고 스파링기회가 많은 스포츠가 이깁니다. 유도와 주짓수 각자의 룰로 서로 제압해보라고하면 당연히 조금 더 개방적인 룰을 가진 주짓수가 유리합니다. 같은 조건의 각종목 수련자나 각 종목의 동일체급 최강자끼리 각자의 룰로 서로 제압할때까지 하면 주짓수가 이길 확률이 더 큽니다. 현대 유도와 현대 주짓수간의 대결은 주짓수가 유리하고 이길 확률이 더 크다가 제 결론입니다. 각종목 간의 룰차이로 특색이 있고 장단점이 있는거 모르는 사람 누굽니까
오픈마인드로 서로 포옹하고 배울껀 배우고하면 실력도 재미도 더 늘어날꺼라 생각해요. mma가 결국엔 모든걸 포옹하고 다 받아준 케이스니까요. 물론 한가지 종목을 깊게 파고들어서 수련하는것도 좋지만 아쉬운건 다른 종목에 대해 취약한 점이 생기는건 어쩔수없는거니까요. 결론: 최대한 다른 종목도 이해하고 배울려고하는 마음가짐이 중요.
제가 사는 호주는 오히려 약간 반대의 길을 가는거 같아요. 유도를 하는 친구들이 많이 newaza실력을 키우려고 bjj도 같이 훈련하는 반면, bjj를 하는 친구들은 오히려 유도를 많이 무시하고 배울 필요성을 못느껴 한다고 해야될까요? 전 둘다 좋아하고 훈련중입니다. 유도는 한지 20년 가까이 되고 bjj는 한 3년(주 1-2회, 락다운 들어가기 전까지 마지막 1년은 주 3회) 정도 했습니다. 유도는 초단, bjj는 ㅋㅋㅋ 흰띠 1그랄이에요. 개인적으로 bjj에서 싫어하는 부분하나는 lineage에 대한 성향이 너무 강하고 파벌이 많이 나뉜다는 점이에요. 한국에서 유도를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외국에서는 유도도복 들고 어느 도장을가도 반겨주는 반면 주짓수는 같은 lineage가 아니면 훈련을 못하게 하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한 러운동님의 생각 궁금합니다. @러운동Ruwod
주제에 맞춰본다면 누가 더 노력하고 더 꾸준히 열심히 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도 개인적으로는 MMA체육관에서처럼 유도도 주짓수도 체육관에서 같이 배웠으면 좋겠어요 하나를 배우기보단 둘을 배우는게 더 낫고 하나를 알아가는 것 보다 둘을 아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요.
완전 맞는 말입니다. 유도를 하다가 오랜기간 운동을 안하다가 최근에 주짓수 도장에 나가고 있는데 말그대로 유도에서 누르기 에 피니쉬까지 하는 굳히기 = 주짓수 / 99% 바닥에서 굳히기만 합니다. 테이크 다운이라는 메치기는 거의 없습니다. 암튼.. 오랜만에 운동을 해서 주짓수 몇개월 한 학생에게도 탭을 쳐버리는데 ㅠ ㅠ 곰곰히 생각해보면 주짓수가 강해서 그런게 아니라.. 제가 오랜기간 운동을 안한것과 주짓수 특성상 굳히기만 종일 하니 당연히 굳히기에선 주짓수가 유도보다 강할수가 있습니다. 예전에 유도할때 주짓수 했던 사람이 오면 메치기에서 제가 쉽게 넘기는 거처럼 .. 일단 룰도 조금 다르구요.. 개인적으로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서 유도 말고 주짓수를 하려는 이유는 메치기가 없는 관계로 좀 덜 다칠수가 있기에 합니다. 물론 주짓수도 조심하지 않으면 다칠 위험이 많이 있기는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ㅎㅎ 어떤 무도가 가장 강하다 이런거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러운동님 말씀처럼 예전에 효도르도 그런말을 한적이 있죠 가장 강한 무도는 없다. 가장 강한 선수가 있다.. 라고 ㅎㅎ
일본에는 칠제유도 라는 주짓수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유도도 있다고 합니다. ㅎㅎ 극진회관 문장규관장님 말씀에 따르면 "룰에 제한을 둠으로써 새로운 기술들이 생기고 발전한다." 라고 하죠...마찬가지로 유도와 주짓수는 결국 뿌리는 같을지몰라도 주짓수의 룰, 유도는 유도의 룰에 의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게 되죠.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라는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공감합니다. 룰이 있으면 제약 때문에 약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룰의 제한은 특정 방향으로 기술적 발전을 만들어내죠. 유술 중 스탠딩 메치기를 극단적으로 강조하는 유도의 룰이 경이적인 메치기의 발전을 가져왔고 반대로 극단적으로 그라운드를 강조하는 주짓수의 룰이 경이적인 그라운드 기술의 발전을 가져왔죠. 이렇게 각각 다른 방향으로 발전한 유도와 주짓수를 모두 수련하면 양극을 모두 섭렵한 셈이되죠. 만약 유도나 주짓수가 스탠팅과 그라운드 모두를 중시했다면 두리뭉실했을겁니다. 스탠딩은 지금 유도만 못하고 그라운드는 지금 주짓수만 못한 둘이 섞인 형태였겠죠.
@@gstcop59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복싱의 경우 킥과 태클을 계산하지 않았기에 거기에 취약하고 유도의 경우 타격을 계산안했기에 깃잡는 자세가 안면타격에 취약하죠. 타격을 구사하려는데 상대가 안맞으려고하면 넘겨버리면 되고 안넘어가려고하면 때려버리는 그런 융통성이 없죠. 그래서 타격과 그래플링이 완전히 섞인 종합적인 룰과 제약이 큰 룰(복싱, 태권도, 유도, 주짓수) 모두 수련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웨이트로치면 종합룰은 전신운동이고 제약이 큰 룰로 수련하는건 고립운동인 셈이죠.
유도 4단에 주짓수 수련하고 있습니다. 유도란 한무술에서 파생이 되어 다른 방향성을 띄고 발전이 되어와서 선수들에 의하여 매번 뭔가 모를 경쟁심과 벽이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둘다 다른매력이 있고 가치가 있는 스포츠들입니다. 상호보완적으로는 말할것도없이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자신이 애정하는 스포츠와 무도에 대한 마음도 이해갑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몸담고 있는 스포츠 저변의 확대를 위해 힘써야하는 마음도 이해합니다. 저도 유도를 많이 애정하고 있고 기반을 두고 즐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심과 경계를 버리고 받아들이고 모두 배우고 즐기니 너무 재밌고 성장도 더 되고 즐겁습니다. 아주 공감가고 좋은 영상입니다. 추천누르고 갑니다.
그래플링 계열 무도는 주짓수로 접해서 취미로 생활체육으로 허고있습니다만 주짓수를 하면서도 유도기술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ㅠㅠ 두가지의 무도를 다 배우면 좋겠지만 직장인이다 보니 두가지를 다 접하기에 여건이 안되서 그럽니다만 주짓수를 수련하는 사람한테 정말 필요하고 탑재해야댈 유도 기술이 어떤것이 있을까요 주변 유도체육관에 방문해서 자문좀 구해보려합니다만 ㅠ
현재 나이는 20살이고 유도를 중학교때 초단1년정도 하고 최근에 다시 시작하고 주짓수는 mma도장에서 시작해서 1년반 가까이해서 2그랄인데 두운동을 하며 느끼는거는 우열함은 가릴수 없고 두 운동만의 강점이 있다 느낍니다 매력과 이제 조금 걸음마뗀 주짓떼로이자 유도인이지만 서로의 장점을 잘모르는게 정말 중요하다 보고 주짓수는 스탠딩이 부족한것 유도는 굳히기가 괄시되고 부족함을 저도 느낍니다 주짓수 도장 오픈매트에 가서 화이트 4그랄등등 블루분들 한테도 쉬운 테이크다운 기술 밭다리기술 후리기만해도 다 넘어가고 유도도장에 오래 운동한 친구들도 굳히기를 하며 디테일이나 그런게 매우 떨어진다 느꼈어요 결국 둘의장점을 합치는게 젤 좋다봅니다 제 의견과 같은 영상을 보니 좋내요 과거 칼럼도 매우 잘봤습니다^^
옛날에 태권도만 했고, 현재는 투기류는 안하고 헬스만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무술도 좀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러운동님 채널도 한번씩 와서 보고 그러기도 하는데요. ㅎㅎㅎ 유도와 주짓수를 하나도 모르는 입장에서 모르지만 그냥 의견을 내본다면 영상 중반이 지나기 전에 들었던 생각은 이것이였습니다. "둘다 하면 안되나?" 사실 웨이트 트레이닝에서도 자극위주의 BB식 훈련이 갑이네, 스트렝스 위주의 고중량 저반복이 갑이네, 요즘은 많이 잠잠해졌고 자기 갈길 가는 추세입니다만 예전엔 뜨거운 주제들중 하나였죠. 그때도 제 생각은 그랬어요. 둘다 하자. 해서 하체를 예로 들자면 2~3개 할수 있는 고중량으로 풀스쿼트를 4~5셋 실시하고, 10개 가능한 무게로 레그프레스 4~5셋하는 방식으로 스트렝스와 근비대훈련을 같이 가져가는 식의 훈련을 합니다. 다툴게 있나요? 그냥 운동하면 되는거겠죠. 가타부타 말 많이 나오면 증명할 수 있으면 되는것이고요. ㅎㅎ
저는 현재 블루고 3년 수련햇는데 흰띠때부터 메치기에 너무 흥미가 가서 유도도 약 2년가량 수련하고 잇습니다. 재밋는건 주짓수할땐 사람들이 너 유도햇냐 그러고 유도에선 주짓수하지? 라는 말을 듣는다는 거죠. 유도 이제 오렌지띠인데 주짓수블랙도 메치기하고요. 유도에선 굳히기하면 저랑 체육관에 대적할 상대가 없습니다. 둘 다 수련하면 제일 좋은거 같아요.
실전에서 그라운드 상황으르 가기 용이한 유도가 당연히 유리하다 생각합니다 딱딱한 바닥에 매쳐지고 나서 서브미션 거는게 가능할까요? 주짓수인이 대비자세를 갖추는게 가능하대도 굳이 안들어가고 싸커킥 날리면 될 듯 한데요 주짓수에 레슬링식 테이크다운이 있다지만 효율성 따지자면 차라리 레슬링을 배우겠지요
희태형님 같은경우 사람이 강한것도 있지만 주짓수를 무시하거나 그런거 없습니다 둘다 한뿌리라 생각하고 저에게 주짓수 좋은 운동이니 열심히 해라 해주신 분입니다, 실제 굳히기 강자기도 하고요 저도 주짓수 4년정도 수련하였지만 오히려 희태형이 수업할때 듣는 굳히기 디테일이 신박한 면도 있습니다... 상호보완 거기에 제일 가까운 사람이 아닐까 누구보다 타운동 존중해주시는 분이고 그래서 저는 제일 존경하는분 입니다 결국엔 타 무술에 대한 존중에서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
유도 2단 따고 체대출신이라 대학교 시절때 주짓수 배운 선배가 주짓수 수련해서 유도 기술을 가르켜 달라고했는데 그 선배 말로는 레슬링보다 유도가 좋으며 메치는 기술까지 생각하면 주짓수보다 가끔 유도가 좋을때도 있다고 하더군요 주짓수가 그라운드에 특화되었다면 레슬링은 메치기에 특화되있고 유도는 주짓수와 레슬링 사이일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만 고전 유도는 하체잡기 기술..등..이 있어 현재 유도보다 더 실전적이겠지만 현재 유도는 잡기 싸움에도 제한 생겼고 많은 부분 약해진것같습니다. 저도 방학기간 주짓수 MMA 종합격투기와 같이 3개월정도 수련을 했지만 결국 사람이 강한 사람이 제일 강합니다. 아무리 실전에 뛰어난 무술이라도 겁 많고 신체능력..등..이 떨어지면 무 쓸모죠
저도 유도를 4년배워보고 주짓수는 2년 배웟는데요 개인적이지만 유도는 그라운드로 끌고갈수있는 대표적인 업어치기 허벅다리걸기 뭐 등등 많이있는데요 주짓수는 있긴있습니다만 많이는 없는거 같더라구요. 개인적이지만 만약 길거리에서 싸움이 나면 누가 누워서 싸움을 시작합니까 주먹이먼저나가죠 아니면 넘어뜨려서 대미지를 주던가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라 각자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짓수가 그라운드로 간다면 주짓수는 보면 움직이는횟수가 유도보다 더 많더라구요 진짜 이리가고 저리가고 저가 유도를 먼저배우고 주짓수를 같는데 2개월쯤됐는데 유도했다하니까 2년차 사람이랑 연습 스파링을 했어요 근데 진짜 저도 유도로 많이는 아니지만 유도배운기술로 이리잡고 저리구르고 해서 하긴했는데요 주짓수는 유도에없는 막 이리꺾고 저리꺾고 이렇게 설명해드릴게요 유도가 어깨 를 잡고 꺾는다 하면 주짓수는 팔꿈치 팔목 등등 꺾이는건 다 꺾더라구요 진짜 여기서 아 주짓수는 그라운드로 가면 힘들겠구나 그리고 주짓수는 엄청 많이 움직이더라구요 하지만 엎어치기나 그런건 유도가 더 서서 넘어뜨리는건 유도가 더 많고 효율적인거같더라구요. 이건 비판하는게아니라 개인적 경험입니다. 그래서 저가 하고픈 말은 유도가더강하냐 주짓수가 더 강하냐 이건 따질수가없죠 얼마나 그운동에 미치냐 노력을하냐 이차이죠 솔직히 운동배워서 사람 패고 다닐꺼는 아니잖아요 운동배우고 운동안배운사람 길거리에서 패고다니면 양아치죠^~^
유도와 주짓수는 이론적으로는 거의 같죠. 유도에도 굳히기 있고 주짓수에도 테이크다운 다 있습니다. 근데 현실적으로 일반적인 한국의 유도 도장에서 1년에 200번 수련을 한다치면 굳히기 수업 몇번이나 하나요? 아마 20번 안넘을겁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여. 각자의 경기 규칙에 따라 중요도를 다르게 훈련하는거겠지만 경기를 위해서만 수련을 하는게 아니라 자신을 지키기 위한 측면을 본다면 두가지가 합쳐져야 비로소 균형잡힌 무술이 되겠죠. 그래도 굳이 비교해보자면 유도가 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수있다고 봅니다. 유도는 깃 싸움을 많이해서 상대의 타격에도 어느정도 대처할수있는데 상대가 서 있는데 셀프가드했다간 니킥이나 사커킥 맞기 딱 좋죠.
전 오히려 깃싸움이 타격에 쥐약 이라 생각합니다.깃을 잡으면 내신체중 한쪽의 행동에 제약을 받고 보통 유도의 깃싸움은 나또한 상대방의 거리 안으로 들어가는건데 바로 넘길수 있으면 모르지만 그렇지 못한경우 대부분의 유도가들이 종합 격투기 대회에서 타격으로 고전하는것 처럼 안면 그대로 타격을 허용 할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때 지근거리 클린치 싸움도 많이 하고 노기라는 종목이 있는 주짓수가 유도 보다 더 유용할것 같습니다. 실례로 프라이드 시절 많은 유도카들이 종합 격투기 선수에게 업어치기와 같이 본인의 백포지션을 다내어주는 넘기기 형식의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다 오히려 백을 잡히는 경우가 많았죠
@@kano_66 유도하는 사람들이 mma가서 쳐맞는것은 상대방 보다 타격기 훈련이 안되서일뿐 그외의 다른 이유는 전혀없습니다. 김동현 추성훈 같은 선수는 트레이닝을 잘했기 때문에 mma에 적응한것이고 나머지는 그렇지 않아서일뿐인데 그걸 일반화 하지 마세요. 오히려 유도인들은 깃싸움을 통해서 일반인 보다 타격을 잘할 소질을 평소에 유지하게 됩니다. 김동현선수가 이에 대해 뭐라고 하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LEmtclumQ3g.html&ab_channel=%EB%A7%A4%EB%AF%B8%ED%82%B4TV#t=2m09s 2분9초로 바로 옮겨져야 하는데 안되면 수동으로 보세요.
저는 일본에서 유도랑 주짓스 둘다 하고있는 직장인입니다. 유도는 학생때부터 선수생활포함해서 15년정도 하였고, 주짓스는 최근 2개월정도 배우고 있네요. 강한 사람이 하는게 강하다는 맞는말이지만 주짓스랑 유도를 똑같이 수련한 동일인이있다는 전제하에도 궁금해 하실거 같아서요. 저는 아직 주짓스는 경험이 적지만 환경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유도가 스탠딩에서 주짓스가 그라운드에서 강하다는 전제로 펀치가 없는 MMA룰이라면 주짓스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이유는 유도의 매치기로는 상대방을 기절시키거나 전투불능 상태로 만드는게 굉장히 힘들기때문입니다. 또한 맞잡은 상태에서 상대방이 주저않기전에 기술을 걸기도 힘들다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길거리 싸움이라고 한다면 유도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치기로 충분히 골절이나 기절등 상대방을 전투불능으로 만들수있으니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의견교환하면 더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rohrichbeau1004 ㅋㅋㅋ 당연히 매트든 아스팔트든 슬램을 하면 풀리겠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이 뭐냐면 1. 슬램을 하려고 들어올리는 동작을 방지할수 있는 기술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가령 ADCC에서는 서브미션 시도시 슬램이 허용입니다. 그리고 레슬러 천국입니다만 슬램이 난무하지 않습니다. 가드 오픈은 기술로 풀어야지 슬램으로 푸는 문제가 아닙니다. 2. 아스팔트에서 싸운다고 하면 저라도 가드로 안갑니다. 상황에 맞춰서 대처를 하겠죠. 저라면 아스팔트에서 실전으로 붙었는데 주짓수하겠다고 셀프가드로 가지는 않을것같습니다. 무슨 말씀이신지는 이해는 갑니다 ^^;;
좋은 의견이네요 알아주셨으면 하는건 유도와 주짓수는 서로 룰이 다르게 발전했을뿐 원리는 같은 유술이라는 것입니다 유도창시자 가노지고로 사범님 또한 제가 아는 상식에서 메치는 기술형태의 유술보다 관절을 공략하는 굳히기형태의 유술을 먼저 접하고 더 유술을 깊이 수련하려고 노력하다 서서 메치는 유술까지 하게 되셨고 그 두가지 유술기술을 정리하여 근대스포츠로 만든것이 유도입니다 그러니 제 의견으로는 완전한 유술(유도)를 하기 위해서는 두가지를 모두 수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많은 유도지도자들이 주짓수를 수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주짓수를 수련하는 사람들이 유도관에 오고 있습니다 저는 꼭 말합니다 어린 학생일수록 더 분명하게 유도만 해서는 안 된다 주짓수만 해서는 안 된다고 훌륭한 유도선수 주짓수선수가 되고 싶다면 두가지를 다 해야 한다 말해줍니다
전자 vs 후자 안주거리로 많이 하는 얘기지만 잘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기도 하죠~ 유명한 손자병법에도 정법(직구) 기법(변화구)이 있고 또는 변화구를 잘던지면 그게 정법이고 직구가 기법이되는 병법이 있으며 융합전략,독창전략을 얘기하는 유명한 병법이 있죠~ 영상 잘봤습니다.
제가 제 주특기가 허리 후리기,허벅다리,안다리,엎어치기 입니다 그런데 굳히기 부분에서 꺽기와 조르기로 패배하기 일수 였고 이런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저는 선수생활 1년 반째에 주짓수에 입문하여 저 나름대로의 허벅다리→꺽기라는 콤보?같은것들이 생기고 최근대회에서는 모든경기에서 한판승을 거두고 당당히 금메달을 따고 주짓수에서 최근대회에서는 길로틴 초크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그 후판정패로 순위권에 들지 못했네요 ㅠㅠㅠ 저희 관장님은 항상 저에게 불광불급 미치지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라는 것들을 중요시 하였습니다
사실상 유도와주짓수 가 교류하는게 참힘들죠 유도 특성상 주짓수 보다는 유도 전체에 매진을해 국가대표로 진출 하는것이고요 점점 일본에서 한국선수들의 유도기술을 보고 몇차례 금지를 해서 아마 좀더 탁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것도 사실이죠 분명 주짓수룰에서는 유도까지 알면 좋지만 유도에서는 주짓수를 알아봤자 대회에서 큰시너지를 낼수 없다는거죠
테이크다운 위주로 해서 분위기 싸해지는 도장이 있다면 그건 그거대로 신기한데요? ㅎ 저희도장 오시면 여기저기서 레슬링하고 유도하는 분들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한번 놀러오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시합이 아닌 주짓수 스파링은 테이크다운 위주로 가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저는 유도도 주짓수도 정말 오랜기간 수련했고 둘다 좋아하지만 객관적인 입장에서 확실하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비교할 필요도 없이 유도가 훨씬 폐쇄적입니다. 고무적인건 깨어계신 분들이 요즘 많이 넘어오시긴 합니다만 그래도 위쪽(?) 분들은 여전히 주짓수를 아류 취급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