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개인 가정의 모든 걸 챙겨야 하는 건 아니지만 사라져가는 기술장인들은 국가 지원을 해서라도 챙겨야 하는 건 맞습니다. 지금 한류 한류 하면서 실제로 옛 것을 그대로 재현할 장인들이 없으면 이대로 가면 얼마 안 되서 실물 제작세트 못쓰고 그냥 CG처리나 해야 할 거에요. 외국인 관광와도 볼 게 없을거고.
@@readyornnot 사람이란게 머리가 모지라거나 생각이 짧으면, 왜 저사람이 저런 말을 했나 노력이라도 해야하는데... 기술과 전통을 중요시 여기어야 문화가 발전함. 일반 사람들이 난리치는 명품이란것들, 전부 백년정도의 역사가있는 전통성과 기술력을 합친 제품들임. 그렇게 기업이 성장하게 되면 나라 문화보전을 위해 기업이 투자를 하게 되고, 거기서 세금면제 제도까지 생기는 것임.
아버님 사랑한다는 한마디가 참 진심이라는게 느껴집니다. 아버님도 그렇지만 아드님도참 복이 많으십니다. 아버지와 그렇게 살지 못하는 제 입장에선 많이 부럽네요.. 제 아들에게 그런 아버지가 되어야할텐데.. 각성하게 됩니다.. 50년 칼의 인생이면.. 아버님은 명장 칭호를 받으셔야겠어요.
그래서 대부분 가업을 이어가는 장인들의 경우 본인이 만든 물건에 고가를 매기기도 하겠지만 난 가업을 잇는 장인은 결국 완성은 자식이 아닐까.... 이어갈 자손이 없고 기술이 끊기게 되면 가업을 이어 나갈 수 없게 되기때문에 자식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때로는 발전시켜 이어나가는게 최고의 숙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독일에서 18억원에 스카웃 제의도=전 장인이 칼갈이 명인으로 널리 알려지자 독일에서 스카웃 제의도 왔었다고 한다. 2008년 그의 공장에서 칼을 갈아 간 독일 사람이 함께 사업을 해보자고 제안한 것이다. 그 독일인은 백지수표를 보내왔고, 전 장인은 거기에 18억원이라고 적었는데 "그렇게 하겠다"고 연락을 해왔다. 내 기술을 독일에 넘겨줘야 하고, 그 독일인은 내 기술을 바탕으로 체인사업을 벌인다고 했다. 대한민국 대장장이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그만뒀다." 전 장인은 우리나라의 칼을 가는 기술이 세계 수준이라고 자부한다. 이런 실력을 갖고 세계 시장에 진출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것이다. 칼은 세계 어디서나 사용하고 요리사 등 전문가를 위한 칼갈이 서비스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칼갈이와 외국어 실력을 갖춘 후배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하면 좋겠다는 것이다. 출처 : 대전일보
연봉18억이라는건 누가 들어도 구라인듯합니다^^ 그래도 본인의 프라이드로 웃으며 들어드리구요. 개인 호불호는 누구나 다 있는데 일식하는 쉐프들중에서 어느정도 실력있고 칼써본이들은 일본칼을 많이 사용하더군요. 장인들이 워낙 많고 시장도 크니 그만큼발전하는거죠. 반도체가 일본이 계발했지만 삼성이 탑찍는이유 거래처랑 자체소비가 되는거랑 같은 구조인듯 육퀴즈 출연하신분중에서 이번편이 가장 감흥이 없는듯 합니다.
전에 노량진에 살아서 유명하대서 아들 한테 칼 갈아봤는데.. 수산시장 5층인가 4층인가 주차장인지 외부 구석에 있는데.. 사람은 많았지만.. 대장간에서 칼 만드는 실력은 모르겠으나.. 칼 가는 실력은 아들은 그닥 별로던데 칼이 헹켈이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날을 너무 얇게 갈아놔서 그랬는지 어쨌거나 칼질 3일만에 이빨 나가기 시작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