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나오신 교수님 모두 훌륭하시지만 특히신종호 교수님 말씀 들으면서 참 감탄했네요. 제가 평생 영어를 좋아하고 영어공부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이유가 이제보니 중학교때 한 선생님의 기대와 칭찬 때문이였어요. 쉬운 단어 스펠링을 못썼는데 그 선생님이 '아 잘하는 녀석이 이거를 못썼네?' 하면서 고쳐주셨을때 특별해지는 기분이 제 평생을 영어를 붙잡고가는 시작이였어요... 앞으로 미래 제 자녀들 교육을 어떻게 다가서야할지 새삼 느꼈어요ㅠㅠ
그냥 자기 썰푸는 수업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결혼전 30명 만나는 것도 부족하다? 10살부터 환승연애 하면서 삼년에 두명씩 사귀어도 30살 되어야 30명 채울텐데, 그런연애 하라는 수업이 무슨... 교수가 연구된 결과없이 가르치는 능력있다고 자기 썰푸는 수업하면 이렇게 되는겁니다.
근데 사실 교사가 가장 편한 방법은 애들이 공부하던 놀던 사고를 치던 그때그때 수습만 적당히 교사한테 피해 안올정도만 하고 가만히 내버려두는것입니다. 그래도 애들을 모범생이 되게하려고 가르치는 교사라면 그래도 애들한테 애정이 있다는 거죠…관리하기 쉬우려고 모범생되라하지는 않아요 그것보다 편한 방법이 있는데 굳이 애들이랑 부딪치고 감정소모하면서 모범생되라고 할까요ㅎㅎ진짜 편하려고하면 다른애들이 사고를치던 잠을자던 모범생애들만 데리고 수업하지요…저는 교사가 아무리 재밌고 수업을 잘해도 학생 수업태도/생활 지도 안하는 선생님이 제일 나쁘다고 생각해요. 교사 자격증 없어도 공부 잘 가르치는거는 같은 학생들 중에서도 할 수 있어요. 그니까 생활지도를 하려고 노력을 한다? 그래도 애들한테 애정이 있기때문에 하는거다~단순히 관리 쉬우려고 하진않는다~관리 쉬울려면 모범생되라고 하는 것보다 쉬운 방법은 더 있다~
영어 공부가 재미가 없었던 이유가 맞아요. 완벽하게 외워야하고, 그 교과서를 암기해야만 시험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게 정말 노잼이잖아요. 본인 만족 성취감도 없고.. 20대 중반 되서야 영어에 흥미가 생기는 중이에요. 남들보다 느려도 이제 꾸준히 공부하려구요. 어릴 땐 책을 많이 읽었는데 점점 어른이 되어갈 수록 책을 멀리하는 거 같아요. 재밌는 책을 읽으면서 제가 몰랐던 단어들도 많이 알게되더라구요. 공부의 재미를 이제서야 알게되고 있어요. 완벽하지 않는 이해만 되더라도 재미를 느낀다는 것을요
학생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네요~ 필요한 수업을 기획해 주신 것이 감사합니다. 근데 내용 중에 좋은 인연을 만나는 방법이 많이 만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부분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연애를 해봐야하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3명만 만나도 진솔한 마음을 다해 만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면 나에게 좋은 사람, 필요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기에 충분한데 얕은 마음으로 사람을 만나면 아무리 30명을 만나도 그걸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전 다 좋았는데 여자가 두명을 비교평가 한다는 말씀에 경악 했어요 사람은 가치관이 다르고 서로 다름이라 30명을 만나봐라 하시면서 둘을 데이트 해서 비교 평가???? 아이러니에요 돌아가면서 데이트를 하고 가치관이 같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진짜 많은 사람을 만나 대화를 해봐야 하는구나..를 알아야하는데... 비교평가를 해서 발표라니..... 불편 하셨다면 죄송하지만 진짜 ....아닌것 같아 처음으로 덧글 남겨요
@@그린초록-f2e레포트를 말하는게ㅜ아니고 둘의 데이트를 평가해서ㅜ발표 한다는... 누구의 데이트가 더ㅜ좋았는지 발표 한다는 말에 경악 했어요 데이트는 상대평가가 아니고 절대평가여야하교 레포트를 작성하고 상대가ㅜ보고 참고 하도라도 누구의ㅜ데이트가ㅜ더 좋았는지 정해서 발표 하는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해요 나랑 맞는 사람을 찾는건 진짜 많은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평가를 하는 여자나 받는 남자나 데이트에 대해 성에 대해 잘못된 의식이 생길것 같아요 저랑 데이트 한 남자가 공개적으로 평가 한다면 트라우마가 생길것 같아요 제 의견이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 의견이에요 좋은 강의가 아이들한테 값지시간이 되길 바랬어요 전 아들도 있도 딸도 있는 엄마입니다
아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죠. 근데 저는 비교해서 말한다는 부분이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어요. 왜냐면, "누가" 나쁘고 누가 좋았다 라는 타인에 대한 평가를 내린다는 의미라기보다는, "나"는 이러이러한 사람이어서 어떠한 특징을 가진 사람과 더 잘 조율하면서 연애할 수 있을 것 같다. 는 식으로 "자신에 대한 이해도"를 더 높이는 느낌으로 이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