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빠두가 엑셀 그 자체에 진심이라면 이 사람 강의는 초보 직장인 엑셀 업무 최적화 느낌... 파이썬으로도 전처리 할 줄 알지만 엑셀로 직접 열어서 데이터 수정하는 것도 가끔은 너무나 효율적이라... 요즘엔 경영진들한테 회의할 때 존나 큰 데이터는 R로 하고 짜잘한거는 엑셀해서 보고함ㅋㅋ 완전 애기때 이분 탈잉 강의 듣고 전체적인거 좀 잡고 최근에 갓빠두 숏츠 보다가 강의 들었는데 각자 포커싱이 뭔가 조금 다름... 갓빠두는 존나 엑셀 머신 되는 느낌이라 나한테는 오버 스펙인게 많았지만 그래도 존나 좋음 ㅋㅋㅋ 둘다 강의 듣는거 ㅊㅊ
조금 다른 얘기지만 여기나온 엑셀의 양이 대기업이 어려운 이유임. 연봉이 천만원이 높다고 하더라도 이런 정도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지적능력이 있어야하고 이에 더해 이만큼의 실제업무량을 감당해야 함. 이게 쉬운 일 같아 보여도 오류 등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가 소비되고 이에 더해 여기에서 발생하는 사내 직원간의 업무갈등 때문에 보통의 사람들을 업무를 감당하기 힘들고 대기업 퇴사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이유임.
다른 동기부여 유명한 분들도 말했죠 "일할 때 시간이 빠르게 흘러 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면 당신의 영혼과 그 일은 맞지 않는거다"라고요. 물론 모든 일을 힘들고 쉴때가 가장 좋지만 나랑 맞는 일을 하면 나도 모르게 시간이 훌쩍 가는 경우가 있죠. 그게 맞는 일입니다.
엑셀을 잘한다는건 VBA쓰고 매크로 쓰고 하는게 아니고 깔끔하고 직관적이게 워크북/시트를 만들어서 남들이 쉽게 쓸수 있게 하는거임. 데이터 분석은 파이썬, 데이터 시각화는 타블로 등등 더 좋은 툴들이 훨씬 많음 요즘엔. 하지만 엑셀의 범용은 따라올수 없기에 엑셀이 엄청난 툴인데 많은 사람들은 그걸 이해를 하지 못하고 복잡한 formula, 매크로 만드는게 아직도 엑셀을 잘하는건줄 아는게 아쉽
엑셀은 기초자료작업이 빡치는거지 거기에 맞게 자료만 잘 세팅되면 각종함수로 뽑아내기 매우 쉬움…….회사에서 저도 엑신이라거 불리지만 정말 기본 틀 불러오기 쉽게 vlookup hlookup 또는 다양한 틀을 위한 작업이 시간걸릴뿐 나머지는 괜츈……. 정말 엑셀은 애증입니다
공감합니다. ㅎㅎ 직장인하다가 프리랜서 하면서 저도 똑같은 외로움, 공감대 부재 등을 느꼈지만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개발하고 추진하는 과정이 상당히 재미있음을 깨닫고, 유느님 말씀처럼 무엇보다도 갇히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이 넓어졌습니다. 에너지가 넘치시는 것 같네요ㅎㅎ 엑셀 어려운 거 맡게 됐을 때, 자기 전 머릿속에서 엑셀하고 잤던거 추억해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저분 정도의 외모와 말주변, 그리고 밝은 인상이 있어서 먹힌거지 엑셀 실력이야 어느 회사에건 저 정도 하는 분들은 차고 넘치죠. 딱히 전문 분야라고 할 것도 없는 영역인데 본인의 강점을 잘 살린 케이스고, 또 어느 영역에서건 어느 정도의 성공이 보장되어 있는 마인드와 외모이긴 합니다. 엄한 분들 잘 다니던 직장 때려칠 생각 하지 마세요ㅋ
저 솔직히 컴활1급 있는데 엑셀 함수 별 거 없는데 지금은 까먹었지만 쓸 일 있으면 그냥 그거 몇번 다시 쓰면 바로 기억 나오는 거라 엑셀에 나오는 함수 자체가 많긴 하지만 실제로 쓰는 건 고만 고만하지 않음? if, sum, round, sumif, F4로 행열 고정 뭐 그런 정도 밖에 없던데
@@SSSS-ml6uo ㅇㅈ 컴활1, 2급 난이도 차이는 나긴 하는데 엑세스 추가된 거고 애초에 엑셀로 그렇게 뭐 엄청나게 어려운 그런 시험은 아님 sumif 뭐 그런거 좀 있고 vlookup 있고 그런 거라 실무에 가서는 사실 하루만에도 할법한 그런 거 차라리 엑세스가 사람들이 좀 낯설어 하다보니 새로 배워야 하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