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Yu Huiyeol's Sketchbook - 양희은 - 밤편지.20180825 

'이 밤' 하는 순간 끝났다 진짜

선배가 후배가수 리메이크집 내보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네요..

양희은의 목소리는 울어도 된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

자기 소리가 있는 가수가 롱런 하는것 같아

2:02 한번씩 들르는 나를 위한 좌표

아이유는 디즈니 양희은은 지브리

강인한 줄만 알았던 엄마의 슬픔을 엿본 느낌이다..ㅠㅠ

밤편지 커버 1위다... 아이유의 곡은 자기 색이 강해서 커버한사람이 자기만의 느낌으로 만들기 힘든데 ‘이 밤’ 부터 완전 자기색으로 만들어 부르네 감탄밖에 안나온다

연륜이 묻은 목소리란 이런 것. 문득 아이유가 양희은 님 나이가 되었을 때 어떠한 연륜의 목소리로 이 노래를 부를지 궁금해지네요. 오래 살아야지.

아이유도 이 노래 들었겠죠? 얼마나 영광스러울까.

아이유님 밤편지가 반딧불이 같다면 양희은님 밤편지는 밤바다 같네요. 아이유님은 사랑스럽고 양희은님은 포근해요. 좋은 목소리 귀호강하고 가요, 감사합니다.

아이유는 여름밤에 들려주는 자장가 같고 양희은은 쓸쓸한 겨울밤 들려주는 이야기같다

양희은-거북왕, 아이유-꼬부기... 누가 말했더라

何か…自分が大学、仕事で一人暮らししてた時に、お母さんに会いたくて泣いてた頃を思い出す。

2:43 방청객들 왜 떼창 안했는지 심정이 이해가 간다. 본인들도 온전히 양희은님 목소리만 듣고 싶었을거야

아이유가 기다리겠다며 보낸 편지가 결국은 답장을 받지못하고 세월이 흐른뒤에 마음을 비우고 이제야 떠나보내요라는 느낌으로 양희은이 부르는 것 같다

울림이 달라요 정말.. 대박입니다

밤편지는 가사와 멜로디와 아이유의 목소리가 떨어질 수 없는 곡이라 생각했는데.. 가볍게 자기만의 노래로 만드는 것에 헤아릴 수 없는 내공이 느껴집니다.

아이유씨가 이 커버 좋아한다고 자랑?하고 싶다고 하신적이 있어요. 비록 세월의 차이는 크지만 선후배 사이에 자유롭게 서로 곡을 커버하고 리메이크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서로의 세대를 노래로 나눈다는게 너무 좋네요 ♡

양희은 선생님 마지막 말에 뼈가 담겨있다 "아무렇게나 듣든지 본인 자유니까요" 가수는 절대 노래로 정답을 말하려 해서는 안된다 그냥 순수하고 솔직하게 내 감정을 목소리에 담아 흘려낼뿐

옛날가수들은 정말 첫소절의 음색과 무덤덤함에서 가버린다 진짜 이문세 양희은이 대표적 가수

마음에 이불을 덮은 것 같아요

무슨 만물의 어머니같은 목소리같네. 마음에 편안함을 주시네요.

눈물이 울컥 할 정도로 깊은 내공에 찬사를 올립니다. 저 또한 제 분야에서 이런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될 것임을 다짐하게 하네요.

세월에 쌓인 감성이라는게 참 대단하네요. 같은 노래를 이렇게 다르게 들리게만드는게..

와... 이게 내공이구나

와 대가라는 건 이런 거구나.. 말씀하시는 목소리만 들어봤지 노래는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 잘 몰랐는데 이 노래 듣자마자 이상하게 눈물이 핑돔..ㅜㅜㅜㅜ

"이 밤" 하자마자 진짜 거짓말 안하고 펑펑 울었습니다. 그간 꾹꾹 눌러담았던 서러움이 한꺼번에 치밀어 오르는 느낌이었달까. 진짜 엄마 품에 안겨서 펑펑 울고 싶어지는 목소리네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이 밤' 듣는 순간 눈물이 난다... 왜지...

모든 가수가 수많은 평가를 받는데 휘둘리지 말고 이런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아무렇게나 듣든지 본인 자유니까요'

양희은님이 부르시는 밤편지는 어릴적에 할머니가 잠들기전에 옆에서 토닥거리면서 불러주는 자장가 같아요

예술이라는 소름, 감동이란 격이있는게 예술이라 믿어 의심치않아요.

성시경의 먹을텐데 나오신 걸 보고 생각나서 다시 와봤어요 여전히 아련하고 빛나던 과거의 일기장을 다시 읽어보는 느낌이었어요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역시 노래는 고음 지르는게 아니라 감정을 잘 표현하는게 중요한거같음

아이유'사랑,한다는 말이에요' 양희은'사랑한다는 말,이에요'

목소리 자체가 엄청 비싼 첼로같아요.

고음 부분보다 저음부분이 오히려 지린다. 이미 한번 죽이고 시작하시네

이곡 듣다보니 푸르던이나 무릎같이 어쿠스틱한 곡들 양희은님이 불러주시면 되게 잘어울릴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진짜 그시절을 회상하는듯한 푸르던, 할머니가 손주 재우는 듯한 무릎이 나올거같음

옛날 여름날에 할머니댁 마루에서 낮잠들기전에 매미가 시끄럽게 울고있으면 그아래 선풍기가 돌아가고 새소리도 가끔 들리던 옛날 기억이 생각나는 목소리예요. 마치 엄마, 할머니가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 같기도하고 동화책을 읽어주는목소리 같이 나긋나긋하네요^^ 그 와중에 나는 아무생각없이 노곤노곤 잠들기 바로직전인 그런느낌이랄까?

잃어버린 사람이 다시 생각나게 하잖아요 희은님 ㅜㅜㅜ

거장의 품격.... 아이유도 양희은선생님처럼 오래오래 노래하자ㅠㅠ

이걸 어떻게 이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으로써도 어렵고 신비한거같아서 더 예술가같음

와락 안길뻔 했다는 희열님 표현 격하게 공감해요. 최고세요 진짜!!

밤편지에 아침이슬이 맺혔다 2:04

양희은 선생님 목소리는 위로다 이밤 하는 순간 깊은 위로를 받았다ㅜㅠ

나이가 들수록 양희은님 목소리가 너무 좋게 들린다. 한국에서 제일 목소리에 힘을 가진 가수

어렸을 땐 몰랐지만 조금 더 자라보니 얼마나 귀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인지..

선생님 노래는 담담함이 있어서 좋다. 무심한게 아닌 슬픔 ,쓸쓸함 다 담고있는 그 담담함. 오래동안 노래해주세요.

아이유가 첫사랑이라면 양희은은 사별한 남편을 그리워 하는 느낌

이게 레전드다

와.... 소리밖에 안나오네요...

누구든 다 품어줄것 같은 목소리에요.. 안개껴서 잘 보이지 않는 아주 짙은 밤바다 같아요.

이 밤~ 하는데 눈물이 핑도네

유희열 눈빛에서 존경이 뿜어져 나온다ㅋㅋㅋㅋㅋㅋㅋ 눈빛이 너무 좋음

2:01

목소리자체가 노래 인거 같습니다...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절대 올드하지 않습니다 ㅠ,.ㅠ

불러야 노랜데.. 라는 말이 참 좋네유

고운노래모음집이라는게 너무 이쁘다

유튜브 내 최애 영상... 가삿말과 상관없이 목소리 자체로 위로가 된다..

세월의 깊이가 그대로 울림으로 퍼져나오는 목소리.. 진짜 거장이란 말이 어울린다

와 정말 너무 좋다... 양희은 님 요즘 노래들 중에 좋아하시는 곡들 리메이크 해주시면 안될까요... 너무너무 원합니다.. 밤편지도 그렇고.. 태연 노래들도 양희은 님 목소리로 들으면 눈물날것 같아요..

시간 속에는 많은 색깔이 있듯이 아이유는 어스름한 저녁부터 잠들기 전 밤 까지의 색깔이라면 양희은은 잠에서 깬 깊은 밤부터 다가오는 새벽녘의 다양한 색깔같다

엄마가 나한테 불러주는 자장가 같아.. 사랑한다고 내 아기 자는 밤을 지켜주겠다고..

3:21 이 부분 너무 좋다 ☺

진짜와..개쩔어

“이 밤” 에서 감정이 폭발하네요..

양희은님... 감사합니다♡ 너무나 감동이에요... 노래 많이많이 불러주세요

4:01 유희열이 이말저말을 붙여 감상을 늘어놓았는데 ㅋㅋㅋㅋㅋ4:17 답변 너무 좋다. 그렇지 그건 듣는 사람의 몫이지

다시 만날수 없다는거 알아요. 이제와서 이런 마음 가지는 내가 우습다는 것도, 지금 내 마음이 사랑이라고 부를만한게 아니라는 것도, 그리고 이 노래가 당신에게 닿지 않을거라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이구요. 뭔가 전하긴 해야하는데 요즘은 반딧불을 찾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소용없는거 다 알지만, 이 노래를 보냅니다

핑 한다 눈물이

노래부르는 목소리에 희노애락과 삶의 질곡이 느껴져요

이선희님이 후배가수들 노래 리메이크 앨범 발표했을때 진짜 잘 들었는데 양희은 선생님도 후배 가수들 노래 리메이크 해서 앨범 내주셨으면 좋겠다. 내 욕심엔 국민 청원이라도 넣고싶넹 ㅋㅋㅋ 건강하게 쭉 노래해주시길

정말 너무 좋다...

양희은 씨 하면 너 이름이 뭐니~랑 상록수 정도밖에 몰랐는데 정말 대단하심... 저 연세에도 저 정도 성량이라니

정식으로 리메이크부르셨으면 엄청 대박칠거같은데..

눈물 날 것 같은 감정이 들어요~~~ 정말 깊은 감성이 느껴져요

나조차도 설명하지 못하는 내 마음을 대신 해주는 노래 같다,, 닿을 수 없는 사람에게 하는 말 같아요

요즘노래 리메이크앨범 내주세요 제발제발제발 ㅠ

언제나 들어도 좋은 커버고 아이유는 정말 가사를 잘쓴다 내기준 최고의 아티스트 사랑해요 언니

와씨 회사에서 몰래 듣고있었는데 나 왜 눈물고여 왜왜 이유없이 나 안슬픈데 왜 슬프지 신기한경험이다..

양희은씨 올해 70 입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대한민국 최고 여가수죠

내가 유희열정도 되는 작곡가였다면 양희은을 뮤즈로 두고 '요즘 애들 노래'라는 제목으로 앨범을 냈을 것이다. 물론 타이틀 곡은 밤편지. 양희은이 무슨 젊은 애들 리메이크냐 할 수 있겠지만, 당신도 밤편지를 들으면서 느꼈을 거 아닌가. 양희은이 곧 노래임.

양희은님 너무 멋있어~~~

와...대박이다정말 저 연세에 소리가 엄청 좋으시네 리즈시절땐 어땠을까...

요즘 가수들도 좋아하지만 다시는 나오기 힘든 목소리의 가수다 자주 노래 해 주세용 ㅠㅠ

양희은 가수님은... 참 격이 느껴지고 마음의 깊은 어떤 부분을 건드리시네요ㅠㅠㅠㅠ

울먹울먹하게 만드는 노래와 목소리

와.... 거장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네요. 불과 몇 소절만에 눈물이 터질뻔 했어요 ㅠㅠ

목소리 들을 때마다 어릴 적 할머니, 엄마 무릎에 베서 자던 기억이 나는 가수

밤편지 가사는 사랑의 설램과 외로움을 순수하게 표현한 느낌인데 그걸 양희은님의 강직한 목소리로 부르시니까 겉으로는 강하지만 순수하고 여린 마음이 남아있는 어머니~할머니 세대의 모습이 생각이 나서 괜히 울컥하게 되네요ㅠ 감동입니다

난 양희은님이 부르시는 별보러가자 듣고 펑펑 울었어요 할머니가 손녀 손자에게 별보러 가자 하는 것 처럼 들렸어요 할머니가 너무 보고싶었어요 ㅠ 꼭 들어보세요

진짜 밤편지 같다

“이 밤” 부터 “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까지.... 계속 소름돋아있었다.. 진짜...

음정 대박... 감정 대박 음원 있었으면 좋겠다

이 밤. 이란 한 소절에 뒷 가사는 듣지도 못했어요. 그 단어, 그 목소리에 지금 겪고있는, 겪어왔던 감정동요로 나름 힘들어했던 지난 시간이 떠오르고, 마치 그래도 괜찮다고 얘기해주는 것 같았다고 할까. 오늘 하루의 시작에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 소절 '이 밤'에서 벌써 이가 꽉 물어지며 눈물이 슬쩍 스며나오네요 저 담담한 두 글자에 수많은 감정이 담긴다는게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아이유 버전은 순수하게 지금의 가슴저린 사랑 이면 양희은 님 버전은 세월 다 보내고 지난 시간을 되짚어보다가 옛사랑에게 불러주는 느낌…

노래에도 도라는게 있나요? 그냥 도를 통하신 분 입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너무 맑고 아름다운 음색 가사가 더 돋보여요~~^^오래토록 우리곁에 계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