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EP.90 어쩌다 어른 (2017) 대한민국 대표 강연자들의 다시 보고 싶은 명강의가 새로운 인사이트로 돌아온다! 난생처음 어른이 된 우리를 위한, 각 분야 지식인들의 울림 있는 유머와 깊이 있는 통찰 《책 읽어 드립니다》, 《어쩌다 어른》제작진이 만든 대한민국 대표 지식 큐레이팅 채널 『사피엔스』 → / 사피엔스스튜디오
현대사회의 영향도 크다고 봅니다. 요즘 청년들은 산업화되고 과열경쟁이 무르익은 시대에서 자라나, 어릴 때부터 과도하게 평가되고 수치화되었습니다. 너는 영어를 잘하고 수학을 못하고 몇등이고 몇퍼센트고 어느정도 급이고. 이게 인간의 가치를 매겨버리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왜 나를 좋아하지? 나는 보여지는/수치화되는/객관적인 장점이 없는데.." 이런 마음이 기저에 깔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신은 그저 당신이라는 것만으로, 그냥 당신의 미소, 말투, 작은 행동들과 거기에서 새어나오는 당신의 착한 마음들.. 그런 당신 자체가 좋을 뿐인 건데요...
다 필요없고 연애에 있어서 자존감이 낮아지는 이유는 딱 하나야 상대방을 너무 좋아해서임. 이게 그냥 좋은 수준이 아니라 상대방한테 나를 깎으면서 다 맞춰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아하는 감정이 커서 그럼. 진짜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만난거지. 자존감 낮았던 사람도 자기 스타일이 아니고 그저 그런 사람이 내가 좋다고 먼저 다가와서 연애하면 갑의 연애를 하게되는거임 그땐 본인 할거 잘 하면서 연애도 잘함 즉, 자존감 낮은 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너무 본인 이상형 같은 사람을 만나면 그 자존감 낮은게 폭발적으로 튀어나옴 이게 참 어려운 부분임.. 머리로는 백번이고 아는데 마음으로는 컨트롤이 안되는.
사랑의 가장 기본은 교감과 소통이다. 그러나 그런 교감과 소통이 되는 진정한 사랑을 만나도 능력이 없으면 그 사랑은 한낱 꿈에 불과하다. 여기에서 능력이란 상대와 사랑을 지속시키기 위해 필요한 노력과 현실적 대응이다. 내가 나 하나도 책임질 수 없는 상황에선 그 누구도 온전히 사랑하고 책임질 수 없다.. 그렇기에 한참 젊고 아름다웠던 20대때에 불같은 사랑이었으나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그러나 모든것을 갖추었다고 해서 사랑이 준비되어 곧바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어찌보면 사랑은 내가 힘들때 나에게 오는 구원투수 같은 존재인 것이다. 그렇기에 사랑은 아무때나 오는 것도 아니며 왔을때 그 사랑이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어떻게 지킬수 있을지... 그것은 존재의 핵심같은 문제이다.
자녀를 자존감 낮게 정서적 학대 폭행으로 양육하지 마세요. 자존감 낮은 사람은 나쁜 부모로 부터 양산됩니다. 그럼에도 극복하기 까지 상당한 인생를 낭비할 수 있습니다. 무책임 하게 자존감 낮은 사람은 열등감이 기본 탑재되 있다느니 획일화 하는 위험한 사회적 폭력 형성 유발하지 않도록 유의하여아 합니다. 2차 가해가 정당한듯 착각하게 하지말라 입니다.
자존감 낮으면 관계에 있어서 의존적일수밖에 없다. 특히 연애라는 특수한 관계에서 더 그러한것 같다. 화학적 반응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연애초창기에는 일방적인 의존이 사랑(이라고 착각하는감정)을 더 불타오르게하는 요소가 될수도 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의존을 받아줘야하는 상대방은 그 무게를 감당하기 힘들어하고. 의존하는 사람을 그 모습을 보며 애원하거나 비난하면서 더의존적이 되어가게된다. 그로인해 상대방은 더 중압감을 느끼고 반대쪽은 더 비난하거나 의존하는 악순환을 겪게된다. 그러니까 자존감 높은 사람들끼리 만나연애하는 게 최선이고. 둘다 자존감 낮으면 악순환의 고리에서 허우적거리다 결국 둘다상처받거나 악다구니로 헤어지게 되어있다. 한쪽이 자존감이 낮은 경우라면 나머지 한쪽이 상대방을 어린아이를 키운다는 헌신적인마음으로 대해야. 서로를 발전시키는 진정한 연애룰 할수 있는것 같다
@@db63fhe 뭐가 다른문제진 무슨말인지 모르겟네요 본인이 만나자고 계속 들이대놓고 당연히 좋아해서 만난건데 상대방이 본인한테 자신없으니 저한테 자기 왜만나냐고 물은거라구요 그래서 제가 피곤햇다구요 당연히 좋아하니 만나죠 선물받아달라고 그렇게사정사정해놓고 왜받아?? 하는거랑 똑같은거죠
여기 자존감에 대해 착각하시는분 많은데, 자존감은 나를 존중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자존심이나 자아도취랑은 다른겁니다. 그리고 굳이 낮은 자존감을 올릴 필요도 없습니다 자신이 좋은 환경과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려면 노력하면 되는것이고 아니면 그냥 사시면 됩니다. 사람은 원하는 만큼 행동하게 되있거든요
일단 기본적인걸론 다이어트및운동하고 외적관리하면서 사회적능력 키우면 자존감이 높아지는확률은 커집니다. 그리고 본인에게 고통을 주는것들이 별것 아니라는 자기암시?최면? 그런것도 밥먹듯이 해야하구요. 거의 인생의모토처럼... 그이외에는 자신만의 트라우마 그리고 인간관계, 가족관계에서 자존감 망치는데 인간관계는 큰맘먹고 도려내야하구요... 트라우마는 어떤건지에 따라 해결방법은 무궁무진해서 방법을 찾아봐야함!
내가 남들보다 잘났다 라는 생각은 자존감이 아니라 자존심이죠. 자존감은 날 인정하고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불행한겁니다. 실제로 보자면 그닥 죄 지은 것도 아니고 루저인 것도 아닌데 스스로는 죄를 지었다 착각하고 루저라고 오해 하게 만듭니다 낮은 자존감이란 것이. 불행한 사람에게 뭘 더 해주겠습니까... 위로의 토닥임이 다지
저도 항상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라고 하는데 많은 말을 저 말 한마디로 구결 짓는것 같아요. 1,나는 지금 다른 사람 만날 시간적 경제적 심리적 여유가 없어. 2,있어도 널 만날 생각없어. 3.너한테서 내가 싫어하는 사람의 특징이 그대로 나타나 4.진심 지금까지 연애와 결혼과 모든 인간관계로 질릴때로 질림 더이상 추가하고 싶지 않음 . 이런 말들 중 포함이 많은것 같아요
전 다행히 자존감문제는 없지만 아 비슷한거 하나있다 좀 어릴때 뭣도모를때 오빠라는 사람이랑 만났는데 자신이 날 좋아한다고 일방적으로표현하며 사귀자고하고 아무것도모르는나한테 너는 내 마음을 몰라주기때문에 나쁜거다라고하고 그렇기때문에 키스해줘야한다하고 (스킨쉽까지안한건 지금생각해도 넘잘한듯) 날 이뻐하는것같다가도 괜히시비걸고 비하하고 으.. 온갖 가스라이팅시전하려고했었음 만약 내 자존감이 낮았더라면 무시당하면서 그러고지냈겠다생각하면 끔찍.. 뭣도몰랐지만 이건아니다 싶어서 눈치채고 참 잘빠져나왔단생각듬 연애도 너무 모르면 당해여 자신을 굳건히세우고 늘 책보고 공부하고 깊게생각하세여 그리고 연상이신분들 연애못해봤다고 뭘모르니까 가스라이팅해도되겠지 하면서 얕잡아보고 그렇게 막 어린사람한테 함부로하지마세요! 어린분들! 이사람이 날 진정위해주는건지 나에게 신뢰가가는행동을하는지 내 마음을어떠한형태로든 힘들게하진않는지 (나를 낮게 평가하고 외모비하하며 모든걸내탓으로 몰아가며 내자존감갉아먹는사람들은 상종할 필요가 없음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게아님) 내마음속 깊은곳에서 이건아니다 싶다면 깔끔하게 그사람 잘라내세요! 잘라내는게 두렵다면 일단 피하세요 그리고 차분히 생각해보세요 자신의 깊은마음속에서 외치는 말을 흘려듣지마세요 인간은 본능적으로 위험신호를 감지하는 능력이있습니다 행복한 연애합시다 그럼전이만 굿럭! +신뢰-개새끼만큼은하자! 무릎을탁치고갑니다ㅋㅋㅋ
자존감이 낮아서 연애하기 힘듭니다. 그 사람을 놔주고 싶은데 많이 좋아해서 아직은 붙잡고 욕심내고 있어요. 이래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제 주변에 오래 사귄 커플들 보면 연애하고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해요. 하지만 저는 그렇지가 않아요. 이래도 되는건지, 남자친구를 놔줘야 하는건지, 끊이질 않는 고민을 하며 살고 있어요.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출산 후에 무언가 시작한다는 게 겁이 났는데 좋아하는 노래 부르며 유튜브에 올리니 활기차지고 좋아졌어요 ((((구경 오세요🤭)))) 근데 무언가 도전만으로도 전 자존감 많이 올라갔어요. 미혼시절 저는 사라지고 출산 후 후질근한 옷에 늘어진 몸에, 고된 육아와 반복된 일상, 정말 정말 우울감이 저절로 오더군요.. 음악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유투브라는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이렇게 좋은 강의 들으면서 힐링하고 있어요♡♡ 모두 모두 힘내세요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자존감 낮은 남자와 연애를 했는데 제가 힘이 되고 위로가 되주고 싶었어요. 근데 결국 갑자기 연락두절되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다가 '우리가 더 만나도 결혼까지는 힘들 것 같아. 서로 더 힘들어지기 전에 여기까지 하자.'라는 메세지를 받았네요. 어떻게 받아들여야 제 상처가 치유되고 다음 사랑도 잘 할 수 있을까요?
자존감이 높다고 마냥 좋은것도 아니고 자존감이 낮다고 마냥 나쁜것도 아닙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기 주장이 강해서 의견 마찰이 있을수 있고 자존감 낮은 사람은 남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라 상황에 대한 배려라던가 인간관계에 더 유하게 대처할 수 있는 면도 있습니다. 각자의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사랑에는 서로간에 소통 이 잘되고 만나서 좋고 기쁜마음이들면 좋다 정직해야한다 돈문제 감정의솔직함 난 자존감이 무슨 사랑에 문제인가? 문제는 주위의 불발탄들이 많은관계 인간적으로 주변정리정돈을 인간관계가 맺고 끊는것이 정확해야 실타래 엉킨것처럼 복잡하지않고 혼란하지 않을것이다 환상과,꿈이 만나 현실이 되려면 주고받는 소통의관계에서 항상 이해하고 배려하는 맘이 우선 배려하는맘이 없고 상대를 위해 희생하는 맘이 귀찮다고 느껴지면 사랑의 또다른 이기심 그래서 사랑도 한쪽의 일방적이해와 희생과 감정이 아닌 서로 주고받는것을 잘해야 관계가오래간다 사랑한다 하면서 자신의일이나 모든것을 비밀에 부친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소통하고 서로의 감정을 느끼고 주고받아야 하며 한사람의 일방적인 감정은 더더욱 아닌것같다 야 내가 돈많이버니까 넌 내시키는대로해! 이런식이라면 일찍 찬물먹고 정신차리는게 나을것이다 서로간에 인격적으로 대하고 평등하게 대한다면 왜 관계가 소원해질까?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 라는 말이 왜 자존감이 낮은 말이지? 현실을 직시 할 경우? 맞는 말 일수 있는데? 지금 만나는 사람의 능력을 알고 곁에 둔다면 . 그 사람의 능력을 버리는 건데? 그 사람이 내 곁을 떠나서 능력을 충분히 펼칠수 있다면? 보내 주는게 맞다.
예전 여친이 자존감 낮은 아이였음 처음에 그거 모르고 사겼다가 시간이 지날 수록 어디 간다 하면 거기 여자 몇명 있냐 물어보고 연락 좀 뜸하면 바람피고 있을 것 같다고 의심하고 만나고 헤어지면 그 친구 하소연 들어주느라 엄청 기 빨려서 피곤하고 결국 스스로 못 견디고 그 친구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는데 완전 행복했음ㅋㅋ
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이 많던데 전문가가 나와서 이리 설명하면 더더욱 두 단어에서 혼란을 느끼기 쉬워보이네요 말은 자존감이 떨어지는 사람이 라고 하시는데 예시는 전부 자존감, 자존심 다 떨어지는 사람의 예시라서요 전문가면 그 두 단어의 차이점을 잘 알려줘야하는데 아쉽네요
운동하기 힘들어서 운동하기 싫어서 굶는다는 사람들 이해가 안감 그럼 굶어서 스스로 몸을 망가뜨려 병을 얻겠다는 마음가짐인데 도대체 왜그러는거임? 적게라도 어느정도 건강하게 잘 챙겨먹고 운동 착실하게 하면 살 다 빠지는데 왜 운동도 안하면서 굶기까지하면서 살을 뺴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도통 이해가 안감 그렇게 게으르게 살아서 살을 어떻게 뺌? 살찌는데 다 이유가 있는거임. 제발 밥을 건강하게 챙겨먹고 운동을 해라. 나 일하는데도 맨날 밥 굶어놓고 예민하다고 일하면서 짜증내고 삐딱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여직원이 있는데 밥먹으래도 운동하기 싫어서 안먹는다고함 그래놓고 맨날 화내고 사람들 미워하고 그러는데 정말 답이없다. 오죽하면 내가 먹을거 챙겨서 주기까지 하는데 주면 또 먹는다
이분 말이 정말 공감 되는 말 인게, 자존감 관련 책들을 보면 일시적으로 내 작은 장점만 좀 생각해보고 든든해지다가 결국 근본인 강점이 없으면 다시 원위치로 돌아와짐. 그냥 있는 장점 생각해보라 해도 그게 그냥 보통사람보다 조금 잘하거나, 객관적으로 그닥 사회에서 쓸모있는 장점이 아니면 다시 안좋아지더라구요. 결국 남의 시선을 아예 안쓰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나도 뿌듯하고 남도 어느정도 인정해주는 그런 장점을 만들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는것 같네요.
이런면에서는 자존감이 낮아 다행이라 해야하나.... 아니면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지금 이 모양인가 ㅋ 곁에 사람없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게, 사실 사람과 더 좋을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마음과 내가 다른 사람을 더 좋은 상황으로 또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갈 일이 없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인지 그냥 내가 사람이 싫어서 곁을 안주는 건지 헷갈리지만 결론은 혼자 편안하게 살고 혼자 살지 못하기 전에 숨을 거둬갔으면 좋겠음. 웃기게 자신감 있는 척은 진짜 잘함. 면접은 잘 붙었음. 내가 쓸모가 없다고 느낄 때는 많았다만.
예전 남친이 눈에띄게 여사친 챙겨주고 길거리 지나가다 클럽가는듯하게 야시시하게 입은 여자가 곁에 지나가면 뒤돌아서라도 노골적으로 쳐다보던게 기억나네요 그모습들을 말없이 지켜보면서 너무 복잡했는데 제가 자존감이 낮았던걸까요? 여사친은 여사친일뿐이고 현재 여친은 난데 왜그리 과몰입했고, 야시시하게 입은 여자야 곁에 지나가는 여자인거밖에 더 됐나싶기도하고.. 헤어진지 몇달됐는데 아직도 이런 의문이 들고 자책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