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정소윤이 알려주는 “피아노 잘 치는 법” me2.do/5THKvZia 정소윤 피아니스트에게 배우는 가장 쉽고, 정확하고, 전문적인 피아노 강의가 오픈되었습니다🎉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그리고 공개되지 않았던 정소윤 피아니스트의 모든 노하우를 공개한 이번 강의 놓치지 마세요!!🔥
학교 실기 시험에서 아주 성적이나 등수에 신경 쓰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지금은 그 평가 점수가 전부 같이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음악을 사랑하고 좋아해서 음악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생각으로 예중에서 공부하기로 했고, 지금도 공부하고 있다면 점수에 연연해하는 생각에서 근본적으로 자유하고, 오히려 본인의 음악을 찾는 과정들을 연습을 통해서 연마하고 선생님들과 부모님과 주변 분들의 도움을 통해서 성장하도록 멀리 보고 하루하루 연습하고 공부하면 좋겠어요. 언젠가는 100점이든 80점이든 스스로가 먼저 만족하고, 또 듣는 사람들에게도 감동과 위로를 주는 연주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을 전공하는 목적과 동기와 꿈과 비전과 방향은 점수에 있지 않음을 깊이 생각해 보고, 다만 이 고민을 하는데 너무 신경을 뺏기기 보다는 찾아가는 과정과 시간으로 중학교 시절의 시간을 삼고 공부하면 좋겠네요. 절대 그 점수가 전부라고 생각할 필요도 없고, 절대적이지도 않다는 걸 꼭 기억해요!
사실 제가 타 유투브 채널에서 교수님께서 심사나 마스터클래스하시는 모습을 보고 단호하고 냉정하실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지난 영상과 이번 영상을 보고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구나 반성하게되네요. 상당히 따뜻하고 배려심 깊으세요.ㅎㅎ 교수님 팬 하겠습니다💛💛💛 무대=평가를 받는다 곳이라는 생각에 무섭고 두려웠는데요, 이번 영상을 보고는 무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즐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저는 예전에 입시를 볼 때 지정곡이 없는 중앙대학교 작곡과를 응시 했었는데요... 영상 보니까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ㅋㅋ 시험장에서 연습장에 끝번호로 들어온 학생이 있었는데 교복을 입고 귀에 피어싱을 하고 노란 머리를 했더라구요 다들 긴장하고 어쩔 줄 몰라하는데 그 학생은 표정에서 자신감이 넘쳤는데 도대체 저렇게 어디 영화에 나오는 일진같은 복장을 한 학생이 설마 잘 치겠나 했죠. 그리고 저는 예고 출신이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동생이 예중 예고가 같이 붙어있는 학교를 다녔어서 보통 예고는 규율이 빡세다는 소리만 들었는데 뭐지 싶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는 한 명은 제쳤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연습이 시작됐어요 다른 응시생들은 무슨 곡을 치나 궁금해서 다 보고 있었는데 대부분 베토벤 곡을 치더라구요. 월광, 열정, 발트슈타인 등등... 저도 발트 슈타인 1악장을 쳤고 그 시험장에선 가장 많이 친 게 열정과 발트슈타인이더라구요 그렇게 발트슈타인 2명이 연달아서 끝나고 그 학생이 혼자 난도 높은 낭만 곡을 치는데 와... 다른 학생들 칠 땐 조용하던 시험장이 일제히 웅성거리고 대학원생으로 보이는 분들이 감독 하셨는데 그 분들도 수근대시더라구요... 생긴 것도 연예인 뺨 칠 정도로 잘 생겼던데 지금 그 학생은 뭐하고 사나 궁금하네요...
악보대로 안치는 사람들이 많죠 대표적으로 한국 피아니스트 들이 인정을 못받는게 P음을 표연을 못하더라구요 기교, 속도 그런거에만 신경써서 센소리와 높은음, 낮은소리와 여린음을 표현을 못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파장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아직도 입시 실기 시험에서 막을 쳐놓고 하시는지 몰랐네요.. 사실 실력은 많이 다르겠지만 투명성은 쇼팽콩쿨이나 한국대학들이나 같아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다르군요. 저도 미국에 실기 시험에 대해 좀 알고 쳐보기도 했지만 막을 쳐놓고 하는데는 없는걸로 압니다. 그리고 모두의 공감에 의해 잘 하고 못하고는 암묵적인 판단이 나오겠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학생이나 심사위원들이나 또 그 둘 사이 에 막이 존재해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쇼팽콩쿨은 youtube에 1,2차 finalists 연주까지 다 공개 하는 상황에서 말이지요. 물론 여기서부터는 잘하니 공개를 하겠지만요..
궁금한게 있습니다 학생이 콩쿨이나 혹은 입시에서 연주를 하는데 그 연주 실력이 마치 거장이 치는것처럼 친다. 따복따복 음표 박자 맞춰서 치는게 아니라 감정 느낌을 살려서 거장처럼 새롭게 해석을 하고 그것을 표현한다 이랬을때 심사위원으로서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해요 " 아니 콩쿨이나 심사는 정해진 기준이 있는데 왜 멋대로 해석해서 치는거야? " 이런 경우는 없는건지요. (박자는 조금 다를수 있겠지만 음은 하나도 안틀렸다는 가정하에요) 학생답게 대담하게 정직하게 쳐야지 지가 무슨 거장이라고~~ 예를 들어 거장 호로비츠 님처럼 친다? 이런경우에는... 제가 무례한 질문을 한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런경우도 분명 있지 않을까 해서 감히 여쭤봅니다.
거장들 중에서도 정말 말도 안되게 치는 분도 꽤 흔합니다.. 공연따라 앨범따라 날짜따라 연주가 너무 달라지기도 하구요. 다만 학생 신분에서는 공연이 아니라 콩쿨이나 입시 시험에서는 내가 이정도로 '바르게' 칠 수 있다! 라는 본인의 능력을 보여줘야해서 악보에 충실하게 될수밖에 없는건데요, 만약에 거장처럼 치는 학생이 한번도 '바르게' 쳐본적이 없다면, 그것은 그 한번의 시험을 잘 치뤘다고 하더라도 추후 연주자로써 활동할때 결코 좋지 않습니다.(자신의 연주를 객관적으로 듣는 능력 등등..) 따라서 기준점이 '정석', '크지 않은 개성'에 맞춰질수 밖에 없는거에요. 실제로 정석대로 치는것 자체도 굉장히 어렵답니다. 거장처럼 치는것은 대학 이후에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도 늦지 않아요. 입시는 학생의 그런 잠재성을 확인하기 위해 있는거에요.
이번에 제18회 쇼팽 콩쿨 보니까 한국 출전자 4 명인가 했었죠 근데 준결에서 다 떨어지더라구요 우리 일반인이 보기에는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은데 확실히 심사위원 눈에는 다 실력 차이가 나나 봐요 그러면 교수님도 쇼팽 콩쿨 심사위원으로 들어가실 수 있죠? 심사위원이 꼭 쇼팽 콩쿨 출전자만큼 피아노를 잘 치지 않아도 얼마든지 심사는 할 수 있잖아요? 이번에 캐나다 출신 브루스 리우가 최종 우승했는데 과연 1등의 피아노연주와 2,3등에 각각의 피아노연주를 교수님이 심사위원이라고 생각하시고 한 번 분석을 해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예중 다니고 있는 학생인데요 도대체 어떻게 해아 90점을 넘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량이라는 게 어떤 건가요...? 음악적으로 자연스럽고 그런 걸까요ㅠㅠ 아무리 열심히 하고 생각하고 그래도 점수가 거기서 거기고 그대로예요... 소수점만 바뀌고...
겉 모양으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믿읍니다 .아멘 . AMAN .. 1.입시과정중 교수님들의 양심고백 에 대하여 선입견및 낙인이론. 에 대하여 겉모양으로 사람을 취하지아니하시는 하나님을 믿읍니다 .아멘 . AMAN .. 2. 무릇지킬만한것보다 내마음을지키라. 아멘 AMAN. 생명 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아멘 .. AMAN ..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 . 감사합니다 .. 감사함으로 받으면 결코 버릴것이 없나니 . 아멘 . .. AMAN .피아니스트 정소윤님앞 .친전. ..THANK YOU SO MARCH .. . 감사합니다 ..
좋은 음색, 연주하는 곡에 맞는 음색을 내는 것도 다 기술이기 때문에 결국 모든 것이 테크닉의 범주입니다. 피아노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테크닉이라는걸 너무 단편적인 의미로만 해석하고 받아들일 뿐이죠. 우리는 직접 연기하는게 아니라, 피아노라는 3차원 물체를 "통해서" 연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연주자가 이과적인 원리를 알고 연주하고 있든 모르고 연주하고 있든 어쨌든 다 과학의 범주에 드는 기술들입니다. 원리를 모르는데도 느낌적인 느낌으로 저절로 행하고 있는 경우가 그냥 타고난 재능이 많은 경우일 뿐이죠. 어쨌든 속에서 감정을 느끼기만 한다고 그런 (피아노)소리가 나오는게 아니라, 몸으로 행하는 기술들입니다. 피아노가 낼 수 있는 이상적인 울림있는 좋은소리를 내는 것, 음색을 다양하게 바꾸고 컨트롤할 줄 아는 것 등등 전부 테크닉입니다.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피아노가르치는 엄마입니다. 저희아이는 10살이고 지금 Mozart concerto21, The lark, Mozart sonata in g major k 283 을 치고있습니다. 요즘 큰 고민이 하나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7살에 피아노를 굉장히 유한 선생님과 시작해서 2년동안 Faber piano adventures 만 치다가 남자아이지만 연습을 열심히하고 잘따라줘서 좀 더 대회에 많이내보내시고 푸쉬를 많이 하시는 이지역에서 탑선생님중 한분에게 연락드려 배운지 1년정도 되고 있습니다. 저의 고민은 정말 오자마자 쇼팽판타지부터 시작해서 쳐보지못한 어려운곡들을 쳤는데 하루에 작게는 두시간 많게는 4-6시간정도쳐가며 아직 손가락도 안돌아가고해서 많이 혼나면서 1년정도 쳐서 실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현재 선생님께서 굉장히 큰 열정이 있으셔서 선생님의 숙제를 다해가려면 저희 아이의 실력으로는 하루에 3시간이상은쳐도 부족합니다. 다작을 원하시고 많은대회에 내보내시는 선생님이시고 혼을 많이내시는 선생님이라 정말 쫒아가는게 저랑아이랑 너무 숨에차지만 제가 욕심이 있어서 이제까지 계속 열심히 했지만 항상 선생님의 성의 차지못하는거같은 느낌이 좀 힘듭니다. 저의 목표는 이아이가 정말 사람들에게 감동을줄수있는 연주를 하는것이지 입상을 많이 하는건 아닙니다. 저의가장큰고민은 이 선생님과 고등학교까지치면 당연히 많은대회에서 입상하고 미국대학입시에도 많은 도움이될것이고 아이의 스펙이 좋아질꺼란게 확실합니다. 피아노 전공할 계획이 없는아이가 이렇게 많은 연습을 하며 무서운 분위기의 레슨을 계속하는게 좋은건지 또다른 이지역의 탑선생님이 계신데 대학교 교수님으로 은퇴하시고 유하시고 잘가르치시지만 푸쉬하지 않으셔서 아이가 어느정도까지 실력이 향상될수있을까 고민이되기도 한분이 있는데 어느쪽으로 가야 이아이에게 도움이될까 고민입니다. 저의 고민은 저희 아이처럼 음악을 타고 나지 않은 아이가 확실히 끌어 줄수있는 선생님에게 있는게 맞는건지 어느정도까지 향상될지는모르나 잘가르치시고 유한선생님한테 가는게 맞을지 너무 고민됩니다. 지금 선생님과 이렇게 연습하다간 애가지쳐서 피아노치고싶지않다고 할꺼같은 불안감도 있습니다. 뭐가맞을까요? 꼭 좀답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긴 글을 남겨주셔서, 꼼꼼이 잘 읽어보았습니다. 읽어보니 글 속에 이미 답을 다 적어 놓으셨더라구요. 엄격하게 푸쉬하는 선생님과 공부하면 더 실력이 향상되고 대입에 도움이 될 것이고, 유한 선생님과 공부하면 좀 더 편안하게 갈 수 있겠지요. 이 부분은 완전히 선택의 영역이라, 누구도 대신 선택해 줄 수 없답니다^^ 저라면, 10년 뒤에 어떤 선택이 더 나을까를 고민해볼 것 같아요. 모든 선택에는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후회가 있겠지만, 지금이 아닌 10년 뒤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좀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글에서 두려움과 걱정이 많이 느껴지는데, 어느 쪽을 선택해도 망하지 않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긴글인데 꼼꼼하게 읽어주시고 답변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제가 피아노를 못치지만 너무 사랑해서 하루종일 피아노를 듣고 아이랑 연습합니다. 아이가 피아노치는 모습이 너무 행복하고 리사이틀에서 우리가 오랜시간 공들인곡을 멋있게 연주하면 너무 감동적입니다. 제가 가장 두려웠던건 아이가 피아노를 그만두면 어쩌나 였던거 같습니다. 무엇을 선택하던 망하지않는다는 말이 너무 힘이되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10년있다 다시 한번 메세지 남길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