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관련해서 다른나라 사람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적 소양도가 높다고 표현해주셨는데, 그것보다는 그냥 좁은 땅덩어리에 사람은 많고 경쟁은 심하니까 밥그릇 뺏길까봐 기를 쓰는 거라고 봅니다. 일례로 흔히들 한국이 교육열이 높다고 하죠 근데 교육열이 높은게 아니라 입시열이죠 정확하게 말하면. 한국은 독서량이 OECD 국가 최하위 수준이고 평생교육열도 낮습니다. 그냥 인구가 너무 과밀하고 겉치레, 남 눈치 보는 문화와 경쟁심 그리고 뭐 하나 뜨면 FOMO때문에 정어리떼 마냥 우르르 몰려다니는 특징 때문에 우리나라가 관심도가 제일 높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신경쓰지 않았던 사람들이 남들 다 산다고 하니까 공포 매수 하고, 옆짚 아이는 영어 유치원 보낸다니까 영어유치원 똑같이 보내고 말이죠.
말씀을 듣고 보니 영상처럼 지적 소양이라든지, 교육열이라는 표현은 적절해 보이지 않네요. 일본과 한국을 생각해 보면(도쿄 23구의 인구 약 8백80만 명, 서울은 990만이 넘는 인구밀도) 마냥 땅덩어리가 좁고 경쟁이 심하기 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사회의 전반적인 시민 의식과 사회적 관습적인 요인도 생각해 볼 일이겠지만, 옛날부터 한국인들은 '호기심'에 진심이었던 민족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만큼 남의 일에 참견하기 좋아할 만큼 오지랖 넓고, 왕성한 호기심을 나타내는 민족도 드물다고 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교육열'과 '학구열'은 좀 나눠서 생각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구열은 학습자가 학습에 대해 갖는 궁극적 태도나 궁금한 것을 참지 못하고 원인이나 이유 등을 기어이 알아내고자 하는 공부의 열정이라고 말할 수 있으니까요.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한국의 자연환경도 마찬가지지만, 한국인의 정서와 그 특질도 극과 극인 요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태극기가 우리의 민족성을 나타내는지도..) OECD 최하위 수준의 독서량... 반면 호기심은 OECD 최고 수준일 겁니다. ㅋㅋㅋㅋㅋ 뭐 이런 나라가 다 있나 싶을....ㅋㅋㅋ
@@안강현-u2e 학구열이 높다고 말한 것이지 낮다고 말한 것이 아닙니다. 궁금한 것을 참지 못하고(호기심 높음) 그 원인이나 이유 등을 기어이 알아내고자 하는 공부의 열정은 학구열과 연결된 것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호기심이 왕성하므로 학구열이 낮다는 표현은 아닙니다. 일단은 학구열과 독서량은 일반적으로는 비례한 경향이 있지만, 한국은 독서량 최하위, 일본은 미국 다음으로 2위에 속할 정도로 대단한 독서량을 보이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 땅의 크기나 인구 과밀의 경쟁 사회 단면 등의 요인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음.. 뭐랄까요.. 그냥 즉흥적으로 말합니다만, 시험 중심 교육 체계와 경쟁과 사회적 압박 그리고 시간적 여유와 독서 문화 등(지식 습득 방식) 여러 요인이 있으므로, 한국인의 지적 소양에 관해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여기서 굳이 나눠보자면 자발적이냐 타의냐에 따라서도 그 양상이 많이 달라지라 생각합니다. 더 깊게 들어가면 정신없고 어지럽지요^^; 아무튼, 짜장면이면 짜장면, 짬뽕이면 짬뽕으로 나누어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주제 같습니다. 두 가지가 뒤섞인 짬자면 같은 창조성을 지닌 한국인들이라....ㅎㅎ
글로벌 동시 진출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영어 패권 국들의 견제에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을 잘 캐치하고 대기업이나 정부에서 상생과 지원으로 지원은 하되 간섭은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야 벤처 중소 및 개개인의 창의성과 혁신을 꺽지 않습니다. 안 그러면 이번에도 똑똑한 사람들 줄줄히 영미권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밖에 없고~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옛 어르신들 말 틀린말이 없지... 결국 기술직이 오래 살아 남지... 기술직이 힘들지만 보람 있고 돈은 생각보다 못벌지만 내가 힘들어 손을 놓을때 까지는 일자리 걱정없이 절대 굶어 죽을 일 없음. 기술직이 딱 하나 좋은건 내몸상태나 상황에 따라 일양 또는 스케줄을 조절 할수 있음
권력자는 자유 평등 평화를 원하지 않는다 권력자는 노예가 필요하지 권력자를 감시할 시스템을 원하지 않는다 중산층은 권력자를 감시하는 집단 지성을 이끌 수 있기에 이제 자연재해를 가장한 인구감축은 계속될 것이고 중산층 무너뜨리기 노예 사유재산 소유는 사라지고 공유재산으로 가고 몇몇 소수만이 권력서열로 질서를 잡을 것이다 빌게이츠는 서열 1위일까?
본 영상에도 나오지만 의사 변호사 작곡가 어떤 시스템 관리자가 없어지는게 아니라 기존 테크니션단계 기술로 하던 업무 직업은 없어진다는게 핵심일 것입니다. 변호사를 예를 들면 기존 판례를 얘기해 주던 분야 직업이 있었다면 그 직업은 없어지고 돌발적이고 즉흥적이고 인간적인 면까지 생각 할 깊이를 가진 사람 한명만 있으면 된다 정도 이겠죠
제가 예전에 하던 일이 있었는데.. 다른 파트 업무와 협업하는 일도 많고, 항상 늘 같은 일의 반복이었습니다. 그래서 신경 쓰지 않아도 될 만큼 대부분의 일을 늘 기록해 놓고 하나씩 자동화를 해놨습니다. 그 결과 업무를 하나도 모르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업무로 인해서 사람과 대면하는 일이 줄어드니까요) 그런데 인공지능의 위력은 앞으로가 더 파격적입니다. 전례 없던 일이라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단순 사무직이라든지 정보 지식과 서비스 분야는 오래전부터 예견된 일이었지만, 점차 그 영향력은 우리의 모든 생활 속으로 침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류창고 업무처럼 단순하고 표준화하기 쉬운 환경의 노동은 인공지능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체할 수 있지만, 계단으로 오르며 몸을 틀고 손을 움직이는 정교한 작업도 로봇으로 대체 되는 건 결국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는 규모의 경제와 비용 및 기술적인 숙련에 따라서 제한적이지만, 앞으로 인간이 하는 일과 일자리 문제는 더 가시화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 자리가 줄어드는 것에 관점을 달리해 보면 문제 아닌 문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기술력으로 인한 안정적이고 자동화된 생산력은 우리 사회에 더 큰 발전과 사회 복지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처음에는 재정능력과 경제력이 탄탄한 국가만이 누릴 수 있는 제한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점점 모든 인류는 노동으로부터 해방되는 시대를 누리게 되겠지요.
@@user-yvorne12559 그때가 되면 사람들은 더 정확하게 세상의 이치를 직시하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이 학습하고 생각하는 것이 가능할지라도 막연하게 스스로 진화할 동기가 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진화할 가치도, 퇴화할 가치도 인공지능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포도 스스로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협력하면서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물리적인 힘이 지배하던 시대가 지나가고, 정보화 기술 지식이 지배하던 시대도 전부 지나가면서 '사랑'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님께서 말씀하시는 디스토피아는 다른 관점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기술은 디스토피아를 불러올 수 있지만, 결국 선이 악을 이기는 방향을 찾아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잘알랴줌-x8i 아들이 인공지능박사과정인데 AI 딥러닝 기술발전이 가져올 문명의 이기가 상상이상의 제어못할 끔찍한 일들이 발생될수있습니다. IF라고 가정할수있는 지금이 행복한 순간일수도... 지금도 어느정도는 거의 모든걸 실행과 구현이 가능한 단계인데 하물며...아마 님께서 이분야 전공이 아니시라면 가히 예측못할 것들이 넘쳐난다는 팩트 상상치도 못할겁니다. 지금도 충분히 논문으로도 입증이 가능한 단계이기에 디스토피아를 논해본것이고 인류가 가질 최후의 위기가 되지않을까 하는, 곧바로 다가올 현실에 미경험적 두려움이 점점 커가네요ㅎㅎ
인공지능의 메카니즘을 조금만 이해해도 다르게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공지능이 배우기에 사람의 언어가 정말 어렵습니다. 약간 농담도 하면서 대답해주는 것 이것을 하기 위해 인공지능이 정말 많은 시간의 노력 끝에 현재까지 온 것입니다. 다르게 말해서 인공지능이 가장 배우기 어려운 게 인간의 언어였고 ....다른 것들 ----- 의학, 법학, 회계학 뭐 이런 것은 인공지능이 금방 학습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이건 인공지능이 모든 것을 벡터로 취급해서 이해하는 메커니즘을 알면 바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어렵게 발전해서 현재의 생성형 AI가 나온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사람의 질문에 적절한 대답을 하는 수준이라고 하더라도(전문 지식에서 많이 틀리더라도) 가장 어려운 과정을 극복하고 진화해온 AI이기에 앞으로 전문지식을 학습시키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전문지식에 대한 정확성이 정말 빠르게 향상될 것입니다. 미국 PWC라는 글로벌 회계법인에서 chat gpt에 10억 달러(1조원이 넘음)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1조가 넘은 돈을 쉽게 투자하는게 아니죠. 지식을 학습하는 것은 금방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성형 인공지능 몇 번 써보고 어...많이 틀리네...아직도 멀었네라고 생각하는 것은 인공지능을 정말 표면적으로만 접한 것에 불과합니다. 인공지능의 답이 틀린 것을 웹검색의 검색 정보가 틀린 것과 유사하게 생각하는 것은 인공지능이 1년 후에는 지금보다 5배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 못하기 때문이죠.
@@태권정-z8y pwc의 투자가 아무생각없이 했겠냐 이말씀 같은데... 회계사들이 대형에 있다가 10년 언저리에 퇴사하고 신규들어오면 일가르치고 자격증 때문에 높은 인건비를 계산하고 장기적인 플랜인겠지만 실상은 반영에 한계가 있고 시간이 필요합니다. 회계사시면 선배회계사들에게 물어보심 좋을듯~~적정판단도 ai가 한다면 문닫을 회사가 대한민국 절반은 될듯~~
미래학자 유발하라리가 간호사보다 의사가 먼저 없어진다고 했어요 없어진다기 보다 숫자가 줄어드는 거겠지만...사람을 직접 대면하고 처치하는 간호사와 요양보호사의 손길은 그대로지만, 의사의 일인 검사결과 보고 진단하고 오더내리는 건 AI가 더 정확할테니까요. 병원가도 피뽑고 주사놓고 하는건 간호사고 요즘 의사는 청진도 제대로 안하고 검사결과 보고 처방만 하고...그렇게 간단하게 단순업무 고급업무로 분류할 문제가 아닙니다
훗.... 여러분! 의사, 변호사, 판사, 변호사, 회계사가 AI로 대체되는 시대가 되면 여러분들의 직업은 온전하겠습니까? 복잡다기하고 반복적인 업무가 먼저 사라진다고요? ㅎㅎ 복잡한 반복업무를 대체할 AI가 연구되어지는 과정에서 단순 반복업무는 진즉에 대체될텐데 왜 복잡한 반복업무가 먼저 사라지나요? 단순 반복업무가 먼저 사라지겠지요. 판사가 AI로 대체될 시대라면 단순 사무직과 생산직 서비스직은 진즉에 사라져 있는 시대일겁니다. 지금의 내 일자리가 AI로 대체될 시기가 오면 이미 여러분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또다른 새로운 일자리를 얻어 일하고 있을테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지금 여러분이 하셔야 할 일은 그런 날까지 살아남기 위해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시는 겁니다.
요즘 흔한 AI 강연들 중에 가장 훌륭한 것 같네요. 한 가지 의견을 드리면, 의사들은 건재할 겁니다. 의료 서비스 분야의 본질은 인과 추론 (causal inference)입니다. chatGPT (혹은 IBM Watson)가 병의 원인을 알아내거나 정확한 처방전을 만들어 주지는 못합니다. 그거 하려면 causal inference AI 분야에서도 한 번 터져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시간 문제입니다. 머지않은 미래엔 인간 의사 역할도 AI 앞에 축소될 수 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얘기하자면 관심은 늘 있지만, 처음과 같지는 않습니다. 그냥 귀찮은 일이나 생각하기가 그러한 일반적인 질문 같은 거나 GPT에게 물어보는 정도이고.. 특화된 분야의 지식이나 고급 지식은 GPT에게 기대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GPT가 그럴듯하게 생성하는 가짜 지식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귀찮습니다. 질문이 맞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서 GPT에게 반복해서 질문해야 하고... GPT가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고 답변하는 것인지 먼저 확인하고 질문해야 하는 수고스러움도 있고요. 일반적으로 사용할 때도 보면, 사람과 같은 감성의 직관성이 없기 때문에 기계적이고 작위적인 느낌이 드는 것도 한계라고 생각 되고 그렇네요.
판사는 대체될 수 없습니다. 사법권, 즉 심판권을 독점하는 하나의 헌법 기관인 판사를 AI로 대체한다는 것은 인간이 만든 법률과 그것의 해석 및 적용 권한을 기계에게 양도하는 일입니다...국민 법감정 때문에 ai판사의 도입을 원한다고 하지만, 사실상 인간 vs AI 구도에서 인간이 기계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법은 다른 기술들을 인간화 시키는 기술이자 과학 발전으로 야기될 수 있는 위험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는 하나의 방지턱 같은 도구입니다. 이러한 법을 AI로 하여금 우리에게 적용하게 한다는 것은 인간이 만든 도구가 결국 인간의 운명을 지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단순업무부터겠죠. 아직은 시기상조구요 회계는감사고 세무는 기장과 조정인데 이미 세무는 국세청사이트에서 대체가 거의되죠 하지만 감사는 아직 해석에 따른 판단과 디테일의 의견이들어가기 때문에 ai로 대체가 힘들죠. 그렇다면 의료계나 법조계도 데이타가 완벽한 단순한 건에 대해서는 ai가 많은 역할을 하겠지만 디테일하고 전문가의 심도 깊은 의견이 필요한데는 아직 시기 상조입니다. 그래서 이 교수님도 ai에 대한민국이 발파르게 선점하고 준비하자는 의견같습니다. 비판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참고하고 준비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회계감사에서 해석과 판단, 책임 때문에 대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근시안적인 생각입니다. 인공지능이 회계사를 대체한다는 것이 파트너 회계사도 인공지능이 나가고 매니저도 인공지능 매니저 ,,,스텝도 인공지능 스텝...이런 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대체 못할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체 못할 부분이 많다고 하는 얘기는 그 얘기 자체가 대체되는 부분이 더 많다는 것을 뜻합니다. 감가상각 재계산 ....이런 것은 아마 인공지능이 1분만에 회계사 3일 하는 것 보다 더 정확하게 검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회계감사 업무의 40%만 대체되더라도 회계사의 수입은 많이 줄게 되어 있습니다. 인공지능 개발에 큰 돈을 투자한 회계법인이 60%는 인건비로 40%는 인공지능 투자비로 지출한 상태에서 예전의 60%만큼 일하는 회계사에게 예전처럼 급여를 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생성형 AI가 이제 겨우 개발되었는데 PWC에서 생성형 AI에 10억달러(1조가 넘음)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다른 big4도 따라가겠죠....그런데 그 큰 돈을 아무 생각 없이 투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앵두-g5c 저도 회계사입니다. 데이터 사이언스 공부를 조금씩 하고 있는데....회계사들은 매번 책임, 판단을 얘기하는데 머신러닝, 딥러닝 같은 인공지능을 조금 공부해보면 인공지능은 대단한 파워를 지니고 있습니다 ....회계사들이 정말 인공지능을 너무 모르고 자기들 생각대로 세상이 되어지기만을 바라는 것 같습니다.
나참...책임을 지는 일자리는 안 없어진다...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자격을 가지고 책임지는 일자리는 안 없어진다. 사람과 기업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일에 대해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AI 한테 지울래...결국 보조 역할을 하겠죠... 누구는 보험사가 있지 않냐 하겠지만 결국 사람한테 지는 책임은 AI가 대신할 수 없습니다.
33전과 지금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보다 지금 시점에서 예측하는 것이 정확도가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불과 7년 전만 하더라도, 바둑에서 인공지능이 사람을(프로 기사 기준) 이기는 것은 수백 년 걸릴 것이라고 얘기했었죠.. 그 당시 인공지능이 바둑에서만큼은 절대로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호언장담하는 인간과 설전을 벌였던 일이 생각나네요 결국 보기 좋게 이세돌과 커제 등을 박살 내던 인공지능... 그리고 인간을 이길 수 없다고 박박 우기던 그 인간은 보기 좋게 스스로 계정을 폭파시키고 사라졌죠..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러한 인공지능 초기 버전과 새로운 버전을 연이어 능가하는 알파고 시리즈는 계속해서 나왔고 인간과의 실력 차를 아득히 초월해 가버렸죠 ㅋㅋ 하지만, 범용적인 인공지능에 있어서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아무리 훌륭한 인공지능과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할 로봇이 나오더라도, 경제성이 없지요. 그러한 로봇 기체를 구입할 천문학적인 비용과 유지 비용이 들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핵융합 기술 상용화 시기를 기점으로 저렴화될 전력 소비의 경제성 문제가 잡히겠지요. 그리고 민간 산업으로 핵융합 기술의 소형화가 이루어져서 규모의 경제 기반이 형성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진짜 운이 좋다면 2040년쯤이고(실현성은 약함), 2060년도면 무난하고, 2070년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50년은 살아남으세요. ^^; 그 때쯤이면 인간 수명도 늘어나는 시대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