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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후기
신문사에서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데 옆의 남자도 내가 만나는 사람과 아는 사이였다. 그는 의사의 오진으로 아내를 잃었다고 말했다. 병원측은 진료 기록부를 없애고 오진을 부정한다는 것이다. 그는 아내의 영혼을 달래주기 위해 이 사건을 고발했다.
나는 줄곧 쓰면서도 마음을 독하게 먹자고 다짐했으나 비극을 혼자 뒤집어쓴 미영의 심정을 결코 노출할 수가 없었다. 혐실의 미영은 젖먹이까지 딸린 엄마라서 그 모성애가 오죽했을까 싶다.
이 사건은 반드시 승소할 것이며 의료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에게 이 글을 바친다.
[빈사의 백조], 조양희, 예감
본 콘텐츠는 출판사로부터 허가를 받고 제작하였습니다.
작가님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29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