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비교하시려면 af를 꼭 넣어주셨어야. 어짜피 로우촬영이 주이고 말씀대로 간단한 후보정으로 바꿀수 있는 색감차이는 렌즈 선택하는 사람은 초보자외엔 거의 없을듯. 선예도와 af가 가장 중요한 고민사항인데. 빠른게 움직이는 바이크사진이나 와일드라이프 사진은 선예도보다 오히려 af가 더 고려대상임..
삼양 35-150의 색수차 능력은 , 찾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뛰어납니다.왜곡도 꽤 괜찮았구요.화질도 만족스럽네요.보케도 지엠의 양파링이 보이는것보다, 보케 테두리가 약간 흐릿해도, 안쪽이 깨끗하게 보이는게 저는 더 좋아 보이구요.솔직히 무게만 빼고, 나머진 대부분 장점이고, 특히 가격까지 생각하면 압승이라고 생각합니다.
@@TV-iy4sl 보케가 취향차이이긴 한데 소니 렌즈 카탈로그 보시면 XA렌즈 설명에 "고도의 표면 정밀도를 구현"부분이 나오는데요 예시로 보여주는 "아름다운 보케"가 양파링 현상이 없는 보케입니다. 즉 소니는 양파링 없는 보케를 더 나은 보케로 규정했는데 이 렌즈 리뷰에서 보면 막상 삼양35-150보다 양파링현상이 많이 나오니.. 저도 테두리가 어느정도 나오는 보케를 선호합니다만 사실 올드렌즈류들이 테두리가 선명하고(테두리에 선을 넣은느낌) 화질좋은 렌즈들이 테두리가 모호한편이죠. 특히 부드럽고 아름다운 배경흐림만을 위해 탄생한 STF렌즈의 보케를 보신다면 보케가 취향차이이긴 하나 소니 24-70 GM2렌즈의 보케 성향이 제조사에서 지금것 광고해 온 고급 보케와는 다른것 같고 오히려 삼양이 그 기준에 더 부합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