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부모님도 비슷한경우인데..남친은 새엄마와 사이도 그닥 어색해하고 별로 안좋아함..친엄마랑은 연락하고 지냄.근데 난 딱 잘라 말했음. 나가 싫던 좋던 결혼하게 되면 아버지 옆에는 새어머니가 서는게 맞다고. 결혼하기전 친어머니한테 인사가는거 까지는 ok 근데 나머지 명절 생신 어버이날 그런건 남친 혼자 가고 챙기라 했음.내가 시어머니가 2명이 생기는건데 난 딱 싫다 했고.혼주석도 만약 두분 다 재혼안했음 상관없으나...그게 아니면 양육권을 가진 부모님쪽으로 하는게 맞다고 했음. 사연자 분 마음은 이해를 못하는건 아니지만...냉정하게 이게 맞음.거기다 새엄마가 열심히 잘 사랑으로 키워주셨다면…더더욱 새엄마가 앉는게 맞음.이걸 이해 못하는 친엄마라면..벌써 남편입장이 너무 피곤한데;;;;첨엔 남편도 괜찮아 할지 몰라도 시간이 흐르면 힘들어 할수도…ㅠ
제 지인이 저에게 조언을 구한 사례와 같네요. 저는 조언을 다음과 같이 했습니다. 자식의 입장이 아닌 배우자의 입장에서 바라 보라 했습니다. 앞으로 내 배우자가 어머님이라 불러야 하는 사람 명절에 찾아가야 하는 사람을 모시라 했습니다. 서운한 마음 이해는 하지만 모녀 관계 두분의 관계로 남기시고 식이 끝나고 찾아 뵙고 서운한 마음 위로 드리는게 맞다고 조언 했습니다.
촬영 때는 이석훈 님과 썰플리 제작진 분들께만 감사하다고 인사 드렸는데, 다른 썰플리 구독자 분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자 온라인으로 다시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대학교 1학년 공대에 재학 중인 마지막 에피소드의 학생입니다! 제가 사실 저의 이런 지병이 있다는 사실을 말해본 적도 노래 동아리를 할 때 두 번 정도 말해 본 것이 다일 정도로, 저에게는 제 강함을 드러내고자 숨기고 싶고, 제 앞날에는 없었으면 했던 그런 병이었습니다..! 그러나 위의 노래 동아리를 들어가 노래의 소중함을 알고, 그 과정에서 이석훈 님의 잔잔한 노래와 "연애의 시작" 같은 흥나는 노래도 들어가다보니 어느새 제가 약을 복용하지 않고 극복해나가기까지 5달이 되었습니다! 물론 저의 강한 의지가 있었기에 제가 극복했다는 것은 잘 압니다. 그러나 그 의지를 지키는 과정에서 도움이 되 준 분들 중 대표적인 분이 이석훈 님이시기에 영상처럼 감사의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저는 저 날, 성덕의 성과를 이룬 것보다도 이석훈 님께 가수로서의 본인이 얼마나 팬 분께 소중한 분이신지 잘 알려드리고 싶었고, 그렇게 한 거 같아 너무 기뻤고요! 저도 제 길에서 이석훈 님처럼 누군가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더 알찬 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이석훈님, 썰플리 제작진 분들, 그리고 격려해주신 모든 구독자 분들! 다시 한 번 더 감사합니다! :)
남의딸 곱게 키우는거 쉬운거 아니예요. 친딸은 미우면 등짝 한대 때리면 그만인데 계모는 그마저도 엄청 눈치보여요. 사연자도 친딸처럼 곱게 키워주셨다고 하셨는데 막상 그런 큰행사에 결국은 친엄마를 찾는다면 이해는 하지만 엄청 허탈하실겁니다. 그걸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보통은 배은망덕한 마음도 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무리 결혼은 신부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런 큰 가족행사는 보여지는것도 중요합니다. 괜히 시댁에서 콩가루집안이라는 말 나오게 빌미를 주지마세요. 시댁부모님 입장 생각해서라도 그건 아닙니다. 설사 시댁부모님은 괜찮다 하셔도 그 일가 친척들 입을 다 막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 자꾸 여기저기 휘둘리지 마시고 중심잡고 계셔야죠. 가족간의 행사는 무조건 아빠집에서 치루고 친엄마는 개인적으로 만나세요. 친엄마는 서운해도 금방 잊혀지지만 새어머니는 서운한 마음 돌리기 힘드실거예요.
제 의견은 새엄마가 혼주석에 앉으시는게 맞는 것 같아요. 친엄마께는 잘 설명드리고 결혼 전,후 정식으로 따로 찾아뵙구요. 아래 댓글에 그럼 친엄마가 재혼하면 친아빠가 빠져야하냐는 말도 있는데 새아빠,새엄마와 원만한 관계라는 가정 하에 양육권을 가져온 분의 배우자가 앉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상황으로 친엄마,새아빠와 함께 지냈다면 친아빠 대신 새아빠가 앉으시는게 맞다 생각하고요. 고민이 많으실텐데 부모님과 상의 후 최선의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쵸. 친엄마와 왕래를 했더라도 어쨌든 주된 양육권자는 친아빠와 새엄마였음. 그 자리는 부모님이 앉는 게 맞음. 아버지가 없다면 몰라도.. 그리고 친엄마한테 얘기도 아예 안 하고 그렇게 진행하는 거라면 몰라도 상황 다 털어놓으면 그냥 무조건 본인이 혼주석 안 앉는다고 할거임. 친엄마 입장에서도 그 자리는 앉기 매우 부담스러운 자리라서... 그냥 솔직하게 마음 털어놓으면 별말 안 할거 같은데 오히려...
두 아이 놓고 집나간 와이프가있고,아빠인 제가 아이들 키우고있어요.. 부모들도 다같은 마음은 아닌것같아요. 본인인생/아이들인생 중 저는 아이들인생이 100으로 더중요한데, 아내는 본인인생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본인놀꺼 다놀고 아이는 보고싶을때마다봅니다. 아이는 분명 자라면서 진실을 알게될거고 자연스레 멀어질거에요. 길러주신 부모님이 앉으시는게 더 옳습니다. 엄마가 널 놓고나갈수밖에 없는 이유는 개인적인 사람만 만드는이유에요. 아무리 이유래야 부부간의 갈등이고, 키우고싶으면 어떻게든 싸워서라도 데려옵니다.
친엄마가 먼저 말해줘야함 자녀 입장에서는 저거 고민될수밖에 없음. 솔직히 친어머니가 욕심낸거라고밖에 안보이긴함.. 집안 사정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겠지만, 애가 그런 고민할 것 같으면 상견례 두번 자체도 에바였음. 그냥 상견례 말고 사위 될 사람 얼굴 한번 따로 보고 싶다하고 남편되는 사람도 알아야하니까 같이보고 그랬어야하지. 아무리 그래도 상견례 두번은 아니지... 에휴.
우리 큰이모가 재혼하셨는데 재혼하실 때 언니 둘이 고1,2였고 막내아들이 초딩이었는데, 큰언니랑 막내아들 결혼할때 우리 큰이모가 앉으셨음. 친엄마 외도로 이혼한 거라 친엄마한테 좋은 감정이 없는 게 다르긴 한데, 사연자분도 새엄마를 혼주석에 모셨으면 좋겠음. 어쨌든 법적부부는 새엄마이시고,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상주로 계실 분도 새엄마이시니까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저는 친엄마가 아니라 새엄마가 혼주석에 앉으셨는데.... 결혼식하고 나서 손님분들 식당에서 인사드릴 때 친엄마 보고 울컥해서 울었어요.. 가장 좋은 건 본인이 결정했을 때 마음이 편한 쪽으로 선택하세요.. 저도 다시 돌아가서 선택하라고 하면 너무 어려웠을 거에요... 근데 선택이 누군가의 강요로 인해 하게 되면 누군가를 원망하게 되기 싶더라구요.. 본인의 감정과 상황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서 결정해요! 결혼 축하해요!!
난 저것과 딱 반대였는데 키워주지도 않고 얼굴도 제대로 보지도 않은 새엄마가 혼주석에 앉는다해서 그럼 혼수해주면 앉게 해주겠다 했는데 그런거 필요없고 지금 친아빠랑 살고 있으니 자기가 엄마라고 함 친엄마는 엄마가 아니라함... 그와중에도 친엄마는 자기는 혼주석에 안 앉아도 된다해서 더 화났음. 그래서 아빠랑 같이 사는 그 여자한테 어디서 개똥같은 소리하냐고 친아빠라고 혼주석에 앉혀주려고 배려한 내가 미쳤담서 둘 다 오지마라함 결국 친아빠 빼고 친가 식구 다와서 친엄마한테 애키우느라 고생많았담서 덕담해주심. 사연자의 경우는 현재 함께 살고있는 계신 부모님들께서 혼주석에 앉는 게 맞다고 생각함. 결국 큰일 치르고 큰 행사 때 끝까지 옆에서 챙겨줄 부모님은 지금 같이 사는 부모님들일 것임.
이제까지 본 썰플리 에피소드 중 가장 뭉클하고 감동이었습니다. 콜링콰이어 유쾌한 크루분부터 친구에게 죄책감을 느끼며 사랑하고 있는 젊은이, 친엄마와 새엄마 사이에서 고민하는 예비신부... 모두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마지막 석훈님 노래로 위안받고 드디어 완치된 분 너무 축하드려요. 지붕 이야기 할때 눈물이 났어요. 말못할 비밀은 댓글로도 남기기 힘들겠죠? 언젠가 썰플리에 출연해 남겨볼 그 날을 기다립니다.
예비신부분 고민은 솔직히 그냥 본인 마음 편하려고 친엄마가 앉았음 하는것 같은데, 친엄마가 혼주석에 앉을거면 식전에 손님 맞이도 친엄마가 할건가요? 아버지, 새엄마 친인척들도 다 올텐데.. 상견례 두 번 하는것도 상대방 어르신들한테 좀 그런데 혼주석까지는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친엄마는 그냥 본인이 따로 챙기는게 맞습니다. 친엄마가 못 앉는다고 절대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
오늘 썰플리 보면서 석훈님 진정한 어른이다 생각되였어요. 저런 진심 어린 공감과 조언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죠... 나이와 상관없이 좋은 사람의 마음에서만 나오는 말들 감동이였어요. 저는 보면서 안타까운 사연에 저럴 땐 무슨 말을 해줘야 하나 고민만 되더라고요ㅜㅜ 저도 썰플리 상담소에 상담 한번 받고 싶은 심정이에요^^
딩크로 살게 아니라면 애기 낳고 기댈 집이 어디인지를 생각해야 함. 친엄마는 가끔 얼굴만 보는데 결혼식 혼주로 앉혀두고 애 낳고 새엄마한테 기댄다면 새엄마는 예전처럼 받아줄수가 없음. 아무리 잘해줘도 결국 나는 새엄마고 챙겨주고 싶은 진짜 엄마는 따로 있는거네 하고 마음이 섭섭할 수 밖에 없음. 친엄마는 자기가 끝까지 키우지 못하고 이혼해서 애한테 상처를 줬다는 생각이 있어서 혼주석에 못 앉아도 섭섭하지만 미안한게 있으니까 내가 거기 앉아야 한다 끝까지 주장하지 못하고 섭섭하다고 해도 그마음이 속에 담아서 계속 기억하고 곱씹을 정도는 아님. 반면 새엄마는 결혼해서 독립한 사연자한테 더 이상 잘해즐 이유도 없고 그냥 남편 전처의 자식으로만 대해도 아무런 문제도 잘못도 없음. 당장 결혼식만 볼게 아니라 더 미래를 생각해야 합니다. 엄마아빠 이혼 했는데 새엄마랑도 이혼 할 수 있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반면에 새엄마가 아빠랑 평생 살수도 있다는걸 생각해야함.
그리고 상견례 2번이요? 이래서 이혼한 집 애랑은 결혼 시키는게 아니었는데... 하고 욕 먹고 흠 잡히기 전에 중심 똑바로 잡으세요. 이혼 자체는 흠이 아니지만 자랑도 아닙니다. 여자들이 홀어머니 외동아들 보다도 더 꺼리는게 이혼, 재혼가정 남자에요. 그것도 아빠쪽, 엄마쪽 두집 다 챙기려고 명절에 처가는 미뤄두고 자기집만 가려고 하다가 그아들도 이혼하는거 많습니다. 남자집이라고 해서 이혼가정 여자를 더 좋아하지도 않아요. 친엄마는 개인적으로 따로 만나고 집안 행사는 아빠랑 새엄마를 챙겨야 합니다. 친엄마가 데려가서 새아빠가 키워줬다면 당연히 친엄마를 우선해야죠. 사연자는 아빠, 새엄마가 지금까지 키워줬으니 아빠와 새엄마를 우선하는게 맞습니다. 자식이 성인이 되고 독립한 후에 재혼해서 같이 살아본적도 없고 얼굴만 몇번 본 그냥 아빠 아내고 엄마 남편일때나 혼주석에 친부모를 앉히는거지 사연자는 이걸 고민해서도 안되는 상황이에요.
@@a01055264098 이혼가정을 싸잡아서 욕하는게 아니라 흠 잡힐 짓을 하면 싸잡혀서 욕 먹게 된다는 겁니다. 상견례 2번한 시점에 중심을 못 잡고 있는건데 이런 상황에서 흔히 말하는 남들과 다른점이 보이면 쟤는 부모가 이혼해서 저러나? 하고 싸잡혀서 욕 먹기 딱 좋은 상황이에요. 부모의 이혼은 자식에게 흠도 자랑도 아니지만 부모 이혼으로 자기 배우자에게 피해를 주게되면 흠이 되는겁니다.
와~ 진심을 담아 상담해 주시는게 느껴져서 보는 내내 공감되고 뭉클했어요! 저도 힘든일 있을때 가장 힘이 되어준게 바로 노래였어요. 그 중에서도 이석훈님의 노래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따뜻한 가사와 그에 어울리는 따뜻한 목소리가 위로가 되고 힘이 되더라고요^^ 언제나 썰플리와 이석훈님을 응원하고 있어요♡♡♡
그런데 혼주석에 새엄마가 앉아야 하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결혼식은 신부만의 행사가 아니잖아요. 두 가족의 약속의 자리인데 시댁과의 관계도 있고... 친엄마는 오히려 새엄마가 앉으라고 할거같은데.... 아무튼 친엄마는 결혼식장에 와서 축하하고 따로 신랑이랑 인사하면되고..
결혼식에서는 신부가 행복해야죠.. 이말이 너무 공감됩니다. 이건 솔직히 어른들이 먼저 말씀해주셔야 할 거 같아요. 낳고 키웠던 정이 있는 친엄마. 그리고 지금까지 곁을 지켜주신 감사한 새엄마. 딸을 사랑하신 다면 본인들의 마음보다는 부담가지고 걱정할 딸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청첩장에는 어떻게 나갔을까 궁금한데 보통 청첩장에 새겨진 부모님이 혼주석에 앉지않나요. 아님 혼주석을 못정해서 청첩장을 못만드셨을까 싶기도.
제가 가는 곳마다 이번 썰플리가 울음주머니였다고 너무 감동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과연 석훈엠씨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썰플리스럽게 잘 풀어내시네요. 여운이 남는 사연이 있었구요. 저처럼 석훈님의 노래를 사랑해주시는 분이 있어 좋았습니다. 말 못할 썰을 풀 용기는 없구요. 그래서 이석훈의 용기 신청해봅니다
조곤조곤 위로해주고 조언보단 따뜻한 공감, 사연자 본인이 어쩌면 알고 있었을 그 답을 다시 깨닫게 해주는.. 이건 정말 능력인 것 같아요. 사연자분들 털어 놓는것만으로도 너무 위로가 되었을거 같아요. 누구에게나 말못하는 비밀은 있죠 정말,, 사실 저도 친구나 가족 남자친구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끙끙 앓던 고민이 있었어요. 근데 고민은 정말 털어놓는 순간부터 마음이 괜찮아지는것 같더라구요. 여러분도 남들에게 어두운 모습을 보여주는게 힘들지 몰라도 조금만 용기내서 힘들면 힘들다고 한번 말해보셨으면 해요. 생각보다 진심으로 따뜻하게 날 걱정해주고 위로해 줄 사람들은 당신 주변에 정말 많이 숨어 있답니다!ㅎㅎ.. 언제나 고민이나 걱정은 없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여러분 모두가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첫번째 사연자님~ 아이 키우는 엄마인데 그 자리에 앉아도, 앉지않아도 내 딸의 결혼식이라는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한 날로 생각하실거예요 석훈님 말씀대로 신랑 신부가 가장 행복해야하는 날인데 이런 마음의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걸 알면 아마 엄마 두 분 모두 속상하실거예요ㅠ 본인이 원하는대로 마음 편히 결정하고 죄책감 갖지마세요~! 엄마잖아요 모두 이해해주실거예요
가까운 친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비밀이 있습니다. 저는 태어날때부터 유전적인 병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희귀병이죠. 외적으로 들어나는 부분이라 더 힘들었어요. 누구에게 말하기도 어렵고 무섭기도 했어요. 그래서 스스로 괜찮은척도 해보고 온갖 걸 다 해봤지만 비참해지고 자존감만 낮아지더군요.. 어릴때부터 그 병때문에 왕따를 당하기도 하고 놀림의 대상이었죠. 사춘기가 찾아오던 시절에는 극단적인 생각을 많이 했던거 같아요. 차라리 안 보여야 내가 편하니까 하면서.. 시간은 흐르고 고등학생이 되어도 똑같았어요. 똑같은 이유로 놀리고, 뒤에서 이야기하고.. 취준생인 지금은 취업을 두려워하고 있어요. 똑같은 이유로 상처받는 사람이 될까봐.. 이 희귀병을 죽을때까지 안고 살아가야한다는게 너무 두렵기만 하네요. 노래추천(김필님이 부르는 '기댈곳') 원곡은 싸이님으로 알고 있지만 김필님 버전도 좋더라구여 모두 좋은 밤 되세요:)
우리나라에서 양육권을 아빠가 가져오기란 쉽지 않다. 엄마가 바람 피워도 애를 키우고 싶다고 하면 엄마한테 양육권을 주는게 우리나라이다. 아빠가 양육을 하는 경우는 엄마가 누가봐도 큰 잘못을 했거나 양육권을 포기했을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엄마를 혼주석에 앉히고 싶다는건 아빠와 새엄마에 대한 기만이고 불효이고 배신이다. 친엄마가 그렇게 눈에 밟혔으면 진작에 친엄마한테 가서 살았어야지~ 잘해주니까 만만하니 저런 생각하는거다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울면서 아침 7시까지 매일 못 자요 저는 너무 힘든데 다들 의지 부족이라고 자려고 노력하면 잘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 세 시간을 눈만 감고 있어도 잠에 못 드는 저라서 새벽이 항상 무섭더라구요 새벽은 항상 두렵기도 그립기도 한 시간 같아요 모든 분들이 우울증으로 삶을 놓으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사랑합니다!! 노래는 밍기뉴-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추천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