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생 아줌마인데 진짜 동감합니다. 제경우 취미가 없으니 큰돈은 아니지만 애들키워놓고 1인샵 하고 있는데 이 일을 그만둔후가 많이 두려워요. 집안일 하는것도 소질이 없는데 취미도, 친구도, 딸도 없네요😅 남편은 탁구축구하며 대인관계도 너무 좋습니다. 일그만두기전에 빨리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얼까 찾았으면 좋겠어요. 50년동안 못찾았는데 앞으로 찾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ㅠ 그냥 잔잔한 성격의 사람들과 독서모임을 갖는게 소원인데 쉽지않네요..
이런 거 보면 한국 사람들 넘 불쌍함... 나는 누군지 자아 없이 효율과 생산성만 바라보면서 어렸을 때 부터 남들 하니까 걍 함. 너무 우울하고 억울한데 왜 하는지도 잘 모르겠는 공부, 입시, 취업 등 사회는 더 사람들을 채찍질하고 옥죄고 시간 맞춰 타임 어택 퀘스트만 줌. 그래서 감정을 느끼거나 돌아볼 시간도 없이 무작정 죽어라 달리기만 함. 지쳐도 일어나고 힘들어도 다시 더 열심히 하래... 남들 다 그렇고 원래 힘든 거래 걍 하는 거래 그러니까 넌 나약한 거야. 그런데 삶의 목적이나 의미, 내가 좋아하는 거 원하는 거 잘 모르겠음. 나는 없고 공허하고 지치기만 함. 그러니까 삶이 의미 없고 우울할 수 밖에... 물론 이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고 자신만의 동기, 의미를 찾아가거나 구축하는 사람들도 있을거임. 하지만 적어도 20대 후반인 나는 사무치도록 느낀 경험임.
3:10 기억이 잘 남는 경험은, 감정적으로 큰 무언가를 느꼈기 때문이다 그 경험은 생존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9:40 치열하게 했다 = 생존에 더 도움이 되었다 13:40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 기억에 남는 게 없기 때문이다. 기억에 안남는 이유는 감정을 느끼지 못해서. 17:50 내가 스스로 일화기억을 만들고있냐없냐가 중요하다 19:10 경험 '> 기억화 -> 풍부한 자아정체성 발현 24:40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게 중요
@@siamesecat2391 힘의 원천이 되는 대상이 외부에 존재한다면 일시적이고 상실에 따른 고통을 수반하게 됩니다. 힘이 (된다고 생각하는) 되는 것도 결국 '조건'(나의 생각 혹은 분별심)에 따른 것이기 때문이죠. 불교에서 모든 것이 연기법에 따른 것이라며 모든 것에 실재는 없다고 하면서 어떤 것도 집착(고통의 원인)할 이유가 없다고 하는 것도 그 이유입니다. 내 안에서 답을 찾고 홀로 완전해지고 충만해지면 외부 대상(연인, 물질, 명예 등)에 의해 휘둘리지 않게 됩니다. 최고의 경지는 홀로 충만하여 완전한 상태이고 이 상태가 '해탈' 혹은 'Nirvana'인 것 같습니다.
인생의 본질을 치열함에서 찾든 말든 그건 본인의 자유인데 남들한테 그걸 강요하면서 자꾸 가르치려드는 인간들 너무 불편하고 싫습니다. 아는애 중에 교사인애가 있는데 걔가 딱 그래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꾸 가르칠려들고 무조건 빡세게 살려고만 하는게 그냥 얘기만 들어도 피곤합니다. 손절해버리니까 너무 좋음. 이것도 아마 제 몸이 그런 애들은 곁에 둬 봤자 내 생존에 도움이 안된다는 몸의 신호를 불편함이나 부담스럽다라는 감정으로 치환해서 준거겠죠? ㅎㅎㅎ
@@치앙마이-j9l 님도 제 글이 보기 싫으면 그냥 지나가면 되지 굳이 지적질하는거 보면 본인도 그 나물에 그 밥인거 아시겠죠? 제가 욕을 쓴 것도 아니고 유투브 댓글창은 언제든지 본인 의견을 게재할 수 있게 오픈된 공간인데, 내가 쓴 글이 맘에 안들면 조용히 thumbs down 하고 지나가시든가... 도찐개찐도 못써서 오타남발하는사람한테 답글남기기 짜증나네요 혹시 초딩?
감정이 의외로 중요하다는 말이 참 와닿네요 여태까지 감정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었고 특히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힘들고 어려운 점도 많았는데 그조차도 잘 들여다보며 나의 일화기억을 많이 만들고 반복적인 일상 조차도 주의력을 기울이며 일화기억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
인간 자연의 핵심은 생존입니다 인간의 삶에 의미는 원래 없습니다 다만 의미를 부여해서 ㆍ노력하고 ㆍ만족이라는 환상을 통한 ㆍ행복이라는 환상에 머물고 ㆍ스스로 정신승리를 하며 사는 것일 뿐입니다 종교 철학 돈 권력 명예 명성 병듦 죽음 모두 인연따라 생겨났다 인연이 다하면 사라지는 현상은 있으나 실체가 없는 허상 환상입니다 그저 긍정적 합리화를 통한 정신승리로써 사는 것일 뿐입니다 웃으며 삽시다 웃어야 웃는 일이 생깁니다 기왕이면 남을 도와주는 삶을 살다 미련없이 웃으며 죽으면 그만입니다 모든 대상과 자신에 대하여 비교 판단 평가만 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괴로움은 소멸되고 다시 생겨나지 않습니다 하루를 간절 집중 최선으로 살아가고 결과는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결과물은 사회와 나누고 미련없이 웃으며 죽읍시다 이것이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정말 가치 있는 강의였습니다. 많은 지혜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편도 집중해서 시청하며 말씀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제 것으로 만들어 제 삶에 적용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더 잘 이해했으며 더욱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돼었습니다
주의를 하고 집중을 하고 감정적으로 할수록 반대로 시간이 더 빨리가지않나요? 영화,게임을 하는데 시간가는줄모르게 몰입했다라고 하고 어떤사람과 대화를 심도있게 대화를 하거나 상담을 하거나 해도 시간이 빨리가고 반대로 정말 지루하거나 정말 하기싫거나 몰입을 못하고 하면 시간이 엄청 느리게 가고 제가 잘못 이해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