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구성. 현실성있는 스토리. 결국 감정을 떠나 현실의 가정을 중요시하는 이성으로 돌아가는 두 연인의 이야기는 한때 과거의 기억에서 인정할 수 없는 사랑을 표현하지만 실로 현실을 무시하지 못하고 자녀와 가정으로 회귀하는 엔딩이므로 과거를 잊고 가정을 사랑하는 현실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포장해도 남편이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니고 사랑해주면서 열심히 사는데, 첫사랑 나타났다고 바로 저러는 것은 인간이 할 짓은 아니라고 본다. 뜨거운 열정만 사랑이 아니라, 따뜻한 사랑도 사랑인 것을.. 사랑은 감정만이 아니라 책임도 포함된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음...
이런 댓은 신기하게 불륜소재에만 붙어요. 아무리 잘생겼어도 결국은 사기꾼 아름다운 경치여봤자 결국은 전쟁터 잘해줘봤자 외국인 의리 있어봤자 야생동물들 이야기 등등의 댓은 본 적 없는데 ㅎㅎ 살인자 나오는 영화본다고 살인자 되는거 아니잖아요? 영화는 그냥 삶의 단편을 보여주는 예술의 한 방법이니 불륜소재도 그 안의 예술적/문학적 표현을 보면서 느껴야 즐기게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