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사람의 자기만의 철학이 필요해... 나만의 확신의 가득찬 생각과 이 사람은 왜 이럴까? 에 대한 고민과 결과의 도출.. 16년밖에 살지 않았지만 평생을 논리적인 고민만 하고 살아온 나머지 이미 승제쌤이 하셨던 말씀을 오래전에 깨우쳤다는걸 보면 사람은 자기만의 철학이 필요한게 맞는듯.
🟥말을 타신 위대하신 분은 '충실하고 진실하다' 라고 말하셨습니다. 정당하게 벌을 내리고 전쟁을하는 사람. 그의 눈은 불꽃 같았고 그의 백발에는 알수 없는 압도감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마에는 이름이 적혀 있었고 그 의미는 오직 그분만이 아셨습니다. 그는 피로 물든 옷을 입었고 그의 직함은 '예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깨끗한 하늘 군대가 백마를 타고 그분을 따랐습니다. 그의 입에서 그는 열방을 치기 위해 날카로운 칼을 들고 있었습니다. 그는 철의 손아귀로 그들을 다스렸습니다. 매주 샤 보스 날 동안 정기적으로 금식을해야합니다. 당시에 그들이 'RÚKHA'의 엄청난 영적 힘과 강력한 기름 부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가능하다면 요즘에는 훨씬 더 많이 죄가 많은 곳에는 훨씬 더 많은 은혜가 있습니다. Molkhiúl 은 새겨 져있는 것처럼 오늘과 영원히 같은 otmól입니다. 정기적으로 매주 단식한다는 것은 단단한 음식이 아니라 물만 먹는 것을 의미합니다. khánam의 제자들과 dim 지도자들은 때때로 금식을했습니다. 🟥이것은 영적 각성을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그들은 몸에서 빛을 내며 나를 불러들였습니다. 그들이 한 모든 일에 공정으로 얼마나, 모든 곤경에서 행동하는 방법. 저는 어떻게 살아야 그의 백성을 가르치는을 썼습니다. '단순한 것을 현명하게 만들고 싶았습니다. '나는 젊은이들이 직면하게 될 몇 가지 문제에 대해 그저 경고하고 싶습니다. 나는 이미 현명한 사람들이이 진실의 덩어리에서 의미의 깊이를 탐구함으로써 더 현명 해지고 초월 되었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지혜롭게 되는가 생각했습니다. 첫 번째 단계는 오직 우주적 존재, 거룩한 아버지를 경건하게 두려워하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저 아버지와 어머니의 말을 들으세요 제발. 그들로부터 배우는 것은 이미 나에게 유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당신의 백성이 죄를 짓고 그들의 원수가 그들을 패배시킬 때, 그들이 다시 당신에게로 향하고 당신이 그들의 UL (All-Powerful Eternal Creator)임을 고백하면 그들을 하늘에서 듣고 용서하십시오. 당신이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이 땅으로 그들을 다시 데려 오십시오.그리고 그들의 죄 때문에 하늘이 닫히고 비가 내리지 않을 때, 그들이 이곳을 향해기도하고 당신의 'Shúam'(이름)을 고백 할 때 그들을 하늘에서 듣고 용서하십시오. 그리고 당신이 그들을 징벌 한 후에, 그들이 걸어야 할 올바른 길을 따르도록 도와 주시고, 당신의 백성에게 주신 땅에 비를 보내십시오.식물 병이나 메뚜기 또는 애벌레로 인해 땅에 기근이 있거나 Yrúl의 적들이 도시 중 하나를 포위하거나 사람들이 전염병이나 전염병에 걸리거나 문제가 무엇이든간에 사람들이 깨달을 때 그들의 죄를이 성전을 향해기도하고, 하늘에서 그들을 듣고 정직한 고백을 한 모든 사람을 용서하고 응답하십시오. 🟥우리에게 더 풍요로운 삶과 삶을주기 위해 왔습니다.이제 알다시피.'당신이 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고 옳은 일을한다면, 나는 당신이 저주받은 자들에게 (허용 적으로) 보낸 질병을 겪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절대적인 신, 영원한 아버지, 거룩한 아버지 입니다.' 🟥여러분 모두는 그분의 이름을 믿어야하며, 여러분의 삶과 구주의 유일한 주님으로서 메시아 예수를 마음에 받아 들여야합니다.
매우 공감이 가요 저 또한 고1때 수학점수가 1학기에 6권 7권을 문제집 풀어도 점수가 미치도록 안올라서 반애들이 저를 보며 항상 '재는 우리반에서 공부 제일 열심히 하면서 성적은 안나온다고' 실제로 쉬는시간에 들었던 내용입니다. 진심으로 너무 힘들어서 집에서 공부를 하는데 갑자기 눈물이 흐르더라고요... 고2때 사귀었던 친구가 수학 개념에 대해 이해가 안된다고 설명을 해달라 했는데 설명이 안되는거에요... 그래서 혼자 다시 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최대한 이해를 해보려고 노력했더니 제가 그 개념에 대하여 너무 수박 겉핥기 식으로 공부했다는게 느껴진거에요... 그 다음날에 친구에게 설명을 해주었고 그 뒤로 쭉 제가 옆에서 설명해줬더니 확실히 머리속에 정리도 되는거에요. 2학년 수1 바로 전교권 석차가 나와서 당당히 1등급이 나왔습니다.
저도 이 이야기 듣고 열심히 했는데 비록 입시 결과는 뜻대로 되진 않았거든요? 근데 그렇게 열심히 했던 기억은 몸에 남아서 깨달은게 하나 있어요. 산에 오를때도 전에는 정상에 올라야지만 산에 오른거라고 생각해서 정상이 보이는 순간 힘이 탁 풀렸는데 이제는 정상이 아니라 정상까지 악착같이 해내는 그 과정이 정상에 도착하는거 이상으로 가치있다는거에요. 남들은 모르는 자기만의 그 진짜 희열감, 그것만 있다면 실패든 성공이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중학교 1, 2학년 때 나를 찍어 놓고 괴롭히던 영어 선생님. 선생님 미워서 공부 안 하다가 중3때부터 영어 독학. 영문과 가고 지금은 100% 영어만 쓰며 사는 중(가끔 이렇게 댓글 달 때 빼곤 한국말 쓸 일이 없음). 몇 년 전 그 선생님 찾아서 연락함. 기억해줘 고맙다는 선생님한테 나 찍어 놓고 괴롭혔던 것 웃으면서 얘기 해줬음. 교실 문 열자마자 내 이름 부르면서 읽기 시키고 한 시간 내내 서서 수업 듣게 했던 것. 스승의 은혜가 눈물겨워 연락한게 아니라 그렇게 무시하고 괴롭히던 사람이 어떻게 컸는지 알려주고 싶어서.
저도 고2 여름방학에 엄청 어려운 시험을 봤는데 잘하는애들이 평균 90점인데 혼자45점맞고 포기할까하다가 너무 화가나서 미친듯이 했는데 마지막 11월 모의고사에서 결국 1등급 찍었었어요...여러분 진짜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에요 누구든지 해낼수있어요 자신을 믿고 미친듯이 해보세요 결과는 노력을 저버리지 않을거에요 +여러분,, 제가 지금 얘기하는건 "노력하면 할 수 있고 끝까지 가기전까지는 아무도 모른다" 에요 중점은 여기라는거! 한번 뚫으면 그다음은 그리 어렵지않아요 다들 조금만 더힘내요 !! 못할거라고 자책말아요 아직 발휘하지 못 한것 뿐이니까요 혹시 아나요 역전승이 본인 특기일지
저는 중학교다닐때 한국이 너무 답답하다고 느껴져서 유학이 너무 가고싶다고 아버지한테 얘기했더니 반에서 3등안에 들면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죽도록 공부하고 그 3개월만에 전교 100등넘게 오르고 진짜 2등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처음으로 코피도 터져보고...ㅋ 저도 너무 갑자기 많이 올라서 이게 되는구나 싶어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공부방법중 제일 효과적이었던건 과목당 기출시험지 학교별로 출판사별로 20번 정도 풀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면 저절로 문제 유형도 익혀져서 무작정 외우는것보다 효율/효과적이었던것같네요!! 어린나이지만 무엇이든 미친듯이 노력을 끝까지 해보면 보상이(성적향상뿐만 아니라 나도 하면 할수있다라는걸 배운 뜻깊은경험) 어떤 형식으로는 돌아오는구나라고 배웠어요! 어쩌다 유학은 고등학교때 가게되었고 예전 그 미친듯이 했던 경험 때문인지 대학교 들어가서 미국 로컬 애들보다 10배는 더 해야 살아남는다라는 생각으로 공부든 취업준비든 제가 정말 열정적으로 살더군요 다시 하라면 못할것같지만...ㅋ 저희학교는 다시 입시를 치는 것처럼 전공에 지원했어야하는데 제가 원하는 전공이 유학생은 5퍼의 비율로 들어가기가 정말어려워서 학교카운슬러도 포기하라고 했었어요. 역시나 두번 떨어지고 대학교를 1년 더다녀야하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제 자신에 대한 불신이 생기더군요.. 그러다 마지막 시도에 전공에 합격해서 결국 들어가고 합격 레터를 보는데 순간 눈물이 왈칵ㅋㅋㅋ저보고는 받아들이고 한국취직을 준비해라 하던 선배도 있었는데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원하는 학과에 들어가서도 유학생이다보니 대부분의 회사는 인턴쉽도 유학생자체를 받지 않았고, 아마 원서 100번은 떨어진듯 하네요ㅋㅋ미국 대기업에서 연봉 1억의 잡오퍼를 받는게 닿지 않는 꿈과도 같았는데 포기하지않고 계속 달리니 그게 또 꾸역꾸역 해보니 이루어지더라구요 신기ㅎㅎ... 수험생 여러분 노력한다면 반전은 없을수가 없어요~~! 그리고 결과를 떠나서 노력했다는 그 경험자체가 어떤 방식으로든 보상으로 돌아오실거이요~~!! 수능 보시는 분들 다들화이팅입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수석입학 후 재수하겠다고 한 썰까지는 동기부여고, 듣는사람들도 다 예상될법한 내용이라 다들 웃는데, 그다음에 자퇴하고 하고싶은거 한다고 영국갔다는 얘기는 예상되지않는 진짜 인생얘기라 갑자기 정적흐르는게 좀 띵하네요 ㅋ 이분 썰 영상이나 이런걸 보면 스토리텔링에 능하셔서 참 듣기 재밌어요
@@user-rh3dv5rn9t 갑작스럽게 방향을 전환하려면 영국이 미국에 비해 성적 그 자체만 보기 때문에 (리더쉽이나 외부 활동을 덜 봄) 상대적으로 시간이 덜 걸려요. 연고대 상경 애들이 특히 현타가 쎄게 오는지 보통 1학년때 연고전 즐기고 LSE, ICL, UCL, Warwick, St Andrews 이 라인으로 입학 후 영국이나 홍콩 싱가폴로 많이 빠집니다.
14학번인데 .. 고등학교입학해서 대학교가고싶다고 처음 수학에 발을들였는데 1차함수도 모르던 그 때 중학교과정 수학부터 아예 처음부터 시작할수있게끔 도와준 .. 그 당시 EBS에서 초급개념 잘 설명해주셨는데 아직도 그 때를 잊지못합니다. 덕분에 수포자였던 저는 통계를 전공하고 이제 졸업을 맞았네요 감사합니다 승제쌤 ~~ 라스나오신거 재밌게잘봤어요. 하는일 모두잘되시길!
나도 9평 43323 맞고 너무 재수할까봐 너무 무서워서 100일동안 밥만 먹고 공부했다. 친구가 놀러가자고 해도 씹고 죽어라 공부만 했다. 너무너무 서러웠지만 눈물 나는거 꾹 참고 공부만 했다. 그랬더니 수능에서는 점수가 12113으로 뛰더라... 100일을 허송세월로 보냈다면 내 인생이 얼마나 끔찍했을지 감이 안온다. 이번 수능을 계기로 나는 독기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깨달았고, 나는 생각보다 잠재력이 큰 사람이란 것을 깨달았다. 현역으로 중경외시는 뚫을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제가 수능 본게 2013년이니 언제 이리 시간이 흘렀나 싶을 정도로 옛날인데, 옛날 생각 많이 나게 하는 동영상이네요. 저는 고3 3월 모의고사까지도 수학을 10-20점 정도 받는 수포자였습니다. 저도 당시 담임선생님에게 굉장히 모욕적인 말을 듣고 덕분에 정신을 차렸어요. 그리고 수학 인강을 당시에 유명하다는 일타 강사들 수업를 결제해서 수학 공부를 시작했었습니다. 근데 기초가 아예 없으니 당연히 수업을 들을 수가 없었죠. 그 때 만난게 정승제 선생님이었어요. 당시에 이비에스에서도 강의를 하셨는데 우연히 수업을 듣게 되었고 정말 수포자들도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설명해주시는걸 보고 그 이후로 정승제 선생님 수업을 다 들었었죠. 저는 완전 수포자였기 때문에 진짜 처음부터 해야해서 수능 일주일 전까지도 개념 진도를 나갔어요. 그래도 점점 진도를 나가면서 수능 다가올수록 모의고사 성적이 높아졌고 반 친구들이랑 선생님들도 되게 놀랐었습니다. 진짜 운이좋게도 2013 수능 문과 수학이 되게 물수능이었어서 92점을 받았습니다. 결국 고등학교 3년동안 첫 수학 1등급을 수능에서 받은거죠. 그리고 사연처럼 저도 자신감을 얻고 1년 재수를 해서 나머지 공부를 해 원하던 학교에 올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승제 선생님이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분이었는데 잊고 산 건 아닌가 생각이 들어 죄송하네요. 다시 생각해봐도 참 좋은 선생님이십니다.
진짜 멋진 분이시네요! 담담히 얘기하지만 얼마나 힘들고 지루한 자신과의 싸움으로 수학공부를 하고 수능에서 점수를 올렸을지 가늠도 안되네요ㅠㅠ 저희 아들이 예비고3인데 이제 좀 공부감과 의지를.가지고 열심히.하네요 아이가 이 과정에서 글쓴분처럼 중요한 가치를 깨닫길 바래봅니다❤
다들 오해하고 있는게 있어요 다 저 말을 듣고 저렇게 행동했으면 저런 사람들이 저런세상에 살고 있지 못했을거에요 모두가 만점받는 세상이 행복할거 같지만 사실은 사람마다 각자의 길을 알아서 찾아 떠나는 세계가 더 행복하다는거 인생은 정답이 하나 밖에 없는 1way가 아니라 길이 다수 존재하는 multy way 세상이니까
저 정도는 아니지만 고1때 모의고사 수리영역 7등급 받았었는데 그 후 어머니께 수학만이라도 학원 좀 보내달라고 졸라서 결국 조금씩 성적 끌어올리다 수능 때 2등급 받은 기억이 있어요. 수학이 제일 어렵다 생각했었는데 좋은 선생을 만나고 나서 수학이 국영수 중 젤 쉽게 느껴지더라구요!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한다'라는거 참 어려운거죠ㅎㅎㅎㅎㅎ 지난날 돌이켜보면 알고 있었지만 한계를 나혼자 정해두고 '더 못하겠는데' 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고, 결국 서울상위권 학교까지는 못갔어요. 근데, 공대 진학후 공부하면서 이해가 안가도 어떻게든누군가에게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아둥바둥 공부했던 그때, 설명을 다 못해도 피똥싸게 공부해서 장학금 받으며 좋은학점 받았을때 그제서야 '아 별거 없이 그냥 죽어라 하다보면, 내가 이해가 안가도 설멸해보려고 노력하다보면 이해가 되는구나' 느꼈고 고등학교때 이렇게 했었어야했구나 생각이들더라구요. 물론, 고등학생때로 돌아가도 이 마음가짐을 알기전일거고 절대 수능 더 잘보기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 다만, 그 마음가짐으로 노력했던 그 경험이 지금 살아가면서 엄청난 밑바탕이 되더라구요.
솔직히 수능은 운빨이 맞다. 내 주위에 진짜 무조건 설대의대 연대의대 프리패스일거같은 친구들도 고대의대간다. (고대의대 절대 무시하는거 아니지만 설대 연대랑은 점수 차이가 꽤 나서..) 근데 운빨이 많이 받기는 하지만 그 운빨을 믿고 나도 지금부터하면 수능 존나 잘 볼수도 있잖아? 하면서 그냥 꾸준히 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다..모의고사 잘보든 못보든 그냥 자기할거하면 진짜 탑10은 갈수있어ㅓㅓㅓ
3년 전 고1 때 같은 반 친구중에 대인관계도 좋고 머리도 좋은데 공부는 안하고 노는 친구가 있었어요. 수업시간에 자고 쌤들한테도 좀 개기고 해서 무시하는 쌤들도 많았죠. 근데 얘가 어느 날 20점 맞던 한문을 수업 안듣고 독학해서 100점을 맞겠다는 거에요. 그래서 왜냐고 물어보니 자길 무시하는 한문쌤이 싫다고 '너 따위 수업 안듣고도 100점 맞을 수 있으니 나한테 뭐라 하지마라' 라는 걸 보여주고 싶대요. 저는 뭐 그렇구나 하고 넘겼죠. 근데 한문 수업시간엔 퍼질러 자고 쉬는 시간에는 한문공부를 하대요? 그러더니 진짜 한문 100점을 맞더라구요. 한문 시험이 쉽지도 않았을 뿐더러 상위권 학생들도 1문제는 틀렸던 시험에서요. 학생이 선생을 무시하고 선생이 학생을 무시하는 게 올바른 일은 아닌데 확실히 자존심을 건든 것에서 오는 동기가 가장 확실한 것 같아요.
저거 담임한테 감사해야혀 나도 중1 때 공부 개못했었고 평균 한 4-50점대 나왔을 때 우리 담임이자 국어쌤이 우리 엄마한테 나 공부 못하는 학생이라고 말한거 전해듣고는 ‘그래? 다음엔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줄게’하고 마음먹고 공부했는데 중2 때 우리 담임이 2학년 선생님으로 같이 올라오셔서 보여준다하고 맘먹고 있다가 반에서 3등 정도로 올라가고 그 쌤 과목은 올 서술형이였는데 100점 따냄..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도 그렇게 열심히한 느낌은 안들지만 그때는 나름 그 말 듣고 공부를 시작했고 성적이 오를 수 있었음 사랑해요 그때 담임쌤 복수심은 가지고 살았지만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이 식은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저애게 정말 많은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이세요..
공부에 관심도 없었고 집도 찢어지게 가난해서 참고서 사는것도 눈치보여서 공부는 포기하고 살았었다. 중학교 평균40점이였고, 선생님하고 면담때 나중에 무엇을하고 싶냐고 해서 유난히 관심있던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고싶다고 말씀드렸다. 선생님은 나를 비웃는게 아니라 내 환경을 이해해주고, 공부안해본 나에게 학교에 나머지 공부반이 있고 무료니 해보라고 권해주셔서 항상 남아서 수업을듣고 수학 영어 를 배웠다. 나머지 공부 후 첫 시험에서 수학 85점 영어85점 이라는 점수를 받고 선생님께서 제일 기뻐하셨다 나중에는 암기과목도 공부하게되고 평균 90언저리를 유지했고 고등학교 가서도 공부를 놓지않게 되었다. 좋은학교는 아니지만 경희대도 들어가고 좋은회사 취업해서 잘 벌어먹고 있습니다. 승부욕이 좋은 자극제 일 수도 있고, 손길 한번 내밀어준것만으로도 삶이 바뀔 수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대학교가 전부는 아닙니다. 다만 여러분 인생에 있어 폭 넓은 선택지를 주는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처럼 찢어지게 가난했으면 더욱이.. 이 또한 지나갑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나 고1 2학기 배드민턴 하던애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운동 그만두고 교실에 수업 들으러왔음. 그 친구는 고1 2학기 전교 400명 중에 380등~390등 정도?? 였던걸로 기억함. 그리고 고2 지나서 고3때 다시 같은반 걸렸는데 3월모의고사 평균 3~4등급 나왔음. 그리고 수능때까지 성적 또 올려서 부산대갔음. 5등급 받던사람이 1등급으로 성적 올리는것도 대단하지만 한국전쟁이 몇년도인지도 모르고 1~10까지 영어로 적지도 못하던 친구가 부산대간걸 직접 봐서 진짜 멋있어 보였음. 그리고 그친구가 한말 운동하다 공부해서 그런가 앉아서 책만 보는게 어렵지 않았다. ㄷㄷ...
정승재 선생님 정말 좋은 말 많이 해주시고 나도 어렸을 땐 백퍼 공감했지만 대학교 졸업한 기준으로 사실 공부는 재능이 절대적인 부분이 맞음 수능 100점 맞는거 누구한테는 기본 실력으로 가능한 정도고 누구는 하루 수학만 10시간씩 때려도 못하는 점수임 대부분의 학생 대략 80퍼센트의 학생은 수학적인 흥미와 수학적인 개념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끌어주는 사람과 본인의 노력이 있다면 수능 100점 가능하다고 생각함 그런데 누구는 그런 개념 즉 사고의 능력과 흥미를 이미가지고 태어남 애초에 대학들어가는게 상대평가인데 모두가 다 할수있다는건 희망고문임 하지만 수학이 얼마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데 완벽한 학문인지 동의하고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걸 느끼고 고통스럽지 않게 공부했으면 함 기왕 한번사는거 어짜피 공부하기로 했으면 그와중에 즐겁게 해야지 우리나라 교육에 가장 부족한 부분이 그부분이라서 문제지
ㄹㅇ 수험생 또는 지금 초,중,고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인데 적성에 안맞으면 적성에 맞는걸 찾아서 하세요. 진짜 현실적으로 가장 많이 듣는 말중 하나인 공부 제대로 안하면 남 밑 바닥이나 깔아주는거 이상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됩니다. 자동차를 좋아하시면 정비든 디자인이든 다 해보세요. 자기가 좋아하는게 잘하는건 아니다 라는게 느껴지실 때가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잘하지 않는 다고 평생 못한다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너 공부 왜 해? ...그러게요.. 너 자동차를 왜 좋아해? 좋아하는거 하는거 끝까지 해볼려구요. 답 나왔죠? 10대 때 죽어라 공부했는데 대학은 성적에 맞춰서 들어가게 됩니다. 운좋게 내가 좋아하는 과에 진학했어요. 그런데 적성이 안맞아서 그만하고 싶어요..그래서 다른 과로 옮기고 싶어요.. 다른과도 운좋게 옮겼는데 다 나보다 빨리 배워서 잘하는 사람 밖에 없을겁니다. 또한 그 과 역시 원래 좋아하던 사람들이 성적은 다 가져갈거고 당신은 밑바닥을 또 깔고 있을 겁니다. 여러분 대학 진짜 중요하지 않은것 같아요. 하고 싶은거 관심있는거 지금 바로 교과서 찢어버리고 시작하세요.
40대 아재입니다. 왜 이영상이 떳는지 모르겟으나 내 중학교 시절 증오심을 갖게 했던 선생님 생각이 나서 적어바요. 초딩때부터 중학교 졸업때까지 나는 공부에 1도 관심이 없던 아이였지요. 책상의자에 앉아서 공부란걸 해본적없이 오로지 놀기만 좋아했던 아이였고, 당연 성적은 뒤에서 놀수 밖에 없었지요. 고등학교 진학상담때 내가 갈곳은 3류 공업계 고등학교 뿐이었고.. 담임선생은 니가 갈곳은 여기 여기 여기뿐이라고 해서, 나는 그래도 대학을 생각하면 이곳이 좋지 않을까요 했더니.. 그 선생님 왈 "너같은게 대학을 간다고?" 그때 그 표정과 눈빛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어요. 그건 나를 자극하려는게 아닌 진심으로 무시하면서 하찮게 생각하는 표정... 그 선생이 어떤 의도에서 한 말이건 간에..그 사건은 내 인생 전체 통틀어 일생의 전환점을 맞게 한 사건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당시 그 선생으로부터 들은 그 말은 정말 속으로 죽여버리고 싶을만큼 분노심을 갖게 했고, 진학상담을 받고 교실로 돌아오는 그 시간 왠지 모를 눈물과 함께 수치심과 증오 복수...머라 표현할수 없는 감정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고등학교 진학하자 마자 거짓말 좀 보태서 평균 3시간 이상 자본기억이 별로 없을 정도로 오로지 죽어라 공부만 했었지요. 남들이 들으면 안 믿을만큼 진짜 3년 내내 공부에 미쳐 있었다고 해야할까...수업후 쉬는시간에도 화장실가는 시간 빼면 공부만 했을 정도니깐 말 다했죠. 지금 생각하면 어찌 그리 했을까 싶을정도... 시험기간에 돌입하면 하루 1시간 자고 가서 시험볼때도 있었고...내 고등학교 3년은 기필코 대학을 가겠다는 분노의 시간이었어요.해서 1학년때 첫시험때 반에 5등으로 시작해서 2, 3학년을 올 전교 1등으로 졸업을 했고, 결국 내가 원했던 대학을 갔지요. ㅎㅎㅎ 어느순간부터 가끔 그 선생이 생각은 납니다. 이유야 어쨋던 그 선생님의 말이 아니었음 지금 내가 어찌 살고 있을가 생각도 하네요 ㅎㅎㅎ.
내가...이과였는데...점수가 5등급이어서, 진짜 죽기전에 해보고 싶은게 있다면.. 수학을 정승제처럼 개념으로 설명을 완벽히 하는 것이다.. 너무... 힘들고, 좌절 했기에.. 재수 하고 수학을 죄다 불태워 버렸지... 다시는 공부는 안 하리라 다짐 했는데... 정승제 생선(?)님을 만났더라면...어땠을까...생각해 본다.
저도 고3때 쓰려고 했던 대학이 있는데 담임쌤께서 무조건 떨어진다고 절대 쓰지말라고 원서 쓰는 마지막 당일까지 얘기하셨습니다. 그리고 담임쌤이 부모님 한테도 전화해서 저 쓰려고 하는 대학 말리라고 했고 친구들한테까지 시켜서 쓰지말라고 하라고 했습니다. 부모님께 다 들킨 기분이라서 너무 수치스럽고 창피하고 내가 고집피우는건가 미안하기도 한 마음이 들었고 난 실력이 없나 난 안되는 사람인가보다 이러면서 심적으로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유일하게 할수있다고 너 정도면 붙을수 있다고 해주시고 부모님한테도 전화해서 무조건 붙을수있다 믿고 맡겨주셔도 된다 그리고 저를 잘한다고 실력있다고 부모님깨 말해주시며 안정시켜주시고 저에게 따로 돈 더 안 받고 매일매일 과외 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날 믿어주고 도와주는 사람이 있구나 감사한마음을 합격으로 돌려드리자 해서 미친듯이 해서 정시 가나다 3군데 다 상향이였는데 다 붙었습니다. 합격했다고 담임쌤께 말하니 쌤께서 저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셨어요. 담임쌤이 안된다고 할때 나는 나를 온전히 부정당한 느낌 이였고 나는 모자란사람 안되는애 라고 생각했지만 나를 믿고 의심하지않고 나를 믿고 도와주는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하면 나도 할수있는애구나 생각했습니다.담임쌤께서 못된맘으로 그러신거 아닌것도 알고 쌤이랑 친구처럼 너무 많이 친했고 저도 밝은성격이라서 선생님들한테 애교도 많이 부리고 했는데 첨에는 그런 말들에 그냥 웃으면서 넘겼지만 가면 갈수록 저도 힘들었고 이제 쌤하고 마주치면 또 나는 안된다 안되는애다 등등 부정적인말들을 하겠지 ..? 무서워서 피할정도로 제 인생에서 몸과 마음이 가장 힘들었어요. 이 영상을 보니 공감 되어서 너무 울컥하네요. 나를 의심하지말고 믿고 떨어져도 꼭 써보고 싶었던 대학 써보세요. 그래야 후회가 없어요. 낮은대학쓰고 안전하게 붙는게 후회가 덜 하면 안전한 대학 쓰는것도 좋아요. 결국엔 어떤선택이 후회가 덜 될까를 생각하면서 대학 쓰셨으면 좋겠어요 ! 입시생 여러분 모두 파이팅 ! 자기자신을 믿어요 ! 당신은 될사람 :)
고3때 삽자루 기출풀이만 존내 풀면서 공부했는데 수학잘하는 친구가 "너는 개념이 없어서 그렇게 하면 안돼"라고 했습니다. 그때는 그게 뭔소린지도 모르고 'ㅅ발놈이 갑자기 시비거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당연히 수능은 시원하게 5등급으로 조져버리고 성적맞춰서 지방대 진학했는데 1년 내내 수능에 미련이 남아서 미쳐버릴거같았습니다. 고민끝에 재수를 결심하고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고1(당시 10가,나)수학 부터 공부했는데 모르는게 있는겁니다. '아니 고1 수학에도 모르는게 있네' 싶어서 중학교3학년 교과서도 사서 다시 보는데 퍼즐이 맞춰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중3-고1-고2 교과서 쭉 훑고 수학의 정석을 다시보는데 여태껏 간단히 훑었던 개념들의 '정의'가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 그때 그 ㅆ새끼가 말했던 개념이 없다는 말이 이 뜻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로 문제를 마주하면 '이건 A 개념과 B개념을 융합한 문제구나' 라는 문제풀이 접근방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3월에 1학기 개강총회날 인사안하냐는 선배들 다 쌩까고 학과사무실로 들어가 자퇴원서를 작성하고 나오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수 실패하면 자살한다 ㄹㅇ' 6월 모평까지 하루도 허투루 보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진짜 뒤지게 공부하고 6월 모평에서 수리 1등급나왔을때 정신 나가는줄 지금은 학벌세탁 잘하고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간만에 그때 생각해보니까 재밌네요 당시엔 진짜 개힘들었는데 ㅋㅋㅋ
수학못하면 국영한이라도 잘해야한다 그래야 공무원 시험이라도 붙음 그게 내케이스 고3 6월 모평기준 국1 영2 수5 연고대가 목표였지만 수학이 답이없다는거를 느끼고 바로 공무원 시험준비로 전환 내년에 바로 국가직은 힘들다고 보고 바로 우리집 군단위로 목표로 준비 바로 합격 현재 8급단지 2년차 이제 수능으로 군대 못미뤄서 올해말이나 내년초 영장나오면 바로 입대예정 화이팅해라 얘들아 대학이 꼭 답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