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니 이번에 처음 봤는데 와.. 진짜 너무 머리에 팍 박히는 스토리랑 넘버라서 다 보고 나서 표 2개 더 예매했어요 ㅋㅋㅋㅋ 자첫이라 2층으로 갔는데 역시 샤롯데라 2층도 시야 너무 좋았고 아무래도 무대가 2층에서도 너무 잘 보이는 구조라 만족하면서 봤던.. 저도 김지현러빗으로 봤는데 보는 내내 와.. 그냥 러빗=김지현배우 아닌가 싶을정도로 너무 잘했던 ㅠㅠ 스위니 꼭 다들 한번은 보세요!!
어제 규토드 지현러빗 페어 보고 왔어요 저는 2년 전인가에도 조토드로 봤었는데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간 거라 잘 즐기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규토드는 정말 잘 즐기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규토드 연기력에 정말 놀랐고 발성이 너무 좋고 발음이 정말 잘 들려서 좋았어요 지현러빗은 그냥 러빗 그자체였구요 스위니 제 최애 뮤지컬이 됐어요 또 보고싶은 마음이에요!
저도 어제 이규형 김지현 페어로 보고 왔습니다 다크다크한 분위기가 딱히 끌리지 않아 그동안 궁금해도 안봤는데 엄청 매력적인 극 이더라구요 김지현배우 진짜 러빗부인 삼키신듯 너무 능청+귀여운 아줌마라서 감탄하며 봤어요 잊을만 하면 나오는 들어는 봤나 스위니토드~!!! 그리고 한번 꼬이면 망할것 같은 극악레벨의 놀라운 넘버들도 소름이었어요 손드하임은 정말 천재인것 같아요 어떻게 이런 넘버를 썼는지
잔인하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걱정 많이 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걱정한만큼 잔인하지 않았어요! 2층 4열이어서 그런가 오글을 들지만 않으면 피 토하는 장면도 그냥 잘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끼익 소리는ㅠㅠㅠ 원래 그런 소리에 아무 감흥 없었는데, 보고 온 뒤로 그 소리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ㅠㅠㅠ.. 그래도 넘버와 스토리가 너무 매력적인 작품이라 1층에서 또 보고 싶네요❤️
스위니토드 정말 절 블랙코미디세계의 재미를 한껏 빠트리게한 작품.. 너무 재밌어요 참고로 본인도 고어를 싫어하고 못보는데 신성록배우님 본진이라서 한번 봤다가 집갈때 속쓰림과 편두통에 시달렸지만 너무재밌어서 계속 보러갔더니 이젠 너무 재밌기만한 스위니토드..전 1층에서만 보다가 의자내려가는거랑 2층에서의 무대 전체적시야랑 조명이 궁금해서 한번 가봤는데 2층 맛집이더라구요ㅋㅋ 진짜 슬라이딩으로내려갈때마다 너무 신기했어요 전 신성록배우님11번 필린아페어로 2번봤는데 톡토드도 정말 잘하셔요!! 특히 러빗과의 티키타카가 일품이라서 파이송때는 볼때마다 배꼽잡아요..2막 피날레씬때 표정은 진짜 말로 표현할수가 없습니다ㅠㅠ 2월달에 뀨지현으로 뀨토드 자첫하러가는데 안그래도 보이스4때 연기로 기대중이였는데 홍악가님 영상보고나니 더 기대가됩니다!! 앞으로도 1n번 더 보러가는데 볼때마다 정말 재미가있는 스위니토드에요..!!
전 가벼운 맘으로 갔다가 1막까진 괜찮았는데 영상에서 말해주신 '끼-익-'소리와 '쾅'소리 때문에 온 몸이 덜덜 떨리고 2막 막바지에 토비가 살코기를 인육고기 기계에 갈 때 오글로 그걸 봤는데 진짜 토하고 싶었어요...ㅎㅎ 덕분에 집 갈 때 속도 안 좋고 편두통에 시달렸어욬ㄱㅋㅋㅋㅋㅋ극 자체는 진짜 너무 재밌었어요!! 제 비위가 강해지면 그땐 다시 볼 의향 있습니다ㅎㅎㅎ
저는 29일 이규형, 린아 캐미로 보고 왔는데 스위니 토드 진짜 재미있게 봤어요 ! 이규형 배우님으로 선택한 이유는 슬기로은 감빵 생활에서 재미있게 나오셔서 관심이 있었죠. 공포와 잔인함이 있어서 걱정은 했지만 예상외로 진짜 재미있게 봤어요. 블랙 코미디라 그런지 잔혹하지만 재미있는 부분도 많았었고 독특한 음악과 재미있는 음악과 넘버들도 좋았고 초반에 시작하는 들어는 봤나 스위니 토드 ? 이 부분이 멤돌기도 하고 기억에 남아요. 이규형 배우님 개그 포인트도 재미있었고 연기나 넘버 부르는 것도 대단했어요. 초반에 시작할 때 큰 소리 잠깐 놀라긴 했지만 다른 날카로운 소리에는 놀라지는 않았고 금방 적응되더라고요. 의자 무대 장치도 신기했고 언제 어디서 갑자기 튀어 나올지 모르는 건 저는 놀라진 않았지만 우블 쪽에서 놀랐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저는 크게 놀란 건 없었으나 결말이 좀 반전이었던 느낌을 받아서 거기서 충격을 좀 받긴 했죠 ㅎㅎ 저는 스위니 토드 날카로운 소리 보다 오히려 무지컬 영웅에 총 소리가 더 놀라는 포인트 같아요. 스피커에서 나오는 총 소리가 아닌 화약탄 터지는 소리와 스피커 울림이 같이 있으니 오히려 그게 놀랐어요. 저는 몽드샬롯 디너 1부로 예약해서 갔는데 뮤지컬 스토리텔링 콘셉이 독톡했고 신기했고 음식도 괜찮았고 가격도 나쁘지 않았고 이후 뮤지컬을 보니 더욱 더 재미있는 거 같았어요. 지난 25일 일요일이는 지크수 봤는데 개인적으로 지크수는 조금 별로인 느낌이었어요. 뮤지컬은 개인 취향이다 보니 다를 수 있죠. 마이클 리 배우님 성량과 겟세마네 넘버 빼고는 큰 만족감은 없었고 내용도 괜찮았으나 제가 락을 선호하지 않다보니 그래서 별로인 느낌인 거 같더라고요. 또 광림 음향이 좋지도 않았고 락이 찢는(?) 시원한 샤우팅과 소리 지르는 부분이 많은데 이걸 스피커가 못 받아주는 느낌이라 스피커 자체에서도 찢어지는 소리가 있어서 귀가 조금 불편하기도 했죠. 어제 30일에는 영웅을 보고 왔는데 영웅도 재미있게 봤고 가장 유명한 넘버인 ‘누가 죄인인가’ 현장에서 들어서 좋았어요. 한국 뮤지컬이지만 재미있었고 근데도 뭔가 전형적인 한국 뮤지컬이라 뭔가 약간 밋밋하거나 딱딱한 느낌인 있었으나 내용 자체는 감동적인 이야기라 좋았어요. LG 아트센터 시그니처 홀 음향은 광림보다 좋았으나 뭔가 울림이 있어서 그 공연장은 뮤지컬 보다는 클래식이나 음악회가 더 적합할 거 같더라고요. 아무튼 스위니 토드는 진짜 진짜로 만족스럽게 본 뮤지컬이라 공연 끝나기 전 또 보고 싶어요. 기깔나고 맛있었던 스위니 토드 ! 시야도 음향도 샤롯데 씨어터가 최고 ~
19년도에 홍토드 옥러빗 보고 너무 재밌었는데 지루한 부분도 좀 있었어요. 특히 1막 초반이랑 중반에는 재미있지만 지루한 장면이 살짝있었는데 1막 후반이랑 2막은 너무 재밌어서 다시 보고 싶었는데 끝나버려서 이번에 다시 보고 왔는데 한번 보고 다시 보니깐 지루한 장면들이 하나도 안 지루하고 복선같이 느껴져서 굉장히 신기한 관극 이였어요.
러빗부인 빼고 다 저랑 같은 캐스팅이셨네요 정말 너무 완벽하고 너무 재밌었습니다ㅠㅜㅠ 다 너무너무너무 귀여우시고 연기 잘하고 개그코드도 너무 웃기고 넘버까지 전부 완벽했습니다.... 이규형 배우님은 연기 너무잘하고 정말 착했던 사람이 미쳤다는 느낌? 린아 배우님의 러빗으로 봤는데 너무 귀여우시고 휩쓰신다는 느낌이었어요ㅠ 류인아 배우님 저도 데스노트때 기억해서 맞춰서봤는데 너무 꾀꼬리셨고ㅠㅠ 토비와 판사분도 정말 연기와넘버가 좋았습니다ㅠㅜㅜ 또보고싶어요ㅠㅠ
자첫: 이규형배우님-린아배우님-윤석호배우님-최서연 배우님 캐슷이였고 자둘: 이규형 배우님-전미도 배우님-윤은오 배우님-류인아배우님 캐슷 이었는데 린아님도 러빗부인에 잘어울리셨지만 미도링은…걍 러빗…전미도배우님은 성대 갈아끼시고 오셨는데 걍 러빗이셨어요.. 제 본진..뀨배우님은 특유의 목소리 떨림(?) 콧소리(?) 그게 너무 좋았어요 pretty women 같이 감미로운 넘버 부를 때 진짜 너무 잘어울리셨어요 개인적으로 토비어스는 윤석호님이 더 좋았어요. 진짜 마지막에 소름ㅁ 처음에는 그렇게 순진한 얼굴이었는데… 류인아배우님이랑 최서연배우님은 목소리 톤 자체도 엄청 달라서…비교하기가 류인아님이 조금더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고 최서연님이약간 더 높고 밝은 톤의 목소리 였어요. 약간 류인아배우님은 조안나가 처한 상황(약간..암울한(?))을 더 잘 표현 한 목소리 였고 최서연님은 안소니랑 행복할 미래가 더 잘그려지는 느낌이에요! 근데 진짜…제 본진 뀨토드랑 미도러빗은 갓벽..! 🌟 아..돈없는게 너무 슬퍼ㅠ 뀨배우님이 뮤지컬에서 악역을하신걸 (제가)본적이 없어서 어울릴까..? 와..어떻게 펴현하실까?란 기대를 엄청 했었는데..진짜 너무 잘어울리셔서 깜짝 놀랐어요 ㅠ
갑자기 보고 싶어 거의 전날 예매해 2층에서 봤는데 역시 뮤지컬은 샤롯데씨어터인듯 가깝고 시야 너무 좋았고 자세한표정연기는 3번 망원경으로 커버하니 즐거운 자첫 이었네요, 넘버는 손꼽히는게 없지만 러빗부인과 스위니토드의 케미보는 맛에 보는 뮤지컬 같았네요. (복수하려다 자신도 괴물이 되고 결국 다 죽어 끝나는 ㅋㅋ 스포군요) 전 톡토드 린아러빗부인으로 자첫 했습니다.
강필석-전미도, 이규형-전미도 회차로 두 번 관람했어요. 전미도는 러빗부인 그 자체였고 규형토드 연기 너무 잘해서 완전 만족했어요. 필석토드는 첫 공 때 봤는데 캐릭터 덜 구축된 느낌이었어요. 지금은 나아졌겠죠. 토비아스는 윤은오 윤석호 둘 다 봤는데 제 기준으로는 윤석호가 더 나았어요. 앞으로 주목할만한 배우인 것 같아요. 불협화음 음악 진짜 명곡이다 싶은 느낌 들었어요. 잔인한 장면은 걱정했었는데 잔혹한 영화장면에 많이 익숙해져서 그런지 다행히 무섭단 느낌은 안 들었어요. 다만 몇몇 조연 연기 못하는 건 옥의 티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