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씨 노래를 들으면 아주어렸을적에 옆집살던 육승현언니가 많이 생각납니다 나이차이 많이 났던 옆잡동생인 저를 항상 옆에 데리고 다니면서 잘챙겨줬었어요 갑자기 집이 망하고 부모님 이혼하시고 어머니가 매일 술로 하루하루 보내시고 저 혼자 집에 있을때 혼자 울고있는소리에 저희집에서 절 불러서 언니방에서 재워주곤 했어요 항상 별이빛나는밤에를 틀어놓고 절 달래주며 잤었죠 연락처도모르고 서울 은평구 갈현동은 재개발에 다 바껴있고 찾을길이 없네요 정말 고마웠어요 그리고 행복했어요 아주많이 그립고 보고싶네요 어디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지금은 차도가 좀 있나요? 부근을 아저씨라 칭하시는걸 보니 저와 연배가 비슷해 보입니다. 40.50대가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큰 사람들이니 분명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쾌차 하실 거라 믿습니다. 미신이라도 좋습니다. 제 조모님께서 조부님이 쓰러져 사경을 헤메실 때 눈물도 슬픔도 보이지 않으시고 손을 꼭 잡고 정신 놓지 말고 누가 와도 따라 가지 말고내 손 잡고 버티라며 귀에 끊임 없이 속삭이셨는데 그 덕인지 모르나 가망 없다던 조부님이 3일만에 깨서 무서울 정도로 건강을 찾으시더군요. 듣고 계실테니 말씀해 주세요. 버티시라고 그리고 일어 나시라고 저도 바라겠습니다. 부근께서 꼭 가족 곁으로 돌아 오시길 바라고 있겠습니다.
00:02 사랑이 지나가면 04:09 옛사랑 08:52 광화문연가 12:33 시를 위한 시(詩) 16:30 소녀 20:04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25:27 그녀의 웃음소리뿐 32:04 사랑은 늘 도망가 35:55 가을이 오면 39:32 알 수 없는 인생 43:39 나는 행복한 사람
학창시절, 별밤은 나의 전부였고, 이문세 오빠노래 카세트테이프 마이마이에 넣고 다니며 늘어질 때까지 들었던 여중생이 이젠 내일 모레면 50의 나이가 되었네요. 오늘따라 잠이 오지 않아 우연히 듣게 됐는데, 옛 추억이 생각나 눈물이 납니다... 보고싶은 친구들아, 어디에서 잘 살고 있겠지.. 특히, 눈물이 난다...이길을 걸으면 그 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 이 곡이 문세오빠가 원곡이었다니... 가사가 넘..슬프고도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15년전 혈액암으로 하늘로 먼저 간 사랑하는 엄마..오늘 따라 유난히 보고 싶다... 엄마, 나도 이제 엄마가 되다 보니, 살아 있을 때 더 잘할걸... 아쉽고, 고맙고, 사랑해. 넘 그립다 엄마......소중했던 사람....
토요일 오전수업 끝나고 집으로 들어와 얼릉 나이키농구화에 청바지와 티셔츠로 꾸며입고 마이마이 이어폰 귀에꼽고 거리로 나서면 온통 세상이 음악으로 보이고 한껏들뜬 마음. 어제 슈퍼마켓에서 구매한 핑크색통 무스향이 코끝을 향긋히 간지롭히고... 설레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시내로 향했던 그시절이 너무 생생하게 어제같아 마음이 아픔.
저도 50대에 들으니 느끼는 감정이 다르네요 세월이 흘러 흘러 20대 무슨 의미 인지도 모르고 세상 살이 조금 했다고 듣는 음악도 나이에 따라 다르네요 왜캐 가슴 한켠에 찡한지요 모든님들 구독자 님들 건강이 최고 입니다 건강들 하시고 하루 주어준 삶에 감사하며 명곡들 들을수 있어 또한 감사해요 날마다 행복한 삶이 되시길 바래요 바쁘게 달려온 우리의 인생 뒤돌아 보니 세월이 너무 빨리 바람처럼 지나갔네요 내 20대 산 LP 누가 훔쳐간 LP도 잘 있음 좋겠어요 😢😭🌻☘️🍀⚘️⚘️ 39:38 39:39
이문세님 노래는 정말 최곱니다~~♡♡♡♡목소리랑 감성은는 어느누가 감히 따라 하지못할것같네요~~목관리 건강관리 잘하셔서 오래도록 좋은노래 마니 불러주세요~~정말 이문세님 노래를 청춘때부터 감성깊게 듣고울고웃고 넘넘 좋았네요~~자주 좀 불러주세요~~이런분들 방송에서 노래 할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 해주세요~~♡♡♡♡
1987년 중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 26살 미혼의 여성, 국어선생님께서 이문세님을 참 좋아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소풍날 이문세님의 난 아직 모르잖아요 를 열창하셨지요. 그 때 어린 마음에 선생님께서 대학시절 이루지 못한 사랑의 연인을 생각하며 부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였어요. 몰입해서 부르는 모습 참 열정적이었거든요. 선생님 덕분에 중1 14살 소녀에게 이문세 님은 찾아왔답니다. 국어선생님하면 이문세님이 떠오른답니다. 지금 62살이 되신 그 때 그시절 국어선생님이 참 열정적인 분이였어요.
'사무치도록'...이단어는 이럴때 쓰는가봅니다. 사무치게 찬란했고 아름다웠던 내청춘이 진정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담배연기 자욱했던 카페도 그립고, 돈도 없이 걷던 그리 추웠던 눈오는 거리의 겨울풍경도 그립고..이제는 그눈이 머리에 하얗게 앉으려하고 모든것들이 지난추억으로만 존재하는 지금의 세월과 시간이 야속합니다...
아직도 그리운 첫사랑 잊어지지 않아 맘이 많이 아파요 보고싶은데 항상 그가 날 찿아와서 난 그가 어디있는 줄 몰라요 60대 할머니가 주책이다 싶지만 첫사랑 고이 고이 간직하고 싶어요 광주에서 콘서트 한번 해 주세요 나주에 살지만 꾀 콘서트 보고싶네요 종로1가에서 가끔씩 보던 이문세씨 건강하세요🎉
11년전 전 결혼 약속까지한 오래사귄 옛여인과 이별하고 버스타고 집으로 가는길에 버스 창가에 해가지는 모습을 보며 가고있는데 버스 라디오에 이문세형님 노래가 나와서 그거 들을면서 연애시절을 생각하면 가슴으로 울면서 집갔네요...그때 버스에서 들었던 노래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이였는데 당장 달려가 너무 붙잡고 싶었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헤어진거라 붙잡지 못하고 이별을 했네요...이노래만 들으면 그때가 생각이 나네요...여러분 몸도 마음도 아프지마시고 항상 행복한 나날들 보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