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이다 관성이다.. 맞는 말이에요.. 그런 것들이 그리워서 이 관계가 건강하지 않다 느꼈을때도 붙잡고 있었어요.. 이 사람과 했던 모든 것들이 이미 내 일상이었으니깐요.. 이젠 너무 두려워요. 내 일상에서 아무것도 남지 않았는데 이걸 스스로 채워야 한다는게. 이별 참 겪을 때마다 힘들어서 다시 사랑하고 싶지 않아요... 무섭습니다..
다 괜찮아졌다고 생각하고 좋게 잘 얘기도 하고 서로 응원하고 그냥 좋은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인생에 사랑이 전부가 아닌것도 알고 더 좋은사람 만날 수 있고 내가 열정을 쏟을 곳도 있는데 자기전? 밤만 되면 확 마음이 아파요 다시 사귀고싶은것도 아닌데 그냥 슬프고 공허한 마음이 훅 와요 ㅜ ㅜ 이럴때마다 다른일 열심히하다가도 한 없이 우울해져요 바쁜 하루를 살아가다가 자기전 쉴때만 오는거 같아요 .. 아직 다 잊지 못한건지.. 다시 재회하고싶지도, 연애생각도 없는데 한없이 마음이 아픈건 왜 그럴까요 ㅜ ㅜ 😢 안좋은점도 많이 생각하고 나랑 안맞았던거, 우리가 헤어진 이유 등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하는데도 고마웠던게 훅 생각나기도 해요 .. 그래도 영상 참고하면서 부정적인 생각과 난 더 잘나질거라고 믿으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게요.. 아예 생각나지 않을 때가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
오늘 헤어졌어요. 안좋게 헤어진건 아니어서 서로 친구로 지내기로 했는데 맞는 선택인지 모르겠네요. 제 기억에는 여전히 좋았던 추억뿐이라서요. 솔직히 말해서 너무 힘들어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지만 괜찮아질 때까지가 너무 힘들거같아서. 매일 밤 자기 전마다 통화를 했는데, 잠도 안오고, 밥도 안넘어가고. 괜찮아지는 것같다가도 눈물이 너무 나네요. 너무 보고싶어요 그 사람이. 언젠가 정말로 괜찮아져서 이 댓글을 지우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사내연애 후 환승이별 당했습니다ㅠ 올해 로스쿨 입학하면서도 연애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8월부터 이상조짐이 보이더니 결국 다른 직원과 연애하고 있네요... 지나간 사람을 미화하지말라는 말에 객관적으로 본다면 연애동안 많이 힘들었고 사실 결혼까지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마음이 아프네요
누가 천천히 기상예보처럼 이별하라고하던데.. 그냥 제대로된 인사도 못하고 카톡 전화로 통보식 헤어짐 당했습니다…한창 일이 잘 안풀려서 자존감 바닥이었는데…더이상 내려갈 자존감이 없다고 생각했는데..자존감 바닥에 상대에게 화도나고.. 좋은추억들과 싸웠던 일들마저도 그리워지고.. 3주차가 되었는데..일을 잡아야하는데 잡히지가 않네요.. 괜찮았다가도 울컥울컥하고 밥도먹으면 울렁거려서 얼마먹지도못하고 일주일에 한두끼 겨우먹으며.. 정신과약에 의존하며 버텨가고 있네요.. 그사람 전에 차인적이 없던것도아니고 오랜연애 안해본것도아닌데.. 그런 통보식 이별.. 정말 2년이란 시간이 나에게만 행복했다고 느껴지고.. 그사람은 날 최악으로 보는거같아.. 붙잡아도보고 카톡으로 잘살라고도 보내보고.. 근데 또 너무 매정하게 단답으로 굴어서 오히려 화난 감정 말해버리고.. 이렇게 죽을거같은 우울감 살면서 처음 느껴봅니다.. 이런영상 보면서 잠깐씩 도움이 되는데.. 또 어딜돌아다녀봐도 다 그사람과의 기억밖에 안나서.. 너무 힘드네요..이고통이 얼마나갈지.. 정말 죽는거 아닌가 병원실려가는거아닌가 걱정되네요.. 사진첩에 있는 사진들 너무 행복한 추억이라 지우기도 힘든데 힘들어져서 보기도 힘들고.. 사진첩 위로 올리기도 힘들어요..
@@aeongeedot 괜찮아지지않은거같아요.. 괜찮아졌다고 착각했어요.. 그사람이 원하던 나태하지 않게 열씸히 살아가는데 오전부터 밤열두시까지 투잡까지하면서.. 일이끝나면 저도모르게 둘만에 추억의 장소를 서성이면서 추억해요.. 이제 열심히는 사는데 이제 이게 누굴 위한건가 싶기도 하고요.. 잠시 괜칞아진줄 알았는데 전혀 진전이 없네요.. 연락하고싶은데 더이상 그사람의 어떤말을해도 상처받을까봐 무섭고.. 이번이별이 트라우마가 너무 커서 진짜 새로운 인연이와도 놓칠거같고 사람을 만나고 믿을수 있을까.. 누군갈 새로운 사람을 좋아하게된다면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제 그게 가능할까요.. 저는 그냥 집지키는 강아지 였던거같단 생각을 해요 주인이 집 돌이오는것 기다리는거마냥 그사람을 안식처라 생각하고 만나는 날만 기다리면서 나테해져만가는.. 뭐 그당시엔 금전적으로 힘들긴 했지만 사람이 힘들때 떠났다는게 배신감도들지만.. 그런 제모습을 다시 되집어 보면.. 그사람이 아니라 누구라도 실망하고 떠났을거같아요.. 너무 많은 추억을 주고가서.. 근데 그사람도 이런곳 지나가면서 내 생각하긴할까..너무 궁금하고.. 그냥 너무 보고싶다는 생각밖에안들어요.. 그냥 저는 지금 길가에 버려진 강아지로 생각되요…최고의 여자친구였는데 마지막은 사람을 이렇게 만들정도로 최악인데.. 보고싶네요 한번만이라도 다정한 목소리 듣고싶고 웃고 신나하는 모습 보고싶어요.. 이제 몇달이 몇년이 걸릴지 저도 장담 못하겠습니다.. 마지막에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해서 헤어지기 전에 차를 샀는데 다같이 놀러기고싶어서.. 강아지 키우면 어디 갈곳이 별로 없거든요.. 난 그래도 그런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데.. 차는 나왔는데 운전한번안하고 그대로 주차되있네요..오히려 차가 나와서 가지고 오는데 오히려 슬프더군요.. 같이 더많은 추억을 쌓길바랬는데 이제 이게 왜필요하지 싶고.. 행복한 추억만주고 제인생을 앗아간 느낌이에요.. 이제 친구도 안만나고 동굴속에 갖혀있는거같네요.. 그냥 하고싶은말은 어느 유투버를 보면 이렇게해라 저렇게 해라가 아니고 기다리지말고 재회 꿈도꾸지말란말이 있지만 제가 그냥 지치고 지치거나 동굴에서 꺼내줄 누군가 나타날때까지 그냥 제가 이러는거 다 그대로 내가 하고싶은데로 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연락히고 붙잡고 그러지 마세요 저도 후회했아요 처음엔 화나는 슬픈 배신감 어떤감정도 복합적으로 다오더리구요.. 슬퍼할만큼 슬퍼하고 그리워할만큼 그리워하고 언젠가 서로 작별을 하더라도 제대로 인사할 기회라도 있었으면 하고 그래요 본인 마음가는대로 하는게 후회없이 딥인거같아요
@인간3 감정정리는 조금 됬네요 근데 좀 삶의 방향성을 다시 찾고있는중입니다.. 그냥 돌아올사람은 알아서 돌아올거하고 생각하지만.. 저번엔 차를 뽑아서 한번 집까지 데려다주고싶었는데 못해줬던게 아쉬워서 한번 그쪽으로 지나쳐서 담배한대 태우고 왔네요.. 마음은조금은 괜찮아졌지만 누군가 다른사람 만날수는 없을거같고 그냥 바쁘게 살려고 하루하루 꾸역꾸역 삽니다 왜인지도 모르고 연락은 안하고 소개팅들어오면 나중에 나나중에 해달라하고 보내지도 못할편지 다듬고다듬고.. 이렇게 기다리면 돌아올거 같은 희망고문 뭐지..
@@sso5706 저도 오래 만난 연인이랑 헤어져봐서 댓글 남겨요!! 꼭 과거의 저를 보는 거 같네요..ㅎㅎ 지금 어떤 말도 안 들리는 거 알지만 돌아올 사람은 알아서 돌아와요!! 전 한달동안 맨날 울면서 밥도 못 먹고 지냈어요!! 근데 한달뒤부턴 웃는 날고 생기고 더 지나면 우는 날 보다 웃는 날이 더 많아졌어여!! 나중엔 웃는 날만 생겼고여! 그러다보니 연락이 왓어요! 정말 확실한 건 나부터 여유 생기고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나부터 생각할 수 있을 때 상대한테 연락오ㅓ여 그러니까 힘들겟지만 좀만 더 버텨보세요!
헤어진지 2주 되었습니다ㅎㅎ 오늘 걱정되고 잘지내는지 연락했다가 읽고 차단했더라구요 하지만 그러니까 마음이 잡히는것 같았어요 이제는 정말 끝이구나 그냥 이런사람이었구나 나랑 사이가 항상 좋았는데 그건 그사람의 좋게 비춰지는 면일 뿐이었구나 지금 생각하면 후련하기도 하고.. 새사람 만나기 위해 재정비하는 단계라고 생각하려구요 감사합니다!
어쩜 말을 이렇게 이쁘게 해주시는지 ㅠㅠ 저는 2년 연애후 상대방이 권태기인지 행복하지 않다고 뭐 등등등 안좋은 말을 하고 떠났습니다 원래 헤어지자고 자주했지만 늘 이틀 안에는 돌아왔는데 이번에는 2주가 넘었어요 헤어진 이틀 차에 막 매달리는 카톡이 아닌 우리의 문제가 이거였지 않을까 시간 지나서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라는 식으로 보냈는데 읽고 차단 당했거든요 그래서 엄청 힘들어하며 2주차를 보내갔는데 그냥 문득 오늘부터 올 사람은 올거고 갈사람은 갈사람이고 이사람은 가는 길을 선택했고 그로인해 우리사이가 끝난것이다 생각하게 되고 나는 우리가 헤어지는게 더 무섭고 그래서 노력해보려고 했던 사람인데 상대는 헤어지는 마음보다 힘든게 더 힘든 사람이니 떠났다고 생각들더라구요 나한테 늘 헤어지자고 힘들게 하던 사람인데 물론 나도 힘들게 한점이 있겠지만 그래도 나를 놓은 상대이니 나중에 후회들면 너혼자 고생하거라 하는 마음으로 생각하게됩니다..!
제가 상대에게 차단해달라고 해서 저는 all 차단당했고 예전에 제 어머니와도 상대가 연락을 했었어서 어머니 카톡으로 몰래 기다린다고 연락을 남겼었는데 오늘보니 어머니 카톡도 차단을 했더라고요 그리고 제3자를 통해서 진짜 이별이 확고한지 다시이야기해볼 생각이 없는지 물어봤는데 “아니 없어” 라고 하고 끊었다고합니다 이별한지 4일째인데 어떻게 하나도 이렇게 가면갈수록 더 폐인이 되는건가요 정말 어떻게해야하나요
1년간 짝사랑 해서 만나게 된 여자친구와 얼마 못 만나 헤어지게 됐어요 그 사람은 나한테 마음이 끌리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후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행복해 할 모습들을 상상하니 너무 괴롭습니다 어떻게 극복 해야 할 지 감도 안 잡히고 앞으로 연애에 자신감도 많이 사라지는듯 해요 다들 어떻게 극복 하셨을까요 당장 너무 힘들어서 일상에 지장이 생기는데 정말 충분히 아파하고 시간이 흐르기만을 기다려야 할까요?
라봉님 2년을 넘게 동거를 했고 저의 부족한 이해심과 잘못된 말투와 화법, 여자친구의 말하지 못함과 서로 소통의 부재로 헤어짐을 갖게되엇습니다. 헤어지고서 너무힘들고 노컨택룰을 하고싶은데 여자친구는 연락을 하고 지내자며 연락이 계속 오기는 합니다. 혹시 여지를 주는걸까싶어 잡아보지만 또 재회하기는 두렵다고하네요. 저의 잘못들과 문제점들을 정리도 해보고 해결방안도 떠올려보고 객관화하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이번이 처음이별이긴한데 여자친구는 정말 오랫동안 힘들어햇엇더라구요. 모르고잇던 저의 모습과행동들에 아쉬움이 너무 남습니다. 잠도 못자고 밥도 잘 못먹겟고 너무 힘이든데 잡히지는않고 연락은 계속 오고 전 어떻게해야될까요
며칠전 저에게 헤어지자고 얘기한 여자친구가 고등학생때부터 8년간 연애하고 저를 만났는데 저와 있을때 그 사람이 아닌 다른남자와 있는 자신이 어색하다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저는 나이도 삼십대중반이고 이유도 그렇고 누군가를 다시 만나고 헤어지는게 너무 힘드네요 어릴땐 헤어지고 더 열심히 일하고 성장했는데 이제는 좋은 인연만 만나면 좋은데 그게 너무 힘드네요
15년차 결혼생활에 암에 걸려서 1년간 열심히 치료받고 많이 좋아졌어요 술수받고 퇴원날 남자가 생겼다고 이혼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그사람이랑 재혼까지 생각한다고 빠르게 요구합니다 전 아직도 너무 사랑하는데 정리할 시간도 주지않고 계속 떠나려 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사람을 위해 이혼을 해줘야 할지 아니면 내 생각만하고 해주지 않아야 하나요 하루가 지옥입니다 사랑하면 그사람 행복을 위해 저만 고통받으면 될까요 저만 고통받으면 와이프랑 두아이들이 행복하게 된다면 그렇게 하는게 맞겠죠 저희부부는 늘 돈문제가 있었는데 지금 만나는 사람이 아주 부자라는데 저만 고통받으면 울애들이랑 집사람이 돈 걱정없이 살수 있을것 같아서 저만 포기하면 다 행복하겠죠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힘들어서 늘 눈물만 납니다 생각은 포기 인데 마음은 그렇지 않아서
이별한지 4일차예요 어제보단 점점 괜찮아지고있는데 멀티프로필로 되어있는걸 알았어요 뭔가 쓰레기통에 버려진느낌이예요 저도 헤어지구 바로 차단했다가 다음날 다시 풀었어요 저도 원래 인간관계에 칼같은데 처음으로 이런적이 처음이네요.. 그래서 멀티프로필로한게 더 이해가 되지않아서..무슨 생각인지도 좀 궁금해요 헤어질때 차인건 저인데 그 사람이 울면서 미안하다구 우리 만나거 진지했구 고마웠고 재밌었다고 그랬는데 뭔가 더 잘 모르겠어요..
저랑 상황이 같네요.. 저도 멀티프로필인 거 확인하자마자 의도가 이해되지 않고 꼭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화도 났었어요. 조금 진정된 지금 그 사람의 의도를 생각해보면 자신의 프로필은 보여주고싶지 않으면서도 혹시나 나에게서 연락이 오는 건 확인하고 싶거나, 좋게 헤어진 경우 새로운 연인이 생긴걸 내가 알고싶게 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같아요. 어떤 경우든 좋게 해어졌으니까 차단이 아닌 멀티프로필을 선택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