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사연을 보니 기가 막히네요 어린 자매들도 안타갑고 아저씨도 애처롭다 언제 세상을 버리고 갈지 본인은 알고 있으니 돈이 뭘 그렇게 중요하겠노ㅠ천사 같은 아저씨의 맘 남은 시간 누려보지 못한 행복을 즐겼으면 좋겠네요 자매들도 꼭 아저씨의 깊은 배려를 잊지않고 잘보살펴 드리세요
두 사람 사랑이 영원하길 빌어요. 남편분도 빨리 쾌유하시길.. 나두 항암치료를 받아서 잘 알는데 죽을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눈앞에 있을때 그 말로 표현할수 없는 감정과 현실에 닥쳐있는 모든것들... 그 어떤말로도 위로가 안되는 상황... 너무 잘 알죠. 두사람의 사랑으로 잘 극복했으면 좋겠네요. 저두 치료 잘돼서 1월에 완치판정 받았는데 남편분도 힘내시길... 전에 한참 안좋을때 힘내라는 말을 듣는것 조차 듣기 싫었는데 막상 다른분께 제가 말을 하려니 힘내세요라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ㅜ.ㅜ
정말 저런 사람이 있을까요? 소설이나 동화가 아니라면 한국현실로는 불가한 아름다운 사연이네요. 모큐멘트리이니 실화와 허구를 믹스해서 만든 허구지만 과거는 다른 연기자가 연기하니 진짜 현실같은 감동을 주네요.아마도 두 사람이 다 천사라서 그러겠죠.(그런 보통인의 일상을 연출없이 카메라로 담을 수는 없겠지요. 몰레카메라로 담는다 해도 저렇게 시나리오처럼 나올 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