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사진 #카메라 #렌즈 세기의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한장의 사진이 주는 힘을 몸소 보여준 사진기자와 카메라 그리고 렌즈에 대해서 상세히 알아 봅시다. 인스타그램 : / hakbong_kwon 안녕하세요 스트로비스트 코리아 입니다. 질문은 아래 웹사이트의 질문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www.strobistkor...
너무 즐겁게 봤습니다! 말씀 하신대로, 타임즈 지는 좌우 쓸데 없는거 잘라서 표지에 실었어요! 그리고 이 사진이 잘 된건 등장 인물! 주먹을 불끈 쥔 잘생긴 남자들 앞에 “금발의 홍일점 여자”가 보호 하는게 콱 눈길 끌었어요. 모든 구도 등장인물 주인공 , 기가 막히게 잘 모였어요. 아마 저 금발 미녀 빠졌으면 재미가 줄어 들었을 듯. 😅😊😊
환상적인 구도로 찍은 사진은 a9m3 총알이 실제로 찍힌 사진은 a1 개인적으로 두개가 바뀌였으면 진짜 미쳤을거 같아서 아쉬운듯 총알을 a9m3 1/32000초로 연사 갈겨서 찍었으면 홀리 쓋... 그리고 저 구도를 a1 5천만화소로 담았으면 미세한 디테일까지 담겼을텐데 그럼에도 둘다 최고급 바디라 서로다른 용도로 쓰여도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주는게 대단하기도하고 장인이야말로 도구를 가리는 법.. 소니 화성가겠네
퓰리처상을 언급하시길래 보니, 다른 사진이네요. 이 사진말고, 총알이 트럼프의 귀를 스치고 지나는 바로 그 찰라에 총알의 흔적이 찍힌 사진이 있습니다. Doug Mills 라는 사진사가 찍은 것인데, 그는 이전 퓰리처상 수상자 이기도 하답니다. 뉴욕 타임즈사에서 일하는데, 그당시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바로바로 뉴욕타임즈에 보냈는데, 에디터로 부터 총알이 찍힌 것 같다는 연락을 받습니다. 이후 원본 사진을 FBI에 보내 포렌직 전문가가 분석한 결과 트럼프 옆을 지나가는 총알의 흔적이 맞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Doug Mills 는 Sony 카메라를 사용했을거라 추측하고 있고, 이 경우, 30 fps 과 1/8000 sec 의 세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카메라라 보고 있으며, 아마도 더 정확하게는 Sony A9iii 를 사용했을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Doug Mills는 그날 1/8000 sec의 셔터 스피드를 사용했을거라 합니다. 참고로, Sony A9iii 카메라는 120 fps 과 1/80,000 의 셔터스피드 까지 낼 수 있지만, 의도적으로 총알을 촬영하겠다는 상황은 아니였음으로 이 셔터 스피드를 사용하지 않았을거라 합나다.
Doug Mills 의 정신적 멘토는 또다른 퓰리처상 수상자인 Ron Edmonds 라고 말합니다. 애드먼즈는 레이건 암살사건 당시 사진으로 퓰리처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애드먼즈가 더그 밀스에게 말하길 “Always keep shooting” 라는 조언을 했답니다. 그래서 밀스는 이날 트럼프 유세현장에서도 secret service 가 비껴라 내려가라고 제지 하여도 자리를 바꿔가며 계속 촬영하였다고 합니다.
저 사진 좀 의문점이 있음. 1. 요새는 소니를 프레스에서 사용하나요? 2. 기자들 2.8 잘 안쓸텐데요? 초점 얻어걸려서라도 맞아야 해서 더 높을텐데.. 제다가 24-70 장착했으면 넉넉잡아서 500분의 1초면 충분한데.. 이해가 잘.. 게다가 아웃포커싱 문제가 아니라면 5.6정도는 해야 렌즈 성능이 더 좋기도 하구요. 수동모드라면 저기가 워낙 대낮이니 노출 변화 없다고 생각하고 수동모드 놓을 수는 있죠. 그런데 2.8?